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21 08:51:22
Name 루윈
Subject [하스스톤] WOW가 생각나는 컨셉덱들
-방어 전사
 주력 카드: 방패 막기, 방패 밀쳐내기

 자신의 체력을 깎아서 무기로 필드를 제압하는 무분 전사하곤 달리 높은 방어도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문 카드들로 필드를 제압하는 수비적인 방특 전사입니다. 미리 쌓아놓은 방어도가 높다면 방패 밀쳐내기로 웬만한 고항마(체력이 높은 하수인)도 잡을 수 있는 재밌는 덱입니다.
 WOW에서부터 이어지는 점이 있는데, 냉법(알렉법사)한테 정말 취약한 면모를 보입니다. 미리 쌓아놓은 방어도가 알렉스트라자 한 방에 다 날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타나죠.



-정기 술사
 주력 카드: 다양한 주문 카드

 대부분의 주문 카드를 사용해서 필드를 제압하는 형태의 주술사입니다. 과부하가 심하다보니 토템을 많이 박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 되겠네요. 술사 자체가 잘 쓰이지는 않지만 정기 술사는 진짜 마법 날리는 손맛이 장난 아닙니다.



-잠행 도적
 주력 카드: 그림자 밟기, 은폐, 마음 가짐

 최근 대세인 유러피안 도적은 WOW로 치면 암살 도적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잠행 도적은 예전 미라클 로그처럼 그림자 밟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드는 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2그밟 리로이처럼 강력한 한 방도 가능하고 은폐 때문에 손도 못 쓰고 당하는 경우가 가끔 나옵니다.



-사격 냥꾼
 주력 카드: 사격 주문, 무기, 덫

 덫과 사격, 원거리 무기를 활용하여 상대를 농락하는 점이 예전 냥꾼을 생각나게 합니다. 다만 활을 쏘는 것이 아니라 활을 들고 적 영웅을 두들기는 점이 생각하면 할수록 웃음을 자아냅니다.




-조화 드루
 주력 카드: 천벌, 휘둘러치기, 별똥별, 별빛 섬광

 말리고스하고 연계되는 휘둘러치기 맞아보셨습니까? 본체에 9데미지 하수인 6데미지라는 충격과 공포의 필드 정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휘둘러치기를 제외하고는 제한 사항이 많아서 사용하기 정말 까다롭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무엇보다 천벌과 별똥별이 영웅한테 안 들어가서 마무리를 하수인으로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외에도 징벌 기사(요즘 유행하는 비트다운 기사)나 야수 냥꾼(개들을 풀어라!)이 있지만 워낙 유명해서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와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컨셉덱들이 많아서 덱 만드는 맛에 게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컨셉덱을 알고 계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스스톤
13/11/21 09:00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제일 재미있게 하는 덱이 닥돌 전사입니다.
무기 + 돌진하수인만으로 상대 영웅만 노리는 전술인데 이기던 지던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더군요
13/11/21 14:28
수정 아이콘
블리즈컨 우승한 전사도 그거였죠.
정용현
13/11/21 10:00
수정 아이콘
저번에 글쓴적 있지만 주술사 위니놀이 재밌어요.
그런데 갈수록 승률이 낮아져 한계가 보여서 요즘엔 오히려 와우합니다;;; 마성의 게임 하스스톤. 와우생각나게 하는
13/11/21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와우 던전 돌고 있습니다.
13/11/21 10:21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전사격노덱에 빠져잇습니다 이제 그롬만 있으면 덱이 완성인데 전설따위 안나와야 줄거야....
13/11/21 14:29
수정 아이콘
전설은 얻는게 아니라 만드는거더군요.
13/11/21 10:29
수정 아이콘
전사는 방송을 보니 엑조디아 덱이 꿀잼이더군요.
13/11/21 14:29
수정 아이콘
엑조디아는 처음 듣습니다.

어떤 파츠를 모으는거죠? 허허
jagddoga
13/11/21 13:11
수정 아이콘
암사덱도 재미 있어요.
다만 형상이 늦게 나오면 초반에 말릴때가 많아서...
13/11/21 14:31
수정 아이콘
암사덱은 형상 상태에서 한 번 때리고 형상 중첩 시키면서 한 번 더 쓸 수 있더군요.

한 턴에 5데미지 받고 정신이 혼미해진 기억이 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833 [LOL] 우리가 보고 있는건 E스포츠입니다. [225] 태랑ap13284 13/11/23 13284 6
52832 [도타2] 알지도 못하는 놈이 보는 도타2 [79] Holy shit !9736 13/11/23 9736 0
52831 [하스스톤] 하스스톤 주력 컨텐츠는 무엇이 되어야하는가? [44] 정용현8987 13/11/23 8987 1
52830 [기타] [우영전] 우주영웅전 신규가이드(new ver,이벤트 기념) [12] 내일8694 13/11/23 8694 3
52829 [하스스톤] 하스스톤 최고의 덱. 흐름의 변화들.. [24] Leeka11038 13/11/23 11038 2
52828 [기타] 북미 매체가 뽑은 역대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19] 김치찌개10638 13/11/23 10638 0
52827 [하스스톤] 사냥꾼만 600판한 이야기... [12] 바이브10541 13/11/23 10541 0
52826 [기타] 차세대 기종. PS4와 XBOX ONE이 해외에 모두 발매되었습니다. [46] Leeka7732 13/11/23 7732 0
52825 [LOL] 인증 - 따끈따끈하게 방금 이벤트로 받은 마녀니달리 인증해요 [9] 방과후티타임7788 13/11/22 7788 5
52824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5일차 프리뷰 [56] 노틸러스7588 13/11/22 7588 3
52823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8] azurespace7071 13/11/22 7071 2
52822 [히어로즈] (스압) 5시간 동안 플레이한 히어로즈 후기 [39] 배너티16121 13/11/22 16121 19
52821 [LOL] 북미 다이아1 정글러의 대격변이후 새로운 롤에 대한 느낌. [39] 삭제됨8714 13/11/22 8714 3
52819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일차 프리뷰 [131] 노틸러스8877 13/11/22 8877 3
52818 [기타] 2011년 CJ E&M의 온미디어 통합 이후의 행보에 대해 느낀 것(특히 롤 챔피언스에 대해서) [18] 삼성그룹8908 13/11/21 8908 2
52817 [스타2] 2014 e스포츠 시장의 변화 [14] nuri9230 13/11/21 9230 0
52816 [하스스톤] 봉인된 파츠가 모여서 완성되는 엑조디아 덱!(전사) [11] 길갈12587 13/11/21 12587 0
52815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부제: 어느 30대 아저씨의 고백과 소닉스타리그) [20] 호가든10880 13/11/21 10880 36
52814 [기타] [스타1] 생각보다 스타1 선수들의 처우는 암담했던것 같습니다. [63] ik0910589 13/11/21 10589 4
52813 [LOL] 뒤늦은 정글러 다이아잼 달성기 [14] 뀨뀨8706 13/11/21 8706 2
52812 [LOL] 북미 3.14패치(프리시즌)입니다. [62] 파란무테11645 13/11/21 11645 1
52810 [기타] [WOW] 복귀유저가 써보는 와우이야기 : 와우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80] 정용현11520 13/11/21 11520 0
52809 [스타2] 2014년 WCS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68] Leeka9454 13/11/21 94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