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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9 15:54:51
Name 칼라일21
Subject 스타판도 이제 끝물일까요?
저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를 거의 안봤습니다. 원래 직접 게임을 하는 것 보다는 잘하는 선수들 경기를 즐겨봐왔던 편이었는데 갑자기 그마저도 하지 않게 됐던 계기는 '테라'라는 신작 게임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몇달 하다보니 재미도 없어서 접은지 한달 쯤 되고 다시 스타리그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간혹 게임 순위를 보곤했는데 그 순위라는 것만 봐도 스타크래프트가 천천히 스러져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지더군요.

이른바 PC방 종합순위라는 것을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는 매월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PC방 게임 종합순위는 어떻게 생각하면 유료게임에 유리한 집계일 수도 있고 또 그 역일 수도 있습니다. 월 정액으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보통 월 2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면 PC방처럼 돈 드는 곳에서라면 무료 게임보다 더 해볼만한 게임일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또 게임의 특성상 스타크래프트나 FPS 게임처럼 여럿이 모여 함께 떠들며 할만한 게임이 방에 틀어박혀 혼자 노가다성 렙업을 하는 RPG 게임보다는 PC방에서 할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런 여러가지 변수는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다른 게임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순위를 생각해보는 것이라면 PC방 순위라는 것의 특성을 꼭 생각할 필요도 없겠죠.

올해들어 그런 게임 인기 순위를 여러번 본적이 있는데 보면 스타크래프트는 언제나 5위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제가 몇달간 했던 테라 같은 게임은 오픈베타 때 2위로 입성한 뒤 한주 정도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이후 유료화에서 3위로 떨어지더니 현재는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1위를 지켜왔던 아이온이 테라 때문에 1위 자리를 잠시 내주었던 양상이 있었고, 이외로 FPS 게임들이 상위로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붙박이로 5위를 차지하는 건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순위를 눈여겨 보다보면 4월 2주차인지 3월 3주차인지 구분이 안가는 수준이더군요.

그러다 궁금증이 생겨서 월별 순위를 가능한데까지 찾아봤습니다. 일단 올해 1월에서 지금까지의 순위는 줄곧 5위였습니다. 그 위와 아래에서는 여러가지 게임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조금의 변화도 없이 5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작년으로 넘어가면 하반기 성적은 두달을 빼면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2010년 7월과 8월에는 5위였지만 그 외엔 계속해서 4위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2010년 상반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순위가 더 높았습니다. 6월의 4위를 제외하면 언제나 3위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2009 년으로 또 올라가 보면 한해의 두달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3위였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 2008년과 2007년 2006년 3년 동안 6개월은 3위였지만 계속해서 2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3년 동안 2위를 지키면서 세개의 게임이 1위를 했다 퇴출되곤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타크래프트는 계속 2위였더군요.

PC방 게임 종합순위는 2006년까지만 통계가 제공되어 그 이상을 살펴볼 수는 없었지만 아마 그 이전이라면 스타크래프트가 1위를 고수하며 수년을 지키는 시절도 있었겠죠. 다만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동안 2위였고, 2009년과 2010년 상반기에는 3위, 2010년 하반기부터는 4위, 2011년부터는 5위인 게임이 됐습니다. 꽤 가파른 하락세이기도 합니다. 3년 동안 2위, 1년 반동안 3위, 6개월 동안 4위, 그 이후엔 5위니까요. 아마 여기서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실시간 중계를 해주는 게임인데 이보다 더 떨어질리는 없겠죠.

문제는 바로 그런 부분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자체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가 아닌가 하는 문제인 거죠. 2년 동안 1위의 자리를 지키는 아이온 같은 게임은 사실 그게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플레이되는지 별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몇달 했던 테라도 마찬가지죠. FPS 게임 몇가지는 방송을 통해 유입이 가능했지만, 다른 게임들은 방송의 도움 같은 것은 거의 전혀 없습니다. 즉 현재 스타크래프트가 차지하고 있는 5위라는 위치는 거의 순수하게 방송의 힘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방송이 밀어주지 않으면 자생력은 거의 없는 게임. 지금 스타크래프트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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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5:57
수정 아이콘
일단 신규 유저는 유입이 거의 없으니 말 그대로 그들만의 판이 되어가고 있고 배틀넷은 안들어간지 몇년이 되었네요 다들 너무 잘하셔서;;
마바라
11/05/19 15:57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이었으면 이미 수명이 끝나는게 당연한 시간이죠.

10년전 게임이 아직도 5위.. 이게 이스포츠의 힘이죠.

그래서 블리자드가 케스파랑 손잡을 생각을 했다고 봅니다.
아이디처럼삽시다
11/05/19 15: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몇백주 연속 1위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예전보단 덜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연봉이나 그런측면은 그때보다 올랐으니 의외로 오래갈지도..?
위원장
11/05/19 15:59
수정 아이콘
뭐 스타는 이제 pc방에서 할이유가 전혀 없으니... 집에서 하는 분들은 아직 많은 듯
11/05/19 16:00
수정 아이콘
뭐 개인따라 생각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거겠죠. 저같은 경우는 아직도 친구들이랑 피씨방에 가면 같이 즐길만한 게임은 스타밖에 없네요... 그리고 요즘 경향이 스타같은 RTS장르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추세이지요
11/05/19 16:0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mbc게임의 스타 프로그램 시청률도 많이 떨어졌고
pgr21의 게임게시판과 DC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조회수와 글 모두 하락세이죠.
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최고 바닥인거 맞는거 같습니다.
Who am I?
11/05/19 16:03
수정 아이콘
하는 게임에서 보는게임으로 변화한지 오래죠. 좋은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신규유저의 유입을 걱정했었는데, 이번 마이스타리그를 보고 그런 걱정은 접었습니다. 아하하하;; [m]
11/05/19 16:03
수정 아이콘
그런 측면에서 스타2가 뒤를 이어주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기미조차 보이질 않으니...-_-;
서주현
11/05/19 16:04
수정 아이콘
점점 인기가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아직 끝물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끝물이라는 소리는 정말 예전부터 많이 나왔었죠)

그리고 신규 유저 유입이 거의 없지는 않습니다. 가끔 PC방 가면 스타하고 있는 초, 중딩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라구요.
예전처럼 전략시뮬레이션 장르가 인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수요층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택하는 게임은 보통 스타크래프트죠. '스타2가 스타1을 대체 가능할 것인가'라는 토론이 벌어질 때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스타1의 신규 유저 유입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제가 보기에 스타1의 신규유저유입이 스타2보다 많으면 많았지 절대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거나, 따로 블리자드에서 아이디를 만드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스타2보다는 스타1이 훨씬 접근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Rush본좌
11/05/19 16:27
수정 아이콘
스타1의 신규유입층은 늘이려면 얼마든지 늘일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대학 축제때 스타 대회는 끊임없이 하고요. 용산이나 히어로센터 노는시간에 아마추어리그 적당한 상금 걸어놓고 한두번 돌리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유입 될 겁니다. 아마추어들은 티비에서 게임하는것 자체가 이미 그들에게는 영광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아직도 피시방 가면 스타하는 초중딩들 많습니다. 그들은 보는 스타와 하는 스타의 상관관계가 우리랑은 좀 다릅니다. 우리는 하는 스타가 재밌어서 보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스타를 보면서 자라난 세대들이죠. 즉 먼저 보고 하는 스타가 되는 관계입니다.

스타1 컨텐츠가 지속적인 재미를 줄수 있다면 접근성이 뛰어난 스타1이 끝물이라는 소리는 듣기 힘들것 같습니다.
11/05/19 16:37
수정 아이콘
신규유입층 걱정은 별로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초중등생 중에서 스타하는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제 학생들만해도 스타 안하는 남학생이 없을 정도니까요.
지아냥
11/05/19 16:38
수정 아이콘
아마 저희가 나이들어서 그렇게 느낀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가끔 피시방가서 보면 어린애들도(중딩이상) 다 스타 하고 그럽니다. 오프가도 교복입은 학생들이 있고...
아마 양 방송사 황금시간대에(6시 반~9시) 스타가 계속 하는 이상 신규유입은 꾸준히 있을 겁니다.
아직도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많구요.
Rush본좌
11/05/19 16: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추가로 스타같은 경우는 피시방이 아니라 각자 집에서 배틀넷 들어가서 만나서 게임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11/05/19 16:42
수정 아이콘
5위 정도면 경악스러운데요 -.- 전 오히려 징하게 오래 가네...싶습니다. 끝물은 멀어보여요.
the hive
11/05/19 16:42
수정 아이콘
끝물...이던 게임이 아직 죽지는 않았습니다.죽을뻔했다고 생각했지만 말이죠
으랏차차
11/05/19 16:44
수정 아이콘
아직 이 게임의 끝은 안보입니다.

피시방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아직도 청소년, 20~30대 가릴거 없이 스1 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DavidVilla
11/05/19 17:03
수정 아이콘
10여 년 전 중학생이던 나의 모습 -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무한맵 4 : 4를 즐김. 물론 집에서는 갖가지 CD 게임들을 차례로 섭렵함.
10살 차이 나는 중학생 사촌 동생 - 친구들과 유즈맵을 즐김. 물론 던파와 서든을 더 자주 함.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개인전을 시작했는데, 아마 이 녀석도 2년 정도가 흐르면 명절 때 와서 1 : 1을 하자고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10년이 넘게 지났는데, 참 죽어도 안 없어지는 게임이긴 하네요.
Jeremy Toulalan
11/05/19 17:04
수정 아이콘
아직도 5위나 하나요? 당연히 10위권 밖에 있을줄 알았는데..
오줌똥토
11/05/19 17:1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자식 낳고 딸래미가 남자친구 소개해줄때 제가 "자네 스타할 줄은 아나? 한판 합세." 라고 얘기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학교얘들
11/05/19 17: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스타1은 꾸준히 하락세인데
바닥은 안보이네요;;
11/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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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중학생인데.. pc방가면 스타 한판씩은 한다고 하더군요.. 집에서도 보면 가끔하는것같고.. 아무래도 온겜,엠겜영향이 없지않다고 봅니다...
11/05/19 17:38
수정 아이콘
게임하는것은 뭐 서서히 떨어져가겠지만 일정수준은 꾸준히 유지하지 않을까 싶구요..
보는것으로의 게임은 아직 여전하다고 봅니다 흐흐..
클레멘타인
11/05/19 17:55
수정 아이콘
끝물이라는 말만 2년 전부터 들어온 것 같아서...
운치있는풍경
11/05/19 18:07
수정 아이콘
손스타 눈스타 이제는 나누어서 생각해야 될거 같은데요
손스타는 여전하지만
눈스타는 끝물인거 같습니다
슬렁슬렁
11/05/19 18:28
수정 아이콘
하락세 + 신규유저 줄어듬.. 머 이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는 그렇습니다.
백년지기
11/05/19 18:32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서 끝물이란 말은 한 2002년부터 나온거 같네요.
Rush본좌
11/05/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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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까지 스타판이 지속된다에 제 손목을 걸겠습니다.


자 그전에 망할것 같은분은 무엇을 걸겠습니까?
Locked_In
11/05/19 19:54
수정 아이콘
하락세가 계속되서 지금 반정도로만 줄어도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사실 그전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비정상이죠. 98년에 나온 게임이 아직도 5위를 하고있다니;;;
그리고 방송아니면 아니면 자생력이 없는게 아니라 방송이 유지되고 있는거 자체가 자생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스타는 안하게 되더라도 눈스타는 계속할것같아요.
사악군
11/05/19 23:09
수정 아이콘
스타를 지금도 즐기고 있는 지금 2~40대가 늙어죽기 전에는 스타를 하긴 할듯..
삼겹돌이
11/05/19 23:49
수정 아이콘
다음팟이나 아프리카보면 이게 하락세인가 싶은데요
특히 최근 아프리카 좀 봤는데 놀랐습니다
방송하는 사람도 많고 보는 사람도 엄청 많더군요
야부키죠
11/05/20 04: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스타 하기도 많이 합니당...
빅토리고
11/05/20 06:22
수정 아이콘
신규 유저 유입은 여전히 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 방송의 힘이죠.
세상의빛
11/05/21 11:07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할 지는 아무도 모르죠. 굳이 예상하는 것이 의미있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명경기들이 속출하고 있고 그것을 열렬히 즐기는 것이 팬인 제가 할 일 같아서요.
많은 분들이 즐기면 계속 하겠죠.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BLUE SKY
11/05/21 20:49
수정 아이콘
답: 아니오. 입니다 .
예전 2002년에도 이판 망한다는 소리 있었구요..
질레트 이후로 망한다는 소리있었구요.....
승부조작 직후 망한다는 소리 있었구요........
지재권 협상에서 패배 해서 망한다는 소리 있었지만.........
지재권 협상도 마무리 되었구 ....
아직도 이판은 쌩쌩합니다.
물론 예전 만큼의 인기를 구가 하지는 않지만......
저와 같은 팬들이 있는한 절대 까지는 아니라도
향후 몇년간은 망하지 않을듯..
11/05/22 01:5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스타크래프트 게임안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줄게 없다,,라는 이유로 스타가 사라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100년,넘게 한 축구,야구같은 스포츠도 새로운 전술,,새로운 것이 더 나오진 않거든요,,
다 응원하는 팀,선수,기록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 내니까요,,,

가장 위기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새로운 선수들이 꾸준히 유입되고,,리그가 꾸준하게 이슈를 만들어내느냐 아니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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