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19 09:19:53
Name 너는나의빛^^
Subject 디아블로3 재미있으신가요??
요즘 즐겨하던 LOL을 반봉인하고 디아블로3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만 보면 역시 재미있습니다. 역시 블리자드다라는 말도 나오네요.. 그런데 뭐랄까요..
예전과 같이 절 몰입하게 하는 재미는 없네요.
예전에 디아블로1,2는 한번 잡으면 하루의 반을 소비할 정도로 했었는데.. 대략 2시간하면 지루하달까요.
이게 나이를 들어 그런 건지... 그래도 최근에 한 드래곤에이지 같은건 반나절은 거뜬했는데 말이죠...
아니면.. 대기중에 있는 수많은 얼굴 모르는 유저들이 생각나서 죄책감(?)에 그냥 끄는건지도...

게임외적으로 보면 이게 게임할때 영향을 끼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블리자드의 행보가 썩 마음에 차지는 않네요..
국내에 NC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리니지1의 엄청난 성공과 함께 국내 게임계의 정상에 있는 회사지요..
이회사 게임들을 보면 잘 만들엇습니다. 리니지1,2,아이온등등 좋은 게임들이 많죠..
하지만 보통 안하는 사람들의 이유들은 NC라는 회사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유는 운영정책과 방법에 있죠.
저도 게임자체는 높게 평가하고 다 플레이는 해봣지만 1,2달을 못넘기던 이유가 거기에 적응이 안된 이유가 크죠.
최근에 블리자드는 예전에 호평을 얻던 운영과는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에서도 유저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는 소리가 슬금슬금 들리더니 이번 디아블로3 사태에서 또한번 그러네요..
정상에 오래 있으니 프라이드를 넘어 오만(?)이라는게 생기지는 않았는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디아블로3는 제가 보기엔 어떻게 포장을 해도 온라인 게임보다는 패키지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온라인이라는 생각을
못버리는거 같고 고객 편의보다는 회사편의를 위해 움직이는것 같구요.
사실 국내 게임 운영하고 어떻게 비교하냐는 말을 하실수도 있지만 자꾸 이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리자드가 초심을 되찾았으면 좋겟습니다.
욕하느니 어쩌느니 해도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을 만들어줄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블리자드가 최고의 회사가 된 이유중 하나가 고객을 먼저 생각하던 마인드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 아니었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ook간다
12/05/19 09:21
수정 아이콘
이거 언제 됩니까 ㅠㅠ...
아내는 여유롭게 집에서 하시고... 전 겜방신세... 아 진짜~!!
反2mb//마제카이
12/05/19 09:22
수정 아이콘
음.. 근데 한편으로 이해할만한게... 온라인으로 묶은 사유가.. 불법복제문제가 상당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2처럼 나왔을수도 있지만...
12/05/19 09:2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피드백이 예전에도 그다지 좋았던 것 같지는 않은데요.

어쨌건 재미있게 즐기곤 있는데 한결같은 서버 배짱은 늘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군요.


근데 얘들은 왜 공홈에서 점검 공지나 연장 알림 같은걸 안한답니까. 페북 하라 이건가...
12/05/19 09:23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디아2이후로 RPG게임에 이렇게 친구들이랑 빠진적은 처음입니다.

젤 아쉬운건 서버상태가 저녁만 되면 메롱이라는겁니다.
12/05/19 09:23
수정 아이콘
뭔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이 부족해졌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저도 공감합니다.
불쌍한오빠
12/05/19 09:23
수정 아이콘
원래 패키지게임사고 가장 설레고 즐거울때가 이때인데 하질 못하네요ㅠㅠ
아이유랑나랑
12/05/19 09:24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요. 정말 재미있는데요. 들어가질 못하네요. 아 정말 욕나와요.
무지개곰
12/05/19 09:25
수정 아이콘
불법복제에 대한 대처 좋습니다. 그런데 그 피해를 왜 정당히 돈을 주고 구매한 사람들이 봐야합니까 ?

발매 이후 상황이 매일 이따위 였고 주말 생각해 보면 예상을 못할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런식의 대처는 참 ... 어이가 없을 정도 입니다.
Hook간다
12/05/19 09:2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2처럼 나왔으면 더 안했을 것 같네요...
불법 복제 때문에.........
지금 2처럼 했다간 핵과 복제가 판을 치고 있을텐데요.
오히려 지금 시대는 서버를 더 늘리는게 가장 급선무 아닐까 싶네요.
블리자드가 전 결코 오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도 불편하고 짜증나지만 디아3는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죠. 물론 블리자드의 오판을 했다는 것에는 동의 하나... 이걸 오만이라고는 할 수 없죠.
12/05/19 09:27
수정 아이콘
다들 불법복제에 대한 대처라고만 하시는데..

온라인만 되게 한건.. 불법복제보다

아이템 복사 방지 / 핵 방지.. 2가지 목적이 더 큽니다..
(싱글이 가능하면.. 무조건 아이템 복사, 핵이 몇일안에 뜹니다.. )

지금 디아블로는 서버에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템 복사/ 핵이 안나오고 있는겁니다...

기존 디아2에서 심심하면 나온 복사/핵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중 하나이며
현금경매장이 도입된(한국은 아니지만) 상황에선 저 문제는 무조건 해결해야 되는 문제기도 하기에..

당연히 디아블로3은 싱글플레이가 안되는게 유저를 위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문제는 서버가 정상작동을 못해서 문제인거지.. 싱글플레이가 되는건 유저를 위하는게 아닌데요..
(싱글플레이 만들고.. 베넷 서버에 핵과 복사가 난무하는걸 원하시는건지...)

불법복제 방지만이면.. 스타2처럼 만들었으면 쉽게 가능합니다.
(스타2는 업적 체크 이외엔 싱글플레이시 서버와 연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서 블리자드의 서버를 깝시다.. 아 Error 37은 이제 지겨워요...
아이유
12/05/19 09:31
수정 아이콘
와우의 개념찬 운영으로 다른 회사 온라인게임 하는 친구들과 운영 관련 이야기 할때 든든했던 블리자드인데 이제는 할말이 없네요. ;
12/05/19 09:32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이미 추가 서버를 준비해둔게 아니라면.. 서버 확충은 몇주가 걸리기 때문에
(새로 구매해서 세팅하고 하는기간이 몇주가 걸립니다.)

빠른 시간내에 해결되긴 어렵지 않을라나 싶네요(이미 준비해둔 서버가 있다거나.. 부하에 결정적인 문제를 따로 해결한다면 모를까)
一切唯心造
12/05/19 09:32
수정 아이콘
불편하기는 한데 오만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유저들의 불만은 접속좀 되게 해달라는건데 서버증설이라는게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운영에서 어떻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왼손잡이
12/05/19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2의 추억도 별로없는편이고 이런 SNS발로 시작된듯한 이상열기가 좀 불편한 사람입니다만 재밋긴 진짜 재밋는것같아요 얼마전에 디아블로관련글에서 본 리플처럼 사람을 쪼는 그런게있죠 템이 그렇게 희귀하지 않은 템수집게임 진짜 갖고싶은 템은 얻기정말 힘들지만요. 다른부분도 다매력적이지만 이부분은 정말 블리자드의 전매특허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m]
12/05/19 09:3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그리 운영을 잘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디2의 렐름다운도 몇달을 갔던 것 같고.. 와우 초기의 모심기도 악명이 자자했었죠. 배틀넷 0.2도 꿋꿋하게 부정적인 유저 피드백 받으면서도 버티고 있고.. 전 딱 예전과 똑같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단지 유저들의 기대치가 그때보다 높아진것 같고요. 물론 저도 짜증 나긴 합니다.
그리고또한
12/05/19 09:38
수정 아이콘
풍문(?)으로 나도는 중국 유저수 몇십만이 사실이라면 무턱대고 블쟈 까기도 뭣하긴 하지요.

중국도 뭣같은 나라긴 해서, 늦어지는 건 둘째치고 서비스가 시작되면 무조건 중국 본토에서 돌아갈 텐데 그 전에 블코에서 몇십만 머릿수를 감당할 서버를 일단 수용하고 보는건 마냥 돈 버리는 일이 되니까요.

블쟈 입장에서도 참 골치아플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찍 일어나서 대기탔는데 점검은 확실히 좀 까야겠네요. 으으
네오크로우
12/05/19 09:39
수정 아이콘
2는 그 느낌이 너무 오래전 일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요즘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2는 언어의 압박도 있었지만 3는 아주 느릿하게 대사 챙기면서 npc들 숨은 얘기 들으면서 하니까 그냥 즐겁네요.
사실 접속 안 되는 것도 그렇게 신경질 나지도 않기도 하고..;; 좀 늦게 한다고
남들은 저만치 앞서가서 그거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어서 더 그런 듯 하네요. 다만 딱 그 혼잡시간 외에는 게임 즐길 시간이 없는 분들은 참 안타깝습니다. 돈내고 사서 못하는 그 기분은 정말...;;;;

3의 가장 장점은 제 개인적으로는 레벨 1부터 재미있다는 겁니다. 2는 특정 스킬이 나와야만 환골탈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3은 그냥 매 렙마다 정신 없을 정도로 스킬 튀어나오고 일단 노멀에서 각 지역별 몹 패턴 익히고 이후 스킬과 룬을 개인적으로
조합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클리어하는 재미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각 스테이지별 구성도 마음에 들고, 하여간 게임하는 게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제 상황에 국한 된 것이지만 공개방이 아닐 경우 게임 중에 esc 누르면 게임이 일지정지 된다는 것..
이건 정말 최고입니다. 크크크 한가할 때 카운터에서 조금씩 게임을 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장사하면서 무슨 게임을 한다는 것은
꽤나 압박이었거든요.
Hook간다
12/05/19 09:3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게임성이면 몰라도 운영능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 왜 이런 인식이...
최고의 게임을 만들면 운영능력도 상승하던가요;;
블리자드는 게임개발사로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으나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엔씨나.. 타 개발사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람모리
12/05/19 09:40
수정 아이콘
일단 플레이를 해봐야 재미있는지를 알텐데..

아 그리고 이상열기라고 하는 것도 게임을 하는 사람들 내에서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제 동생처럼 디아3가 나왔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혹시해서 말하지만 저도 동생도 남자입니다.
Marionette
12/05/19 09:42
수정 아이콘
PgR 내에서도 디아3에 대해서 과소평가 하는 분위기가 있었으니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예상하기 힘들긴 했지요
이번주말 눈보라사의 주말은 과연 어디로...
12/05/19 09:45
수정 아이콘
발매날 6시 쯤에 친구가
동네에 디아블로3 해놓은 피씨방이 3군데가 있는데
3군데 꽉 찼다고 완전 한 자리도 안 남았다고
너네집가서 하면 안되냐고 전화가 와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크크크
다음날까지 그랬다고 하네요~
모르긴 몰라도 용산도 많이 붐비지 않을까요?

재밌긴 진짜 재밌어요~
제가 이렇게 게임에 몰입해서 했던게 <갓오브워3>가 마지막이였는데
그만큼 재밌어요!!!!
갓오브워보다 캐릭터가 4개 더 많다는게 장점이군요 흐흐

저는 발매날 디아 잡아서 접속 안 되는게 그렇게 까지 빡치진 않네요.
스토리라인도 다 보고 5캐릭 다 해봐서 궁금하고 급하거나 하지는 않네요.
설설 해도 됩니다...
12/05/19 10:00
수정 아이콘
재미에 관한 이야기는 피시방 점유율 보면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그것도 반나절은 접속도 잘 안되는 게임이 30% ...
불쌍한오빠
12/05/19 10:0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안열리네요...
10시까지 점검한다는게 설마 오후 10시!!???
Hook간다
12/05/19 10:03
수정 아이콘
아.... 모처럼 겜방와서 좀 할라 했드만.. ㅠㅠ

집에 가면 와이프가 애봐달라고 하고... 자기만 겜할텐데... ㅠㅠ
12/05/19 10:04
수정 아이콘
요즘 제가 보기엔 블리자드와 엔씨가 계속 경쟁사로 비교되는 그림인데
언젠가부터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씨는 욕먹다가 길드워2를 통해서 그나마 괜찮아지는 모습으로 (아레나넷-_-b 뭐 블소는 욕먹지만-_-;)
블리자드는 괜찮다가 점점 안좋아지는 모습으로...

블리자드는 예전엔 참 좋았는데 WOW의 초창기엔 PVP중심의 게임이었고 마케팅도 그런식으로 진행되었는데
2진영이라는 삽질 기획으로 진영 PVP를 설계하는 바람에 인구문제와 클라이언트나 랙문제등
안 밖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한계인 듯한 모습을 극복하지는 않고 장인정신 실종,
게임이 전체적으로 인스존 중심, PVE위주의 게임으로 전향되는 식으로 적당히 타협해서
서서히 지금의 유저와 소통이 좀 단절된듯한 모습의 블리자드까지 오게된거같네요
아이유랑나랑
12/05/19 10:04
수정 아이콘
10시가 넘었는데 왜 접속이 안되니ㅠㅠ
제미니
12/05/19 10:04
수정 아이콘
10시가 넘었는데 왜 접속이 안되니 ㅠㅠ (2)
제일앞선
12/05/19 10:04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1 디아2 다해봤지만 디아3야 말로 정말이지 오묘한것 같습니다 특히 스킬조합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완전
캐릭터가 달라진다고 해야할까요? 전 대만족 근데 너무 폐인처럼 되가는것 같아 그리고 아쉬운것이라면 블소가 먼저 나오고 디아가 나중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이런사태는 좀 덜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접속하기 너무힘드네요 정말 현기증 날것 같아요
12/05/19 10:04
수정 아이콘
접속됩니다! 아 행복해지네요..
12/05/19 10:07
수정 아이콘
점검 풀리자마자 혼잡... 아이고 두야
그리고또한
12/05/19 10:07
수정 아이콘
뚫렸는데 바로 37이 보이네요

와우!
12/05/19 10:07
수정 아이콘
원래 블자 피드백 별로고 운영도 별로 아니었나요. 그런데 회사규모가 커지면 좀 나아져야하는데 규모는 세계최고규모인데 서비스는 예전 수준이랑 크게 다를바 없으니.. 아무튼 욕은 먹어야죠.
12/05/19 10:08
수정 아이콘
접속 성공!!!!!!!!
3시26분
12/05/19 10:08
수정 아이콘
서버 열리자마자 혼잡 뜨네요 ;;
The xian
12/05/19 10: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하는 회사라도 고객을 자기 경영방침이나 내부 원칙보다 위로 놓고 받들어 모시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렇게 착각할 만큼 서비스의 눈속임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하는 타 회사들처럼 블리자드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회사일 뿐입니다. 괜히 '그것은 저희가 답변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와 같은 말이 나왔을까요. 블리자드는 고객의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에 열심인 회사는 맞지만, 그 피드백 및 커뮤니케이션이 허용되는 범위가 국내의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커 보일 뿐이고 핵심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절대로 양보가 없는 축에 속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것 자체가 고집일지는 몰라도 오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모두 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더불어 고객서비스에서 말하는, 고객이 언제나 옳다거나 고객은 왕이라는 식의 말은 그저 입발린 소리일 뿐이고요. 모든 것을 다 들어줄 수 없다면 고객과의 관계에서 어디까지 어떻게 선을 긋느냐는 것도 잘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대로 된 게임 환경을 제공해주지 않는 디아블로3 문제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것은 고객의 피드백과 같은 기술적 부분도 아니고 입장이 충돌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기본적인 문제니까요.
사령이
12/05/19 10:28
수정 아이콘
일단 재미에 대한 내용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게임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PC방으로 가게 만든 디아블로는 정말 악마 그 자체입니다. 만렙컨텐츠가 향후 분수령이 될지는 몰라도 현재 디아블로3는 최고입니다. 아이온이 초기 오픈했을 때도 이정도는 아니였으니까요.
이라니
12/05/19 10:39
수정 아이콘
해봐야 재미있는지 없는지를 알죠...

밤에 피씨방 3번갔는데 3번다 접속불가..ㅡ.ㅜ
12/05/19 10:50
수정 아이콘
친구등 여러명이랑 채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이걸 못 찾고 있는데...

던전과 필드가 좀 넓은 느낌입니다. 전투 자체는 재미있는데 전투와 전투 사이가 애매하게 먼 느낌이 나네요. 길 찾기도 지루한 편이고요. [m]
12/05/19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블리자드가 운영을 잘하나요? 와우초기에도 그랬고 디아2의 렐름다운은 유명하고...
디아3 재미있게 하고있긴 합니다. 이게 길게 할지는 모르겠는데 아직은 렙업하고 새 스킬 룬 뚤리고 아이템 줍고 확인하고 이게 참 재미있네요.
DarkJiney
12/05/19 12:02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피방에서 자리잡고 하면 정말 잼있을 것 같은데 요즘 제 친구들은 집에서 하니깐 옛날 맛(?)이 안 느껴져요 크크
summerlight
12/05/19 12:34
수정 아이콘
다들 생각하시는 거처럼 서버를 확충하는게 입금하고 버튼 누르면 짜잔!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 PC를 구매하는 것도 주문하면 하루 이틀이 걸리잖아요? 서버 머신은 물리적으로 양이 훨씬 많아서 더 오래 걸립니다... 설치/설정/테스트도 필요하고요. 내부에서도 예비로 냅둔 서버가 상당 분량 있었을텐데 하루만에 다 쓰고 새로 주문 들어갔을겁니다.

어디서 추측하는거처럼 돈 아끼려고 서버를 안 산다 그런건 이 업계에서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지금 열풍에 찬 물을 끼얹으면 앞으로 확장팩에 현금 경매장 수수료 등의 추가 매출이 얼마가 더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의 서버 비용 몇 억 아끼는 삽질을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죠. 그런 삽질했다가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그냥 상정한 이상의 상황이 발생해서 컨트롤을 못하는 것 뿐임 ;
루시드폴
12/05/19 13:06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때를 생각해보면

블리자드측은 산수도 못하는 바보거나 돈아끼려고 안사거나 둘중 하나죠.

패키지는 잘도 찍으면서 파는데

1년 가까이 있었던 ( 그 이후로도 있었을거 같은데 접어서..) 렐름다운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건지...

서버 120개로도 다운되는데 초창기때는 22개??? 서버 늘리는것도 엄청 뜨문뜨문

그것도 디2때는 우리는 엄연히 패키지 게임이며 싱글플레이나 하던가 베틀넷은 우리가 추가 제공하는 서비스이니 입 다물고 있어라고 말하던게 블리자드죠
12/05/19 12:57
수정 아이콘
점검 끝나고 접속시도 했는데 대기열 없이 한큐에 되더군요. 외려 당황 [m]
소녀시대김태연
12/05/19 12:5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하고있습니다.
12/05/19 13:0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접속 잘 되나요?? 궁금합니다. 1시간 이후 접할 생각인데..
릴리러쉬.
12/05/19 13:36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에 피시방가면 할수 있을려나요.
개막장춤을춰
12/05/19 1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밌기는 오지게 재밌는것 같습니다...-_-;;

서버 문제떄문에 열받을 때도 많지만요. 일단 접속되면 천국....
yangjyess
12/05/19 14:00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hm5117340
12/05/19 14:05
수정 아이콘
주말이라 그런지 대낮부터 대기열 뜨고 오오 빡치도다...재밌고 뭐고 하기가 힘들어...
12/05/19 14:07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혼잡하네요 혼잡해. 한번 튕기면 오늘 겜하는건 포기해야겠습니다.
대기열 자꾸 떠서 그냥 쇼핑 한동안 했습니다. 19분 대기열 기다리는 중입니다. 쇼핑 지겹도록 했네요 이제.
아이유
12/05/19 14:39
수정 아이콘
접속은 아침부터 해놨는데 경매장 갈려고 한번 나왔다가 한시간 넘게 못 들어가고 있네요. ;
기껏 대기표가 다 줄어드면 뭔 또 다섯자리 숫자의 에러가 떠서 접속 불가.. -_-;
그리고 다시 대기표.... 아악..ㅠ.ㅠ
12/05/19 14:41
수정 아이콘
노말 디아 잡다가 혼자 멘붕중이네요
고기방패로 쓰던 기사가 함께 없으니 어헝...
12/05/19 14:42
수정 아이콘
수도승 법사 2인 팟으로 쭉 달려서 헬 디아 잡았습니다~

이제 불지옥이네요 핰!
No.10 梁 神
12/05/19 14:4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저도 글쓴 분이랑 비슷해요.
잠깐 하다보면 딴 생각나서 딴 거 좀 하고... 다시 생각나서 하다가 질리는 맛이 있어서 또 딴거 하고...

재밌지만 현재의 열풍? 서버폭주는 좀 이해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5/19 14:47
수정 아이콘
점검 끝나자마자 접속해서 플레이 했는데 4시간이 훌쩍 가버리더군요. 밥 먹고 파티플 하려고 나왔더니 대기열이 줄지 않아.. ㅠㅠ
하얀눈사람
12/05/19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피사방에서 처음에 부두술사랑 악마사냥꾼은 1시간 이상을 오래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지르려던걸 말았는데 그나마 수도사는 몇시간 더 할수 있어서 질렀습니다.
그리고 어제 피방 야간알바 했는데 돈봉투가 무진장 두꺼워졌어요. 새벽7시(섭다)까지 다들 디아3로 달리더군요.물론 새벽2~3시까지는 접속안되는걸로 문의를 계속 문의를 받았지만요.
PaperClip
12/05/19 15:02
수정 아이콘
점검 풀릴때 들어갔다가 잠시 껐는데 또 대기열 뜨네요;;;
아이유
12/05/19 15:02
수정 아이콘
에러 3006과 에러 300008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출현했습니다!
지나가다...
12/05/19 15:02
수정 아이콘
아직 노멀 초반이지만, 안 하고 있을 때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게임은 참 오랜만입니다.
출시 직전에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 다행히 블리자드의 배려(?)로 하루 종일 디아만 붙들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라라
12/05/19 15:03
수정 아이콘
아... 집에서 잘 하고 있었는데 ㅠㅠ
친구들이 피시방 오래서 아쉽지만 종료하고 피방왔더니 에러3006이 저를 반기네요... 엉엉ㅠ
12/05/19 15:18
수정 아이콘
이거 지금 경매장 서버 점검 1시간 한다는데
그거에 일반 플레이도 덩달아 영향을 주는 모양이네요. 게임 신청해도 3006 오류만 뜹니다.
Siriuslee
12/05/19 15:2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던 마인드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했던적이 있엇나요?

디아2 렐름다운, 백섭으로 인한 아이템복사, 워3의 야언-_-, 배틀넷0.2

그냥 게임이 재미있을뿐입니다.
12/05/19 15:23
수정 아이콘
25009라는 오류로 변했네요 크크크 -_-
디비시스
12/05/19 15:23
수정 아이콘
에러 종류가 갈수록 늘어가네요..
공지라도 좀 빨리 띄우고 대기열 시간만 제대로 표시해줘도 될텐데..
제일앞선
12/05/19 15:2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적 25009 참 가지가지
12/05/19 15:27
수정 아이콘
지금 되는분 있나요?
한 30분전에 겜하다가 튕기더니 대기열도 안뜨고 계속 안되네요..
프즈히
12/05/19 15:28
수정 아이콘
세시 반 긴급점검 공지 떳습니다
12/05/19 15:29
수정 아이콘
이거 뭐 서버 점검한들 바뀌는 건 거의 없군요. 딱히 중국IP 영향도 아닌거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12/05/19 15:3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욕나오네요.... 겜좀 합시다 매날 서버혼잡 대기열.. 지금이 2000년도 아니고...
12/05/19 15:34
수정 아이콘
아침에 섭 점검 하지 않았나요????? 뭐해쳐쌌는지
원 빈
12/05/19 15:36
수정 아이콘
접속했습니다!! .... 후
달의몰락
12/05/19 15:36
수정 아이콘
지금 됩니다 1초만에 접속완료
미카에르
12/05/19 15:56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서버 문제 생긴 지 며칠째인데 이렇게 대처를 안 하는 겁니까?.. 나중되면 알아서 유입 인구 적어지겠지 하면서 지금 서버 안늘리고 배짱 부리는 거 아닌가요?-_-
DarkJiney
12/05/19 16:0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시절 아시아 서버를 1 2 3 으로 쪼갰던 경험은 저 안드로메다로 보냈나 봅니다. 그렇게 해도 주말에는 렐름다운 빈번하게 보았거늘..
12/05/19 16:0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4분 고작 늦었다고... 접속 안되네요. 욕나온다 정말.
12/05/19 16:05
수정 아이콘
아... 에러 37......
술독에빠진
12/05/19 16:12
수정 아이콘
미쳤네 진짜 와
12/05/19 18:09
수정 아이콘
지금 접속 잘되나요?? 경매장 가야하는데 고민중..
아이유
12/05/19 18:57
수정 아이콘
4시에 겨우 접속해서 디아블로까지 잡았네요.
하지만 디아블로를 잡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첫 화면으로...ㅠ.ㅠ
또다시 에러 & 대기표와의 싸움이 시작됐네요. ;
포프의대모험
12/05/19 19:58
수정 아이콘
점검을 시전합니다 ㅡㅡ
세이너스
12/05/19 20:38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 접속 되네요!!
12/05/19 21:17
수정 아이콘
와우운영하면서도 블리자드는 점점 오만하게 변해가는게 눈에 보였죠.

무슨 개발자와의 이야기 어쩌구 하면서 친한척하면서 게임에 대한 얘기 하자~ 이러고 접근하지만
결국 글내용 보면 우리가 옳으니까 니넨 그냥 닥치고 하면 됨. 뭐 거의 이수준

블리자드는 그냥 게임이 재밌는거지 운영이나 밸런스적 측면에서 다른곳보다 특출난 구석이 일반적 인식만큼 있는것같진 않네요.
12/05/19 22:24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들은 밸런스가 쓰레기 수준이죠.. 블리자드 밸런스 관련해선 아주 양호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12/05/19 23:02
수정 아이콘
어떤게임이 쓰레기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굳이 비교보다도
스타1에서의 밸런스때문에 블리자드 하면 밸런스 쩔게맞춘다라는 인식이 제법됩니다.
헌데 막상따져보면 워3 개망 와우 개망 수준이죠.
저도 블리자드 밸런스 졸라 못잡는다 이렇게얘긴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단히 잘맞춘다는것도 아니라는 거죠.
똑같은소리 반복이지만 언제부턴가 오만해져서 사람들 얘길 듣질않습니다.
밸런스안맞는다해도 그냥 똥고집으로 밀고나가죠. 뭐좀 바꿔달래도 들은척도않고..
저도 와우 7년했는데 와우하면서 정말많이느꼈습니다.
12/05/20 02:38
수정 아이콘
음.. 디아2를 그렇게 미친듯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30대에 다시 접한 디아3는.. 노멀 클리어 하니 더이상 할 생각이 별로없네요.
돈이 좀 아깝긴하지만 노멀 클리어만으로도 충분히 제값은 했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119 디아블로3 재미있으신가요?? [108] 너는나의빛^^10930 12/05/19 10930 0
47044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2012 - 결승전 현장 관람 안내 [7] kimbilly7377 12/05/12 7377 0
47118 디아블로3 점유율 31%, PC방 동접 14만 돌파 +@ 플레이 후기 [36] Leeka7343 12/05/19 7343 0
47117 [디아3] 소서리스로 지옥불 엑트2 중간까지 진행하는 후기입니다. [26] 수지10289 12/05/18 10289 1
47116 디아블로3 접속 하는 팁입니다. [28] 달의몰락8180 12/05/18 8180 0
47115 블리자드의 대응이 어이없네요. [31] 노때껌7868 12/05/18 7868 0
47114 디아 3 - 지옥 난이도에서 본격 맨탈붕괴. [24] 풍경7793 12/05/18 7793 1
47113 온겜넷과 MLG의 연계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10] 마빠이7817 12/05/18 7817 0
47112 디아 왕초보의 플레이 후기. [25] 삭제됨6202 12/05/18 6202 0
47111 사소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디아블로 3 팁 [33] Cand7727 12/05/18 7727 0
47110 [LOL]관전관련 대박사이트가 나왔네요 [19] khw71117112 12/05/18 17112 0
47108 블리자드, 디아블로 III 서버 접속 문제 관련 사과문 발표 [78] kimbilly10346 12/05/17 10346 0
47107 [디아3]예약구매 했는데 3일동안 플레이 0분 [48] 허저비8676 12/05/17 8676 2
47106 [스2] 잊혀졌던 종족의 대반격(?) - GSL Code A 24강 스포주의 [11] Marionette5093 12/05/17 5093 1
47105 Daum Tekken Busters 8강 2주차 [232] SKY928465 12/05/17 8465 0
47104 [디아3] 경매장을 알면 광렙이 보인다 [25] 달의몰락8297 12/05/17 8297 0
47103 디아블로3 솔플과 파티 난이도 과연 어느 쪽이 비정상인가? 혹은 정상인가? [30] 제일앞선8129 12/05/17 8129 0
47102 [디아블로 3]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 [22] 저퀴7247 12/05/17 7247 0
47101 박준오, 임태규 선수 은퇴 [20] SKY926935 12/05/17 6935 1
47100 대체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3의 시점을 고정시킨 이유가 무엇일까요? [71] 파라디소9347 12/05/17 9347 0
47099 [lol] 콘샐러드 선수가 IM팀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61] Wicked6809 12/05/17 6809 0
47098 2012 GSTL Season 2 관련 - oGs 해체 / EG & SlayerS, LG-IM & SK Gaming 연합 [5] kimbilly5242 12/05/17 5242 0
47096 [LOL] 나의 심해탈출 성공기 [27] 부처6256 12/05/17 62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