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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5 00:19
플엑에서는 폭풍이 한 번 휘몰아치고 지나갔었죠...
"아무리 그래도 골드 리거를 팀원으로 선발하고 당당하게 로스터에 적느냐" vs "슬레이어즈 팀에서 연습 스케쥴을 따라 빡세게 돌리면 빠르게 실력이 상승할 것이다" 로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야 팀에서 판단할 일이라서 모르겠지만, 아직 충분한 실력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개를 한 것은 조금,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GSTL에 나와서 1승을 하거나 GSL 예선을 뚫거나, 여타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성적을 내기 전까지는 '얼굴마담'이라고 까일 게 분명하거든요.
11/07/15 00:39
엄청 잘하는 유저겠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그냥 화제성인가보네요.
근데 여자가 봐도 예쁘긴 참 예쁘네요. 에프엑스의 설리씨 닮은 거 같아요.
11/07/15 00:40
우억! 저보다 잘하네요........
제가 아이언리그라 할말은 없지만, 프로세계에서 골드리그는 좀 심한것 같습니다. 이참에 서지수선수도 스2로 전향 했으면 좋겠네요.
11/07/15 00:40
GSL도시청안하고 스2결제도안하고 피시방갈때마다 스1하는식으로 몇판하는 제가 골드리거인데요;;;
좀 아닌것같네요... 스1으로따지면 공방유저수준아닌가요. 이것보다 못하는건가...
11/07/15 00:44
김가연씨는 실력보고 뽑았니 이번 시즌에 출전시키니 이런 말을 하는 모양이지만 스투Ver. 스타걸(혹은 벙키) 이상의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왜 이런식으로 다른 게이머 지망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건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여자 마스터리거만 몇 명인데.. 참고로 우승했다는 경기 상대는 실버고 3:2로 이겼다고 하더군요. 카더라 통신이지만 다이아 아이디도 같은 클랜 사람이 리그세탁해줬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분이 피지알러라서 사실 확인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11/07/15 01:02
기본적으로 스1 잘하셨던 분이나 게임센스 잘하는 여성분은
인터페이스가 워낙 편해져서 전편보다 여성게이머가 더 활약할 줄 알았는데 첫 등장이 늦네요. 근데 골드리거?! 얼굴 마담하기에는 본인도 시간아까우니 아닌거 같고... 뭘까요.... 리그 경기 안하고 팀원끼리 할때는 엄청 잘한다던가 -.- .....
11/07/15 01:07
일단 실제 ell이 골드니 다이아니 하는건 접어두고,
슬레이어즈 팀 모집 규정이 '그랜드 마스터 이상'이였다고 하네요. 예외 규정은 만들어 두지 않았고요. 그런데 골드리거가 프로게이머랍시고 저 자리에 앉아 있고, 또 감독이 차후 GSTL 엔트리에 넣을 예정이라 발언했으니 커뮤니티가 뒤집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11/07/15 01:27
그런데 '같은 팀 팀원들이 연습시킬테니 금방 실력이 늘것이다.'라는 생각은 스1에서 처참히 무너지지 않았나요. 염선희 선수가 보여주었죠. 프로라면 '일단 화제성을 위해 뽑아놓고 실력을 키우자'가 아니라 '실력있는 사람을 뽑아서 키우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정말 예쁘시네요 덜덜...
11/07/15 01:29
서지수선수는 여성리그 쓸어담았던 여자중에서는 탑오브 탑클래스 였는데 거기다가 외모도 좋았던 케이스지만 이분은 좀 그렇네요 소규모라도 여성리그 한번 펼친후에 우승자가 입단 하는 형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m]
11/07/15 02:10
이런면을 봤을때는 차라리 케스파가 쫌 나은점도 있긴 하네요. 프로게이머 자격증이라는게 별거 아닌것처럼 보였는데 이런거 보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아무나 프로게이머 하는건 쫌 아닌것 같네요.
11/07/15 02:18
뭐 여성 공식리그 같은 게 띄엄띄엄 열려서 그런 데 출전할 선수라면 골드건 실버건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은 그냥 얼굴마담으로 뽑은 거로밖엔 안 보이네요.
11/07/15 02:24
스2 유일무일 여성 프로게이머인데 그렇게 안좋게 볼게 있나요 ;;
프로스포츠 란게 단지 잘하는걸 떠나서 여러가지 마케팅이 중요한데 연예계에서 오랬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김가연씨의 아이디어 답다 생각합니다. 선진 프로스포츠를 보면 이런경우 많잖아요 ;; 철저하게 실력위주지만 타국가와의 중계권등을 고려해서 아시아국가나 비유럽 국가의 선수들도 영입하죠 (결국 프로는 돈이죠) 예를들어 어느기업이 한국에 진출한다 그에 맞춰서 약간 급이 떨어지는 선수라도 한국선수를 영입해서 꿩도먹고 알도먹고 이런게 스포츠 마케팅 아닌가요? 어설프게 잘하는 선수를 한명 영입 하는것보다 까놓고 저정도 미모의 여성을 영입하는게 지금 슬레이어즈 팀에게 훨신 이득인거 같은데요? 욕먹고 논란이 생길게 아니라 역시 임요환선수 답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솔직하게 슬즈팀이 스2협회팀은 아니지만 타 스2팀도 그리고 스1팀들도 보고 배워야할 경우라 생각합니다. ps 이번 경우만이 아니라 실력이 떨어져도 중국선수를 영입 해서 얼굴을 알리고 중국마케팅을 한다면 그팀은 상당히 경쟁력이 생기는것이죠.. 결국 팀의 가치 상승은 스폰은 둘째치고 궁극적으로 팀과 관련대 상품을 판매할수도 있고 유럽 축구팀처럼 구단 차제가 독립기업이 될수 있는거 아니겠나요?
11/07/15 02:28
일단 지금 커뮤니티들이 슬슬 정리되는것 같아 여기에 올려봅니다.
1. 애당초 팀원 모집 규정에 '그마 이상'이란 규정이 있었으나, 초기였고 또한 도의적으로 문제있거나 타인에게 피해준것이 아닌, 단지 팀내 결정사항을 외부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으니 자중하자 2. 일단 배넷 ell만으로 실력을 평가할 수 없고, 또한 감독과 김가연씨가 실력을 보증하니, 이 이야기는 최소한 김시윤 선수가 경기에서 실력을 보일때까진 보류해야 한다. 3. 더군다나 우리는 항상 실력있는 여성 프로게이머를 갈망해왔고, 서지수선수급의 여성프로게이머가 스2에 등장하고, 여성게임리그가 생기길 바랬던 스2팬으로서, 실력 확인이 안되었다고 여성 프로게이머를 배척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우리는 적어도 김시윤 선수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해줘야한다. 이정도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07/15 02:31
솔직히 얼굴마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타크래프트2 아마추어 여성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신 분입니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지금 현재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여성분중에서는 가장 잘하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팀에 받아들인건데 그걸 슬레이어스 스폰서나 주주도 아닌 단지 팬입장에서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1/07/15 05:42
자꾸 냉소적인 말만 생각나는데 일단 스타2 최초니 아니니는 대단한 것이 전혀 아니고 후에 실력으로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여성이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남성의 벽을 넘어서서 지는 게 이상한 게 아닌 실력자의 모습을 솔직히 어렵게 떠올려봅니다.
11/07/15 06:35
서지수선수랑은 비교할 수가 없는게,
서지수 선수는 진짜 왠만한 남자 아마고수들이상 수준이었고, 남자 프로들도 정정당당히 대결해서 가끔 이길정도로 굉장히 실력이 출중했구요. 저분은 그냥 진짜 얼굴마담입니다. 골드리그면 솔직히 제가 마우스로만해도 이길수 있겟네요. 근데 또 굳이 나쁘게 볼것만도 아닌게, 얼굴마담있다고 슬레이어즈에 나쁠건 없으니까요. 보니까 어리신분같은데, 저 나이또래에서는 유명해지는걸 좋아하고 슬레이어스에서도 좀 더 많은 남성팬 확보가 가능하고 하니까 서로 윈윈 게임인듯. 아마 fxo라던지 약체팀상대로 버리는카드 한경기정도 출전할듯 싶네요.
11/07/15 07:29
스타1으로 치면 피지 D, D+ 급 아닌가요?
게임할 시간이 부족해 보이지도 않고 설사 시간이 부족했더래도 마스터까지는 금방 올릴 수 있을텐데요. 뽑는거야 게임단 마음이겠지만 진짜 실력이 이런데 여자라서 뽑은거라면 실망스럽네요.
11/07/15 08:59
중간에 마빠이님이 마케팅적인 면을 고려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엔 김시윤 선수의 실력이 정말로 '골드리거'라면 심각하다고 봅니다. 동팡저우도 맨유갔을때 옷팔러 간다고 욕먹었지만 그래도 중국의 국가대표이고, 조기축구회 나가면 그 동네 메시될겁니다;;;; 정말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서지수 선수의 경우도 마케팅적인 면이 강한 팀내 선수이지만 운이 따라준다면 언제든지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분이죠(마이스타리그 생각하면 서지수 선수 정말 잘하는 거 맞다고 봅니다) 요즘의 아이돌 가수들은 이쁜건 둘째치고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죠. 하지만 과거 아이돌 가수라는 이름으로 노래방 스타보다도 노래를 못하는 가수들이 설쳐 댔을때 많은 사람들이 가수라고 불리울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었죠.(물론 지금도 그런 애들은 비판 받죠) 아무리 마케팅적으로 효과적이라고 하더라도 골드리거를 영입했다면 스2 프로게이머의 '게격'(게이머의 품격 크)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건 대놓고 스2팬이 남성다수라는 점을 노린 성 상품화라는 비난 또한 피할 수 없을거라 보네요.
11/07/15 09:09
서지수 선수랑 비교는 하지 맙시다. 여성리그에서 우승 다 해먹었고...아직까지도 안 떠나고 버텨온 선수인데, 사실 숙성 테란은 서지수 선수입니다. 서지수 선수는 얼굴을 떠나서 실력으로 게임단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레벨이죠.
11/07/15 09:30
다이아가 들어갔어도 어이없는데 골드-_-...그냥 아이디만 저렇고 실제 실력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_-;;
11/07/15 09:50
음..저분의 게임하는 것을 봤습니다. (관전자로 방에 들어가서..아마 여성 2분이 1:1을 했고 한분이 이브님이셨고요.)
실력은 골드 맞습니다. 그게 아직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11/07/15 10:40
슬레이어즈는 클랜 창단 때도 미오웨라 때문에 말이 많더니 이젠 팀이 되서 선수를 영입해도 잡음이 나는군요.
푸닥거리라도 해야 하려나요..
11/07/15 11:29
서지수선수는 높게 치면 2군급 낮게 쳐도 드래프트되서 뽑힌 쌩신인급은 된다고 봅니다.
근데 위에 한울님 댓글을 보니까 골드리그면 그냥 답이없네요. 아무리 좋게 봐도 플래티넘 이하는 스1공방으로 따져도 공방 중수급도 안된다고 봅니다.
11/07/15 13:02
솔직히 홍보효과보다도 자칫 스타2 게임판에 아마추어틱한 이미지가 느껴질 수 있는 역효과가 더 많지 싶네요. 골드가 게이머라니...? 제가 와우에 딸려왔던거 가끔 께작거린 야매스2 실력으로도 골드 상대는 솔직히 우스운데요;;
11/07/15 13:27
지금 논란이 되는 제일 큰 문제는 슬레이어스 팀의 "실력을 보고 뽑았으며 GSTL에 출전시키겠다"는 망언입니다. 그냥 저 소리 안하고, "여성 게이머 영입"했고 "잘 훈련시킨 다음에 결과를 볼 전망이다."정도로만 얘기했어도 이렇게 꼬투리 잡힐 일 없죠. 자업자득입니다.
11/07/15 16:09
저는 이 결정을 지지합니다.
일단 이후 일어날지도 모를 여성 프로게이머 신(Scene)의 긍정적인 토대 역할을 해줄 겁니다. 이런 일이 생김으로 인해 여성 스2 프로게이머가 있다는 전례를 만들어 줍니다. 다시 말하면 이후 실력 있는 여성 프로 게이머들이 "아 나도 저 사람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도를 해볼까?" 하면서 여러 팀과 접촉을 시도하게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주는 거지요. 본격적인 여성들의 경쟁은 그때부터 일어나게 되겠고, 나중에는 김가을씨나 서지수씨 정도의 실력파 여성 프로게이머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죠. 결국은 누군가가 활 시위를 당겨야 하는데, 슬레이어스가 이번에 그 시위를 당긴 것 같습니다. 여성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매력적인 부분이고 그것이 어떠한 여파를 불러일으키는지는 지금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결과가 증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PLAYXP에 130개의 댓글이, 팀리퀴드 관련 스레드에는 920개의 댓글이, 스2 글에는 그리 많은 댓글이 달리지 않는 PGR21에서조차 지금 85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약간 버즈 마케팅격인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를 슬레이어스 의도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일단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얼굴이 예쁘다는 것도 절대 단점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회사들도 신입 사원을 뽑을 때 키가 큰 남성을, 예쁜 여성을 보다 선호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통계에서 증명이 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봅시다. 훤칠한 외모는 상대에게 호감을 줍니다. 이는 사람을 뽑을 때 굳이 보려고 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보게 되는 요소 중 하나이고, 특히 선수는 알게 모르게 게임 외적인 상황에서도 관객에게 얼굴을 내비춰야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선수를 뽑는 것도 절대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울질은 분명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 실력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실력+앞으로 발전할 가능성+관객에게 내보일 게임 외적인 요소(외모가 준수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을 경우)의 합이 기대치를 충족하고, 이것이 현재 마스터 리그 여성 게이머들보다 이득이 된다는 판단이 되면 이 픽은 절대 나쁜 픽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물며 기사에서는 실력 뿐 아니라 미모도 보았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 슬레이어스의 김가연 게임단주가 '실력과 미모'를 높이 평가하며 직접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실제로 Liquid'Jinro라는 외국 선수는 이 결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자신은 과거 알리시아라는 선수가 래더에서 만나본 바로 올인만 해서 절대로 탑 레벨에 들지는 못할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헌데 임요환이 알리시아를 픽하고 난 이후, 시간이 좀 지난 지금의 알리시아는 한국 최고의 프로토스 중 하나입니다. 그는 임요환의 눈썰미를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가 이 신인 선수의 등용에 반대하지 않았다면 슬레이어스 이브 또한 그렇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자신 또한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정말 못하는 게이머였는데 oGs에서 연습을 하면서 일취월장했다며 '발전 가능성' 면에서 이 결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실력 면에서는 현재 환경에서 여성 게이머가 한국 래더 그래드 마스터 내에 들어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됩니다. 외국에서 샐러리를 받고 항공 티켓을 제공받으며 대회를 넘나드는 프로 게이머 선수들 중에도 한국 그랜드 마스터 안에 못 들어갈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런 경쟁력있는 리그 내에 최초의 스2 여성 프로게이머가 들어가기를 기대한다는 건 아무리 봐도 비현실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랜드마스터는 힘들더라도, 마스터까지 들어가는 것은 연습한다면 그렇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재능이 특출나지 않더라도 체계적인 연습과 좋은 훈련 파트너가 있다면 누구나 다 마스터 안에는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브 선수가 훗날 마스터에도 못 들어갈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슬레이어스 팀의 눈썰미가 맞다면 더 실력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죠. 실력이 늘어날 것까지 계산한다면, 글쎄요. 저 역시 김가연씨와 마찬가지로 이름도 모르고 선수들과 잘 지낼지도 알 수 없는 현 마스터 여성 게미어를 굳히 뽑으려고 하기보다는, 외모가 준수하고 선수를과도 이미 잘 지내고 있는 사람을 픽해서 키우려고 할 겁니다. 현재 스타 2는 한국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브 선수가 마스터가 된다고 하더라도 GSTL에 나가기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GSL 예선을 통과하는 건 슬레이어스 팀조차 기대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외국을 목표로 한다면? 그렇다면 얘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제 생각에 마스터 상위까지 어떻게 어떻게 이브 선수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중간에서 중상위권에 랭크한 외국 프로게이머들 상대로 도 그럭저럭 괜찮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길 때마다 이슈가 되고, 글로벌 회사가 대부분인 슬레이어스 스폰서들은 굉장히 반기겠죠.
11/07/15 17:40
http://www.mgoon.com/view.htm?id=4540808
김시윤님 여성부 결승 영상입니다. apm이 평 50인데 극복할 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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