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29 08:16:16
Name Leeka
File #1 finalmatch.jpg (168.7 KB), Download : 19
Subject [LOL] SKT T1 VS Royal Club. 시즌3 롤드컵 결승전 매치가 확정되었습니다.


1. 롤드컵 역대 연혁

- 시즌 1 롤드컵

우승 - 프나틱(유럽)
준우승 - aAa(유럽)
3위 - TSM(북미)
4위 - 에픽 게이머(북미)

- 시즌 2 롤드컵
우승 - TPA(대만)
준우승 - 프로스트(한국)
공동 3위 - CLG.EU(유럽), M5(유럽)

- 시즌3 롤드컵
결승전 - SKT T1(한국), Royal Club(중국)
공동 3위 - 나진 소드(한국), 프나틱(유럽)


2. 시즌3 최강.  한국과 중국의 격돌.

SKT T1 롤드컵 성적
VS OMG 1:1
VS 레몬독스 2:0
VS TSM 2:0
VS GG.eu 2:0
VS 감마니아 2:0
VS 나진 소드 3:2
총 12승 3패. (조별 7승 1패, 8강 2승 0패, 4강 3승 2패)

Royal Club 롤드컵 성적
VS OMG 2:0
VS 프나틱 3:1
총 5승 1패


3.  상반기 올스타전.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 격돌. 그 멤버는 아무도 없습니다.

올스타전 우승의 주역인 한국 5명의 선수들.
올스타전 준우승의 주역인 중국 5명의 선수들.

그 멤버는 단 한명도 없는.  한국과 중국 현 최강팀이 격돌합니다.

올스타전에 이어서. 시즌3에서 한국이 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SKT T1이 소환사컵을 들어올릴 것인지.
올스타전은 우리가 안나가서 진거다.  라는걸 입증하며, Royal이 소환사 컵을 들어올릴 것인지.


4. 정리

여러 이변은 있었지만. 결국 결승전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매치가 나왔습니다.
(한국 VS 중국)

소드를 라인전에서 박살낸 SKT T1
프나틱을 라인전에서 박살낸 Royal Club.

서로 붙었을 때. 라인전에서 이기는 팀은 어디가 될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는 팀은 어디가 될 것인지.


작년에 프로스트가 손에 넣지 못했던 우승컵을.  SKT가 드디어 들어올릴 것인지.
한번도 롤드컵 결승에 못가본 중국의 한을. 로얄 클럽이 우승으로 풀 것인지.

토요일 12시에 그 매치가 시작됩니다.



- 타베&유지 온게임넷 인터뷰 내용 추가

오늘 경기는 만족스럽진 않았고. 프나틱과 우리 중. 프나틱의 실수가 더 많아서 이겼다.

스크림에서 해본 걸로는 SKT의 바텀이 더 강했다.
(레딧과 같은 세계적인 평가는 우지+타베쪽이 더 좋다는거에는 기쁜 미소를 보임..)

SKT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Royal이 실수를 하지 않는 슈퍼맨 모드라면 이길 수 있을거 같다.
스크림을 여러번 해봤을 때, 실수를 많이 보였다. 그 실수를 하지 않는것이 중요

이제는 한 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스크림보다도 개인 실력과 메카닉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인거 같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리아스
13/09/29 08: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프나틱은 대 스노우볼 메타의 정점이었네요

만나는 팀들마다 차분한 스노우볼보다는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들어가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그나저나 국뽕의 완성을 해주었으면 하네요
Friday13
13/09/29 08:19
수정 아이콘
하..프나틱 ㅠㅠ
2초의그순간
13/09/29 08:21
수정 아이콘
로얄 잘 합니다. 이거 결승 정말 사소한 실수 하나 차이가 가르는 혈전 예상되네요.
Friday13
13/09/29 08:22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결승가면 프나틱 우승,로얄이 가면 한국이 우승할 거라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로얄은 약점이 분명하네요. 1경기를 못봤지만 확실히 탑/정글이 약합니다. 샤이나이드가 이번 대회에 최고 포텐을 터뜨리긴 했지만요
난 썩었어
13/09/29 08:22
수정 아이콘
토요일 12시에 문여는 치킨집이 있을지.. 음...
13/09/29 08:22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됩니다.

탑은 임팩트가 조금 더 잘할 것 같고 정글은 벵기 바텀은 SKT가 51:49 정도로 약우세로 봅니다.

문제는 미드인데 오늘 화이츠 선수의 클래스를 보니 페이커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드에서의 승부는 밴/픽에서 갈릴 것 같은데 핵심은 오리아나를 누가 가져가냐로 봅니다.
13/09/29 08:23
수정 아이콘
로얄이 페이커의 피즈 제드 오리아나 아리를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됩니다.
픽/밴으로는 못막는다는걸 소드가 보여줬거든요.
아리아리해
13/09/29 08:24
수정 아이콘
벌써 롤드컵의 마지막 경기 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제 뭔 재미로.............
시네라스
13/09/29 08:24
수정 아이콘
진짜 사이네이드 선수가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프나틱이 유리하던 그 상황에서 언덕아래에서 갑툭튀한 애니가 점별티버를 시전하는데...
어디로가야하오
13/09/29 08:24
수정 아이콘
SKT도 봇라인이 최고조라 과연 로얄의 봇라인을 상대로 어떨지 기대되는군요.
양팀 서포터의 주픽이라 할 수 있는 자이라, 애니가 벤 당할지도 궁금하네요.
소문의벽
13/09/29 08:25
수정 아이콘
닝겐자이라vs애니서폿
대청마루
13/09/29 08: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는 SKT도 인기가 엄청나서 작년처럼 일방적인 응원은 안나오겠네요. 작년엔 건웅-_- 덕분에 현장이 TPA 일방응원이었는데...
Faker senpai plz 플랜카드 많이 보일듯
감자튀김
13/09/29 08:32
수정 아이콘
작년엔 정말 선악대결 분위기였죠 크크크크
13/09/29 08:43
수정 아이콘
어우 ; 작년은 정말로....; 우리나라팀인데도 쉴드 치기가...
낭만토스
13/09/29 08:29
수정 아이콘
다 비슷한데 정글에서 벵기선수가 유리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Dr.faust
13/09/29 08:29
수정 아이콘
로얄은 정글/탑이 약점인듯 하네요. 임팩트와 뱅기가 잘 할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타베선수는 애니만 밴하면 조금 덜 위협적일 것 같구요.
애니 잡으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듯
소문의벽
13/09/29 08:32
수정 아이콘
임팩트선수가 미리 엑페주사를 쎄게한대 맞은게 정말 다행이네요.
마음속의빛
13/09/29 08: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롤드컵은 작년에 생기지 않았었나요? 갑자기 롤드컵 1회차는 뭔가요?
그 롤드컵 1회차 때 한국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있었나요?
13/09/29 08:3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참가한게 작년이죠. 롤드컵은 올해가 3회차입니다.

각 시즌을 마무리 할때마다 시즌1부터 월드 챔피언쉽을 진행했습니다.

시즌1은 유럽/북미에만 서비스를 하던 시기라서 참가 지역이 적고
롤이 전세계 대세게임이 아닐 때라서 규모도 작았을 뿐이죠.. (유럽3, 북미3, 동남아 2로 8강에서 시작했습니다.)

상금 자체가 시즌1 우승 상금은 5만불이고.. 일정도 이틀만에 끝냈습니다.


시즌1 월드챔피언쉽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실.. '프나틱이 우승하면서 EU 스타일' 이 전세계 롤판을 강타한거죠.
낭만토스
13/09/29 08:34
수정 아이콘
없었습니다.

한국사람들 북미서버 하던 시절이죠
소문의벽
13/09/29 08: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상 롤드컵이 지금의 모습을한건 사실상 지난 시즌부터입니다. 서비스한 국가 수나 상금규모, 가장기본적인 메타 모든것이요.
닥터페퍼
13/09/29 08: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우지선수 실력과 달리 말하는거나 행동이 엄청 귀요미네요.크크크크
13/09/29 08:38
수정 아이콘
원딜의 기본요소는 귀요미죠...

피글렛 선수도 쿼드라~ 쿼드라~ 쿼드라~ 하는거 귀엽습니다 크크크
닥터페퍼
13/09/29 08:43
수정 아이콘
피글렛도 귀요미에요.크크 쿼드라 나 줘 나 쿼드라먹을래 할때도크크킄
13/09/29 08:39
수정 아이콘
우지와 우최발이 뭔가 비슷한게..
헌터지존
13/09/29 08:38
수정 아이콘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나..솔직히 오늘 로얄경기하는걸로 봐서는 SKT가 이기기어렵다는 팀을 상대한다고는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다음주 기대해봅니다.
13/09/29 08:42
수정 아이콘
롤은 아무래도 상대적인 것이다 보니.. 저는 로얄이 프나틱 상대하는 법을 아주 잘 짜왔다고 생각합니다.
로얄은 굉장히 프리하네요. 상대방 메타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 보입니다.
13/09/29 12:38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딱 로얄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봅니다.
중국에서도 로얄이 저렇게 진흙탕싸움을 즐겨하고, 실수도 정말 많이하죠.
솔직히 로얄에게 실수없는 깔끔하고 완벽한 경기력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남은 기간 그 부분을 보완해 오지 않는 다면 스크 우승 확률이 8~9할이라고 보여지네요.(즉, 내일 당장붙으면 8~9할이라는 뜻..)
13/09/29 13: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대신 상대방도 말리게 하니까 강한거죠.
자기 흐름대로 끌어오는 겁니다. 그게 강팀의 조건이기도 하구요.
13/09/29 13:3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끌고가 승리한 경기도 있는 반면
탄탄한 운영을 하는 WE, OMG, 등을 상대로 실수때문에 말아먹은 경기도 많습니다.
프나틱에게도 2,4경기는 사실 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구요.
프나틱이 좀 더 깔끔하고 섬세한 경기운영을 하는 팀이었다면 그대로 승기를 굳혔겠죠.
그렇기 때문에 스크에게는 그러한 작은 실수도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베나 우지 또한 실수 없는 경기를 하지 못한다면 스크에게 이길 수 없다고 말했으니까요.
13/09/29 14:07
수정 아이콘
그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고, 립서비스죠. SKT도 저런 로얄 운영에 실수를 하면 지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OMG처럼 스노우 볼링 극한으로 잘굴리고, 실수 잘안하는 팀도 로얄 운영에 걸려들면 어버버 하다가 지기 일쑤입니다.
로얄이 실수한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함께 실수 안할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운영에 말려들면 실수를 안하기가 매우 어렵고, 로얄이 그래서 강팀인거죠.
13/09/29 14:18
수정 아이콘
LPL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로얄은 절대 립서비스 따위를 하는 팀이 아닙니다.
특히 타베 우지 모두 겸손한 걸로 알려져있는데, 겸손하다기보단 굉장히 솔직한 친구들이죠.
중국내 인터뷰에서도 상대가 강력한 팀이긴 하지만 이길 자신이 있으면 이길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친구들이고
상대팀을 평가함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은 부족했다고 잘한 부분은 잘했다고도 말하곤 하는 친구들입니다.
오늘 타베가 굉장히 만족스럽지 못한 눈치였는데 자신들의 실수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커서 그런거구요.
8강 경기에서는 실수가 많이 적었고 그간의 연습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봐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4강 경기에서는 아직도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고쳐져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거죠.
저 친구들이 진흙탕 싸움이 많아서 그게 스타일이고 그걸 즐기시는 것처럼 착각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로얄 선수들은 그런 경기력으로 이기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아닙니다.
최대한 위기없이 깔끔하고 압도적으로 이기길 원하죠.
오늘 경기를 3대1로 이겼지만 당연히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대로 해서는 SKT를 상대로 이기기 힘들거라는걸 잘 아는 거죠.
연습 경기에서도 실수가 많았던 판들은 여지없이 깨부숨 당했기 때문에 더욱 잘 알고 있을 거구요.
13/09/29 14:21
수정 아이콘
뭐 타베우지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신다면야 제가 달리 드릴말씀은 없지만,
OMG처럼 단단한 운영을 한 팀이나,
프나틱처럼 노련하고 게임 이해도가 높은 팀
둘 모두 그냥 로얄 운영에 해법하나 제시 못하고 졌습니다.
왜 로얄을 쉽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경기를 보는 것이 진정한 해법이겠네요.
서로 그냥 게임을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13/09/29 14:24
수정 아이콘
타베우지말을 립서비스로 착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LPL보신건 맞나요? 중국내 로얄 선수들 인터뷰만 봐도 단순 립서비스로
상대가 강하다 이기기 힘들다라는 말을 내뱉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정말 할만하다면 "결승은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5대5라고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라는 거죠.
당연히 연습해보고 상대가 너무 강했으니까 자신들보다 더 강하다고 말한거라구요.
그리고 로얄을 절대 쉬운팀으로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강점과 약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이 안된다면 스크의 우승확률이 확실히 더 높을수밖에 없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13/09/29 14:29
수정 아이콘
-_-;;
누가 그걸 그대로 다 믿고, 다 거짓이고를 말하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분명 타베우지 말도 맞는 부분이 있고, 또 결승전 상대를 인정하고 한 발언인 것도 있다는 거죠
누가 타베 우지 말이 다 뻥이라고 했습니까?
사람들 마다 유형이 있는거죠. 인터뷰때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과 겸손함을 보이는 것.
어떤 인터뷰든 거짓과 진실 딱 하나로 나뉘지 않습니다. 분명 감춰둔 것도 있고, 보여주는 것도 있다는 거죠.

강점과 약점이 명확한 팀인데 약점만 보시는군요.
강점이 그 약점을 덮고도 남으니까 여기까지 올라온 팀인데요.
로얄이 그럼 프나틱이나 OMG, 나진보다 쉽다고 생각하시나보군요.
13/09/29 14: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 로얄 상대로 SKT 도 스트림에서 반반이라고 했습니다.
13/09/29 14:46
수정 아이콘
강점이 약점을 덮는건 약점이 명확한 팀들에게는 잘 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스크에겐 정말 약점이라고 불릴만한 점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지금껏 자신들이 보여줬던 스타일대로 상대를 잡아내기란 힘들다는거죠.
그렇다고 아예 가능성이 없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그 시간안에 많은 전략적 전술적 준비를 해와야 겠죠.
실수를 줄이는 연습도 해야할 거구요.

당연히 승부의 세계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말한 스크의 8~9할의 우승확률은 그냥 확률일 뿐입니다.
다전제에 익숙하고 큰 무대에 익숙하고 시즌3 먹이사슬 최정점인 스노우볼메타를 최고로 잘굴리는 팀이고
게다가 스크가 탑정글미드 클라스가 로얄보다 좀 더 우위에 있고 바텀도 대등한 수준으로 보이기 때문에
따라서 내용이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스크의 우승이 점쳐진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연히 실제 경기내용은 스크가 무조건 압도하는 그림만 나오리라 보기는 힘들죠.
3대0스코어든 3대2스코어가 됐든 내용자체는 생각보다 엄청 팽팽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로얄의 준비여하에 따라 어떤 경기보다 힘든 승부가 될 수도 있다고도 보구요.
하지만 이 수준에서 발전이 없다면 이전상대보다 쉬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소드가 로얄보다 약간이지만 더 강한상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4강열리기 전부터 소드가 결승에 갔어도 로얄보다 6:4정도로 우위에 있을거라고 판단했구요.
스크 선수나 코치진들 인터뷰에서만 봐도 알수 있듯이 가장힘든상대를 먼저 꺾고 간다고 생각한다고 했죠. 그들이 나름 자만하지 않으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소드가 가장 힘들고 프나틱과 로얄도 어렵지만 소드보단 할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로얄이 올라오건 프나틱이 올라오건 스크가 올라간 순간 거의 우승이 예감 됐구요.
갠적으로 프나틱이 로얄과 다시붙는다면 어찌될지 모른다는 생각이구요. 로얄이 잘하지만 아직 클라스는 그정도라고 보는거죠. 스크가 맨 위에 있다면 그 바로 밑에 소드,로얄,프나틱 순으로 종이한장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OMG는 이 팀들보다 약간 더 부족함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3/09/29 16:41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기겠습니다.
팀의 강함을 보는 시각 자체가 저랑 다르시네요.
13/10/06 11:44
수정 아이콘
결과적인 얘기지만 제 예측이 맞아버렸네요. 무난하게 가면 3대0, 3대1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렇게 되었구요.
생색내는건 아니고 다음경기를 보는 것이 진정한 해법이겠다고 말씀하신걸 기억하고 스크가 이기든 지든 댓글 달라구 했었구요. 로얄의 패인은 간단했죠. 그냥 라인전단계에서의 파괴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듯 각각의 라인전 클라스가 차이가 역시 컸던거죠. 탑정글미드가 전체적으로 압도당하고 믿었던 바텀마저 스크바텀에 털리면서 무난한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갔던 경기에서도 한타설계 및 한타력 그리고 개개인의 역량까지도 차이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승패가 갈려버렸구요.

사실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주관적인 예측은 타인을 설득하기 힘든법이고 백프로 신뢰하기 어렵긴한데
설득이 안되는걸 알면서도 제가 너무 강하게 주장했던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하지만 저는 자신있었습니다. 만약 스크가 우승못한다면 다시는 pgr에서 이런 예측이나 분석으로 입안털고 조용히 구경꾼만 할 생각이었어요. 그만큼 확신과 자신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로얄의 지금까지의 경기력으론 스크는 커녕 한국 3강급의 팀들인 KTB나 소드 상대로도 6대4 혹은 7대3으로 털린다고 봤으니까요. 개개인의 생각이야 당연히 다다를 수 있지만 로얄에 대해서 너무 많은 분들이 과대평가해서 사실 좀 많이 놀랐습니다. 강점보다 약점이 뚜렷한데 좀 과하게 칭찬하더라구요. 사실 스크림 성적도 5대5가 아니라 20대3이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스크림은 스크림일 뿐이라지만 그 정도 차이면 뒤집기 힘들죠. 그게 현실이 되어버린 결승이었다고 보네요. 사실 맥이 빠지는 결승전 내용과 결과였지만 세체넘버원클라스라 불려도 무방한 스크팀 한명한명의 사기적 팀원 구성에 대항하기란 이미 일찌감치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보는 게 맞기에 로얄팬들이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로얄의 잘못은 아니죠. 스크가 미친놈들처럼 강할뿐;
탱구와댄스
13/09/29 13:47
수정 아이콘
저게 원래 lpl에서 로얄이 하던 스타일입니다. 특히 omg처럼 정돈된 팀을 이길 때는 항상 저런구도입니다. 진흙탕으로 끌고 들어가서 omg가 공황장애 걸리게 하고 자신들도 실수가 조금 나오긴 하지만 로얄 팀 자체가 omg보다 피지컬이나 이런 부분이 더 좋기 때문에 치고받는 난타전을 하면 로얄이 승기를 잡죠. 깔끔한 운영에 특화된 팀이 omg고 로얄은 라인전과 싸움에 좀 더 특화된 팀입니다.
13/09/29 14:05
수정 아이콘
저도 ipl 자주 시청해서 알고 있어요. OMG에 대한 해법? 비슷하게 발전 시킨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운용법을 발전 시키기 전에는 그다지 성적이 안좋았던 걸로..
콩쥐팥쥐
13/09/29 14:16
수정 아이콘
ipl이 아니라 lpl입니다
Tacchinardi
13/09/29 15:55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약점만 침소봉대시켜서 보면 모든 스포츠에서 프로팀마다 평가절하가 다 가능합니다. SKT도 보면 약점이 전혀없는 무상성의 팀인것처럼보이지만
약점만 후벼파서 설명하면 탑,정글이 말릴때 기대이하이고 코치는 말릴때마다 짤리는 주범인 팀일뿐이죠
13/09/29 08:39
수정 아이콘
애니만 밴하면 SKT가 충분히 더 유리할 거 같네요.
로얄 쪽은 밴해야 할 챔프가 많죠.

그나저나 타베는 볼수록 호감이에요. 인터뷰도 잘 하고, 겸손하고, 하지만 승부욕도 있고
우지는 스페이스 선호산 선수 같은 귀염상이라 세체원에 도전할만 합니다?
여튼 담주 토욜이 기다려지내요 ^^
소문의벽
13/09/29 08: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니를 굳이 밴할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이라가 스킬 사거리나 범위도 훨씬 넓고, 한타때 더 강력하고요
13/09/29 08:48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애니가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애니가 좋은건 초중반 순간적인 딜이 더 잘 나온다는 점이고... 후반갈수록 자이라가 훨씬 나은듯.
13/09/29 08:57
수정 아이콘
제가 애니 서폿 자주 하는데 닝겐 자이라를 상대로 딱히 더 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13/09/29 12:55
수정 아이콘
좋아서가 아니라 잘하니까 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갱맘선수 오리아나 밴하는거랑 똑같은거죠
소문의벽
13/09/29 22:24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 잘하면 라인전 한타 다좋아서 사기에요...
13/09/30 16:35
수정 아이콘
그런 뜻이 아니죠. 갱맘 선수가 오리아나 외엔 다른 챔프를 상대적으로 못하니깐 애니도 벤하자는거죠.
13/09/29 08:44
수정 아이콘
둘 다 상대방 적응력이 뛰어난 팀이라 기대됩니다. 또 스크림도 많이 해서 서로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그게 승부에 어떤 영향을 줄지 흥미롭네요.
13/09/29 08:4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을거 같아요
두팀다 재밌는경기 해주고..
이왕이면 SKT가 우승하길!!
13/09/29 08:48
수정 아이콘
우지정도면 거들먹거릴줄 알았는데 얘조차 겸손하더군요.

임프 피글렛 더블리프트 당대 잘나가던 원딜은 자기를 낮추는 법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거만하진 않았지만 프레이,웨이샤오도 상대보다 못한다는 생각을 표현한적은 없었고..

우지조차 타베에게 물든 느낌이네요.
17살이면 한창 세상모르고 나댈만도 한데.
영원한초보
13/09/29 16: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주변에 좋은 선배가 있는게 좋죠
Eluphant Bakery
13/09/29 08:55
수정 아이콘
4강 2경기 재밌었습니다.

프나틱이 2경기나 4경기 중 하나만 어떻게 가져가서 5경기까지 갔으면 더 꿀잼이 되었을텐데 아쉬웠어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9/29 09:01
수정 아이콘
엑스페케가 기대치보다 너무 별로였습니다. 4경기 피즈도 이상한 상황 판단이 많았어요.
석삼자
13/09/29 09:05
수정 아이콘
단군 - Don't forget history

지난 롤드컵을 잊으면 안되죠.크크 오늘 경기는 프나틱 상대로 로얄이 스타일을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SKT가 쉽게볼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텀 우지+타베는 정말 잘하더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9/29 19:10
수정 아이콘
한번일어난 일은 두번일어날수 있다는 명언이 있죠
Gorekawa
13/09/29 09:10
수정 아이콘
설레발 치지 말고 차분히 철저히 준비하면 좋겠네요. 4강 경기력이 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1주일의 준비기간을 누가 더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듯.

이번 SK 선수들 인터뷰하는 거보니까 약간 상대를 얕보는 것 같던데, 결승갔다고 풀어지지 말고 맵컨트롤 운영 (그라가스 레벨 6찍었는데 바로 앞에서 와드 설치하는 거 보면서 좀 의아했습니다), 픽밴전략, 초반 인베 전략, 레벨 1 싸움, 국지전/한타 설계 연습, 식단 및 컨디션 조절까지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로 이번에는 한국이 우승을 해줘야 온게임넷 롤챔스의 권위와 말로만 외치던 한국롤의 위상도 확실히 높아질 테니까요. 아직까지도 한국은 본인들 스스로 최강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받쳐줄 커리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로
13/09/29 10: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특히 페이커 선수! 소드보다는 쉬울거 같다고 자신감있게 인터뷰 했는데 제가 봤을 땐 소드만큼 만만치 않을것 같거든요..
게다가 화이트 선수 중국내 미드 최강이라는 쿨선수랑도 밀리지 않고 잘하던데 정신 바짝 차리고 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페이커선수에 대한 기본 기대값은 미드 압살이니까요 크크

정말 이번엔 질지도 몰라...하고 마음 졸여가며 응원했던 섬머 4강 오존전, 결승, 롤드컵 결정전, 예선전, 8강, 4강...기나긴 혈투 끝에 정말 결실을 맺기까지 딱 한경기 남았네요..그동안 팬으로써 중요한 순간마다 이겨주는걸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 롤드컵 우승컵 들고 있는 티원 선수들 모습이 그려지네요 정말정말 화이팅입니다.
다리기
13/09/29 10:30
수정 아이콘
소드보다 쉬울 것 같다고 한 거는 한국팬들을 위한 립서비스 정도로 생각합니다. 절대 만만하게 보진 않을거에요.
그래야만 하죠..ㅠㅠ
탱구와댄스
13/09/29 13:50
수정 아이콘
사실 소드보다 쉬울 것 같다고 한 이유는 소드전보다 어려웠으면 스크는 4강 탈락이거든요....크크크.(3:2로 치고 받았으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페이커가 하고자 했던 말은 이번 4강전 보다는 쉬울 것 같다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스크가 3:1 정도로 깔끔하게 이겨줬으면 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sk 화이팅!
하얀호랑이
13/09/29 10:13
수정 아이콘
스크림때 이겼다고 자만하지말고, 스크림때보다 몇배는 더 한전력으로 온다. 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하겠죠. 4강경기가 어쨌든, 막상 한국팀이랑 꽝 붙으면 겜빗처럼 어떤 결과를 낼지도 모르는거구요. OMG전때의 경기를 떠올리면서 준비를해야할것같습니다. (8강때 경기력말이죠) 꽤 어려운 상대가 될 듯하네요.
다반사
13/09/29 10:52
수정 아이콘
일주일 어느정도 휴식과 연습하기엔 충분한...
하지만 만만하게 바라보고 늘어지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네요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t1!!
방과후티타임
13/09/29 11:01
수정 아이콘
얼라....4강 지금쯤 시작할줄 알고 느긋하게 일어났는데 이미 끝났다니??!!
올스타즈
13/09/29 11:24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가 이런 큰 대회 결승에서 자만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SKT가 잘 준비해서 이겼으면 하네요.
13/09/29 13:16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 올스타전에 이어 3연속 한국 VS 아시아의 결승인데 올스타전에서는 우승했지만 작년 롤드컵의 한을 풀어주길 기대겠습니다.
13/09/29 14:13
수정 아이콘
와 오늘 경기 진짜 감동이었네요.
프나틱의 그 라인전을 뒤엎어버리는 운영. 용을 줘도 이상하게 싸우면 이겨!?
프나틱 응원했는데 ㅠㅠ 아쉽습니다.
로얄이 올라와서 skt가 씹어드실거같네요. 흐흐흐
Smirnoff
13/09/29 15:10
수정 아이콘
결승에선 1경기도 이기길!
다레니안
13/09/29 15:13
수정 아이콘
결승전 정말 기대 됩니다.
국뽕 잔뜩 준비할테니 3:0 스웝해주기를...
바케모노가타리
13/09/29 15:46
수정 아이콘
변수는 많은데 SK가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봇라인은 비등하고, 나머지는 앞선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OMG라면 좀 더 쉬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얄은 변수가 많은 팀이라서요.
단빵~♡
13/09/29 16:40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로 지금 스포없이 다봤는데 경기 너무 재밌었네요. 확실히 우지는 프레이 스타일이더군요 딜 견적 나오면 과감하게 앞비전도 하고 막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현재 폼은 프레이보다 우지가 훨신 나은거 같은데 스크바텀이 오늘 프나틱 바텀처럼 밀릴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더군요 탑 정글은 확실히 skt가 좋은거 같은데 미드는 견적이 좀 안나오는거 같아요 잘하는 건지 못하는건지-_-;; SKT가 결승에서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재미고 뭐고 그냥 라인전 박살내면서 3:0으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13/09/29 16:45
수정 아이콘
화이트가 생각보다 강한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페이커,피글렛이라도 미드,바텀이 큰격차를 서로 낼것 같진 않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 판단컨데,
정글-탑라인의 차이로 skt가 유리할듯 하네요.

다만 항상 조심해야할건 아무리 전게임들에서 평가가 낮았던 선수라도 긁히는 날이란게 있는 법이라
로얄이 skt와 대등하게 게임을 가져갈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게임에 임하는 자세자체는 skt가 방심안한다 안한다 하더라도 로얄쪽이 자신들의 실력이 밑이라고
깔고 들어가는 판이라 오히려 준비성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보구요.
(선수들 인터뷰로봐선 평상시 이기던 애들이니 뭐 크게 겁나지 않는다는 쪽이 skt고 로얄은 자신들이 실력이 밑이란걸 인지한상태라
분명 뭔가 준비해올듯합니다.)

뭐 그럼에도 skt의 우승확률이 높은건 변함없겠지만 조심은 해야겠지요.
단판제가 아닌 5판제(with 김정균)라는 점때문에 skt우승확률을 한80프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3/09/29 16:47
수정 아이콘
애니 vs 자이라. 대결을 꼭 보고 싶습니다
자이라가 훨 낫다고 생각하기에 애니면 특성에 강인함 찍고가도 좋겠죠
단빵~♡
13/09/29 17:12
수정 아이콘
로얄이 제대로 생각하고 있다면 자이라 전경기 밴 나온다고 봅니다.
다레니안
13/09/29 22:25
수정 아이콘
전 자이라 밴하고 페이커 피즈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드면 더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_-;;
단빵~♡
13/09/29 22:51
수정 아이콘
제드 밴하고 블라디로 카운터 쳐야지 하다가 제드가 미쳐 날뛰는 시나리오 한번..은 절대 나오지 않겠죠?ㅠ
라엘란
13/09/29 18:24
수정 아이콘
일단 작년엔 치팅 사건때문에 악당 역할로 그 수많은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없을테니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프로스트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팀이 우승하길 바랬는데 작년엔 보는것만 해도 괴로워서..(자업자득이긴 해도 한복판에서 게임하는 선수들이 안쓰럽더군요)
sk가 라인전부터 압살해서 3대0으로 완승하길 바랍니다~
13/09/29 20:04
수정 아이콘
오늘 4경기는 정말 짜릿하더군요. 오랫만에 보는 경기였습니다. 수비형 테란같은 느낌의 스노우볼 한없이 구르던 많은 국내 롤챔스 경기들을 보다가 보니.. 이번 롤드컵은 참 업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가 많아 아 이게임의 수명은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9/30 02:2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로얄이 스크보다 좀더 강한것 같습니다. 스크의 인터뷰 상대방을 자신들보다 밑으로 보고 있는 같은데 잘못하다 큰코 다칠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359 [기타] (스포주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너티독의 PS3 마무리 작품 [19] 고스트7573 13/10/01 7573 0
52358 [LOL] PGR21 클랜 - 컬쳐랜드 클랜배틀 10월 대회 참가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11] 노틸러스7069 13/10/01 7069 1
52357 [기타] 배틀필드4 베타 리뷰 [9] 저퀴7421 13/10/01 7421 0
52355 [LOL] 북미에 3.12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63] Leeka15533 13/10/01 15533 0
52354 [기타] 철권 시리즈의 스토리 - 백두산, 화랑 [9] 눈시BBbr16037 13/10/01 16037 3
52353 [LOL] 흔한 즐겜러들의 북미롤 즐기기 [47] 시나11336 13/09/30 11336 2
52352 [LOL] 솔랭은 마음을 비워야 잘 되나 봅니다. [35] 삭제됨9231 13/09/30 9231 0
52351 [스타2] 그래도, 이영호를 믿는다. [37] 노을진오후11906 13/09/30 11906 14
52350 [LOL] 롤드컵 4강 나진소드 대 SKT T1 직관 후기 (를 가장한 광빠 커밍아웃기) [26] luvnpce12453 13/09/30 12453 3
52349 [스타2] 2013년 9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3.9.29 기준) - 격동의 상위권 [8] Davi4ever7836 13/09/30 7836 1
52348 댓글잠금 [LOL] 삭제 예정 (댓글 잠금) [228] 삭제됨16841 13/09/30 16841 2
52347 [기타] 우주영웅전 초반공략 3부/동맹, 부계정으로 영웅뽑기 놀이 [83] 내일11266 13/09/29 11266 0
52346 [기타] 몬스터 길들이기 입문자를 위한 심플 공략 - 2 [22] 미카에르11951 13/09/29 11951 0
52344 [LOL] SKT T1 VS Royal Club. 시즌3 롤드컵 결승전 매치가 확정되었습니다. [80] Leeka14312 13/09/29 14312 3
52343 [기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소셜게임! [6] nameless..8320 13/09/29 8320 2
52342 [스타2] 테란 대 프로토스전 - 더블 후 3병영 [19] azurespace9328 13/09/29 9328 3
52341 [기타] 우주영웅전 초반공략 2부 / 초반 건설과 전략 [13] 내일11102 13/09/29 11102 0
52340 [스타2] 테란의 대 저그전 정석 - 생더블 군수공장 트리플 빌드 [10] azurespace9683 13/09/28 9683 8
52339 [LOL] 소드 VS SKT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영상들. [19] Leeka11443 13/09/28 11443 5
52338 [LOL] 정말 아쉬운 롤드컵 4강전 5경기. [97] 레페리온11020 13/09/28 11020 0
52337 [스타2]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7] Love.of.Tears.11049 13/09/28 11049 1
52336 [LOL] 최고의 명경기. 한국 최강이 확정되다 - 월드챔피언쉽 4강 1일차 후기 [156] Leeka14219 13/09/28 14219 1
52335 [기타] 몬스터 길들이기 입문자를 위한 심플 공략 - 1 [23] 미카에르10342 13/09/28 103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