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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7 16:11:02
Name 마빠이
Subject mbc관계자와 팬 여러분 msl을 지켜주세요~ ㅠ
설마설마 했는데 현실로 다가오니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stx컵을 연다고 했기에 그래도 지속시킬 의지라도 조금이라도
있어보였는데 윗선 경영진의 뜻은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종목을 바꾼다 하더라도 부편성이나마 msl은 지속시킬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마져도 힘들어 보인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종승인이 난것은 아니니 힘들겠지만
미약하나마 저는 저의 작은힘으로 최소 부편성으로 msl을 지속시켜
달라는 소망을 작은힘으로나마 mbc경영진에 전달할것입니다.(그게 어떤방식이든 말이죠..)

망했다 망했다 그냥 포기할게 아니라 지금까지 지켜본 msl을
지키기 위해서 팬들이 힘들지라도 지금이야 말로 힘을 합쳐야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비록 힘들겠지만 작은희망을 가지고 꾸준하게 한다면 분명 수많은
팬들의 열정이 작은 기적을 만들수도 있기에 우리모두 힘을합쳐서 msl을
지켜냅시다~ ㅠㅠ

지금까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이 우리에게 희망과 열정을 보여주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보여줄 차례입니다.
아직까지 분명 수많은 팬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판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할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msl을 지킵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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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와통계
11/07/27 16:11
수정 아이콘
최종 승인이 이미 떨어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이번 MBC의 새로운 사장 지침이 돈 안되는 건 하지말자 이걸로 보여서..
아..그냥 마음이 아픕니다
11/07/27 16:11
수정 아이콘
갑갑하네요.
MBC 게임 시청자 게시판에 반대글 하나 없는게 슬프구요.
택신사랑
11/07/27 16:12
수정 아이콘
MSL만큼은 정말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MSL만큼은...
SNIPER-SOUND
11/07/27 16:13
수정 아이콘
DCINSIDE 가 팔렸을 때 DC유저의 기분이 이랬을까요?

MBC야 아프지마 흐규흐규 ㅠㅠ!!
DREAMIZER
11/07/27 16:15
수정 아이콘
msl만이라도 하지...ㅠ
나라야
11/07/27 16:16
수정 아이콘
제발... mbc게임을 살려주세요..
다리기
11/07/27 16: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할 수 없는건가요... 정말 꽁기꽁기하네요.

MSL과 해설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그 시간과 추억들이 한순간에 이렇게 사라지고 또 잊혀지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11/07/27 16:17
수정 아이콘
이미 mbc게임 자체는 살리기 힘든 것같고
0.01%의 가능성이나마 msl 살렸으면 좋곘네요.
11/07/27 16:18
수정 아이콘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뭉쳐서 살려야죠
미카에르
11/07/27 16:20
수정 아이콘
택신 팬으로써 msl이 없어진다면 엉엉엉 ㅠㅠ
PGR끊고싶다
11/07/27 16:22
수정 아이콘
정말 1순위로 MSL만큼은 편성해주시길....
그리고 프로리그까지....ㅠㅠ
11/07/27 16:24
수정 아이콘
스타1에만 목맨 당연한 순리인 듯... 온겜도 안심해서는 안될 듯...
11/07/27 16:24
수정 아이콘
음악채널의 수익성이 게임채널의 수익성보다 높다고 판단했기에 내린 결정이겠습니다만...

그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난다고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바꾸게 된 계기같은건 일반인에게 전해지지 않을테니 참 답답하네요
11/07/27 16:32
수정 아이콘
MSL도 텍크도 ㅠㅠ

다 이번시즌이 마지막이라니 ㅠㅠ 아니 MBC게임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번에 마지막이라니 ㅠㅠ

아아 ㅠㅠ
11/07/27 16:33
수정 아이콘
MSL만이라도 지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쉽진 않으려나요.
팬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으련지...

그 일이 있기만 하다면 영영 없어지기 전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 같구요.
라울리스타
11/07/27 16:35
수정 아이콘
MSL만은 정말로 살아났으면 좋겠군요....

진짜 스1팬으로 이끈 대회가 MSL인데요...
단 하나
11/07/27 16: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msl만 유지해도 의미는 없죠.
황금 시간대에 msl 리그를 해야 되는데 그럴리가 없을테니깐요.

결국 변두리 시간에 밀려서 하면 온게임넷에 완전 밀릴 수 밖에 없어요.
대회라는건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그저 2부리그 소리 밖에 못 듣겠죠.
prettygreen
11/07/27 16:38
수정 아이콘
보통 선두주자로 온겜을 꼽기는 했어도 엠겜이 있고 양대 방송사가 중계를 하니 스포츠까지는 아니어도 이스포츠라는 명칭을 썼던 건데...
이제 방송사도 하나가 되면 솔직히 이스포츠라는 말이 무색해질거 같네요 ㅠㅠ
11/07/27 16:39
수정 아이콘
MSL과 테켄크래쉬만이라도...
11/07/27 16: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이 판의 크기가 체널 2개를 유지할 규모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2개가 가능했던건 스타1의 전국민적 폭발적 인기의 특수성 때문이었는데 이제 그게 시들었으니 말이죠..

여타 다른 메이져 스포츠도 전문 체널 2개에서 방송하기 힘든데 (k리그는 중계조차 없죠) 스타 위주의 e스포츠 체널이 2개나 있었으니.. 사실상 한계에 봉착했다고 봅니다. 규모의 한계이고 스타의 인기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지 않는이상 mbc게임의 죽음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정한 생각일 수 있지만 mbc게임이 없어지고 온게임넷에 집중된다면 시청률도 조금이나마 오르고 2개 방송사가 동시에 말라죽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11/07/27 17:05
수정 아이콘
으랏차차
11/07/27 17:08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오프를 뜁시다. 우리의 마음을 보여줘야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몽키.D.루피
11/07/27 17:37
수정 아이콘
음악방송이든 뭐든 좋으니까 msl만 살리면 좋겠습니다..
11/07/27 17: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일뿐이지만.. 현실적으로 msl 이 지속될수는 없을것같습니다.
msl 지속시킬수있는 돈이면 계속 게임채널하겠죠.. ㅠㅠ
슬프네요..
Clarkson
11/07/27 18:07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슬퍼요 ㅠㅠㅠ 해설자분들 ㅠㅠ
정말 팬들이 도울 방법은 없고.. 어째야할지..
11/07/28 00:10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게임방송 못봐서 아쉬운 건 알겠는데 우리 일곱살박이 조카 생각나서 웃음도 나오고 그러네요. 순수하신 거 같아요^^
조카가 젤 좋아하는 몽구스의 대모험 환타루라는 만화가 있는데 그거 끝났다고 찔찔짜면서 짐짓 진지한척 게시판에 글쓰던거 생각나네요.

환타루 께속 해주시믄 안데여? 환타루가 젤 재밋는데여 왜 끗나져? 우리반이랑 학교애들은 환타루다보니까여 걱정마시구 께속 해주세여ㅠㅠ

아파하는 동심이 짠했지만 조카에게 달리 해줄게 없어 미안하던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여튼 힘내세요~ 순수한 마음이 모이면 또 기적이 일어날지 누가 아나요
팬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동받아 MBC게임방송 해체계획 철회! 팬들의 성금을 모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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