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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3 21:40:45
Name 택신사랑
Subject 저그 원톱에 관한 논쟁-신동원 김명운의 한계
현재 저그 원톱에 관한 글을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그냥 단순히 저의 주장이라고만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제가 오늘 신동원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이 선수가 저그원톱의 자리에 오를만한 기량이 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드시 이겨줘야했을 경기에서 신동원 선수는 평소답지않은 약간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하더군요. 오늘 솔직히 에결까지 가기를 바라며 응원했는데, 초중반의 예측 했을법한 날카로운 찌르기를 당하고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더군요.

김명운 선수역시 저번 KT와의 플옵경기에서 좀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2승 2패로 에이스치고는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정현 선수에게 패했을땐 그렇다쳐도 김대엽선수에게 또다시 그 전에 지던 모습과 비슷한 모습으로 패배하더군요. 초반 날카로운 찌르기에 유약한 모습으로 말이죠.


현재 저그의 원톱을 두고,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 세 명이 각축중인데... 셋다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고 피지컬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제가봤을때는 초반집중력과 전략, 중후반 운영능력과 결정적 센스, 멘탈등 이런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볼때... 신동원 선수와 김명운 선수는 저그 원톱이 되기에는 좀 힘든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특히 저번 웅진대 KT전에서 나름대로 저는 김명운선수를, 또 오늘 경기에서 신동원 선수를 응원했었는데 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동 선수와 비교해보면 안정성적인 측면에서 많이 뒤떨어짐을 느꼈습니다. 즉 신동원 선수나 김명운 선수 역시 택뱅리쌍과 붙으면 호각세일정도로 최정상권 선수들이지만 그 밑 쪽 라인선수들과 대결해보면 은근히 자주지거나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즉 기복이 최정상권 선수들 답지않게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이게 바로 이제동 선수와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반면 그에 반해 이제동 선수는 택뱅리쌍과는 전적상으로는 호각세를, 기량적인 측면에서 볼때는 굉장히 기복이 적은 늘 최정상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이제동 선수가 그동안 숱하게 많은 결승전에 올라갔고 우승을 많이 차지했던 이유겠지요. 물론 최근 이제동 선수의 모습은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에서 아쉬운 모습이 자주나올정도로 좀 무뎌지긴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저그원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최근 신동원 선수의 저그전은 이제동 선수 이상이라고 생각되며, 김명운선수의 프로토스전 역시 제동선수의 그것보다 위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개월정도의 단위로 생각해볼때 가장 기복이 없이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는 바로 이제동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테란의 압도적인 원톱은 이영호, 프로토스의 압도적인 원톱은 김택용입니다. 반면 저그의 원톱은 굳이 누구라고 딱히 정해져있지 않은 군웅할거의 시대입니다. 신동원 김명운 이제동... 이 3인중에 굳이 한 명의 원톱을 꼽자면 전 이제동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그의 원톱에 대해서는 누구라고 딱히 말이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올해 쌓은 커리어적인 측면이나 또는 그 밖의 측면에서 신동원 선수나 김명운 선수를 저그의 원톱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기복이 없는 종합적인 기량만을 놓고봤을때 저는 이제동 선수가 아직도 저그의 원톱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저그 원톱에 대한 의견...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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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체풍신
11/07/23 21:45
수정 아이콘
2년전만 해도 저그의 절대적인 원톱은 이제동 선수였고 오히려 테란이나 토스는 확실한 원톱이 없었는데 상황이 반대가 되었네요
Best[AJo]
11/07/23 21:45
수정 아이콘
저그원탑이 이제동에서 다른 선수로 넘어간다면, 테란과 토스의 원탑들이 다 다른 선수로 교체될때..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벌이 남아있고, 그 라이벌도 자신을 라이벌로 인정하면서 자극이 된다면 계속 담금질이 되는것이기때문에 빠른 시일안에 내려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위원장
11/07/23 21:46
수정 아이콘
저그 원톱에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제목에는 이의가 많네요.
한계는 없다고 봅니다.
11/07/23 21: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3김저그(당시 김정우, 김명운, 김윤환이었던 듯)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이제동선수의 뒤를 바싹 쫓는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동선수가 압도적인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그 원탑은 현재까지는 여러모로 봐도 이제동선수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언급하신 두 선수에 대한 제 느낌은 김명운선수는 꽤 오랫동안 봐와서 윤용태선수랑 비슷하게 어느 정도 한계가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특히나 MSL 결승에서 크게 느꼈습니다.) 곧바로 플옵에서 이영호선수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깨달은 것 같고 앞으로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동원선수는 아직 성급하게 한계가 보인다는 표현을 쓸 정도의 선수는 아닌 것 같네요.

여담으로 올해의 저그선수는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후반기에 잘하는 저그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선수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국진이빵조아
11/07/23 21:55
수정 아이콘
저그는 무조건 테란을 잘 잡아야지 됩니다. 저그전, 플토전은 좋았다가 나빴다가 할 수 있다고 봐요. 전 지금 이제동이 작년보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 이영호를 최근에 계속 이겨줘서요.
앵콜요청금지
11/07/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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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에서 가장 치열한 종족이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재까지 올해 유일한 저그 우승자인 신동원이 프로리그 저그1위를 한 이제동에게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이 맞다고 보네요. 후반기 남은 개인리그가 중요할것같고 신동원입장에선 상해로 팀을 이끌고 우승시키면 그것역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네요.
파일롯토
11/07/23 21:58
수정 아이콘
일단 3명다 실력적으로는 더이상 뭐라할수가없죠. 실력외의 다른부분을 체크해봐야될거같네요
컨디션좋을때 경기를보면
그약하다는 신동원의 테란전조차 경악이죠... 지난번 4지선다 드랍때보고 후덜덜했습니다
결국 언제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유지하느냐가 관건일거같습니다
풍각쟁이
11/07/23 21:5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저그 원탑 경쟁에서 이제동이 반 보 앞에서 신동원, 김명운을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세 면으로 봤을 때 세 선수는 용호상박의 기세를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몇 년 간 꾸준히 자신의 명성을 유지한 이제동이 약간 앞서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중요한 한 판의 승패로 가능성을 따지기는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스타크래프트에서 절대적인 승리를 장담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물론 스탯을 길게 보면 고승률을 보여주는 김택용, 이영호 선수같은 예가 있겠지만
딱 한 판을 본다고 했을때는 그 선수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신동원 선수와 김명운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중요한 한 판을 졌다고 해서 그 선수들의 한계가 여기까지라고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글쓴이의 논리대로 따지자면 제작년 SKT 대 화승에서 이제동이 1패도 아닌 3패를 했을 때 이제동의 한계가 보여진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이제동은 그 수많은 굴곡과 시련을 뛰어넘어서 현재까지 택뱅리쌍으로 저희 앞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동원, 김명운 선수가 뼈아픈 패배를 디딤돌로 삼고 더 뛰어오를 수도 있고 이 패배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기세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미래에 벌어질 일이고 그 때 그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Go_TheMarine
11/07/23 21:59
수정 아이콘
팬심을 담아 보자면
신동원선수가 오늘은 졌지만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모르기에 약간은 섣부르지 않나 싶네요.
물론 지금까지는 저그원톱은 이제동선수지만.
1011시즌에 한해서는 아직 모른다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에서의 행보에 따라 차이가 날 듯 합니다.

신동원선수가 힘냈으면 하네요.
벡터와통계
11/07/23 22: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한계라고 벌써 단정짓기엔 그들에게 너무 가혹하지않나 생각합니다.

김명운선수가 조금 더 높이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 [m]
아레스
11/07/23 22:04
수정 아이콘
저그원톱 이제동선수 아닌가요..
벡터와통계
11/07/23 22: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화승이 포시에서 떨어졌을뿐 이제동선수가 전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택선수는 이번 개인리그에서 제발 올라가서 광탈왕 소리 좀 안 들었음 좋겠구요. [m]
너구리매니아
11/07/23 22:08
수정 아이콘
한계아니죠....... 가능성있는 선수들입니다.. 저그원탑에 이제동은 동의합니다.
서현우
11/07/23 22: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원탑에 이의는 없지만, 신동 원 선수의 행보는 주목 할 듯 한데요,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고 이미 개인리그 타이틀도 있고 이미. 맨탈적인. 측면은 증명된듯 한데요? 강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다다닥
11/07/23 22:09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서 신동원, 김명운 두 선수 고유의 역량에 관한 지적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만
뜬금 없이 원탑론 얘기가 나오네요.

이제동이 꾸준히 저그 원톱의 자리를 가지고 롱런 하는 것과
신동원, 김명운 선수가 한계에 대한 지적은전혀 다른 논점입니다.

꼭 원탑이 되어야만 한계를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라울리스타
11/07/23 22:11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글 제목과 내용이 다른감이 있네요...

신동원 선수가 저그 원탑은 아닐지언정...
한계를 언급하기엔 힘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불과한데요.
개념은?
11/07/23 22:12
수정 아이콘
뭐가 한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동선수라고 언제나 중요경기 다 이긴건 아니죠. 그 유명한 광3패도 있지 않습니까

신동원선수야 이제 겨우 1차전이니 딱히 코멘트 할것이 아직은 없고...

김명운선수는 오히려 이번 포시즌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했다는것이 눈에 확확 들어왔습니다. MSL 끝나고 스스로 무엇인가 깨달은게 있다고 했는데 그게 경기에 보였다고 할까요?
적어도 멘탈이 약해서 무너지는 김명운의 모습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비록 KT 전에 2승 2패를 하면서 생각보다는 아쉬운 성적을 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김명운의 기량이 상당히 안정궤도에 올라와있다는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쎌라비
11/07/23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을 한 신동원 선수가 유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명운 선수도 준우승하면서 분명히 얻어간게 많을거라 생각하고요. 이제동 선수도 테란전만큼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그전이나 프로토스전에서는 가끔씩 아쉬운 모습 보여주고 있죠. 저는 현재에 한해서는 딱히 원톱을 꼽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현재 토스나 테란의 경우 한 선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앞서서 한명을 꼽을수 있지만 저그는 아직 그러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안드로메다
11/07/23 22:16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경기가 중요하긴 하지만 한경기 패배로 한계니 뭐니 할 수 있다면 한계가 없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도 09~10 시즌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에서 김대엽 선수에게 패배한바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 신동원 선수, 김명운 선수가 원탑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수준이라면 다른 종족도 그렇게 격차가 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시대에 프로리그가 비중이 많이 높아졌다고 해도 개인리그 활약도 중요하니까요.
서현우
11/07/23 22:1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제 프로리그 2년차 선수에게 한계 언급은 이른 듯 한데요,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어요, 이제동 선수도 안기효 선수에게 5전제로 무기력 하게. 패하고, 이영호. 선수도 송병구 캐리어만. 뜨면 Gg 치던 시절이 잇엇죠, 지금은 그냥 엣말에 추억거리가 됫지만,
벡터와통계
11/07/23 22: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김택용선수도 압도적 토스원탑이라 꼽기엔 개인리그가 많이 부족하죠. 제가 김택용선수팬이지만요. 분명 다른 시즌과 비교해도 압도적 승률과 승수로 다승왕을 따냈지만 정작 개인리그는 8강을 한 번 못갔는데 뭔가 압도적인 선두에 있다고 보기엔 쑥쓰럽네요. 경기력면에서 보면 토스 중에선 그래도 요즘에 제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몇경기 못봤구요. [m]
11/07/23 22:23
수정 아이콘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것도, 타당한 근거없이 두 선수의 한계를 속단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딱히 이견이 없을만한 저그 원탑을 논해보자는 주장도 쌩뚱맞네요.
소와소나무
11/07/23 22:27
수정 아이콘
한 경기로 판단하기는 좀 이르다고 봅니다. 당장 내일 경기부터 어떻게 될지 며느리도 모르니깐요. 그리고 여태까지를 몰아서 본다면 이제동이 저그중에 최고라는데에는 동감하지만 이번 해로 한정한다면 오히려 신동원이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군요. 이 글 보고 이번해 전적을 검색해 보고 왔는데 이제동 같은 경우 테란전만 좋은 상태고 신동원 같은 경우 테란전만 안 좋은 상태더군요. 특히 이제동 같은 경우 저그전이 무너진 건 앞으로 개인리그에서 상당히 안 좋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걸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택신사랑
11/07/23 22:35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했습니다. 급하게 글을 올려본거라 지금 생각해보니 뭔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미하라
11/07/23 22:56
수정 아이콘
지는 경기만 놓고 그 선수 단점을 파고 들기 시작하면 결함이 없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 천하의 이제동도 프로리그에서의 김택용 선수와의 라만차 경기에서는 2006년 토막시절로 회귀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중요한건 자신의 경기력을 가지고 얼마나 좋은 결과를 낼수 있느냐죠. 적어도 최근 1년간 신동원-김명운 선수의 리그 활약도는 이제동 선수에 비해 전혀 뒤질게 없습니다.
11/07/23 23: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이제동선수 팬입니다만 이런 원탑논쟁은 생각하기 나름인지라 조심스럽군요.
이제동선수는 꾸준히 개인리그 4강에 안착하면서 프로리그에서 저그1인자이고,
신동원선수도 개인리그 우승도 하고 다음성적도 높았고 프로리그도 굉장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김명운선수도 나쁘지않은 프로리그 성적과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이번에 생겼구요.

결론은 시즌후반에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겠지요..
제동선수는 우승 타이틀 하나를 거머쥐어야 할것같고 신동원선수나 김명운선수도 전시즌처럼 계속 분발해야하구요.
저그 부동의 원탑이었던 이제동선수를 이만큼 위태롭게 만든면에서 딱히 한계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솔직히 팬입장에서는 두 선수들이 치고올라오는 기세가 무서웠으니까요.

따지고보면 테란원탑 이영호선수를 뺀 토스나 저그는 딱히 원탑이라고 '딱' 집어말하기엔 의견이 다 다르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저그는 이제동선수가 두 선수보다 약간 앞선다고 생각하지만요 흐흐)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다 따지면 굉장히 호각세라서요 두종족 다..
sHellfire
11/07/23 23:01
수정 아이콘
저그원탑은 누가뭐래도 이제동선수죠. 하지만 신동원선수와 김명운선수가 한계라고 표현될만큼 위태롭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두선수 모두 상승세중이죠.
김승환
11/07/23 23:02
수정 아이콘
저그 원탑에 대한 논쟁이 있나요? 저그원탑은 이제동 외에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신동원 김명운은 예전 삼김저그 시대처럼 이제동을 바짝 쫓고 있는 1인자에 약간 못미친 점오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붉은악마
11/07/23 23:07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이영호 선수를 이길만한 유일한 저그선수가 아닐지...
11/07/23 23:08
수정 아이콘
저그원탑은 논란의 여지가 있나요?? 그냥 이제동이죠.
두 선수가 바짝 추격하는 기세고.
11/07/23 23:09
수정 아이콘
신동원선수는 방송에서 보는 느낌이 한참 치고올라오던 시기의 이제동선수가 비슷합니다.

모니터를 응시하는 표정이나 설사 강한상대를 이긴 후에도 별다른 표정변화없이 팀원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지금 시점에서 저그원탑 논쟁은 그저 어그로끌기 좋아하는 타사이트에서의 놀이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신동원선수가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기대가 됩니다.
이제동선수 못지않게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11/07/23 23:26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와 신동원 선수의 한계가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금보다 더 잘 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원탑은 이제동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은 모르죠.
이제동 선수라고 언제까지 1위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원탑된지 상당히 지났는데 아직도 원탑인걸 보면 대단하기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도드네요.
루크레티아
11/07/23 23: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그가 원탑을 두고 각축을 벌이는 양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그의 원탑은 아직도 굳건하게 이제동이고 신동원과 김명운이 2인자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11/07/23 23:34
수정 아이콘
올해의 저그는 아직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동이 원탑이라고 말씀 하시지만,
오히려 우승을 한(더군다나 이제동을 꺾고 우승을 했으니) 신동원 선수가 한발 앞서 있죠.
최근 한달 간 이제동 선수의 기세가 무섭게 올라
주춤하고 있는 신동원 선수를 바짝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봅니다.
11/07/23 23:41
수정 아이콘
11년도 기준이면 제동선수 팬이지만 단언코 1인자라는 말을 못하겠네요. 팀도 플옵도 못갔고 개인리그커리어도 김명운 신동원선수에 밀리는 형국이라.. 프로리그 승수가 많은것이 위안이네요.
애플빠
11/07/23 23:46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글 제가보기엔 김대엽이 보통토스라고 생각하고 쓰신것 같네요
물론 김대엽이 택리쌍급엔 못미치지지만 꽤나 뛰어난 토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김명운 신동원이 진것이 그렇게 이상할건 없는 상황입니다
김명운 신동원 각각 김대엽에게 당했지만 기량만으로 놓고 봤을땐 분명 출중한 선수들입니다
물론 이제동을 따라잡기엔 2명의 선수가 아직 많이 모자르지만 벌써 한계를 얘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김대엽의 찌르기가 날카로웠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김택용에게 저 둘이 당했어도 저런 이야기가 나왔을지요
이 글에서 김대엽을 너무 과소평가해서 이야기하는거 같고 플옵 패배가 벌써 한계를 느낄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트리
11/07/24 00:26
수정 아이콘
한계라는 표현이 너무 가혹해 보여요
비밀....
11/07/24 00:28
수정 아이콘
경기 한 번으로 한계가 정해질 정도면 김택용 선수는 이미 개인리그에서 옛날에 한계를 보였다고 해도 할말없죠.

공감이 전혀 되지 않는 글이네요.
황제의 재림
11/07/24 00:39
수정 아이콘
신동원선수가 오늘 한경기 진걸론 너무 가혹한 판단 같습니다. 그리고 신동원선수가 테란에 약해서 그렇지 남은 택뱅리상대로는 비등하거나 앞서지 않나요??
feel the fate
11/07/24 00:42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에게 플옵 한판 졌다고 뜬금 한계가 보이고 더 뜬금없이 역시 원탑은 이제동이라니... 아래 논란글이 있던 것도 아닌데 상당히 쌩뚱맞은 글이네요. (이제동 원탑에 이견은 없는데 오늘 패배에서 이 얘기가 왜 도출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동이 지금 플옵연승중이라 비교가 되네 그런 상황도 아니고)
택뱅리쌍서 제일 후배인 이영호가 벌써 데뷔 5년차에 들어섰습니다. 그동안 별별일이 다 있었고요. 그네들이 평가받고 인정받는 지금의 값어치는 힘들었을때부터 잘되었을때 가장 잘되었을때의 총 누적된 경험치입니다. 개인리그 본선만 찍고 매번 사라지던 08-09 시절 이영호, 광3패는 차라리 이변이였지만 이번시즌 5연패할때의 이제동, 심지어 프로리그마저도 힘을 못쓰던 09-10의 김택용, 이런식으로 쉽게 한계 운운하면 택뱅리쌍은 진작 무너졌죠. 무섭게 실적 늘려가며 일 잘해오던 3년차 사원에게 프로젝트 중 하나 삐끗했다고 한계가 보인다니... 그것도 6년차 선배가 원탑임을 뒷받침하기 위해 3년차 후배의 한계를 운운하는거면 더 기분나쁜 문맥이고요;
절름발이이리
11/07/24 01:17
수정 아이콘
2011년만 놓고 보면 성적상 저그 원톱은 신동원이지요. 테란 상대로 좀 약한 감이 있지만, 준수한 편입니다.
Lovepool
11/07/24 01:19
수정 아이콘
신동원, 김명운 선수 잘하는건 맞지만 어찌 이제동선수와 대결이 되나요.
전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동선수 데뷔 5년넘지 않았나요? 5년간 커리어 계속 유지하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김명운선수나 신동원선수 둘다 폼이 오른지 이제 1,2년도 안되지 않았나요?
비교할 대상이 아닌듯. 테란에 이영호라면이 있다면 당연히 저그는 이제동라면이죠!
냉철한블루
11/07/24 01:22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이냐 역대 기준이냐에 따라 틀릴거 같네요. 역대로야 당연 이제동 원톱이구요
슬러거
11/07/24 01:4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이제동 선수가 원탑이라고 보여진다는....

내심 김명운 선수가 그만큼 올라갔으면 싶습니다만은.... 갠적으로는 웅진이 플옵가지않을까라고 기대했었는데 김대엽 선수에게 진 게임이 너무도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유주아빠
11/07/24 01:47
수정 아이콘
댓글 읽다 보니 토스는 택뱅이 나눠먹고 있다고 하신 대목에서 문득,
최근 택뱅의 행보가 택은 처참한 개인리그, 뱅은 준우승 외에 특출난 성적이 없는데도 토스 양강을 유지하고 있다니...
토스가 정말 힘들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wkdsog_kr
11/07/2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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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라는 종족의 숙명의 운명인 대 테란전
개인적으로는 저그 선수는 테란전의 비중을 저그전+플토전 합친 것 만큼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제동 선수가 아직은 확고한 저그 1위라고 생각해요.
테란전도 그냥 1위가 아니라 올해 성적 놓고 보면 다른 저그 선수들과 감히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라서요.

요즘 프저전 말이 많은데 되려 올시즌 전적만 놓고 보면 프저전 5:5에 가까운 거 아시죠? (정규시즌때까지. 기억으로 157:154)
반면 테저전은 150:120 수준으로 벌어지는데 이게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즐겨 하시는 김택용 빼놓고 전적 놀이 이런게 아니라
이제동의 25승 6패 전적을 포함해서 저 수준입니다.

저그전은 신동원 선수가, 프로토스전은 김명운 선수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세 종족전 중 어느 종족전을 잘하는 저그 선수를 최고로 치겠냐면 테란전이에요.
그나마 저그전의 신동원이나 프로토스전의 김명운이 타 선수들과 비교해 이제동 테란전만큼 압도적이지도 않습니다.

아, 저는 이제동 선수의 팬은 아니고 그냥 저그빠입니다.
저프는 전적 5:5수준인데 저그 사기니 뭐니 욕먹고 프로토스가 이겨도 저그 사기 소리 나오고
테저는 플토빠분들이 하시듯 이제동 빼고 이런 놀이 안 해도 150:120으로 벌어졌는데 말도 안 나오고
요새 참 저그팬 하기 힘드네요.
차라리 진짜 전적이라도 압도하고 사기 소릴 들으면 기분이나 좋겠는데 이건 뭐 5:5인데 사기 소리 들으니.
11/07/2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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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진 압도적으로 이제동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동원, 김명운선수의 성장세가 무섭긴 하지만, 근 4년동안 원탑의 자리를 지켜온 이제동이 쉽게 내려올 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두 선수 모두에게 충분한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계가 아니라요.
sgoodsq289
11/07/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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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원탑에 대한 논쟁이라..
웅진과 CJ 에서 김명운, 신동원 선수 대신 이제동 선수 들어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좀 차이나는 게 아닐겁니다.


테크니컬한 측면에서만 볼 때에
과거 김정우 선수나 김명운 선수 등의 경기력은 (이제동 저그전 군주 시절 제외하고) 이제동 선수에 필적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영호 선수한테 이제동 선수가 많이 밀렸던 때에는 저는 김정우 선수나 특히 김명운 선수라면 조금이라도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었습니다.

지금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은 신동원, 김명운 선수한테 낫다고 장담 못하는 상황이고, 플토전도 다른 저그들이 워낙 다들 잘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적인 기량이나, 순간 판단력, 멀티 태스킹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이제동 선수가 타 저그 선수들을 압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명운 선수 만이 이제동 선수에 근접했다는 생각이 들 뿐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네요.
11/07/2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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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그원탑에 대한 논쟁이라니..이제동선수의 굴욕같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나 현재의 실력등을 봤을떄 김명운 신동원선수와 이제동 선수는 비교가 안되는거같습니다.
웃어보아요
11/07/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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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김명운선수 말고도 예전 치킨형제, 3김저그 등 이제동선수에게 근접했던 선수들은 종종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이 그중에서 가장 근접하는 것 같긴 하지만.. 뭐랄까 안정감이랄까.. 아직은 이제동선수가 우위 아닐까요?

솔직히 지금 CJ에서 신동원-이제동 트레이드가 팬들 동의하에 가능하다하면 안바꿀까요..?
비슷하게 웅진에서 김명운-이제동 트레이드가 팬들 동의하에 가능하다면..? (두 가정 다 약간 무리수가 될 수 있겠으나 팀성적만을 위할때)..

아무리 못해도 '안바꿔도 상관없지만 바꾸면 지금보단 좋을 것 같다'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 선수들이 여태껏 이제동 저그원탑자리 넘보는 저그중엔 가장 위협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각팀들 테란에이스와 이영호선수와 바꾸는게 더 심할듯..
라됴헤드
11/07/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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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은 4년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저그원톱이었습니다. 신동원선수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그렇네요. 역설적으로 신동원 선수의 한계를 말씀하시는것도 시기상조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동 선수가 워낙 데뷔때부터 꾸준히 빛을 발하고 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1/07/2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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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택용이 프로토스의 압도적 원톱도 아니라고 봅니다.
11/07/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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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선수의 어제 경기 하나로 한계를 파악하시다니 눈썰미가 남들 이상이신가보네요.
따지고보면 그렇게 토스에게 무기력하게 지는 건 한 경기로만 따지면 이제동 선수도 없는 건 아닐텐데요.

게다가 김명운 선수는 그렇다 쳐도 신동원 선수에 대한 판단은 좀 때이른 느낌이 있는게
이래놓고 남은 포시에서 신동원 선수가 김대엽, 이영호 선수를 잡고 CJ를 결승 진출시키고
결승에서 김택용 선수까지 잡아내면 어쩌시려고.
마이너리티
11/07/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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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원탑이라..
원탑의 정의에 따라 달라지겠죠..
역대로 친다면 이제동 선수를 위협은 커녕 근처에도 가는 선수도 현재로선 없을 것이고
최근 1년 정도로 본다면 신동원선수는 이제동 선수를 충분히 위협하고도 남을 만큼 성장했죠.
맞대결로 친다고 해도 신동원선수는 이제동선수와 호각일 것이구요.
러브투스카이~
11/07/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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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원탑이라고 하면 이제동원탑이 분명한데 올해원탑을 논한다면 지금 이제동선수도 두선수를 앞지르고 원탑이다 라고 하기에는 좀 힘들것 같네요. 올해 저그 원탑논쟁은 후반기를 봐야 할것같습나다
냥이풀
11/07/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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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남은 플옵경기에서 신동원 선수가 다 승리하면 어쩌시려고.......

겨우 한경기만으로 선수를 판단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the hive
11/07/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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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선수는 정명훈 선수랑 비교해도 밀린다고 봅니다만
Americanpsycho
11/07/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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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광탈왕 택신의 글을 쓴 분 아닌가요.

그러나 여러분들의 저그원탑이 광탈했습니다. 여러분
올해 우승자저그가 버젓이 있는데도 비우승자 저그, 그리고 토스전 5할 저그전 2할대 저그가 한해 원탑이라는게
얼마나 팬심에 치중한 평가라는걸 보여주는 아닐까 싶네요. 올해의 진정한 저그원탑은 신동원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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