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3 21:14
배틀넷에서는 저그전 잘하는 토스들을 보면 대충 3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6해처리를 상대할 경우, 상대에게 압박만 하고 멀티멀티..먹으면서 후반 아칸리버템플러로 센터싸움 대승하는 부류, 두번째로 상대방의 드론펌핑 타이밍을 주지 않고 앞마당만 먹고 병력 집중해서 뚫어버리기, 세번째는 난전을 기가막히게 하는 부류입니다. 하이브 저그 상대가 어렵다는 분들의 플레이를 옵저빙으로 보면 상대방은 할거 다 하는데 자신은 할걸 못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멀티를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압박을 언제 해야 하는지.. 저그의 특성상 병력의 체력이 약하고 수가 많아서 부대지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토스는 그렇지 않아서 소수유닛 난전을 하면 토스가 이득을 보는 경우가 분명 많은데, 손 많이 가고 귀찮아해서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크아칸은 극후반에 가서 좋은 유닛이라고 보입니다. 중반에 드라템이 전 제일 센거 같던데요.. 드라템을 못막겠던데;;..
11/07/23 21:17
진짜 뮤탈로 하이템플러 저격할 때 템 숫자 조금 줄이더라도 다크아칸 대동하는 게 저격당하는 거 보다 훨씬 나은 거 같습니다. 템 저격당하고 그 후에 밀려오는 히드라에 무너지는 토스를 너무 많아 봐서ㅠ ㅠ
11/07/23 21:37
엄옹과 최코치의 대화를 보면 분명 다크아칸의 필요성을 알긴 아는 거 같은데....
최코치는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빌드에 대해 그렇게 큰 생각이 없으신듯. 저도 토스들이 자유롭게 다크아칸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토스여 발전하라..
11/07/23 22:03
아, 아직 토스선수들이 나도 어느 선수처럼 하템 없이도. 저그를 때려잡을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네요.
그럼 다크활용이. 될. 타이밍은 택용 선수 마저. 저그에게. 답 안나올때군요
11/07/23 23:25
최연성코치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토스에겐 다크아칸이 필요하지만 토스들이 다크아칸을 재대로 쓸려면 저그한태 더 당해야 된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다크아칸이 실용화될려면 아직 멀은거같아요.
11/07/24 00:28
근데 엄해설위원 트위터를 보니 토스들이 저그전 할 때 앞으로는 할루시네이션도 써야하지 않겠냐는 반농담글이 있던데,
할루시네이션의 효율은 과연 어떨까요? 혹시 실험해보신 분이나 실험된 싸이트 링크라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07/24 00:39
근데 메카닉이야 하이브저그에 대한 확실한 해법이 되지만 다크아칸이 하이브 저그를 상대로 유용하긴 하지만 확실한 해법은 아닌것 같아서 토스들이 별로 안쓰는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이브 저그를 상대로 운영하는 법을 연습하느니 그 시간에 하이브 이전에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일례로 김택용 선수 조차도 하이브 저그를 상대로는 그냥 평범한 토스가 되지만 하이브 가기전에 전부 때려잡아버리니깐 저그전 승률이 괴물이 되어버렸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