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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3 20:04
하 진짜 문제 없다는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이래서 대리종자놈들을 대회 나갈때부터 내보내면 안된다고 말린거였는데... 아오빡쳐..
13/11/23 20:09
이걸보고 확실해졌습니다.
대리같이 프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선수는 본선 진출자체를 불허해야 합니다. 이제 롤챔스가 장난도 아니고 글로벌한 이스포츠 리그로 성장했는데 엄격해져야죠.
13/11/23 20:09
이번 일이 문제는 문제이지만 또 이걸 토대로 규정을 만든다면 앞으로 뉴메타(nlb 결승에서 보여줬던 하이머딩거 5미드푸쉬같은) 전략은 아예 쓸 수가 없게 되지 않나요..
분명 문제되는 행동이었고, 인성도 확인 해야하는건 맞습니다만 규정까지 만들기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듯 한데요.(팀다크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분명 잘못이죠.)
13/11/23 20:11
시청자가 바보가 아니듯이, 진행하는 라이엇이나 온겜도 바보가 아니죠.
목적이 있는 컨셉픽과 트롤을 구분할 능력은 있다고 봅니다.
13/11/23 20:11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지는 수십명의 프로게이머와 수만명의 시청자가 보는데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지는 아주 쉽게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실이 될 게 없습니다.
13/11/23 20:13
그렇죠. 이런 행동 자체는 분명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근데 규정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에 제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규정 제정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린거였습니다.
13/11/23 20:24
픽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게임 내적인 플레이가 문제인거죠.
죄송한데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전형적인 물타기에 해당합니다. 님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해도요.
13/11/23 20:36
인성이 엉망이면 정상 픽을 하고 정상 라인을 해도 문제를 일으킬수밖에 없지요.
물론 그런 인간들은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내버려두면 안되죠. 최선을 다 해야 하는 프로스포츠에서 스포츠정신을 어긴건데요.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그들은 분명 잘못을 했습니다. 벌을 받고, 영구 정지를 받아도 할 말이 없지요. 그러나 명문화된 규정을 만든다는 것은 몇번을 심사숙고해도 부족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어떤 문구로 규정을 만들어야 할지도 미지수구요. 법이라는게 판관의 판단에 의해서 재해석이 여러번 되는데, 규정을 제정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물타기라고 보셧다면 죄송합니다만, 어떤 부분에서 물타기로 생각하셧는지 설명해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잘못을 한 것도 맞고, 용서하면 안되는 것도 맞습니다만, 규정 제정에 대해서 신중하자는게 물타기인가요..
13/11/23 20:44
픽밴이 문제라고 주장한 사람이 없는데 자꾸 픽밴을 말씀하시면 논점을 흐리는 것밖에 안 되는 거죠. 저렇게 픽한 게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플레이로 증명된다면 저들을 칭송하는 글이 올라오지 왜 이런 논의가 있겠습니까. 예로 드신 GSG 5미드 뉴메타는 그래서 지금까지 입에 오르는 명경기인 거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은 4마체테 3강타로 시작해 1렙싸움 꼴아박고 라인도 안 서고 용 하나 먹은 채 본진에서 와드도배한 지금 상황과 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걸 허수아비의 오류라고 하고 물타기라고 합니다.
규정을 만드는 데 숙고해야 한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근데 이 상황에서 저런 근거로 '규정을 제정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라고 주장하시니 공감을 얻지 못하는 거죠.
13/11/23 21:55
픽밴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의 문제죠.
축구나 야구에서 선수가 나가 나왔던 물론 그걸로 의문을 부여 할 순 있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를 보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선수가 축구라면 패스나 슛, 드리블을 제대로 안하고 야구라면 선풍기나 붕붕 돌려대면 실제 그런 것을 본적도 있거니와 트롤인지 아닌지, 고의인지 아닌지 충분히 구분이 가능하니까요
13/11/23 20:13
팀 다크는 뉴메타 아니죠. 트롤링이죠.
8분에 템 다팔고 본진에 와드 도배하는 건 뉴메타가 아닙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심판이 있죠. 심판이 바보가 아닌 이상, "모든 팀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규정이 생길 경우 심판이 GSG의 5미드 푸쉬전략이랑 팀다크 클템픽이랑 구별 못하지는 않을 겁니다.
13/11/23 20:21
최선을 다 하는데도 실력차가 나서 졌을 경우, 실력때문에 까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 현재 판을 되돌아본다면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길 경우 지는 쪽에서 실력차가 난다 해도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규정이 있으니 게임이 기울었어도 우리는 최선을 다 해야 해 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게임 기울었는데 왜 서렌 안치고 지겹게 질질 끄냐' 이게 시즌2때 얼주부나 clg.eu팀을 상대로 하는 프로팀에서 저 두 팀들에게 많이 했던 불만이라고 기억하고 있거든요. 장기전 가는것도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놓는 전략임에도 시간 질질 끈다고 했던걸 기억하는 입장에서, 또 역전을 위해서 시간을 끌고 있는데도 왜 시간을 끄냐는 악플이 보일 가능성도 적지않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 있는 행동이 전례가 되어서 만들어진 법(규정)은 그 부분에서는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법으로 인해서 다른 문제도 발생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생각할 수 없는 다른 부분이요. 요즘 학교에서 법제론 공부하다 보니까 법이나 규정 제정에 좀 민감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3/11/23 20:27
말씀하신 경우는 오히려 반대경우죠.
"선수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한다"라는 규정이 생길 경우, 넥서스 타워가 나가기 전까지 질질 끌면서 막는건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향애야 할 행위죠. 말씀하신 대로 규정이 생겨서 지금 생각할 수 없는 다른 부분에서 부작용을 생길까봐 작금의 사태를 내버려두는 건, 있을지도 모르는 문제가 무서워서 현 문제를 방치하는 꼴이 됩니다.
13/11/23 20:32
그렇지요. 현재 처해진 문제를 내버려두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분명 벌을 줘야 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하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명문화시킨 규정을 만드는 문제라면 몇번을 심사숙고하더라도 나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규정이라는게 하나 만들어진다면 그 규정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분명히 생기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규정보다도 참가 신청에서 심판진들의 조사(or제보)를 통해 참가 박탈 권한을 주면 어떨까 하는 편입니다. 물론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겠고, 감독들의 동의를 받는 쪽으로요.
13/11/23 20:17
그렇죠. 근데 규정을 하나 만들어서 아예 못을 박아버린다면 컨셉픽을 했을 경우, 상대편에서 규정을 이유로 들어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준비한 행동을 보일 수 없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규정만드는것에 약간 의견을 제시한 거였습니다. 물론 팀다크같은 트롤링은 규정이 없어도 제재를 해야겠지요.
13/11/23 20:14
음.. 팀다크의 행동이 문제가 아니다..는게 아니고, 규정 만드는 것에 대한 성급함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오해가 살만한 발언이었나 싶습니다..뭔가 규정이나 법을 만든다는 것은 그에 따른 행동의 제약을 생각해야 한다는 편이라서요.
13/11/23 20:17
규정이 있고 그것을 집행하는 측은 심판, 주최진이 될 것입니다.
온게임넷이 하루이틀 e스포츠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규정 하나 생긴다고, 그에 따른 행동의 제약 때문에 쩔쩔매는 상황은 절대 안나옵니다. 스타는 심판이 우세승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권한이 강합니다. LOL에서 심판이 트롤행위 구별도 못할 정도로 권한/권위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3/11/23 20:25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스1시절, 우세승을 줬다고 해서 뒷말이 안나온적은 거의 없던걸로 기억해서요..심판의 판단으로 우세승을 준다는 것은 물론 그에 맞는 상식과 행동, 인성을 가진 사람들을 심판으로 세우니 마땅한 것이겠습니다만..
픽밴 엉망으로 하고 누가봐도 트롤이다! 싶은 픽밴을 보여주면서 심판이 제약을 걸려고 하면 자신들의 전략이다 블라블라... 설명을 어떻게든 한다면 또 그 규정대로 처리할수 없는게 심판 입장 같아서요.
13/11/23 21:24
다른 분들이 말씀드렸지만, 오늘 사태의 핵심은 픽밴이 아닙니다. 3강타 마체테로 인베가는 수준이며 텀 팔고 본진에 와드 도배하는 트롤링이 문제인거죠.
그리고 트롤이랑 전략이랑 구별 못 할 정도의 사람을 심판으로 데려와놓지는 않죠.
13/11/23 20:37
근데 이건 '일어난 뒤'의 판단일 뿐입니다. 일어나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게 첫번째 과제겠지요.
어떻게 하면 일어나지 않게 만들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게 순서 아닐까 합니다. 규정제정은 성급한 게 아닐까요.
13/11/23 22:51
일어나지않게 할수있는게 참가선수들에게 미리 고지를 하는거죠
고의 적인 패배, 눈에 보일만큼의 게임을 놔버리는 행위는 "규정"에 위배되며 피해를 입을수 있다 옹겜,라이엇이 챔스 전 인성교실이라도 열어서 참가선수들 멘탈교화를시키거나 뭘 어찌 해야하는 건 아니죠 그렇게한다고 해도 저렇게 할 사람들은 또할꺼구요
13/11/23 20:10
앞으로 예선전은 오프라인에서 다이렉트로 예선을 치르지 말고, 롤챔스 하위와 NLB 상위팀간의 진출전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네요.
아마추어라도 팀구성을 유지하며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팀은 남는거고, 그렇지 않은 팀은 NLB에서 성적을 거뒀더라도 걸러지겠죠.
13/11/23 20:11
스타크래프트부터 시작해서 e스포츠 역사가 결코 짧은 건 아닌데도,
아직도 저런 사태에 대한 방지 규정이 없다는 자체가 좀 어이가 없네요.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대회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13/11/23 23:22
해외커뮤니티에서는 옹호해주는 분위기가 99퍼센트 이상이었습니다만
본인이 나와서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가 없는 데 왜 자신의 빌드를 노출해야 하냐는 게 중론이었죠. 비난 한 건 한국 커뮤니티뿐이었습니다.
13/11/23 20:17
온게임넷 롤대회가 아니었을 뿐이지 고의 패배는 GSL이나 CCB에서 이미 전례가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그보다 더 악질적이구요. 그럼에도 몰라서 대처를 못했다면 바보인 거고, 알고도 대처를 안했다면 직무태만이죠.
13/11/23 20:14
애초에 롤챔스는
롤챔스 공식 홈페이지에 규정도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는건지.. CCB때부터 규정 챙기던 NLB는 나겜 홈페이지에 있던데 말이죠.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롤챔이 되면 좋겠군요.
13/11/23 21:07
그런데 이스포츠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스포츠만 보더라도 저렇게 지는 것은 거의 못본것같은데요. 다른 스포츠에도 그러한 규정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13/11/23 20:12
누가봐도 트롤링이지만 규정으로 만들수있을지는 회의적이네요. 저는 규정쪽보단 이런사태를 방지할수있었음에도 방조한 라이엇쪽에 비난을 돌리고싶네요. 압도만 짜르면 다 처리한거라 생각했나요? 순진한건지 생각이없는건지 라이엇 일처리에 회의만 늘어갑니다. 아이디걸고 챌린저대리까지해주는놈을 왜 처리안하죠?
13/11/23 20:12
이건 뭐 그냥 고의패배죠. 인베 단계부터 게임할 의지가 없다고 보였습니다. 1세트 지고 그냥 던진다~~! 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앗어요.
그리고 부스 안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가도 되나요?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저건.
13/11/23 20:13
이번 일로 규정, 제도를 좀 손볼 수 있게 될 거 같아서 전 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팀 다크가 쎄게 질러준 덕분에 여론이 확 형성된 거 같아서요. 그냥 팀NB처럼 대회에선 정상적이고 열심히 했다면 아마의 돌풍을 기대하며 딱히 제도개선 없이 계속 갔을 거 같거든요. 전 프로신-아마신이 구별된 리그가 좀 더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16강부터의 집중도도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3/11/23 20:13
미국의 한 판사가 "포르노와 예술의 구분방법은 보면 안다" 라는 말이 있죠 (실제로 있었던 판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컨셉픽인지 트롤픽인지는 게임 플레이 하는거 보면 압니다
13/11/23 20:16
제제할 방법이 없죠. 향후 출전금지 밖에 없는걸요. 상금을 안주는 것은 문제소지가 있겠고.
책임주체가 없는 아마추어에 대해서 좀 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3/11/23 20:19
상금도 안줘야죠. 고의 패배나 다름없는 플레이를 했는데.. 왜 문제소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업무방해에 가까운 경기진행을 했구요/
가치를 매기기 애매하겠지만 어쩃든 대회권위에 똥칠을했는데요. 온게임넷입장으로서는 이거 한방으로 손해만 본 입장이죠. 많은 토론이 오갈수있겠습니다만 강력하게 제제해야한다고 봅니다.
13/11/23 20:22
문제소지가 있다라기보다는 시끄러워질 수 있다고 봐야겠죠.
상금은 주기로 약속되어 있고, 그걸 주지 않을 때는 계약상 계약을 깼다는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합니다. 안줬다가 팀다크가 소송걸면 뭐로 대응하나요? 게다가 상금을 온겜이 주는 것도 아니고 스폰서가 주는데, 스폰서는 판단을 안할거구요. 안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능한지의 문제죠. 물론 저도 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거죠.
13/11/23 22:43
현장 반응 들먹이면서 관객을 위하는 척 하고, 인터넷 반응이 이럴 줄 몰랐다고 말하면 끝이기 때문이죠. 관련 규정이 있길 바라야 합니다. 개최자가 의혹만으로 참가자를 자르는 건 러너 리그에서나 가능한 일, 권위를 스스로 깎는 일이거든요.
13/11/23 20:16
글쎄요 실제로 일어난적이 없는 전대미문의 사고라 그렇지
야구하다가 외야수가 맛폰질로 인터넷하고 딴짓하며 팀 전체가 경기를 포기했다면 어떤식으로든 100% 제재를 받았을겁니다
13/11/23 20:24
그런걸 '대놓고'하면 바로 팬들의 반발사고 해당팀에 벌금등의 조치가 가해집니다.
프로팀이니까 그 벌금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요.
13/11/24 07:38
예전 kbl에서 우지원대문경은의
삼점슛왕 대결 과열로 계속 삼점만쏘는 희대의 똥게임이 탄생했었죠 그러고 삼점왕타이틀이 없어졌죠 뭔가 조치가 필요한시점이네요
13/11/23 20:16
EPL에 보면 이런 규정이 있죠.
참가팀은 반드시 EPL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순위가 이미 확정된 경기라고 해서 후보 선수 잔뜩 내고 이러는걸 방지하기 위한 룰입니다. 아니면 챔스 경기가 곧 있다고 해서 예비 선수들로 EPL 경기 대충 치르고 챔스에 올인한다던가 이런 것도 방지하기 위한 룰이죠. 수준있는 경기가 보장되어야만 더 높은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을 얻을 수도 있죠. 롤챔스 16강에서 아마팀이 어차피 우리랑 상대랑 실력차이 나고 대충 던지고 시간때우고 천만원 타갈란다 라고 하면 주최측에서도 너희같이 대충하는 애들한테는 16강 진출 천만원 우리는 줄 이유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저런 돈 밝히는 애들한테야 뭐 프로 징계나 대회 출전 금지나 이런 것보다 너희들한테 돈 안줌 이게 제일 타격이곘죠.
13/11/23 20:19
공감합니다.
명백히 온겜입장에서는 리긔권위가 실추되고 리그의 경기력이 보장되지 못한데서 손해가 있을텐데 진출상금을 지급한다면 그야말로 호구죠
13/11/23 20:16
명백한 고의패배에 변명의 여지조차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 PGR에 이게 재밌다느니 문제없다느니 하는 분들이 있는게 더 충격이였습니다.
13/11/23 20:17
승부조작 의뢰해야된다고봅니다. 상금몰수도 할수있으면 했으면좋겠구요
스폰서-온게임넷-상대팀-시청자-직관러 등 도대체 몇이 피해본거죠.
13/11/23 20:18
첫 5대5 한타때 대승을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낮은 확률로 거기서 대패해서 즐겜모드로 변했을거란 가정도 할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13/11/23 20:20
전혀요 5:5 인베는 1렙 챔프의 "강함"도 중요하지만
스펠역시 큰 영향을 끼치는데 3명이 강타든 상태로 인베 5:5 싸움을 한다? 명백한 고의패배입니다.
13/11/23 20:29
5:5한타를 하려고 4명이 마체테를 들고 점화가 한명도 없고 스마이트가 3개요? 하나잘라먹기도아니고 상대는 프로팀인데 5:5가 됐으면 본인들은 무조건 지는걸 알았을겁니다.
13/11/23 20:19
아마추어라고 해서 봐줄 수준을 이미 넘어섰죠.
아마라서 즐겜한거다 라고 변명하기엔 그네들이 해온 행적을 보면 교활하면 교활했지 순수한 아마추어랑은 거리가 완전 멀거든요 고의로 한 증거들이 이미 속속들이 나오는 듯 한데 제대로 좀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중계진도 당황해서 좋게좋게 포장하려 했던듯 한데 다음주에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면 좋겠구요 이 정도 수준이면 고작해야 그저 그런 게임대회 수준에서 머물수 밖에 없는 겁니다.
13/11/23 20:20
저런 고의패배 냅두면 지금 경기하는 진에어 두팀도 서로 1승1패하면 정말 최악이니 1경기 진팀이 와드박고 지는걸로 해도 상관없는 셈이죠.
저딴건 즐겜이 아니라 그냥 고의패배죠.
13/11/23 20:20
전 벤이랑 픽까지만 보고 얘네 진짜 깽판치려고 마음 먹었네..웃기네..정도였는데(실제 현장에서도 즐거워했던 것 같고)
1렙에 인베에서 던지고 와드 도배하는거 보고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팀다크는 순위가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자기네들 플레이가 어뷰징이 될지 어떨지 앞뒤 생각 안하고 야 이거 우리 진지하게 해봤자 상대가 되지도 않는데 튀어보자 하고 저질렀던것 같은데(사실 생각을 조금만 했으면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제재를 할 방도는 없을 것 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앞으로는 예선 방식을 바꾸거나 진짜 '최선을 다한다'라는 조항을 넣어서라도 규정을 바꾸던가 하는 변화가 있길 바랄 수 있는 것 정도네요.
13/11/23 20:21
팀다크는 불법도박에 손대서 승부조작한 것은 아닌지부터 조사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첫 드래곤, 퍼블 이런 것도 배팅 대상인데요.
그리고 이게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PGR 안에서 말도 섞고 싶지 않습니다.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13/11/23 20:22
폐쇄적이라고 엄청 까였지만 케스파가 왜 필요하고 프로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합니다.
롤은 협회가 주관해서 하는 대회가 아니라 협회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라이엇에서 협회랑 잘 협의해 한국에서만이라도 규정을 만들어야 할거 같네요.
13/11/23 20:25
경기후에 타임머신안에서 스마트폰 사용하고있는게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예전에 아마 타임머신안에 개인용 장비를 제외한 다른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스1때는 만들어 둔걸로아는데 LOL은 모르겠네요.
13/11/23 20:34
애초에 맛폰으로 불법적으로 경기내에 정보를 습득했다는건 아니니까요
불판에 관련 링크가 많은데 폰으로 갤질하며 낄낄 거린것 자체도 경기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고 특정 커뮤니티에서 싸질러 놓은글보면 경기도 고의로 그랬다고 스스로 인정했구요 경기중 경기후 맛폰질을 했냐 아니냐에 따른 핀트를 맞추는것도 맞는 말씀이지만 그 행동 자체도 리그 경기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되니까요
13/11/23 20:23
이제 프로리그도 생기니 롤챔 문턱을 좀 더 높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찌랭이들이 물 흐리는 일 좀 없게요.
참가팀을 확 줄이고 풀리그로 양질의 경기를 오래 보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롤챔 못들어가는 팀들은 프로리그에서 뛰면 되겠죠.
13/11/23 20:24
애초에 인성이 덜된 대리기사 같은 쓰레기임을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압도 외에는 제재를 가하지 않았던 라이엇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프로/아마 를떠나서 인성이 쓰레기인 애들의 대회출전을 금지시켜야죠 엄연히 대리금지 규정도 있구요
13/11/23 20:27
지금의 규정 문제는 어쩔 수 없어도 앞으로의 규정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고의 트롤, 고의 패배를 확신 못할 정도로..? 정말 고의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면 의심이 된다 정도로만 이야기 하겠죠.
13/11/23 20:30
대리종자에 패드리퍼 같은 멘탈 쓰레기들 안 걸러 낼 때부터 언젠가 사고가 터지긴 터질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은근슬쩍 던지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트롤 해버리니 어이가 없어서 말도 잘 안 나오네요.
13/11/23 20:33
규정은 직관적이고 심플해야하는데
이런 상황을 두 번은 보지 않으려면 어떤식으로 규정을 만들어야 할까요? 저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때문에 소양교육같은건 받지 않고 또 프로지망도 아닌지라 행동에 제약을 받을만한 선수들도 아니고.. 참 어렵네요. 아마추어와 프로 리그를 나누는게 제일 좋아보이는데 지금 규정상 롤챔은 서킷포인트가 있어서 실력이 있으면 누구라도 나올수가 있으니..
13/11/23 20:35
이래도 재밌다고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런 애들도 반성 안하고 날뛰는거죠 뭐. 정치에도 비슷한 말 있던데 정부는 그나라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였던가. 롤판에도 비슷한거 같아요. 프로판은 게이머들 수준에 맞는 프로들을 가지죠.
대리한다고 밝혀져도 방치하는 라이엇도 둘째 문제구요. 이건 아마 본사보단 라이엇코리아 문제가 더 크겠지만... 라코가 대리종자들 잡을 생각 없다는건 오래전부터 밝혀졌던 사실이다보니. 하 진짜 홀스사장님이랑 NLB 안타까워서 어쩌나요. 저런 쓰레기들이 내려와서 경기하는거 중계해야하니... 강퀴나 헤르메스 둘다 저런애들 엄청 싫어하는데.
13/11/23 20:37
와드도배 캡쳐화면만 봐서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부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썼다는 이야기는 뭡니까? 설마 롤챔스 규정에 전자기기 반입금지 규정이 없는건가요?!?!?!
13/11/23 20:39
그놈의 규정, 규정...
규정이 얼마나 잘났건 간에 결국은 문제없는 대회를 위해 존재하는게 규정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앞뒤를 못가리는 사람들 보니 참 답답합니다.
13/11/23 20:49
규정이 잘난게 아니라 징계를 내리고싶어도 관련 규정이 없으면 징계를 내릴 근거가 없어지니까요
앞으로 이런 경기를 안보고 싶으면 관련 규정을 만들어야죠. 저런 트롤 경기를 한다면 몰수패이후 상금박탈 이런 규정이 있다면 저러겠어요?1000만원보고 나온 애들이라는데.. 규정을 얘길 할 수 밖에 없죠..
13/11/23 20:41
오늘 일을 보면서...
인섹은 롤판 커지기 전에 큰 잘못 후다닥 하고 개과천선한게 신의 한수같네요 흐흐 최근에 인섹사건 벌어지면 후덜덜...여론이 얼마나 무서워질지....
13/11/23 20:44
최대한 웃음으로 포장하려했는데, 중간중간에 포장지가 떨어지는(말문이 막히고 분위기가 가라앉으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억지로 분위기 좋게좋게 유지한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13/11/23 21:13
픽창에서 현장 분위기도 폭발적이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게임 내용이 압살이다보니 말이 비는 텀이 조금 길었죠. 용드컵 드립 제가 하는 챔프 드립이 나와서 웃기긴 했습니다.
13/11/23 20:44
예선룰을 바꿔야겠어요.
팀닭은 아마추어끼리 경기해서 올라온걸로 알고있는데 한조에 프로팀과 아마팀을 섞어서 아마팀의 예선 통과를 좀 더 어렵게 해야할 필요가 있겠어요. 정말 의지가 있는 아마팀만 올라올수 있도록
13/11/23 20:46
그런데 어찌 보면 이건은 라이엇코리아가 자초한 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대리기사들 쳐내라고 커뮤니티들에서 난리 부르스를 췄는데 방치하고 압도하나 꼴랑 제대로 막지도 못하고... 결국 대리기사 종자들 대회에 올라왔는데 멘탈 거지라고 소문은 다났고 프로들 사이에서 도저히 이길것같지도 않으니 게임 트롤링하고.... 어찌보면 잘데였다고 볼수도있는데 좋아하는 리그의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질까 신경이 더쓰이네요 에라이 망할 라코놈들...
13/11/23 20:50
그래고 이런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서 지금 규정은 매우 엄격해졌죠. 사후약방문이라고 하겠지만, 앞으로 대리 경력이 있는 게이머는 대회 출전 불가긴합니다.
13/11/23 20:49
유게에서 본 의견인데, 예선 제도를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https://pgr21.com/?b=10&n=183513&c=2309637)
프로팀끼리 붙어서 프로는 떨어지고 아마팀끼리 붙는 대진운이 존재하고 때문에 팀다크 같은 팀이 올라오는데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죠. (팀 다크가 실력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13/11/23 20:52
트롤도 재밌는 트롤이 있고 재미없는 트롤이 있는데(막눈 선수나 임펙트 선수가 재밌는 트롤의 대표랄까요)
이번 게임은 재미도 딱 픽창때만 잠깐 있고 감동도 없는 뭐 하나 건질게 없는 트롤이라서 뭐 쉴드칠 재료조차 없네요. 제제 규정의 부작용 우려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아마추어랑 프로 거리가 가장 가까운 롤에서 트롤과 뉴메타를 구분 못해서 부작용 나올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규정 도입해도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13/11/23 20:55
그냥 뭐 이 정도면 징계 못할 것도 없습니다. 하면 되죠. 미연에 방지할 시스템을 굳이 갖출 필요가 있냐도 좀 의문입니다. 나오면 그때그때 쳐도 될만큼, 자주 일어나기 어려울 사건이니까요.
13/11/23 20:56
상금몰수+남은경기 전패처리해야죠.
위에도 언급하셨지만 결승때 아람전 했던것도 다 박살났었습니다. 그렇다고 규정상으로 뭘 넣기는 애매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3/11/23 20:56
지금 VOD보고왔는데.. 기분 더럽네요.
시청자를 뭘로 보고 이딴 짓을 한거죠.. 원래 질이 안좋은 플레이어들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개념없을지는 몰랐네요.
13/11/23 21:05
규정을 넣기 보다는 그냥 온겜넷 판단으로 남은 경기 몰수패 및 상금 반납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결승 아람전의 대처도 있었고..
13/11/23 21:11
롤 챔스 규정을 보고싶은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 볼 수가 없네요. 다른 스포츠의 규정만 구글을 통해 찾아봤습니다. WKBL에서는 아래와 같이 규정하네요.
제66조(금지 사항) ① 선수는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 1. WKBL과 구단을 비방하는 행위 2. 구단의 기술적 기밀에 속하는 사항의 외부 누설 행위 3. WKBL 및 구단과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광고 활동 행위 4. 구단과 사전협의 없는 제3자와의 농구 또는 타 스포츠와 관련된 계약의 체결 5. 구단과 사전협의 없이 제3자가 주최하는 농구 또는 타 스포츠 경기의 참가 6. 불법적인 약물의 사용 7.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행위(승부조작)] 8. 불법 도박 및 WKBL 농구경기와 관련한 사행행위 ② 전항 제7호의 [부정행위라 함은 다음 각호의 행위를 말한다.] [1. 소속구단의 경기에 있어 고의적인 패배를 기도하거나 승리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태만히 하는 등 패배행위를 했을 경우] 2. 전호의 패배행위를 타인과 내통했을 경우 3.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 행한 역할 또는 행했다고 보는 역할에 대한 보수로서 타구단 선수, 감독, 코치에게 금품 등을 증여하거나 증여하기로 약속하는 행위 4. 경기에 이기기 위한 역할을 한 자, 또는 했다고 보는 자가 그 역할에 대한 보수로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수령했을 경우 5. 고의적으로 경기의 승패를 조작한 행동을 취한 심판 또는 행동을 했다고 보는 심판에게 그보수로서 금품등을 증여하거나 그같은 요구를 했을 경우 6. 소속 구단이 직접 관여하는 경기에 대해 내기(도박)을 하는 경우 ③ 전항 제8호의 사행행위라 함은 다음 각호의 행위를 의미한다. 1. 도박 상습자와 내통하여 그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거나 그들로부터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2. 소속 구단이 관여하지 않는 경기 또는 출장하지 않은 경기에 대해 내기(도박)를 하는 행위 고의패배를 통해 직접적인 이득을 얻는게 없어도 최선의 노력을 태만하는것 만으로도 WKBL에서는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스포츠로 인정받고 싶다면 롤 챔스를 포함한 이스포츠도 마찬가지 입니다.
13/11/23 21:20
예전 신한은행 스타 프로리그 OME 영상 중에서
프로선수들 경기 출전 전에 일일이 컴퓨터 본체 검사, 금속탐지 검사, 부스내 외부 소음 검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걸쳐서 경기를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주최측의 입장을 들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부스 내에 휴대폰을 소지하고 이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3/11/23 21:42
5클템 3강타 픽이 나왔고..
첫 인베싸움 말아먹고 갓나온 따끈한 용먹고 용드컵 정신승리.. 7분대 본진 와드 도배했습니다.
13/11/23 21:50
뭐 10선비라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확실히 눈썩이긴 눈썩이었으니까요. 특히나 태도면에서.
뭐 저는 무도패스하고 봤는데 이래가지고 화는 났는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크크크
13/11/23 21:55
근데 이걸 처벌하면 웃긴게
그 선을 잡기가 애매해요. 이번엔 대놓고 한거지만, 자기들은 순순히 뉴메타를 시도햇는데 안통햇다 라고 하면 반박 할 여지가 많이 없죠.
13/11/23 22:00
아이템 팔고 와드 깐 행위를 한 것으로도 반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3강타로 빠른 용이라는 메타를 했다고 치더라도 그 이후의 행동들이 문제시 될 것들이니까요..
13/11/23 22:21
규정이라는건 객관적이어야합니다.
뭐 예를들면 경기시작 5분전 도착하지 않으면 몰수패 처럼말이지요. 근데 게임 내 플레이를 가지고 객관적인 규정을 만들기가 쉽지 않죠. 아이템을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고 와드를 본진에 박아야만 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핑크)
13/11/23 22:32
롤판에선 굳이 촘촘한 규정을 비집고 들어갈 이유가 없죠.
이번 사태가 다시 일어날것같지도 않고, 괜히 과잉대응으로 불합리한 판단을 내리지말고 그냥 냅두는데 가장 좋을것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3/11/23 22:33
규정이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규정을 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이상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법체계나 규정은 일정 부분의 애매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애매함 때문에 법의 경우 법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법조문의 문구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론을 교환하고, 이 학설들을 기반으로 하여 판례가 형성됨으로서 그 애매함을 보충하거나, 시간이 지나 사회가 변하면 그에 맞추어 새로운 해석론이 등장하기도 하죠.(그럼에도 불구하고 법관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도 많고)
그런 애매한 부분에 대해 심의 하라고 법은 사법체계를 만들고 법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이고, 스포츠계는 그 징계를 위해서 은퇴 선수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징계 심의를 합니다. 온게임넷에 lol 관련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설위원이나 외부위원등을 섭외해서 징계위원회 열고 심의를 거쳐 고의패배 내지는 악의적인 행동이라 판단될 수 있다고 확실하게 판단되면 징계하면 됩니다. 김동준해설이나 강민해설, 이현우해설이 바보도 아니고 본진에 필요에 의해 핑크와드 박은거랑 저렇게 와드 도배하고 3강타로 1레벨 인베이드 하는걸 구분 못 하겠습니까.
13/11/23 22:53
기계가 게임을 즐기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게임을 즐기는것이기에
시작하자마자 5명이 전원 미드로 달려서 개인당 30데스씩 계속 꼴아박는것을 자신들이 순순히 꼴아박기뉴메타라고 한들 처벌 할수 있죠. 선 잡기 그리 애매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한 플레이는 어떤면에서 좋을수있고 이런이런 플레이다.. 라는걸 아주 조금이라도 설명할수있는정도라면 애초에 이런 논란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13/11/23 21:58
이런건 강하게 나가야죠.
롤챔스도 엄연히 서킷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라이엇 주관 대회의 권위를 떨어트린 행위를 그것도 대놓고 진행했는데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첫 사례를 강하게 해놓고가야 그 후에 문제에서도 대처하기가 쉽죠. 16강 진출 자체에 대한 상금은 주더라도(진출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므로), 서킷포인트, 남은경기 몰수패, NLB 참여도 박탈해야된다고 봅니다. 다른 아마추어들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판국에 저런 사건을 일으키고도 챔스경기 나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온게임넷 - 라이엇 - 후원사들을 다 엿멕인 결과나 다름 없는 겁니다.
13/11/23 21:59
마재윤 사건 이후로 제가 이판에 느낀건
기대를 하면 안된다 입니다. 그냥 인기 있는 내가 하는 게임을 티비에서 아이들이 모여서 상금걸고 대회하는게 다이더군요. 필요 이상으로 감정 이입하면 선수들한테 실망하는게 아니라 그걸 같이 보고 있는 팬들한테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13/11/23 22:10
저도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씁쓸한게, 정상적인 상식으로 롤을 했으면,
대부분 트롤링한다는 것 느꼇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역시나 pc방에서 게임이나 하는 사람 모아놓고 무슨 스포츠라고" 하는 생각을 반박하기 어렵더라고요. 애기보면서, 간신히 불판으로 보고 스맛폰으로 중계보는데, 우롱당한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내 황금같은 토요일 8시 누가 보상해주나요.. 다른 건 모르겠지만, 대리들은 정말 라코나 온겜에서 근본적으로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성이 이미 프로의식을 같기에는 글러먹었어요
13/11/23 22:24
그렇죠. 이게 스포츠라면 가나다 님이 말씀하신게 당연한거죠.
그런데 팬 사이에서도 이미 'x선비'니 '부들부들잼'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팬들 사이에서도 이판을 스포츠라고 여기는 걸 서로 조롱하는 현상 까지 있는데 여기서 더 이상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인성문제도 결국엔 이 게임을 즐기는 계층이 결국은 거기에서 거기라 별 방법 없을 것 같습니다. 승부 조작이니 대리니 하는 것만 아니면요.
13/11/23 22:14
오늘 자다 일어나서 경기 못봤는데 일어나서 보니 크크
사실 자업자득이죠. 라코-온게임넷에서 출전자 선별을 소홀이 했으니까요. 압도도 본선에 나올뻔하다가 그나마 엄청난 비난여론이 일어서 가까스로 짤린거에 가깝고. 팀다크 멤버들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냥 평소 자기들 하는것처럼 한건데요 뭐 최소한 온게임넷에서는 팀다크가 어쩌고 할 수 없 다고 보네요. 그냥 개인적으로는 다음시즌부터는 노잼예선 양성하는 16강 4조 예선이나 뜯어고치고(오프라인 진출도 공평하게 랜덤으로 짜는덕분에 이번시즌 처럼 아마팀 대거진출도 가능한데 사실 말이 좋아서 아마와 경쟁 어쩌구지 실제로는 그냥 노잼예선 양성이죠)선수 선별이나 좀더 명확히 했으면 하네요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 이런 이야기는 그냥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고요. 다른 스포츠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냥 다른 스포츠들 하는것처럼 따르면 됩니다. 적당히 징계위원회 구성해 놓고 규정 만들어서(예의의 사태시 징계위원회 회부->판단->절차)판단하면 땡입니다 무슨 헌법 지키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규정에 명확하지 않으면 처벌 못한다 이런건 말도안되는 소리죠 크크 다른 스포츠들은 그러면 선수 처벌 어떻게 하라고요 크크
13/11/23 22:18
이딴식으로 게임을 대충 해대는 사람이 있으니...
게임을 e스포츠라 부르는것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게되는거죠... 누구나 즐겜은 할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걸 공식대회중에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되어버리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패배에 관련된 다른 사건(배팅)이 연루되지 않은이상... 고의 패배인지 아닌지는 자신들이 고백하지 않으면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라는 점이죠... 그들이 "뉴메타 해봤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좀더 해봐도 완전노답이라, 그래서 와드농사 지었다." 이래버리면 끝나는겁니다. 여기서 거론할 수 있는건 "그래도 최선을 다했어야 하지 않았냐"라는 말뿐이죠... 누가봐도 이번거는 트롤인지 뉴메타인지를 구분할 수 있지만... 막상 이게... 쩝...
13/11/23 22:24
복장 점검은 왜 스1 때는 그렇게 칼같이 하다가 이제 안하나요?
정말 롤드컵 때도 10억 짜리 대횐데 몇몇분이 반드시 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했으려나 싶네요. 저렇게 스마트폰 들고 있으면 갱킹 오면 진동1번 적이 용 한다 진동2번.. 무수히 할 수 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13/11/23 22:28
남은게임 몰수패 해야죠,
민법상으로 봐도 이건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입니다. 상급지급정지하고 출전금지 걸어놔야죠 전파가 트롤링하라고 있습니까 시청자가 바보고 해설위원이 바봅니까?
13/11/23 22:33
신의성실의 원칙으로 들어가도 복잡해집니다. 팀닼 애들이 어라? 현장 반응 못보셨어요? 저희는 관객분들의 웃음과 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한 건데요? 이래버리면 말이 길어지거든요.
13/11/23 22:47
사실 별 말 없죠. 농구판의 전설의 경기가 우지원이었나? 암튼 엄청난 득점 경기가 있었죠. 야구에서도 시원하게 선풍기 돌리던 게임이 있었구요. 사실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13/11/23 22:56
문제있다 없다 를 떠나서라도 참 생각 없는 친구들 같아요
사리분별 할 나이들은 되는거 같던데 방송으로 중계되는 경기에서 것도 무려 돈을 받고 자기들끼리 팀랭이나 혼자 솔랭 하면서 정신승리 하면서 하는 행동들을 할 생각을 하는지... 몸만큰거같네요 그친구들은 솔직히 전 잘못했네 어쨌네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습니다 냅두세요 그친구들은 그냥 그렇게 살게 한 2,3년지나서 자다가 이불 걷어 찰 정도로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하면 그래도 사람되는거고 그때가서도 그게 뭐 하면 그냥 노답으로 사는거죠 뭐
13/11/23 23:01
고의져주기게임에 대해 징계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취지는 백번 공감합니다만 실현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시청자가 바보가 아니니까 고의져주기인지 1회성 전략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nlb 나진내전 5경기같은 경우에 고의져주기인지 아닌지는 팬들간에도 아직도 결론이 안났죠. 만약 징계규정이 있을 경우 이런 경우에 징계를 하면 하는대로, 안 하면 안하는대로 엄청나게 문제가 되겠죠. 애매한 경우에는 고의져주기인지 여부를 심판이 판정해도 상당수의 팬들이 그에 수긍할 수 없으니까요. 취지에는 공감하나, 고의져주기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생각 외로 어렵다고 봅니다. 즐겜픽이나 실험픽이 고의져주기에 해당하는지도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구요.
13/11/24 00:52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045&page=3&category=2&divpage=9&ss=on&sc=on&keyword=나진
굳이 예전 일을 꺼내고 싶진 않습니다만, 추천수 17의 당시 조작 관련 정황 글입니다. 결국 검찰 조사로 확정되기전까지는 심증에 불과한 일이겠지만 CJ 프로스트 vs KTB 에서는 그렇게 조작 경기다라고 단정지으며 비난을 하던 일부 나진팬들이 나진 내전 떄는 쉬쉬하려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이 많았습니다. 실은 프로스트 KTB와 마찬가지 혹은 그 이상의 조작 의심 경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음에도요. 인벤등에서는 여기 이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이 많았죠.
13/11/24 01:00
일부 나진팬들의 이중잣대가 문제된것이며
경기직후에는 조작논란이 일었으나 nlb 결승 1경기로 바로 버로우탔죠 그리고 인벤 롤갤등에서 헛소리하는거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걸 굳이 진지하게 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나요?
13/11/23 23:16
징계할 수도 없고 기준도 없습니다.
이런 일이 너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더 이상합니다. 이상한 이야기 하는 사람 있다고 사전 검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여러모로 현재 상황은 '쟤들 맘에 안드니까 징계하자' 이상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13/11/23 23:29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웃고 넘기기에는 허무한 감이 있었죠.
처음 픽밴 창에서 스카너 마오카이 쉔 트런들 나올 떄는 클템 헌정 경기다라고 이해라도 할려고 했다만 경기 내부에서 보여준 모습은 분명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2분 30초 드래곤 장면까지는 참신하다고 봐줄만했는 데 그 뒷부분부터는... 처벌하자는 격양된 반응은 과민반응일 순 있어도 분명히 잘못된 행위라고 짚고 넘어야 할 문제라고. 소양 교육 떄 꼭 선수들에게 숙지 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11/23 23:32
대충 소식만 들어도 한숨 나올 만한 이야깃거리인데
실제로 경기 보러 온 사람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 지....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랍니다.
13/11/23 23:35
갱가요 밴을 하던 오정글 픽을 하던 오서폿 픽을 하던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게임 내용이죠. 이길 자신 없다고 생각해서 한 예능픽이라도 20분 동안만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한다면 크게 문제될갓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까 스샷에 나온데로 무슨 토템 세우는것 마냥 와드만 퉁퉁퉁퉁 박는건 아니죠.. 저건 확실히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11/23 23:36
인터뷰 보니까 자기들 수준이 떨어지니 재미라도 주려고 트롤했다는데, 말마따나 재밌게나 트롤해줬으면 이렇게 짜증나진 않았을텐데요.
롤드컵에서 TSM이 원딜 티모 고른 판이나 롤챔스에서 엠비션 선수가 미드 티모 고른 판은 그냥저냥 재밌게 봤습니다. 티모 플레이어는 트롤링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주기도 했고 웃긴 장면도 만들어줬으니까요. 또 형식상으로나마 게임을 이기려는 시도는 했습니다. 팀 다크도 3강타를 쓰든 5강타를 쓰든 간에 그걸로 버프, 정글 캠프, 용, 바론 컨트롤 강력하게 해서 게임을 이기려는 모양새나마 갖춰줬다면 좀 옹호를 해줬을텐데, 이 팀은 2분 30초 때를 제외하고 그냥 빨리 지고 집에 가서 대리하려고 게임을 했어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었죠.. 오늘 진에어가 2세트 모두 최선을 다해줘서 망정이지, 진에어까지 한 팀에 몰아주기식 게임을 했으면 끔찍했을 겁니다.
13/11/23 23:5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픽, 문제없습니다. 템, 문제없습니다. 게임 내용. 문제없었습니다. [6분 전까지는] 정확히 6분대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이템 다 팔고 와드 사는 순간부터가 지탄받아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점부터는 중계진도 포장할 생각을 딱히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냥 보이는 상황만 대충 얘기하면서 허탈한 웃음?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13/11/24 00:08
해당 경기를 안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논란이 된건 분명하군요.
롤 같은 경우도 지금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하지만 역시 질적인 면에서는 아직 미비한 점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인기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질적인 요소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네요.
13/11/24 00:42
불판은 못보고 그냥 그 경기 영상으로 보면서 어이가 없었는데
이걸 옹호해주는 pgr유져분이 계시다구요????? 이걸 옹호하는 순간부터 그냥 마약과 동급 취급되는 게임 중독자들의 광란의 파티지 절대 스포츠로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이게 무슨 스포츠입니까? 이번 기회로 확실히 규정이라던가 예선 방식들을 개선할 필요가 보입니다.
13/11/24 00:56
지금 경기를 VOD로 챙겨봤는데 이 경기 내용을 보고 의견 제시해봅니다.
(전 Team Dark를 절대 실드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진장 까고 있습니다.) 픽까지는 저희가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같습니다. 픽은 선수들의 자유니까요.. EU메타를 무시한 픽이라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도 간혹있었죠. 그러나, 문제는 경기내용입니다. 10분도 안되는, 8분도 안되는 이런 어이 상실한 트롤링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고의트롤을 하는건, 이 경기를 상대하는 상대편 오존과 팀 다크가 이긴 MsH팀, 이 경기를 해설하고 최대한 커버하려는 해설진, 온라인/TV로 시청하는 시청자들, 실제로 오프라인에 직접 찾아가 구경하는 관객들에 대한 우롱과 민폐입니다. 이건 진짜 경기내용만은 용서할 수 없고, 엄연히 제재대상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13/11/24 00:57
더불어서 예전 대리경력들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었던 팀 다크.
이러한 대리경력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 더 엄한 징계와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11/24 00:57
혹시 직관러 계시면 관객들 분위기 변화가 어땠는지 여쭙고 싶네요.
분명 클템 헌정픽이랍시고 픽을 하고 스펠 막 들고 어이 없는 인베를 가고 용 먹는 것도 즐겜의 일환이려니 싶은데, 넥서스도 멀쩡한 시점에서 게임 시간 6분 5초부터 템 팔고 와드 사서 와드 난리를 피는 짓을 하는 순간의 관객 분위기가 술렁술렁 하면서 개판으로 흘러갔다면 신의성실로 가도 결국 팀다크 잘못인거죠. 그리고 중계진을 향해서 화살을 돌리는 분들도 간간히 계시는데, 마오카이가 템 파는 걸 보자마자 전용준 캐스터의 중계 톤이 확 내려갔고 두 해설의 목소리 톤도 극저음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그나마 사태를 무마하고자 김동준 해설이 갑자기 과장된 웃음을 날렸죠.(누가 들어도 김동준 해설의 그 웃음은 과장된 톤이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타이밍이나 중계 멘트 자체가 맞질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계진들도 어처구니 없는 사태에 당황함을 넘어서 분노했지만, 중계진 본분의 자세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참고 있었던 겁니다. 중계진들에게 쓸데없이 화살을 날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13/11/24 08:46
현장 이후 분위기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실제로 분위기가 싸해졌더라도(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팀 다크가 알 수 없는 일일 뿐더러, 알았다손 치더라도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희는 더 재밌게 해보려고 한 건데, 반응이 안좋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요래버리면 그 쪽으로는 못 따지거든요.
도의적인 문제점은 될지언정 저런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13/11/24 01:06
만약 팀 다크가 징계를 받아야한다면
이전에 이와 비슷한 사건들, KT - CJ 경기라던가 나진 내전에 관한 것도 함께 징계하는것이 맞다고보구요. 물론 저런 행위가 정당한건 아니고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긴 하지만 너무 감정이 개입되서 몰수패에 상금회수에 출전정지까지 내리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다시한번 정비하고 온게임넷과 라이엇게임즈 그리고 협회에게 대책을 마련하기위한 방법을 촉구해야하는것이 우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11/24 01:33
말도 안되는 말씀이네요. kt-cj의 이기려는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경기와 팀 다크의 시작부터 이상한 픽에 템 다팔고 와드 도배하는게 같은 급의 행위라고 보세요? 심지어 나진 내전은 의견만 분분했고 확실하게 결정난 것도 없었는데요? 축구에서 설렁설렁 뛴 것과 자기골대에 4골 정도 넣고 드러누어서 굴러다닌걸 같다고 하시는 것과 같고 결정적으로 그 어디에서도 이미 일어났었던 일에 소급적용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13/11/24 01:53
제가 보기엔 일부러 럼블 궁에 비비적대는거나 템팔고 와드박는거나 똑같은급의 행위인거 같은데요. 논란이 되었다는거 자체가 그 행위에 대해 불편함을 갖고있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뜻이죠.
물론 100%는 아닌건 맞습니다만 결국엔 의도적으로 경기를 졌다는건 똑같은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스스로 이미 일어났던일에는 소급적용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면, 당연히 팀 다크도 처벌대상에서 제외되는거겠죠?
13/11/24 01:56
제가 하려고 했던말은 KT랑 나진을 처벌하자가 아니고
탱구와댄스님 말처럼, 이미 일어난 일에는 소급적용따위는 하지않기때문에,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대책마련을 시급히 해야한다 입니다. 첫글에도 그렇게 얘기를 해놨네요.
13/11/24 05:18
무도보느라 생방놓쳤는데 뭔일인가하고 불판 쭉 읽어봤더니 어이가 없군요. 더 어이없는건 "이게 뭐 어때서? 난 꿀잼임 크크" 하는 분들이 꽤 많다는점.
스포츠의 의미조차 모르고 남들하는 게임 관전하는 기분으로 롤챔스 보시는 분이 은근많나보네요
13/11/24 07:07
스폰서로부터 천만원을 받고 하는 게임입니다.
보는 시청자들 아랑곳하지 않고 하는 이런 고의트롤링은 분명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왜 스폰서가 생돈 천만원을 게임쟁이들이 지내들끼리 시청자가 인상이 찡그려질정도의 수준에 게임하는데 줄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평소에도 강제적인 제재만 없으면 자신들 위주로만, 남들이 비난하는 행위를 스스럼없이 저지르던 대리종자들이 제버릇 어디안간다고 결국 사고 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의 트롤을 제재하기가 힘드니까(고의성 판단여부가 다분히 주관적인 영역이므로) 상위 라운드 진출과 상관없이 승패에 따른 차등 보너스를 주던지 하는 것으로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3/11/24 14:22
어떻게든 쉴드,포장을 하면서 좋게 넘어가려 했던 해설진이지만, 마지막 클템 해설의 "이건 오히려 제가 좀 화가 나려고 하는데요?"라는 그 말이 진정 하고싶었던 속마음이라 생각합니다.
13/11/24 18:32
위의 20개정도의 댓글을보니 글쓴이는 글은 썻으나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게 아닌가 싶은느낌이 듭니다
누구도 밴픽을 핵심으로 비난하지않았습니다 인게임전까지는요 실력차를 느끼고 어차피 지는거 컨셉픽에 즐겜을 하겠구나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실상은 그게아니었죠 뚜껑을 열어보니 밴픽은 트롤의 작은 부분일뿐 즐겜이 아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시작템에 말도안되는 인베싸움 말도 안되는 플레이만 주구장창하다 결국 트롤의 정점을 찍었죠.
13/11/24 23:01
무슨 말씀인진 알겠는데 잘못 짚으셨네요
마체테 들고 3강타로 겜하고 그걸로 인베하고 경기력 난리난것부터가 가장 처음 언급한 '플레이에 성의가없다' 에 포함됩니다. 누가봐도 이길생각이 없는 플레이로 건성건성 트롤질 한거니까요 또한 인베싸움에 대한건 리플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 더 드릴말은 없군요
13/11/25 14:03
픽까진 솔직히 재밌었어요. 진짜로, 왜 이게 문제가 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그것 말고 롤챔에서 흔히 말하는 재밌다롤에 단 하나라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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