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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7 19:19:37
Name 제일앞선
Subject 디아블로3 솔플과 파티 난이도 과연 어느 쪽이 비정상인가? 혹은 정상인가?
회원 여러분 연일 계속 되는 서버 다운으로 인해 얼마나 노고들이 많으십니까?

하지만 서버다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그만큼 디아블로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라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디아1부터 디아2를 비롯 이번에 디아3까지 디아를 접했고

그만큼 디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크다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왕십리에 가서 줄을 서는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서버가 열리자마자 pc 방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새벽 1시부터 디아를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겜을 하고 2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정도의 열의로 디아3에 임했는데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친구와 같이 친구는 직업 특성상 낮에 키우고 저는 퇴근 후부터

새벽까지를 맡기로 하는 방식으로 직장인이지만 최대한 빨리 키워보자 해서 한캐릭을 병행하여 키워게 됐는데 아는 지인들과

하다 보니 풀 파티로 키우게 되었고 빠른 건 아니지만 어제 서버가 다운되기 직전에 악몽에서 야만으로 48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월차를 사용해서 새벽부터  제 캐릭으로 솔플로만 야만용사를 키워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 고민이 시작됩니다 .

분명히 블리자드에서는 파티와 솔플 둘다 난이도에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했는데 파티로 인해 겜에 좀더 익숙해진 후 인데도

솔플을 해보니 파티와 달리 제작템을 풀로 맞추고 시작하는데도 15랩이후부터 죽는 순간이 빈번 해지더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이번엔 수도승으로도 키워봤고 결과는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 들보다 제가 컨이  안좋아서 일수도

있겠으나 제가 느끼기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파티를 했을 때와 솔플을 했을 때의 난이도 차이가 현저하게 나더라는 겁니다

이것이 과연 솔플의 난이도를 맞추는데 실패 한건지 아니면 파티풀이 비정상적인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엔

솔플은 굉장히 힘들 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단적인 예로 요즘 아프리x 의 수백개에 달하는 디아블로 방송들도 대부분이

파티 사냥이지 솔플로 디아3 를 깨는 겜 방송은 없다시피 합니다  그만큼 솔로윙이 힘들기 때문이죠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이럴진데 일반 유저들은 어떨까요? 이렇게 되면 모든 유저들이 솔플은 포기한채 파티로만 하는

게임으로 굳어지게 될것이 자명하다 생각하고 이건 분명히 디아블로의 흥행을 위해서도  마이너스 요인 이라고 생각하는데

회원 여러분은 솔플과 파티 난이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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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7 19:26
수정 아이콘
파티플은 파티원이 부활시킬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인페르노 보스킬에서는 솔플이 더 빠르다더군요. 워낙 어려워서 손발 맞추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벙어리
12/05/17 19:27
수정 아이콘
파티플이 그렇게 쉬운가요?;
지금 죽어본건 액트 보스방에서 패턴파악 안하고 가서 죽은게 단데...
사티레브
12/05/17 19:29
수정 아이콘
수도사컨잘만하면 거의안죽더라구요
쪼렙때도 불러들이고 실명시키고 전기로패다가 풀릴때 전방위로 내쫒기에 패시브에 쓴공력이 생명력되는 조합이면
템이 무난수준만되도 솔플이 무난한거같아요

폴트님이 써주신 부활이 파티플 체감난이도낮추는데 공감
12/05/17 19:42
수정 아이콘
솔플로 해골왕까지만 잡았을떄 물약 하나도 안들이고 이게 뭔재미냐 했는데, 두명이서 하니 훨씬 낫더군요..
달의몰락
12/05/17 19:52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템을 더 신경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악몽난이도에 처음으로 파티플을 했는데 몹은 더 안죽고 렉만 심해져서

솔로잉이 훨씬 쉽고 빠르더군요.

직업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
몹의 피통은 커지는데 아군들 화력은 못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악사기준으로

헬난이도 이전에는 일반 몹이 오기전에 두세방이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챔피언 몬스터만 스턴과 슬로우를 이용해서 집중해준다면
솔로잉이 훨신 더 빨랐습니다...

오히려 3인 팟을 할 경우 몹의 피통이 커져서 무빙샷 빈도가 높아져 딜링은 더 안나오고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뽀로리
12/05/17 20:09
수정 아이콘
아직 템이 제대로 안떠서 솔플은 운빨이 좀 큽니다.

그리고 파티사냥할때 레벨업이 빠릅니다.
딜러 dps만 적정 수준이면 레벨업 할때는 파티플이 좋아요.
12/05/17 20:10
수정 아이콘
아무튼 헬이나 인페르노 영상보니 절대 디아3 쉽다는 소리는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12/05/17 20:13
수정 아이콘
파플 수도승 수도승 야만용사 야만용사 이렇게 짜면 헬게이틉니다.

지금 헬 도는데 인간성기사 몸빵 수도승 하나에 악사나 마법사 1~2 정도면 헬도 그럭저럭 할만해요.

어쨌건 저 정도로 해본 결과 수도승 아니면 클래스들 장단점이 심해서 파플이 나을것 같긴 합니다.
원 빈
12/05/17 20:18
수정 아이콘
솔로윙이 힘든거였군요... 제가 파티하면 제가 못난건지 제 파티원이 못난건지 몰라도 더 힘들던데....

솔로윙이 어느면에서는 더 쉽습니다 크크
뺑덕어멈
12/05/17 20:18
수정 아이콘
악사는 나이트메어까지는 솔플 할만해요.
어느정도 피만 맞추고나서 공격력 올려주면 솔플시 몹들 체력도 낮고, 거기에 용병이 힐도 넣어주죠.
주공격에 스턴 걸리는 룬 박고 공속 아이템으로 도배하면 보스는 그냥 끝이더라구요.
친구 야만전사끼고 2인으로 도나 솔플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12/05/17 20:19
수정 아이콘
저 악몽 액트3 후반부 들어섰는데 레벨 47이고 야만용사입니다. 보스몹한테는 종종 죽는 편인데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그치만 솔플하기 빡세다는 느낌은 확실히 드네요. 이것저것 내 입맛에 맞는 기술하기 보다는 살아남는 기술 위주로 세팅해야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기술사이에 철저하게 상호작용을 계산해서 해야하더군요.
안그럼 순식간에 녹아버리기 때문이죠. 야만 솔플시 저는 그냥 피통 유지 즉, 피흡관련해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피가 진짜 확닳기 때문에 닳는 만큼 채우는 수밖에 없더군요. 확실히 노멀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오늘은 8시인데 벌써부터 서버가 버벅이네요. 이젠 용서가 안됩니다. 그냥 이시간대만 되면 무조건 버벅거리는거 감내하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3일째인데도 서버확충 안했다는 건 진짜 개욕나옵니다.
피너츠
12/05/17 20:21
수정 아이콘
악마사냥꾼하는데 나메부터 파랭이몹한테 2-3방맞으면 죽습니다... 그리고 보스는 무조건 한방...
아무리 예술적으로 피해다녀도 좁은데는 답이안나오고 넓은곳이면 할만한데 죽으면 그먼길을 또걸어가야되고 죽겠습니다
오히려 보스는 바로앞에 세이브가 되니까 몇번시도하면 감이와서 한대도 안맞고깨지만
일반몹이 op
뺑덕어멈
12/05/17 20:31
수정 아이콘
기술을 생존위주로 하면 그정도는 아닐텐데요.
연막3초-느려지는 덪-절제회복하면서 피 60회복 이3개로 버틸만 하던데요.
방어구를 민첩이랑 활력으로 도배하고요.
진리는 하나
12/05/17 20:40
수정 아이콘
악사 키우고 있는데...파티플하다가 솔플로 돌리니깐 더 쉽던데요..ㅠ 아직 악몽 난이도이긴 하지만...
12/05/17 21:16
수정 아이콘
악마사냥꾼하고 있습니다.

솔플로 악몽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파랭, 노랭몹들이 조금 터무니없는 옵션을 달고오지만 않으면 그다지 죽을 일 없었고 보스잡기가 너무 쉬웠습니다.

현재 지옥난이도 파티사냥하는데 훨씬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래몽래인
12/05/17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솔플로 지금 바바리안 헬 들어갔는데 절대 파티플도 쉬운게 아니더군요.
파티플이나 솔플이나 난이도는 같아요. 실제로 바바는 생존 스킬(보호막이나 무적류)이 없어서
악몽에서부터 난이도가 정말 어렵습니다. 레어몹들 속성이 조금만 어렵게 나오면 헬오브헬이죠.
그나마 수도승은 생존기라도 있어서 좀 더 쉽더군요.
악사 부두 법사는 솔플 쉽습니다.
진짜 난이도 악몽까지 쉽다고 말하는 사람들 바바 해보고 그런 소리해보라고 하세요. 진심 악몽하면서 헬이 걱정되서 죽겠습니다.
아직 템이 안좋아서 이거 피흡도 없으니 소용돌이는 쓰지도 못하고 답답하네요.
그나마 악몽에서도 각 막 마다 나오는 단일 보스 몹에서는 한번도 안 죽었습니다. 디아까지도요.
희귀 몹이랑 강화몹들이 너무 어렵더군요.
생존을 위해서 도약공격, 맹렬한 돌진 , 전장의 외침, 선조의 부름 을 쓰고
마우스 왼 클릭 가르기 , 우클릭 대지강타 로 했었네요
pickmeup
12/05/17 23: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법사는 나메액트3부터 솔로잉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템빨이 잘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파티플로 지금 헬 액트1보스깨기 직전에 있는데 혼자 해봤더니 색깔몸에 한두대 맞으면 죽습니다-_-;
래몽래인
12/05/17 23:27
수정 아이콘
그정도 아닙니다. 법사가 오히려 바바 이런 밀리캐릭보다 훨씬 쉬워요. 제 옆자리서 하던 제 지인은 너무 쉽게 쉽게 잡더군요.
저랑 같이 파티플로 2막에서 해보다가 바바 법사 파티플이 오히려 더 힘들어서
따로 솔플로 악몽 디아까지 잡았는데 솔플이 훨씬 더 할만했습니다.
결론은 파템 노란템 부수지 말고 다 팔아서 짬짬 경매장을 하자입니다.
pickmeup
12/05/17 23:36
수정 아이콘
제 친구랑 파티플 하고 있는데 바바로 템만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충분히 할 만 합니다.

3인팟에서 헬 액트1대빵에서 저랑 악사하는 제 친구는 원쿨나는데 그놈은 계속 흡혈로 버티고 버티더니 피 반까지 까고 죽었습니다;
래몽래인
12/05/17 23:41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까? 피흡이 도대체 얼마길래 피흡으로 버티죠? 실제로 제가 하면서 바바로 버틴 건 오로지
물약 빨고 생명의 구슬 드랍으로만 버텼는데 아무리 피흡해도 맞는 피해를 채울만큼 피흡이 됩니까?
악몽 디아 잡을 당시 제 생명력이 15000 조금 넘었는데 제 지인 소서는 저보다 생명력이 더 많았습니다.
전 악몽 이주얼이 가장 힘들었는데 진짜 이주얼만 10분 넘게 고생해서 잡았습니다. 원 주위 빙빙 될면서 외침으로 인해 차는
분노로 대지강타만 썼고 쿨 올때 마다 선조의 부름으로만요.
12/05/18 06:53
수정 아이콘
그냥 악몽까지는 어떻게든 혼자서든, 같이 하든 간에 해결하고 나서 지옥부터는 잠시 숨을 돌리고 장비 등을 맞추면서 여유롭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서버 상태가 이러니 할 시간이 적어서 너무 조급하게 게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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