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07 23:35:28
Name kien
Subject [LOL] 1400판을 브론즈와 실버에서한 탑솔러가 생각하는 실론즈 탑솔 생태계

제가 거의 1500판 동안 시즌2 MMR 700부터 시즌3 실버5,4,3를 전전하다가 세기말에 운좋게 골드를 달았습니다. 주로 가는 라인은 탑솔이고요. 그래서 경험한 거를 말해보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1. 기본적으로 탑에 오는 애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깜짝 픽으로 베인이나 케틀 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딜탱형 챔프들이 가죠.
주로 탑솔을 가는 애들은
렝가, 잭스, 가렌, 갱플, 나서스, 누누, 니달리, 다리우스, 럼블, 레넥톤, 리신, 리븐, 말파, 모데, 라이즈, 볼리베어, 블라디미르, 뽀삐, 사이온, 쉔, 쉬바나, 스웨인, 신짜오, 신지드, 아칼리, 아트록스, 엘리스, 오공, 울라프, 요릭, 우디르, 워윅, 이렐리아, 자르반, 자크, 제이스, 초가스, 케넨, 케일, 퀸, 트린다미어, 티모, 피오라, 피즈 등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강한 라인전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캐릭에 따라서 다르지만 생존기, 라인 유지력,라인 클리어 능력 중에서 최소한 2개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크게 3분류로 나누는 편인데,
1)라인전 극강 캐릭터( 가렌, 누누, 다리우스, 우디르, 요릭, 케일,리븐,티모, 피즈)
2) 라인전 유지 후 준수한 한타력 (나서스, 니달리, 초가스, 레넥톤, 블라디,쉔, 워윅, 말파, 이렐리아, 자크, 잭스)
3) 라인전 극약 하지만 몹시 좋은 한타 ( 뽀삐, 오공)

분류가 좀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라인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캐릭터와 이런 캐릭터들을 상대로 유지력으로 버티고 한타와 15분 정도 이후 상대 라이너에 대응하는 방템을 갖추고 라인전 때 복수를 하는 챔프들 이렇게 2부류로 나누어 지고, 아예 초식에게도 먹히는 풀같은 챔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들이 쓰는 거를 1티어 탑솔러라고 하면 그 챔프들은 대게 좋은 한타력과 좋은 라인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초반, 중반, 후반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다 좋은 챔프를 OP라고 하고 최근에 그런 챔프는 레넥톤, 잭스 등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적이 왕귀 캐릭을 한다고 하면 라인전을 아예 초반부터 멸망 시켜버릴 수 있는 캐릭으로 하는 게 좋겠죠. 만약 적이 라인전 후반부터 강해지는 캐릭을 한다면 한타때 정말 좋은 챔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3가지 분류로 하긴 했는데, 이게 또 챔프마다 상성이 다 다르기도 하죠. 실제로 시즌 2때 탑 최정상의 요릭 카운터(?) 또는 버틸만한 탑솔러로 나서스가 나왔으니까요.  

이렇게 1)>3)>2)>1)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르게 나누면
1) 원거리 견제 캐릭( 블라디, 케넨, 탑베인, 탑 케틀, 퀸, 티모, 니달리)
2)돌진형 챔프( 잭스, 이렐, 피오라, 뽀삐, 리븐, 레넥톤, 자르반, 오공)
3) 돌진해 오는 챔프들을 잡아먹는 챔프 ( 다리우스, 리븐, 너프 먹기 전의 울라프)

이건 또다시 1)>3)>2)>1)이 되죠.

2. 근데 이건 기본적인 상성이고 실제 랭겜을 돌려보면, 탑 라인전의 양상은 대체로
탑솔러의 손실력>정글러의 캐어>캐릭터간 상성
정말 옛날 신짜오, 자르반 vs 블라디나 오공vs리븐 같이 극상성만 아니면 대체로 손싸움으로 가게 되고 서로 비슷한 실력일 경우 정글러가 얼마나
자주 와 주었냐에 따라서 갈리게 됩니다. 캐릭터가 상성이 안 좋아도 안 좋은 쪽의 정글러가 자주 찾아오면 결국 자주 찾아온 쪽이 이깁니다. 플레 이상의 세계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있는 브론즈, 실버, 골드까지는 괜히 카운터 치는 것보다 자기가 잘하는, 많이 한 챔프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사 라인전 단계를 잘 풀어간다고 해도 한타페이즈 때 해야될 일이 또 다르기 때문이죠. 가끔 정글탓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글탓 할 경우는 딱 2가지 입니다. 적 캐릭이 초반에 강하니까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와서 킬을 적에게 줄 때와 초반에 타워 다이브해서 죽을 때이죠. 이런 경우가 아니면 대체로 본인들 실력에 맞춰서 가게 됩니다.

3. 솔랭에서의 캐리력
솔랭에서 캐리하는 방법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우선 전제는 자기 라인에서 압살하고 이 압살해서 얻은 골드와 경험치로 타라인을 도와주는 식으로 풀어가는 거죠. 흔히 내가 킬 많이 헀는데, 왜 지냐? 라고 하는 경우는 대게 본인이 킬을 먹은 만큼의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인전은 극강이지만 한타때의 움직임이 서툰 사람들이 이런 경향을 많이 보이게 되죠. 즉, 킬을 많이 먹어도 지는 거는 본인 잘못도 일부 있는 거라고 봅니다.(아군이 대놓고 피딩하는 게 아닌 이상) 롤을 잘 생각해 보시면 결국 라인은 3개입니다.

탑, 미드, 봇 이렇게 3개죠. 한 마디로 탑솔에서 흥하면, 다른 라인이 흥할 경우, 망할 경우 이렇게 1/2 로 하면 3/4 확률로 이길 수 있습니다.(물론 과장이 좀 있습니다만..) 말하고 싶은 바는 3개 라인에서 2개 라인만 흥해도 게임은 거의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에 가서 페이커 모드가 되더라도 탑이랑 봇에서 망해버리면 답이 없고 탑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 라인별로 캐리하는 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결국 탑솔에서 잘하기만 하면 60%가 넘는 확률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는 거죠.

우선 각 라인별 캐리하는 그림을 살펴 보면
원딜, 서폿- 라인전 때 봇라인을 망하게 하고 미드, 봇의 타워를 빨리 철거하고 드래곤을 먹어서 글골의 차이를 벌린다.
그리고 한타 페이즈 때 딜을 넣어서 이긴다.( 서폿은 원딜을 잘 지키고 와딩과 맵리딩으로 운영 싸움의 승리를 가져간다.)
미드- 미드 라인을 망하게 하고 봇과 탑을 로밍을 가서 다른 라인도 확실히 가져온다.
정글- 망한 라인을 풀어주고 흥한 라인은 더 흥하게 한다.
이제 탑솔의 경우인데 탑솔은 미드로 로밍을 갈 수도 있지만 로밍가기 힘든 캐릭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탑솔 역시 미드랑 봇을 풀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잘해서 적 탑솔을 말리는 한 편 적 정글러와 적 미드를 불러들여서 우리팀의 미드와 봇을 흥하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잘큰 탑솔러는 상대적으로 못 큰 적 탑솔과 정글 or 미드 상대로 2:1싸움을 이기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쭉 밀어버려서 미드랑 정글을 불러들이고 그 사이에 우리팀은 용을 먹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겠죠. 그리고 한타 때에도 상대적으로 유리몸이 되는 미드나 원딜에 비해서 딜도 되고 탱도 되는 탑솔은 쉽게 죽지가 않아서 캐리하기가 용이할 수 있습니다.

4. 탑솔이 딜탱인 이유+ 솔랭에서의 랭점 올리기.
대체로 탑솔을 가는 캐릭의 경우 딜만 맞추어도 탱이 되거나( 뽀삐, 트린, 잭스, 리븐) 탱만 맞추어도 딜이 되는 경우(볼베, 나서스, 말파) 같은 캐릭들이 많습니다. 근데 본인의 실력이 플레 이상이고 캐리가 된다면 아무 탑솔 캐릭이나 해도 됩니다. 그런데 본인 실력이 그 랭점대 실력이라면 망해도 어느 정도 버티는 챔피언을 가는 게 좋습니다. 즉 탱만 올려도 딜이 되며 한타 기여도가 좋은 챔프가 좋습니다. 이 경우 설사 망하더라도 방템 위주로 올리니 추가적인 솔킬이 나오지 않고 딜템을 올려야만 하는 챔프보다 망했을 때의 타격이 적습니다. 즉, 업혀가기가 쉬운 챔프라는 거죠.
생각해보면 확률상 우리 팀 미드랑 봇이 이길 확률이 50% 라면 이 50%에서 내가 항상 망하지 않는다면 40%이상의 승률은 먹고 갑니다. 우리팀 미드랑 봇이 망할 확률도 50%인데 이 때 이길 확률도 20% 대 정도로 맞추어 주면(즉 멘탈이 튼튼해서 어떻게서든 경기를 이끌고 가거나 본인이 흥해서 우리팀의 망한 것을 상쇄하면) 최소 60%~70% 이상의 승률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랭점 잘 올라가게 됩니다. 아군이 흥할 때, 본인이 설사 망하더라도 1, 2킬 차이 정도에서 끝나고 한타가 준수한 챔프를 했다면 게임을 지기는 매우 힘듭니다. 아군이 망하더라도 소위 탱커 역할을 확실히 하는 챔프로 흥하게 되면 중반 한타때의 탑솔의 존재감은 상당히 큰 편이니 게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때 원딜이나 봇이 아무리 흥해도 라위나 공허가 나오지 않는 이상 탑솔의 체력과 방템 앞에서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기 때문이죠.  100판 이상했는 데 랭점이 그대로면
솔킬 등으로 흥할 생각보다 안정적인 챔프를 해서 안정적으로 올리는 편이 좋습니다.

5. 각 챔프들의 장점과 단점.
렝가-
장점 좋은 암살 능력, 말렸을 경우 탱템을 가도 된다.
단점-  버그 픽스가 되면서 라인전에서 힘들고, 탱템을 갈 경우 아무 것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카운터(?)- 요새 하도 안 보여서, 부쉬 플레이와 손싸움 여부가 될 거 같네요.
잭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잘 못크면 잉여스러운 편이고, 잘 크게 되면 궁극으로 인해서 딜과 탱 모두 되는 좋은 챔프
카운터- 6렙 전에 아예 박살을 내놓을 수 있는 챔프, 잭스의 오랜 카운터 나서스나 신지드. 손싸움으로 가게 되나 6렙전에 강한 캐릭으로
이득을 확실히 가져가면 몹시 힘들게 됩니다. 나서스의 경우 따로 따로 보았을 때 한타 기여도는 잭스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서스의 위더나 코어템으로 프하를 가는 나서스에게 잭스의 최대 장점인 공속이 잉여가 된다는 점, 9렙 이후 라인전 자체가 나서스의 손을 들어준다는 점에서 나서스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신지드는 동일 실력이면 신지드 쪽이 조금 유리하다고 봅니다.

가렌- 장점 강한 라인전, 패시브를 통한 라인 유지력, 멋있는 궁극 이펙트
단점 한타 때의 포지션
카운터(?)- 기본적으로 손만 받쳐주면 라인전에서 카운터는 없는 편이지만 잘하는 티모, 케넨, 블라디의 짤짤이 류 챔프를 만나면 조금 힘든 편이라고 봅니다.

갱플- 장점 귤먹기를 통한 라인유지력+갱회피력, 궁극을 통한 다른 라인 지원이 가능
단점- 왕귀캐라고 하기에는 후반에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라인전 패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약함. 반대로 말하면 조금만 버프 시켜주면 바로 OP가 될 거 같은 챔프. 조금만 버프하면 엄청난 라인 유지력과 q로 골드 수급이 잘 되서 OP가 될 챔프.
카운터- 기본적으로 손싸움이나 블라디, 나서스 같은 왕귀류 챔프의 왕귀를 막기 힘듬


나서스 장점- 버프로 인해서 마나 소모가 줄어들면서 라인전 버티기가 굉장히 수월해짐, 13분 이후에 q 5렙 찍고 스택 200을 쌓은 이후에는 라인전 패왕으로 바뀐다는 점, 그리고 한타 기여도도 위더와 장판의 방감을 통해서 몹시 좋고 탱만 가도 딜이 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캐릭으로 바뀌었죠. 탱템만 가도 되는 점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나서스가 왕귀캐라고 불리는 이유는 20분 경에 스택을 300 쌓은 순간 피바라기라는 코어템 하나를 더 달고 합류하는 것과 비슷해 집니다. 남들이 코어템 1~2개 갖고 있을 때 혼자서 2~3개 갖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거죠. 그래서 후반가면 유통기한이 오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물론 스택 700 넘게 쌓은 다음 라위까지 뜨면 탱커를 녹여버리는 꿀밤때문에 다시 세지는 편이지만요.
단점- 잘 커도 한계가 있죠, 순간 근접기가 없기 때문에 카이팅에 너무 취약합니다. 아군이 유리할 때 확실히 유리하게 끝낼 수 있는 챔프이지, 불리한 아군을 커버 치기에는 조금 힘든 챔프입니다.
카운터- 잘하는 리븐, 다리우스, 티모
리븐은 잘 못하면 오히려 나서스가 카운터 칩니다, 빙하의 심장과 300갑 하나 뽑히는 순간 리븐딜은 안 박히고 리븐은 나서스 q가 아프고, 어떻게 어떻게 피를 깍아 놓으니까 흡혈로 다시 패 채우고... 근데 리븐이 잘하면 초반에 차이가 심하게 벌어져서 거의 라인전 내내 나서스가 고통 받습니다.
다리우스의 경우 딜 자체가 괴랄하죠. 패시브-마뎀, 다른 스킬들- 물리뎀+ 방감, 궁극- 고정뎀
체력과 방어력을 같이 올려야 되는 데다가 초반부터 나서스가 너무 괴롭습니다. 타워에 있어도 끌어온다면 데미지가 또 다 들어가고요. 여기에 700갑 하나만 가도 나서스가 너무 힘들어요.
티모- 사실 e 선마하면 되긴 하는데, 그럼 스택을 쌓기 힘들어서, 그리고 갱에 취약해지죠.
(나서스가 유난히 긴 이유는 제 주캐이기 때문에.. 요새 OP급은 아니여도 준OP는 되는 거 같습니다.)



누누- 장점-라인전 패왕
단점- 잘커도 서폿과 하는 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카운터-같이 크기만 하면 누구나 한타기여도가 좋습니다.

니달리- 장점 손만 OP이면 챔프도 OP, 좋은 라인 유지력과 덫을 통한 갱킹 방지력 r 스킬을 쓰면 라인 푸쉬력도 좋음.
단점- 손이 잭스인 경우 챔프도.... 한타 때 포지셔닝이 애매하고 딜템과 체템을 적절히 분배해야 된다는 점이 힘들죠.

카운터- 피오라(?) 정도? 근데 손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 같습니다. 근데 요새 니달리는 그냥 미드 가는 편이.. 탑에서 ap하면 찟길 확률이 높죠.

다리우스-장점 라인전 극강, 갱이 오면 더블킬을 따면 됩니다. 마뎀, 물뎀, 고뎀이 섞이는 괴랄한 데미지. 좋은 라인 푸쉬력
단점- 원거리 짤짤이 형 캐릭 상대로 다소 힘듬(근데 원거리캐도 매 순간 순간이 살 떨리는 순간.. 끌리는 순간 반피 이상 빠지고 시작하니까요.)  
아무리 더블킬을 따면 된다지만 그래도 갱에 너무 취약하죠.

카운터- 정글러


럼블- 장점 준수한 한타력과 라인전 강캐
단점- 반대로 말하면 어중간 하다는 점..

카운터- 손과 열관리

레넥톤- 장점 탱템만 가도 딜이 잘 나오고 딜템을 가도 된다는 점, 라인 푸쉬력+e를 통한 갱 회피력+q를 통한 라인 유지력+w를 사용한 갱 호응력+ r과 같은 생존기까지. 요새 최고 탑 캐릭 중 하나

단점- 잘하지 못하면 나서스 왕귀를 눈뜨고 바라보아야 된다는 점(?) OP인 만큼 딱히 단점이 안 보이는 편이죠.
카운터- 굳이 하나 뽑으면 볼베 or 나서스(?) 근데 둘다 카운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죠.

리신- 장점- 라인전 OP
단점-리통기한
카운터- 버티기만 한다면야, 볼베 말파 나서스 등등. 방템만 가도 되는 챔프들이 카운터겠죠.

리븐 장점- 손만 OP면 하드 캐리 가능하다는 부분
단점- 손에 따라서 성능 차이가 심하고 한타때 포지션닝 한 번 잘못하면 순삭이 된다는 점.

카운터-레넥톤

말파 장점- 궁극을 사용해서 한타기여도가 좋고 라인전 단계 생존기+ 갱호응도 좋고
단점- 어설프게 ap템을 가면 박아도 금방 녹고 그 후에 한타도 지는 경우가..

카운터- 버티기만 하면 되는 왕귀캐릭들




모데-다리우스랑 비슷..
카운터 - 정글러


라이즈- 장점- 맞다이 능력이 좋은 편이죠.
단점- 블루가 없어서 탑솔로 가기에는 약간 무리가..

카운터- 잘 모르겠네요..

볼리베어 장점-체력만 올려도 w딜이 증가한다는 점, 궁극을 통해서 라인 푸쉬도 자유로움. q와 e를 통해서 갱 호응도도 좋음, 패시브도 s급.
단점- 워모그를 안 가면 따로 체력을 채워주는 게 없다는 점, 원거리 카이팅에는 다소 취약하다는 점.

카운터- 케넨(?) 멀리서 쳐도 볼베가 절대 솔킬을 못 내더라고요. 상대적으로 맞기만 해야하는 볼베가 다소 말리는 느낌. 한타도 케넨이 나쁘지 않고요.


블라디미르- 장점 딜템을 가도 체력이 올라가는 좋은 패시브 때문에 ap누커 치고 체력이 높고, 라인 유지력도 흡총을 통해 보완 가능, 정 말리면 체템과 방템 위주로 가서 후반을 노려볼 수 있음
단점- 카운터가 명확함, 신짜오, 자르반 등.

카운터- 신짜오, 자르반


뽀삐- 장점- 템.만 나.오.면 왕귀류 최강, 서폿이나 원딜에게 궁쓰고 달려들면 어찌 손을 쓸 방법이 없음. 적 원딜이 30킬을 먹어도 서폿에게 궁쓰고 달려드는 순간 어찌할 방법이 없죠. 특히 서폿이 소라카나 소나라면 뽀삐는 말 그대로 적 진영을 무인 벌판처럼 달려가서 원딜을 뭅니다.
단점- 왕귀류+암살챔 이라는 최악의 조합. 킬을 먹어야지 크는데, 약한 뽀삐가 킬을 먹기란 너무 힘들죠. 그렇다고 나서스같이 e장판이나 패시브로 라인 푸쉬형 기술이나 라인 유지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특히 하드 카운터가 너무 명확해서 다리우스, 티모 나오면 너무 힘듭니다.

카운터- 카운터 못 치는 거 찾기가 힘들정도로 거의 모든 캐릭 상대로 라인전이 힘듭니다.
(제가 100판 넘게 해봤는데, 한 번 망하기 시작하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챔프더라고요, 일단 흥하면 궁을 통해서 다이브킬, 솔로킬을 하기에는 용이합니다.)

쉔-OP

신지드- 장점 운영을 잘하면 데스를 많이 하더라도 팀은 점점 유리해진다.  왕귀 타이밍도 빠르고 푸쉬력도 좋고 갱 호응도도 좋은 편.
단점- 카운터가 명확하고 조합을 많이 타는 편, 적팀에 베인이 있으면 왕귀해도 한계가 있음.

카운터- 전통의 카운터 티모

아칼리- 요새 잘 안 보이네요.

엘리스- 이 여왕님은 주로 정글로 가죠. 근데 탑솔 라인전에 최정점에 있습니다.
단점- 한타때의 애매한 포지션
카운터- 라인전에서 카운터는 딱히 없는 거 같네요.

오공- 장점 높은 한타기여도, 대쉬기 있는 챔프로 방어를 확실하게 깍아주는 편
단점- 약한 라인전, 오공은 2렙이 지나면 레벨이 증가할 수록 약해집니다?

카운터- 리븐, 다리우스, 레넥톤 같은 라인전 강캐부터 나서스 같이 방템 둘둘만 애 상대로도 힘들죠.

울라프- 요새 거의 못 봤습니다.


요릭- 장점 왕년에 라인전 최상위여서 그런지, 지금도 라인전 자체는 상급입니다. 라인 푸쉬력, 라인 유지력 모두 좋고요. 한타때도 궁만 잘 써주면 한타 기여도도 좋습니다.
단점- 생존기가 없어서 갱에 취약합니다.+ 너프된다면 유령들이 돈을 주면서 더 안 쓰일 거 같네요.

카운터- 버프된 지금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나서스

워윅 장점- 최상위 라인 유지력+궁을 통한 갱 호응도도 탑솔중에 최상급
단점- 라인푸쉬력 부족과 평타모션+ 고질적인 마나 부족

카운터- 왕귀형 캐릭들

이렐리아- 요새 거의 안 보이네요, CC기에 거의 면역이라는 점과 흡혈을 통한 라인 유지력이 좋은 점 그리고 궁극을 통해서 라인 컨트롤이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이죠.
단점- 요새 쓰기가 좀 애매해졌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카운터- 애매해진 만큼 딱히 카운터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결국엔 손싸움.

케넨- 요새 자주 보이는 챔프죠, 장점은 궁극을 통한 한타 기여도와 도란 검을 들고 시작해서 라인전도 잘 버티고 갱 회피력도 좋은 편이죠.
단점- 궁이 좋다고는 한데 의외로 케넨이 한타에서 잉여가 될 확률도 높죠.. 라인전에서도 돌진기 있는 캐릭한테도 조금 힘들고요.

카운터-피오라정도가 있겠네요.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케일- 라인전 패왕, 라인 푸쉬력 좋고 돌진기 있는 캐릭이라 해도 q쓰고 e평평평 쓰면 맞상대해도 안 지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죠. 그리고 미드, 탑, 정글, 서폿 ,원딜(?) 까지 소화할 수 있어, 밴픽에서 유리함을 갖고 갈 수 있습니다.
단점- 라인을 너무 푸쉬해서 갱에 취약하고 탑솔을 케일로 보내면 아무래도 탱커가 하나 없다는 게 치명적이죠. 트린이나 뽀삐는 5초 8초로 궁극이 꽤 길지만 케일은 1렙 2초밖에 안 되서요. 잘만 쓴다면 OP of OP지만 잘못쓰면 질리언궁 하위호환이 되어버리는 점이 안 좋습니다.

카운터- 본인의 손, 손과 운영능력을 많이 타는 챔프라고 보입니다. 컨트롤만 좋으면 딱히 카운터가 없어요.

트린다미어- q를 통한 유지력, e를 통한 푸쉬력과 갱 회피력, 궁은 생존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점-다만 평타를 계속 쳐야 해서 라인을 밀 수 밖에 없고 이럼 갱에 취약해지죠. 그리고 CC기에 너무 약해서 잘 커도 CC기만 잘 들어가면 의외로 막기 쉬운 편이죠.

카운터- 전통의 카운터 티모, 트린이 잘하면 극복가능하지만 티모도 똑같은 수준으로 잘하면 영원히 고통받게 되죠. 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서스 상대해도 꽤 멘붕당하게 됩니다. w가 워낙 공속형 챔프에게 쥐약이라서요.



티모- 소위 '충' 캐릭터 답게 손만 좋으면 OP of OP죠, 손을 많이 타는 챔프에요. 실력만 좋으면 카운터도 없고 라인전도 강력합니다.
단점은 말리기 시작하여 정말 대포 미니언보다 못한 존재가 되죠.

피오라- 요새 거의 못 봤습니다.


6. 추천 챔프
레넥톤하세요, 요새 최고 OP같습니다. 한타기여도, 라인전, 탱킹, 딜링 모두 좋습니다.

최소한 골드 밑에서 탑솔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시점은 15분 대에서 30분 대까지입니다. 그 후에는 결국 한계가 오게 됩니다. 어차피 미드를 가나 봇을 가나 정글을 가나 2개 라인이 망하면 게임이 급 기우는 거는 마찬가지입니다. 탑솔의 경우 미드랑 봇을 캐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까, 절망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2라인이 망하면 미드도 캐리가 안 되는 거는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본인 멘탈 챙기시면서 라인전에서 솔킬 2~3번+ 한타에서의 활약이 있으면 누구나 탑솔로 랭점을 쉽게 올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세기말에 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지짜응
13/11/07 23:39
수정 아이콘
블라디는 이제 신짜오도 쉽게 이겨요
도란방패 다음 무난히 다음템 올리거나.. 정 힘들면 추적자의 팔목보호대? 올리고
3,4랩 구간만 넘기면 그다음은..

요즘은 사리면서 하는 제대로하는 블라디 카운터치키 너무 어렵더라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3/11/07 23:59
수정 아이콘
그렇죠...신짜오 너프 + 선도란방패 트리로 신짜오가 블라디를 씹어먹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가장 취약한 타이밍이 2렙찍고 정글러랑 오는 타이밍인데 이때만 넘기면 그다음부터는 일방적으로 가패가 가능합니다..
코르키
13/11/08 03:3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블라디로 자크상대가 힘들더라구요.. 때려도 블라디 딜로는 라인전에서 녹이기도 힘들고 패시브 젤리를 때려잡기전에 부활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RedDragon
13/11/08 00:02
수정 아이콘
분류가 좀... 1)의 라인전 극강 케릭터라고 하신 것들 전부 레넥이 이깁니다. 물론 상대와 실력이 동등했다고 가정했을 시 말하는겁니다~_~
13/11/08 0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기승전레넥짱짱맨으로..
13/11/08 00:12
수정 아이콘
레넥톤 처리방법 보려고 들어왔다가 좌절하고 갑니다.
진짜 처음부터 탱템을 올리는데 왜이렇게 쎈지 모르겠어요...
Jaime Lerner
13/11/08 00:34
수정 아이콘
레넥톤의 카운터는 그.나.마 밀치기나 당기는 스킬이 있는 정글러(리신, 짜오, 알리, 노틸러스, 점멸 있는 볼리베어)입니다. ee 회피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서 레넥톤의 발을 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넥톤의 발을 묶어도, 궁 킨 레넥톤과 2:1을 해야 한다는 난제는 여전히 까다롭습니다.
Sigh Dat
13/11/08 00:20
수정 아이콘
랭점올리시려면 레넼턴하세요 이 미친 상어상대로 라인전 5:5 이상가는 챔프가 현재 메타에서 나오는 탑솔러중에는 없습니다. 그나마 쉔?

나서스가 카운터라는건 1:1 라인전에서나 그렇지 레넼톤이 대놓고 너 초중반에 하는거 없지? 나 그럼 로밍간다? 하면 미드정글망해서 "나서스리폿좀" 소리 무조건 나오고요. 특히 나서스가 퍼플이고 레넼이 블루면 두번째 레드부터 퍼플팀 정글러는 먹을 수가 없고 미드라이너는 언제 뒤에서 강신킨 레넼이 다이브치러올지 걱정하면서 게임해야됩니다.

요즘 대세인 리븐상대로도 헛짓만 안하고 3렙까지만 버티면 라인전 편해지고 썬파나오는순간 이깁니다. 레넼하세요.
무무반자르반
13/11/08 00:40
수정 아이콘
티모가 레넥 하드카운터에요

티모로 레넥상대로 무조건 이기고 있습니다 흐흐

1렙부터 패버리면 레넥 암것도 못합니다
Jaime Lerner
13/11/08 00:49
수정 아이콘
1렙에 사리다가 2렙 찍자마자 점멸 - 분노w - 점화 먹이고 e로 추노하는 레넥톤을 아직 안 만나 보신듯....
무무반자르반
13/11/08 00:52
수정 아이콘
티모는 뭐 가만히 있나요 1렙 사리면 티모가 먼저 2렙찍고 미니언 우위에 있어요
단지날드
13/11/08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보탭니다. 티모가 2렙을 먼저찍는것도 찍는건데 미니언 숫자가 우위에 있는게 엄청 아프죠
13/11/08 00:56
수정 아이콘
분노를 모은다..

점멸 - w - 점화 - 평 (이때쯤 티모가 뒤로 점멸) - 자르고 - 평 - 토막내기 - 평
무무반자르반
13/11/08 08:18
수정 아이콘
분노를 모은다 -

평타짤실명짤 신나게 맞아서 반피 혹은 반피 이하다 - 가 되서 그 후를 할수가 없죠

제가 할땐 그랬어요 흐흐
무무반자르반
13/11/08 08:29
수정 아이콘
선점멸 w 로 싸움거는 레넥은 제가

레넥상대로 징크스 처럼 계속 이겨서

세면서 플레이 하는데 9번만나서 9연승중인데 한번도 없었네용 덜덜

플레 구간이었습니다
Sigh Dat
13/11/08 01:31
수정 아이콘
티모가 라인전 지는 상대가 있긴 한가요. 다만 그 후가 문제라서 픽이 안되는거지;

레넼 EEW갱호응이면 앵간한 정글러가 탑후비는순간 티모는 맛집될 확률이 높습니다.
무무반자르반
13/11/08 08:19
수정 아이콘
말파라든지...블라디라든지 요릭이라든지..가 있더라구요 ㅜ ㅜ
13/11/08 09:51
수정 아이콘
블라디는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편 아닌가요? 초반에 약한데, 티모가 초반에 강하니까요.
13/11/08 09:52
수정 아이콘
스택을 포기만 한다면 나서스로도 라인전은 이길 수 있습니다.
수호르
13/11/08 10:15
수정 아이콘
티모를 할때 보면 말파가 참 짜증나더라구요..
-0-
13/11/08 00:45
수정 아이콘
상어가 아니라 악어 아닌가요 크크
비빔밥
13/11/08 02: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우리나라 서비스 하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레넥톤은 악어가 아니라 상어다라고 우기기 비슷한 유머가 있었어요.

쉽게 얘기하면 그냥 고전 유머입니다. 흐흐
Sigh Dat
13/11/08 00:23
수정 아이콘
이 미친 상어상대로 그나마 어찌해보려면 블라디나 케넨종류의 힛앤런을 하던가, 다리우스같은 라인전짱짱맨을 들고와서 순삭을 내던가 해야되는데 2단대쉬 용개형 보고있지 EE로 힛앤런하기도 힘들고 다리우스도 까딱하면 라인에서 솔킬따이는 라인전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답이 없습니다.

스킬셋 자체가 라인푸시+딜링+라인유지가 동시에되는 q에 분노먹이면 미친계수+CC가 있는 W, 2단대쉬+광역방감이 있는 E에 피뻥+이몰 R이라는 최강의 사기조합이라서 얘는 현재 메타에서는 이길자가 없습니다. 특히 20분~30분타이밍이 솔랭에서는 가장 중요한데(그전에 실력차나서 터지는 라인이 있는게 아니면요) 그때 최강이라는게..
kof_mania
13/11/08 00:31
수정 아이콘
실버1인 저는 탑가면 대부분 말파만 합니다. 나서스 초가스 이런애들이 진짜 힘들지만 나름 텔포써가며 극복해가고 있는데
레넥톤 얘는 그냥 얄짤 없더군요. 점화들어도 라인전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솔킬은 안당하지만 타워랑 cs 경쟁하고 있고
자연스래 cs차이가 20개 이상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타워가 꺠지면 그때부턴 악어월드.....

그저 내가 솔킬 안당하는 동안 우리 정글러님이 미드 봇을 초토화 시키길 바라게 되더군요 후 눈물난다... ㅠㅠ
사과사랑
13/11/08 00:49
수정 아이콘
최근 레넥으로 탑에서 고속도로를 뚫어도 지는게임이 종종 나와서 레넥톤을 버리고
잭스를 잡아서 플레이 했더니 플래4까지 바로 갔습니다.
레넥톤이 분명 라인전도 정말 강려크하고 한타능력도 준수한데 제 손이 딸려서 그런지 승률이 안나오더라구요.
반면 잭스는 라인전 살짝 밀려도 역전하는 게임이 자주 나와서 요즘은 잭스만합니다. 크크
결론은 역시 op라도 자기손에 맞는 챔프가 짱이라는거..!
Darth Vader
13/11/08 00:49
수정 아이콘
레넥나오면 항상 신지드하는데요
딜교도비등하고 라인푸쉬도좋고
한타에서 레네던져서 한타열외시키면 신지드는 딜을넣는데 레넥은바보되죠

카탈뽑고 렙업직전에 딜교적극적으로하면 레넥압도하는 구간도 잘나오죠
13/11/08 01:02
수정 아이콘
레넥상대로 말파 e선마로하면 괜찮던데요. 흐흐
초반엔 힘든데 선파에 닌탑뜨면 갱호응이 넘사벽이라 싸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단지날드
13/11/08 01:16
수정 아이콘
레넥이 진짜 좋긴한데 확실히 캐리력이 좀 아쉽긴하죠.(어디까지나 잭스나 리븐 등 하드캐리챔프에 비해...) 근데 얘가 캐리력까지 지금보다 뛰어나면 워낙 말도 안되긴 합니다;; 지금도 용타이밍 잘잡고 내려와서 궁키고 태불망 부비적하면 그 타이밍에 레넥잡을 딜이 없는 딜러들은 그냥 녹으니.. 개인적으로 블라디를 좀 다룰줄 알면 블라디로 레넥 카운터 치는게 엄청 좋다고 느끼는데요 그 이유중에 큰게 레넥이 선템으로 태불망을 가기가 좀 힘들어집니다. 선템으로 정령을 강제하는것만 해도 중반타이밍 용쌈등의 교전에서 레넥의 힘이 확 줄어드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다른 브루저들보다 돌진기의 사거리가 좀 짧아서 짤짤이에 좀 취약한것도 레넥의 약점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래서 예전 케넨 OP시절에 케넨 연습 많이 하셨던 분들은 그대로 케넨 하셔도 전 좋다고 봅니다.
카엘디오드레드
13/11/08 04:44
수정 아이콘
후반가서 원딜이 템이 나오기 시작하고 사거리마저 길다면 카이팅에 고통받다가 끝나는 경우가 생기죠. 얼마전 게임에서 10킬이상 먹은 레넥톤이 기분에 취해서 망한 리븐 백도어만 쫓아다니다가 제대로 한타할 때 템나온 트리스타나 카이팅에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R.Oswalt
13/11/08 02:14
수정 아이콘
노멀에서 팀원 동의 구하고 탑 스웨인을 한 번 연습해봤었는데 참 어정쩡하더군요. 스웨인 정도면 레넥톤 상대로 버텨볼만 하지 않을까 했는데, 레넥톤이 공템을 가면 궁 켜도 지고, 방템을 가면 궁 켜도 마나 다 빠져서 지고 참 슬프더군요 ㅠㅠ 그래서 탑은 옛날에도 그랬지만 가급적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레넥톤은 스왑용으로 사두고 한 번도 안해봤거든요. 딱히 맘에 드는 챔피언도 아니고...

쉬바나는 탑라인으로 가면 참 정체성이 모호한 챔프인 것 같습니다. 상대해보면 라인전 유지 혹은 약함 + 한타 잉여 정도의 느낌입니다. w 켜고 라인푸시만 하다 게임 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타 들어가면 궁 쓰고 날아가다 CC맞고 멈춘 뒤 탱킹만 하다 으앙 쥬금 코스랄까요. 비단 실버티어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상위 티어에서도 별반 다를 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헤카림의 마이너 버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여담이지만, 실버 티어라도 한 챔프만 천 판(...) 이상 하신 분들은 확실히 감이 좋으시더군요. 얼마 전에 럼블만 1700판 한 분을 상대로 만났는데, 그 이상은 말하기 싫슾셒슾... 끝나고 최근게임 목록에서 그 분 룬페이지를 보니 7장 중 6장이 럼블용 세팅이더라구요.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크크
심창민
13/11/08 02:22
수정 아이콘
요릭 하세요 요릭 짱짱맨

조만간에 요릭 공략 하나 올리려고 생각중인데
피즈더쿠
13/11/08 0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요릭이 5골드를 곧 주기 시작...아아..
무무반자르반
13/11/08 08: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놈이 워낙 순식간에 알아서 죽어서

먹기 힘들더라구용
이젠다지나버린일
13/11/08 05:26
수정 아이콘
요즘 왜이리 리븐충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폿유저인데도 아는 평캔을

개념도 모르고 벽넘기도 제대로 할 줄 모르면서 픽하고는 솔킬 세번 네번 당하는데,
그럴바엔 탱템만 둘러도 되는 챔프를 하지..

리븐이 충 양성할 정도로 손맛이 좋은가요?

이게 다 페이커탓입니다.
무무반자르반
13/11/08 08:21
수정 아이콘
충이라도 쌔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우리편 리븐은 왜 트린 말파 레넥한테 계속 솔킬을 따이는건가...
연필깎이
13/11/08 09:00
수정 아이콘
레넥이 모스트1인데 신지드로 상대하기 좋아요
밴픽에서 레넥 뺏기면 신지드하는데 신지드좀 할줄 알면 지기힘들어요.
13/11/08 09:0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솔랭 탑솔 오피는 리븐과 트린입니다. 트린은 이미 유럽 쪽에서 필벤이라고 하던..전 트린이 재미없어서 안 합니다만 니달리 케이스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여러붙 트린으로 꿀빠세요. 장담컨대 한섭에서 필벤되는 날이 옵니다. 아 근데 곧 시즌 바뀌는군요 크크크
하늘의 궤적
13/11/08 10:13
수정 아이콘
트린이 라인전 상성만 잘 맞추면 개사기인데(선픽할 영웅은 아닙니다)

한국 서버 특징이 스피릿푸쉬 운영을 할줄 몰라요.
다들 모여서 한타하는게 전부인줄 알아서...
(서버가 생긴지 얼마안돼 티비로 리그 시청을 하게된게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림소설로 치면 정파만 있고 사파가 없는 느낌?)

트린이나 티모 같은 영웅이 운영만 할줄 알면 진짜 솔랭에서 사기급인 영웅들인데
사람들은 한타가 어쩌니할때 한숨만 나옵니다.

AP트린이 세계각지에서 솔랭 승률 70을 달성할때 한국섭에서는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끝난게 대표적인 예죠.
13/11/08 09: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실버구간은 라인을 압살할 수 있는 탑솔러가 올라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엘리스만으로 부계정 3개 골드 찍었는데... 빠르게 상대 탑솔러를 압살해버리고 정글러에게 탑을 맡긴후 미드/ 봇 로밍다니면 다른라인이 심하게 망하지 않는이상은 이기더라고요..
골드 하위~ 실버구간까지는 탑엘리스가 정말 꿀이에요.. 이 점수대 유저들 특성상 방템을 제대로 올리는 사람이 없다보니.. 엘리스의 하드 카운터인 조개를 가는 유저도 적고, 엘리스 챔프 특성상 다이브에 정말 특화된 챔프라.. 2킬정도 차이나기 시작하면 상대 타워안에서 상대를 찢어버리고 유유히 거미줄타고 올라가서 살아가는지라...
게다가 이쪽구간분들은 엘리스 카운터가 뭔지도 몰라서 자체 카운터픽을 하는경우도 많더라고요.. 크크
13/11/08 09:42
수정 아이콘
아직 엘리스가 탑에서도 쓸만한 것 같아요. 레넥톤 상대로도 5:5는 되는것 같고..
물론 탑선픽이면 쉔이 살아있지 않는한 무조건 레넥톤합니다.
무무반자르반
13/11/08 10:19
수정 아이콘
선픽으론 가장 무난하고 좋은 선택인거 같아요

레네기가
13/11/08 11:33
수정 아이콘
실론즈는 쉔으로 레넥 못이기지 않나요? 점화 텔포, 텔포 점멸 쉔은 물론이고 궁으로 지원가면 정글러가 탑 커버 해주지도 않고 쉔은 우왕좌왕. 레넥이 지박령 하는 법만 제대로 알면 탑 고속도로 뚫을 수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692 [LOL] 1400판을 브론즈와 실버에서한 탑솔러가 생각하는 실론즈 탑솔 생태계 [42] kien12262 13/11/07 12262 0
52691 [하스스톤] 왜 개풀만 한방콤보를 쓰나.. 다른직업으로 개풀따라해보자. [8] 오분만8090 13/11/07 8090 1
52690 [기타] [스타1] 소닉 프로리그 보셨나요? [11] Manchester United8249 13/11/07 8249 0
52689 [LOL] 시즌3 마지막 꿀 시비르 공략! [80] Dizzy13522 13/11/07 13522 0
52687 [하스스톤] 이 맛에 돚거를 합니다. [10] 길갈8854 13/11/07 8854 0
52686 [LOL] 프리시즌 변경 사항 관련 질문과 답변 #2 [34] Leeka8476 13/11/07 8476 0
52684 [LOL] 은빛 심해어의 하루 [22] Cavatina9752 13/11/06 9752 2
52683 [LOL] 50분 전까지 실론즈 유저였던 사람의 승급전 체험기 [31] SarAng_nAmoO8466 13/11/06 8466 2
52682 [스타2] 호응 감사합니다! 본격적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158] 천상10316 13/11/06 10316 4
52681 [스타2] PGR21 스2 유저분들을 모집합니다!! [94] 천상9404 13/11/06 9404 2
52680 [스타2] 신규유져의 유입은 없는가? [52] 내장미남10331 13/11/06 10331 0
52679 [스타2] 2013년 11월 첫째주 WP 랭킹 (2013.11.3 기준) - 글로벌 파이널을 앞두고 [4] Davi4ever6109 13/11/06 6109 0
52678 [LOL] 원거리 딜러에 대한 소소한 잡담 [34] 세월8739 13/11/06 8739 2
52676 [LOL] 지인의 게임을 관전하다 둘째날 [60] Cavatina9692 13/11/06 9692 5
52675 [하스스톤] 4번째 투기장 9승 달성한 뒤 적어보는 추가 팁들.. [12] Leeka8771 13/11/06 8771 1
52674 [기타] [컴프매] 덱을 맞춰나가는 방법 [59] Lightkwang17414 13/11/05 17414 0
52673 [기타] 드래곤 플라이트 2.2.0 패치 기념 - 나의 드래곤 플라이트 이야기 [27] 마음속의빛11983 13/11/05 11983 1
52672 [기타] [컴프매] 스마트폰 야구게임 같이 하실래요? [79] Lightkwang11318 13/11/05 11318 0
52671 [하스스톤] 투기장을 색다르게 이용해봤습니다. [10] 에스터8681 13/11/05 8681 1
52670 [LOL] 지인의 게임을 4시간동안 관전하면서.. [95] Cavatina12599 13/11/05 12599 1
52669 [도타2] 초보의 공략(2) 분신 캐릭들 단순한 공략. [11] 세이젤11261 13/11/04 11261 2
52668 [하스스톤] 투기장을 임하는 플레이어의 자세 [22] Nybbas10795 13/11/04 10795 3
52667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회들을 보고 느낀점. [30] Leeka10504 13/11/04 105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