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30 17:44:29
Name luvnpce
File #1 20130929_170903.jpg (266.6 KB), Download : 23
Subject [LOL] 롤드컵 4강 나진소드 대 SKT T1 직관 후기 (를 가장한 광빠 커밍아웃기)


이제 결승 밖에 남지 않은 롤드컵. 다들 즐기고 계신지요

전 LA에 살고 있는 관계로 롤드컵 직관을 친구들과 계획하여서
티켓팅 열리자 마자 광클릭으로 다량의 티켓을 확보해서 (...)
예선 하루, SKT vs 감마니아 베어 8강, 나진소드 vs SKT 4강 총 세 게임을 직관으로 다녀왔고
다음 금요일 (한국 시간으로는 토요일이죠?) 에 열리는 결승도 직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으하하.
네. 애아빠가 주책인 것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내년까지 롤드컵을 LA에서 하진 않을테니 이번이 마지막이겠죠 ㅠㅠ

현장 분위기나 해외팬 반응, 현장 사진 등이야 워낙 많은 분들이 전해주셨으니 제가 더할거야 없고..
게다가 같이 간 친구 녀석이 쓴 글이 떡하니 인벤 메인에 올라왔더군요;; 현장 분위기는 그 글에 더 잘 전해질 듯 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01&l=3228
전 그냥 순수히 개인으로써 이벤트에 참가한 소감이나 읊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예선과 8강이 치러진 culver studio는 꽤나 아담(?)한 곳이었습니다. 한 200~300 좌석 정도?
게임 중간 캐스터들 나오는 화면에 치어풀이나 얼굴(...)을 들이대서 트롤링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고
코스튬이나 치어풀이 조금 튄다 싶으면 카메라가 잡아줄 확률도 꽤 많더라구요.
물론 저는 이제 유부남이고 얼굴 팔아서 좋을게 하나도 없으니 얌전히 게임만 봤습니다.

OGN 인터뷰 하는 자리가 관중석 1, 2층 나뉘는 통로 중간에 위치해서
은나래씨 쵸브라씨 구경에 인터뷰 하는 선수들 구경 실컷 하고 왔습니다. 네 물론 전 사진은 같이 찍지 않았습니다.

세트 중간 쉬는 시간에 선수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따로 있는 것을 발견해서 거기서 죽치고 있으면서
오존 선수들, 감마니아 베어 선수들, 피글렛 선수 구경도 실컷 했네요.
친구가 사진 찍어 달랬더니 곧 들어가야 하는데 사람들 몰려 올거라며 오존 선수들이 정중히 거절했었는데
우리가 몰려올 팬이 어딨냐던 댄디선수가 좀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피글렛 선수는 대 감마니아 8강 끝나고 나왔다가 사람들한테 붙잡혀서 싸인 공세에 휘말렸는데
자신은 싸인이 없다며 난감해 하다가 그냥 손글씨로 자기 아이디 적어주시더라구요.
제가 저거 나중에 '피글렛_싸인_없던_시절.JPG' 흑역사로 돌아다닐 거라고 놀렸더니
'어 진짜요? 아니 이게 왜 흑역사죠?' 하며 당황하던게 좀 귀여웠습니다. 하하.

USC에서 열린 4강은 분위기가 완전 달랐네요. 작년 결승이 열린 장소 답게 스케일도 크고 사람도 엄청 많고..
챔프들 동상 같은 것도 만들어 놓고 무대 장식 뿐만 아니라 경기장 곳곳에 장식들을 꽤나 세심하게 해놨더라구요
그러니까 잠실 야구장 매점 간판까지 롤 관련으로 장식해놓은 느낌이랄까요?
위에 링크한 인벤 글에도 나와 있지만, 친구 녀석들은 무려 OGN에 은나래씨와 인터뷰까지 나갔지만
유부남이 얼굴 팔려야 좋을 일이 하나도 없기에 구석에서 홀로 창피해 하였습니다.
스카라, 핫샷, 옐로핏, 보이보이, 더블리프트 등등 그냥 사방에 프로게이머가 돌아다니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었는데


네 물론 전 사진은 같이 찍지 않았습니다.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제 관심사는 오직 한 명 강민 뿐이었으니까요 (....)


게임 시작 전, 쉬는 시간 내내 온게임넷 중계석 쪽을 흘깃 흘깃거리다가
결국 경기가 끝나고 기회를 잡았습니다 -_-;;
인터뷰때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준 (...) 강민 해설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
10년만에 처음으로 싸인 요청을 했고 싸인을 받았습니다.




다섯 경기 모두 명경기 였던 4강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집에 돌아왔는데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민해설 싸인을 받은 것이었고..
썰을 풀어 놓는 저를 보며 와이프가 정말 행복해 보인다며 놀려대더라구요

네. 저는 아마 2002년 2003년 즈음 그가 콧물을 훔치며 맵을 꽃밭으로 도배하던 시절부터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Nal_rA 강민 선수의 오랜 팬입니다.
그 옛날 질레트 뉴비(...)들이 김도형, 김동준 해설이 게이머 출신인 것도 모르고 스타본 것 처럼
최근의 많은 lol 팬들도 그 역시 게이머 출신,
그것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이었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겠지요ㅠㅠ
나름 코엑스 직관도 다니곤 했지만 그 시절엔 쑥스러웠던건지, 뭐 별로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았던건지
싸인 한 장 받아 놓은 것이 없었는데,
10년 만에 그것도 미국 땅에서 싸인을 받으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_-;

마지막으로 강민의 경기를 본 것이 2007년 초,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며 MSL에서 승승장구 하며 8강에 진출해 있을 때인데
그 당시가 제가 이미 미국에 건너온 후 였는데,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 강민 보러 간다고 일정 쪼개 코엑스를 다녀왔습니다 -_-;;
4강에서 만날 상대가 뭔 듣도 보도 못한 신인 플토 김용택인가? 하는 선수라
결승은 성전이라 안심하고 출국 했건만...................
코선수가 쓰러지지 않더라구요?


그 후로 벌써 6년 반이 지나
이번엔 강민선수가 해설로써 미국에 왔을 때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인터뷰 당사자로서 조명아래 앉아 있던 사람이
이제는 무대 뒤에서 올드팬 싸인해주며 수다까지 떨어주다니요. 허허
오랜 팬이라며 들이대니 반가워하시며 좋은데 산다고 부러워하셨습니다 (...)
사진도 찍었지만 조명이 없는데서 찍은 관계로
남은건 초상권 걱정없이 웹에 뿌리고 다녀도 될 제드 두마리 사진 뿐 ㅠㅠ

강민 해설이 은퇴하면서 스타를 잘 안보게 되다가,
스타1 해설로 데뷔해서 목소리로나마 아쉬움을 달래다가,
올드보이를 통해 다시 게이머에 도전할 때 예전의 두근거림을 잠시 떠올렸었다가,
그의 군입대 즈음 해서 스타1 시청을 접었었습니다.

공익 복무 중에 스타2 해설을 준비하다가
소집해제(...) 후 갑작스럽게 lol 해설진에 투입되면서
10년 간의 스타 프로게이머 + 해설 생활동안 먹었던 욕보다 더 많은 욕을
지난 1년 동안 먹어오는 걸 보면서도 -_-;
그냥 조금 안타깝다.. 그리고 좀 아쉽다.. 정도의 느낌만이 있었어서
나이에 니은이 붙으면서 부터는
내 20대를 함께 했던 스타크래프트와 강민은 이제 뒤로 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말이죠

엊그제 강민 해설 싸인 하나 받고나니
10년 동안의 기억과 감정들이 모락모락 올라오면서
사실 제대 후의 행보도 내가 나름 관심두고 신경쓰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싱숭생숭한 마음을 붙잡고
복기해보기조차 부끄러운 글을 이 새벽에 쓰고 앉아 있는 걸 보면
아, 내가 이 사람 꽤나 좋아했구나, 아니 하는구나. 싶네요.



강민 해설 보고 있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싸인에 Nal_rA 적어달라고 얘기 못한 것 아직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뼛속까지 덕후인 김동준이 op인겁니다. 그 누구보다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지속시간 무한대 존야를 아무리 켜대도 마음 속의 op는 항상 강민인 팬들 아직 잠복 산개해 있을 겁니다. 나처럼.
LA 구경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술 한잔 사겠습니다?!!?!!
금요일날 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30 17:45
수정 아이콘
롤챔스 아니죠~ 롤드컵이죠~~~
13/09/30 17: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ogn을 너무 많이 봤나봐요. 수정했습니다.
13/09/30 17:49
수정 아이콘
우와 부럽습니다...크크..
저도 강민 선수 이제 LOL 해설가 참 좋아합니다..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강민 팬들이 어마어마하다는것도 알아주셔요..^^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강민 해설..

여담이지만...얼마전 신도림에서 택뱅리쌍팀으로 이벤트 전을 할때 직관을 했었었죠..크크..
그때 택선수 싸인이라도 하나 받아놀걸 그랬나 봅니다..
천진희
13/09/30 17:50
수정 아이콘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글이네요 크크크
라엘란
13/09/30 18:06
수정 아이콘
직관 후기라기보단 강민 해설에게 보내는 연서네요 크크
잭스 온 더 비치
13/09/30 18:10
수정 아이콘
앜 잘 보고 갑니다. 크크. 훈훈하네요
밀가리
13/09/30 18:17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어리버리 질럿시절.. 119클랜과 PGR운영진 어르신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였죠.
남들이 뭐라해도 전 강민해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Tristana
13/09/30 18:25
수정 아이콘
와 부럽네요
13/09/30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해설 느므느므 좋아요
13/09/30 18:33
수정 아이콘
연애편지 오랜만에 쓰려니 떨려서 자세히는 못쓰겠더군요.
광빠 언버로우 릴레이가 이루어지고 있는 걸 보니 참으로 뿌듯합니다. 더 나오십시오 더!
(근데 사실 글은 광까는 이야기로 뒤덮여 있는게 함정)
그라쥬
13/09/30 18:34
수정 아이콘
스타1 광빠로써 롤에서 해설로서 좋지 않은 모습으로 질타를 받을 때마다 한켠으로 맘이 아렸는데, 아직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광빠화이팅! 이 아니라 강민 화이팅!
13/09/30 18:47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의 종목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계속하실거라고 봐서
본인에 맞는 캐릭터를 찾으시고(해설에서의 캐릭터) 잘 가다듬어서
칭찬받는 해설이 되길 기원합니다!!
배두나
13/09/30 18:49
수정 아이콘
전 강민선수일 때 처음으로.. 팬질 (...)을 하다가.. (치어풀도 만들고..)
어찌어찌 nal클랜에 가입하고 나간 정모에서 강민선수가 똭 왔더라구요!
그래서.. 사진도 찍고 민증에 싸인도 받았는데..... 동사무소에 민증 제출 했더니.. 이러면 안된다고 깔끔하게 지워 주시더라구요..ㅜㅜ...
잘못한 것은 알지만..흑흑흑 너무 아까웠습니다.

다음에 또 이렇게 사적인 자리에서 뵐일이 있을지.. 허허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9/30 18:56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토스를 하게 된 이유는 하드코어 질럿이 아닌 '날라'입니다.
13/09/30 18:56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응원합니다.
전성기 그의 대 저그전만큼 짜릿한 게 없었거든요.
Gorekawa
13/09/30 20:14
수정 아이콘
저는 브루드워 경기를 잘 보진 않았는데 유투브 추천 영상에 우연히 마재윤이랑 강민이랑 2006년에 붙은 경기 봤는데

강민해설이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단빵~♡
13/09/30 20:30
수정 아이콘
롤해설자 강민과 스타프로게이머 강민은 아에 넘사벽이죠 ㅠㅠ
하쿠나마타타
13/09/30 21:31
수정 아이콘
콧물이미지 빼곤 완전 반대죠. 게임으로 보여주는 선수!!
Gorekawa
13/09/30 21:54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밌는 게 그 경기 해설에 왠지 낮이 익고 목소리랑 해설하는 말투도 익숙한 사람이 있었는데...
MSL 해설을 김동준씨가 하고 있었더군요.....무려 그떄도 말이죠 크크
단빵~♡
13/09/30 22:29
수정 아이콘
김동준해설은 워3에서 지금 롤해설이상가는 본좌급 해설을 보여준적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클템도 김동준 프라임리그시절에는 두수는 접어두고 가야될겁니다. 스타랑 워3해설을 동시에 했는데 둘다 잘했었죠 심지어 워3는 해설하면서 래더1페이지에 본인의 이름을 올렸고 온게임넷에서는 슈마지오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해서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이기기도 했으니;
13/09/30 22:36
수정 아이콘
한때 우주최강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프로게이머의 조상님이죠 크크크
13/10/01 01: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동준 해설이 군복무하는 동안 강민해설이 그자리로 들어가 스타1해설을 시작했죠..
지금의 클템이나 래퍼드 처럼 게이머 출신으로써 안목과 분석이 매서워서
지금과는 다르게(?!!) 해설로서 칭송받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흑흑
마빠이
13/09/30 20:16
수정 아이콘
보면서 흐믓해 지는 글이군요 크크
13/10/01 01:31
수정 아이콘
강민의 전성기 시절 그는 프로토스 진영에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가 나오는 경기는 항상 무언가 기대감을 주게 만들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마XX와의 성전만큼 저를 두근거리게 만들었건 게임도 없는 거 같습니다.
코 큰 토스의 등장 이후로 성전의 의미도 사라지긴 했지만...
13/10/01 02:26
수정 아이콘
롤을 접한지는 좀 됐지만 .. 게임은 거의 안하고 얼마전 부터 Faker 선수 때문에 (마치 .. 임의 화려한 컨트롤을 보는 느낌이라 ..) 보는 것에 맛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강민선수가 해설을 하시더군요 ...
임빠인 저에게 애증의 대상이었던 선수가 ... 롤 해설을 하고 있으니 뭔가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pgr 에서 강민 해설의 해설을 비판하는 글이 있더라구요 ...
놀랬습니다 ... 다른곳도 아니고 pgr 에서 광통령이 까이는 것을 보게 되다니 .....(말그대로 놀라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팬들의 '안되, 저건 안될꺼야, 설마 저게 되겠어?' 라는 기대를 항상 박살내버리던 현역시절 처럼 ...
금방 좋아지실 것이라 봅니다 ... (특유의 고음을 지를 때 더욱더 쌔지는 비음은... 노력하셔야겠지만 ...)
단빵~♡
13/10/01 06:29
수정 아이콘
그러시기엔 해설한지 1년도 넘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359 [기타] (스포주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너티독의 PS3 마무리 작품 [19] 고스트7573 13/10/01 7573 0
52358 [LOL] PGR21 클랜 - 컬쳐랜드 클랜배틀 10월 대회 참가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11] 노틸러스7069 13/10/01 7069 1
52357 [기타] 배틀필드4 베타 리뷰 [9] 저퀴7421 13/10/01 7421 0
52355 [LOL] 북미에 3.12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63] Leeka15533 13/10/01 15533 0
52354 [기타] 철권 시리즈의 스토리 - 백두산, 화랑 [9] 눈시BBbr16037 13/10/01 16037 3
52353 [LOL] 흔한 즐겜러들의 북미롤 즐기기 [47] 시나11336 13/09/30 11336 2
52352 [LOL] 솔랭은 마음을 비워야 잘 되나 봅니다. [35] 삭제됨9231 13/09/30 9231 0
52351 [스타2] 그래도, 이영호를 믿는다. [37] 노을진오후11906 13/09/30 11906 14
52350 [LOL] 롤드컵 4강 나진소드 대 SKT T1 직관 후기 (를 가장한 광빠 커밍아웃기) [26] luvnpce12454 13/09/30 12454 3
52349 [스타2] 2013년 9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3.9.29 기준) - 격동의 상위권 [8] Davi4ever7836 13/09/30 7836 1
52348 댓글잠금 [LOL] 삭제 예정 (댓글 잠금) [228] 삭제됨16841 13/09/30 16841 2
52347 [기타] 우주영웅전 초반공략 3부/동맹, 부계정으로 영웅뽑기 놀이 [83] 내일11266 13/09/29 11266 0
52346 [기타] 몬스터 길들이기 입문자를 위한 심플 공략 - 2 [22] 미카에르11951 13/09/29 11951 0
52344 [LOL] SKT T1 VS Royal Club. 시즌3 롤드컵 결승전 매치가 확정되었습니다. [80] Leeka14312 13/09/29 14312 3
52343 [기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소셜게임! [6] nameless..8320 13/09/29 8320 2
52342 [스타2] 테란 대 프로토스전 - 더블 후 3병영 [19] azurespace9328 13/09/29 9328 3
52341 [기타] 우주영웅전 초반공략 2부 / 초반 건설과 전략 [13] 내일11102 13/09/29 11102 0
52340 [스타2] 테란의 대 저그전 정석 - 생더블 군수공장 트리플 빌드 [10] azurespace9683 13/09/28 9683 8
52339 [LOL] 소드 VS SKT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영상들. [19] Leeka11443 13/09/28 11443 5
52338 [LOL] 정말 아쉬운 롤드컵 4강전 5경기. [97] 레페리온11020 13/09/28 11020 0
52337 [스타2]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7] Love.of.Tears.11049 13/09/28 11049 1
52336 [LOL] 최고의 명경기. 한국 최강이 확정되다 - 월드챔피언쉽 4강 1일차 후기 [156] Leeka14219 13/09/28 14219 1
52335 [기타] 몬스터 길들이기 입문자를 위한 심플 공략 - 1 [23] 미카에르10342 13/09/28 103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