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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0 13:48:21
Name 하늘의왕자
Subject 김구현, 박세정 공군 e스포츠병 지원했군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0203&db=issue

포모스 기사는 오늘 오전에 올라왔습니다.

김구현은 STX의 트레이드 여부와 상관없이 공군에 지원했고,
박세정은 FA자격을 취득했으나 위메이드 팀의 해체로 인해서 공군지원이라는군요.

곧 두선수 면접이랑 실기테스트가 진행되는데 1명만 선발한다고 하는군요.
만약 이번에 입대못하면 다음기회를 노려야될듯......

기사를 보니 몇가지정보가 더 있던데요
1. 안기효는 플레잉코치로 보직변경(본격적으로 은퇴수순 밟는듯;;)
2. 차명환은 9월26일 입대한답니다.

차명환과 김구현(만약 된다면)은 둘다 메이저대회 준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공군에서 좋은 활약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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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11/08/30 13:51
수정 아이콘
박세정선수 타이밍이 안좋았네요 하필이면 김구현과 동시즌에...
아무래도 모든면에서 김구현선수에게 밀리는만큼 박세정선수는 힘들겠군요
prettygreen
11/08/30 13:52
수정 아이콘
공군은 계속 선발을 하는군요, 일단 들어가면 2년일텐데 공군은 향후 2년 이상은 걱정 없겟네요.
sad_tears
11/08/30 13:54
수정 아이콘
실기는 어떻게 보나요? 크크
11/08/30 13:59
수정 아이콘
데일리e스포츠 기사보니까 박세정선수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름값 이나 소속팀 성적으로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면접에 성실성이나 테스트에 얼마나 성실히 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박세정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구현 선수가 될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팀 사정과 여러가지를 고려할때 박세정 선수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빠이
11/08/30 14:12
수정 아이콘
안기효 코치가 사정상 왠지 박세정 선수를 적극 추천할거 같은데
일단 지켜 봐야겠네요..
지아냥
11/08/30 14:18
수정 아이콘
저는 김구현선수가 공군 전력에 더 큰 힘이 될 것 같긴 한데... 이 선수 마음 다잡고 연습하면 못해도 개인리그 8강급 전력은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물론 박세정 선수도 그럴 수 있지만! 여하튼 두 선수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m]
11/08/30 15:2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신병버프 받으면 경기력이 꽤나 올라올 것 같은데 누가 되든 방송에서 좀 살아난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금 신병 뽑는다는게 2 년간 공군게임단 더 유지하는거랑은 관계없을 것 같네요. [m]
11/08/30 17:53
수정 아이콘
해체팀 선수들의 대부분 일반 군인 입대를 준비 중인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스2로 전향하기에 뭔가 늦은감도 있고, 지금 당장 스1과 다를 것 없이 스2가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 못 해주니깐요.
아마도 다들 군대 다녀와서 스2가 확장팩의 흥망과 더불어 리그 활성화 정도에 따라 다시 게임을 시작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취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쪼록 모든 선수들의 뜻대로 일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PGR끊고싶다
11/08/30 22:28
수정 아이콘
7~8개팀으로 줄어든다면 4강플옵으로 진행하려나요.
공군이 플옵진출하는거 꼭 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김구현선수가 가서 공군에 큰 도움을줬으면합니다.
11/08/30 23:36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공군의 전력은 날로만 강해져가는데,
이 판이 작아져 왠지 빛을 못 볼 거 같은 게 아쉽네요 ㅠㅠ
화이트푸
11/08/31 01:41
수정 아이콘
왜 이제서야 지원하는지 참으로 아쉽네요.
선수생활하는 동안 중요한 선택을 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알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더욱 불안해진 이 상황에서 공군 선택이라니... 예전에 TO도 많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쉽네요.
DavidVilla
11/08/31 01:51
수정 아이콘
공군은 과거에 선수 부족으로 고생 좀 했던 것 같은데, 이런 기회가 와도 한 명밖에 못 뽑는다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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