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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2 09:01:17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특명 이영호를 잡아라.
일단은 골수 KTF부터 시작한 팬으로써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호각지세로 다툴줄 알았던 김명운 선수의 그 포스도 이영호 선수 앞에서 눈 녹듯 녹아내렸습니다.(이 표현이 김명운 선수 팬들에게

거친 표현이면 사과드립니다.).1,2,3경기 안티 뮤탈리스크 태제와 체제전환의 유연성을 보여준 그의 승리는 분명히 신세계의 발을 내딛은것

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어떤 팬들에게 물어도 4:3이니 최소 3:1은 나오지 않겠나 싶었지만 결국 그것과는 다르게 3:0이라는 스코어

어가 나와버린 것에 대해서 역시 이영호구나라는 말을 내뱉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영호의 대항마로 꼽히는 선수를 찾아 보기로 할까요.(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 입니다.)

1. 김택용

제가 이영호 선수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 판짜기 하나만큼은 이영호 선수에게도 뒤쳐지지 않을만큼 수싸움과 판짜기에서는 자신의

기세로 이끌어오지만 아쉬운 건, 대 이영호 전 순간 순간 판단들이 그리고 병력 소모전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택신모드가 될 때 그의 모습은 어떤 선수와 비견해도 아깝지 않을만큼 강력합니다.

2. 도재욱

슬슬 그의 무서운 괴수 테란전이 정상의 궤도로 돌아오고 있고 아니 돌아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 이영호 전, 대 이신형 전, 대 박상우전에서 보여준 그의 테란전은 그가 왜 상승세인지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건 라만차에서 있었던 이영호 선수의 버티기를 무색하게 만들만큼의 물량과 멀티만

주지않으면 이긴다라는 그 마인드, 그리고 끊임없이 충원되는 물량들 물량싸움하면 2인용이 아니면

나는 이긴다라는 소모전의 대가...

그래서 저는 도재욱 선수가 판짜기만 잘 해준다면 이영호 선수를 상대하는 호적수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3. 송병구

제가 프로토스 팬으로써 송병구 선수는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송병구 참 불가사의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 정말 판짜기가 부족할 때도 많지만 뭔가 짐작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물량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지만...테란전에 있어서는 순간적인 판단하나하나가 정말 일품입니다.

그래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이영호 선수와 경기를 하면서

쌓았던 그의 경험들이 고스란히 경기 가운데 비춰지고 그 특유의 무결점 운영이 이뤄진다면...

멘탈적인 부분만 신경 써줘도 송병구의 운영이라면 다르지 않을 까요...

4. 이제동

역시 리쌍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이제동 선수를 빼는 것은 실례겠네요.

이제동 선수도 참 많이 싸워왔습니다.

그의 행동양태를 파악해왔지만 계속해서 무수히 변화하는 카멜레온같은 이영호 선수의

판짜기를 어떻게 무력화시킬 것인가가 이제동 선수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안티테란의 저그선두주자로 군림해왔으며 기복없는 그의 실력으로는 분명히

이영호 선수와 비견될만한 판짜기와 운영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대 이영호전 2연승 중입니다.

5. 김민철

김민철 선수도 테란전에 있어서 대 메카닉 운용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복이 있다는 것도 조금 경계할 만한 점이지만 그래도 대 신상문 전이나

메카닉의 핵심인 탱크를 요리하는 방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영호 선수의 연습상대라는 점

6. 정명훈

마지막으로 테란진영에 정명훈 선수를 빼놓고 얘기하면 미안한 일입니다.

정명훈 선수는 최연성 코치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야 합니다.

빌드의 우위를 먼저 얻고 들어갈 때 오는 여유로 이영호 선수를

제압해나가는 것은 어떨지...

완벽한 운영가운데서도 이영호 선수의 순간순간 더 뛰어난 판단에

무너지는 아쉬웠던 옛 5전제...

충분히 이길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P.S 누가 이영호를 막을 것인가...이제 또 다른 관심사네요.
  
      또 다른 대항마를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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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2 09:11
수정 아이콘
거의 각팀의 에이스네요 ~ 저 선수들 + CJ 연습생, 신동원 선수, 장윤철 선수가 있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택뱅,도재욱선수와 이제동 선수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이...
신인들중에서는 그나마 다크호스로 장윤철 선수정도..?
아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김대엽 선수랑 5전제도 보고싶네요~
11/06/12 09:45
수정 아이콘
김택용vs이영호 다전제 보고싶네요...
11/06/12 09:55
수정 아이콘
매정우가 참 아쉽습니다
대 이영호전에 심리적으로 안지고 들어 가는 몇안되는 선수였는데
공백기간이 참 아쉽네요!

아직 이영호트라우마가 없는 신예들에게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11/06/12 10:08
수정 아이콘
의외로 CJ 선수들이 이영호 선수에게 약한 모습 보이기도 하면서 때론 강하게도 나와서...
테본 조병세 선수도 있고 한때 아비터가는 페이크를 주고 캐리어로 이영호 선수를 잡은 장윤철 선수도 있고...
신동원 선수는 왠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4강에서 그렇게 져버리다니 ㅠㅠ 뭐 앞으로 시간이 더있으니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J에 무서운 연습생이 있다고 들었지만... 솔직히 그냥 생각으로는 역스윕이 너무나도 크게 뇌리에 꽂혀서 남아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왠지또 다시 날아오를 것 같은 연습생 같아서 내심 기대가 됩니다.
11/06/12 10:10
수정 아이콘
단판제나 좋게 봐서 3판 2선승제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있을 거 같은데 준비가 잘된 5판3선승제는 아무도 못이길 것 같네요;
11/06/12 10:16
수정 아이콘
플토 중에서는 그나마 도재욱선수인 것 같아요.

예전에 3:0 당하기도 했지만,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김택용과 송병구는 더이상 이영호의 다전제 상대는 안될 것 같고요
헤나투
11/06/12 10:35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된 선수들도 힘들어 보이긴하네요. 그래도 전 T1토스라인이 가장 위협적인거 같습니다.
다전제이기에 함부로 판단하긴 힘들지만 두선수다 충분히 이길 역량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선수다 올라가기가 쉽진 않아보이네요;;
선동가
11/06/12 10:37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김택용.송병구.이제동.김민철.도재욱등 나열해주신 모든 선수들
모두 이영호선수에게 3대0혹은 3대1로 질것같습니다. 솔직히 안될것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이영호 대항마는 아직 포텐이 터지기 전이고 분석이 많이 안된 나이어린 신인선수들이 할만하다고 봅니다.

추려보자면

김기현.이신형.이경민.장윤철 이런선수들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요. 지금보다 더 발전된다면 말이죠.
하우스
11/06/12 10: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토스로 이영호 5판 3승제에서 이길 사람은 안보이네요. 실제로 이영호가 다전제에서 토스한테 진경우는 찾기가 힘들어서..
개념은?
11/06/12 10:40
수정 아이콘
택뱅 도재욱 정도면 이영호선수랑 이제는 충분히 할만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최코치가 만든 투겟더블 빌드를 통해 토스도 흔히 말하는 빌드빨이라는것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영호선수가 토스전을 원래 잘하는 선수였긴 하지만 배럭더블이 거의 정석처럼 쓰이면서 더 강해졌죠. 상대가 노겟 더블을 하면 치즈러쉬, 그냥 무난하게 하면 본인도 무난하게함.. 하지만 이미 자원상에서 앞섬...

원래 토스전을 엄청나게 잘하는 선수가 자원마져 시작부터 앞서가니 토스로써 이영호를 잡는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르죠. 투겟 더블 빌드 덕분에 토스는 안정적으로 테란보다 자원을 동등 or 앞서갈 수 있는 상황이 시작부터 나오게 되었습니다.

즉 배럭 더블의 사기성이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토스도 테란을 상대할 수 있게 된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영호선수의 후반 운영을 생각해볼때 이영호선수를 잡을만한 운영이 되는 선수는 현재로썬 택뱅+도재욱 선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같은팀 김대엽선수는 데이터가 전무하니 모르겠네요.)

이 세선수중 한명이 5전제에서 이영호선수와 붙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저는 투겟 더블이 정말 생각이상으로 혁명적인 빌드라 생각하거든요. 워낙 이영호가 아직 정상에서 있어서 티가 안날뿐이지...
오직니콜
11/06/12 10: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도재욱선수는.. 좀힘들어보이는게 테란전말고 다른종족전을 좀 어떻게 할필요가있어보여요..
웃어보아요
11/06/12 11:1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1경기 잡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
문제는 1경기 지면, 3:2/3:1/3:0 다당했네요.. 근데 이땐 이영호선수에 대한 별다른 대책이 없던 시기고..
요즘은 그나마 작년보단 자신감이 붙은모습이어서 더 기대되네요 전 ~

그리고 이영호선수 다전제 특징이..
상대가 무난하게 갔을때 자신이 조금 버겁거나 5:5정도 승부로 갈 것 같으면, 바로 꼬아버립니다.
진짜 대단한게 이게 100%적중..
그리고 상대가 무난하게해도 자신도 무난하게하면 이긴다고 생각하면 또 그것도 적중.

무난하게 해도 이영호선수와 5:5승부를 볼 자신감 있는 선수들은 초반 정찰을 정말 각별히 그 어떤 것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물론 대처 빌드도.....
솔직히 무난하게 후반갔을때 이영호선수와 해볼만한 선수는 많이 생각나지만, 초중반 통틀어서 이영호선수와 해볼만한 선수는
제가 좋아하는 이제동선수 포함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황제의 재림
11/06/12 11:35
수정 아이콘
일단 밑바탕으로 현재의 이영호선수는 최강의 선수이기 때문에 누구든 이영호선수 상대로 50%미만의 승률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토스에선 전 김택용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 선수 밑그림은 정말 잘그립니다. 문제는 그 뒤인데..예전 2008박카스4강에서 3대1로 질때 그 중 한경기가 블루스톰이었죠. 자원이 1만이 넘어가게 김택용선수가 유리했는데 이영호선수의 반땅에 역전패. 그 뒤 요즘 프로리그까지 발전투로 참 많은 승리를 헌납했지만 일단 초반 소수컨트롤싸움과 멀티확장타이밍등은 가장 좋더군요. 중후반 대규모전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의 만3년간 김택용선수의 5전제를 보지못해서 궁금하기도 하고요.

2번째 송병구선수. 송병구선수는 어느정도 배제빌드를 많이 쓰거나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리버캐리어같은 하나의 빌드를 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습성을 버리고 좀 더 다양한 카드를 제시하는 판짜기를 구사한다면 김택용선수보다 높은 확률도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제 조건은 무결점이어야 가능하죠.

3번째 도재욱선수. 서로 견제없이 반먹고 힘싸움하자하면 도재욱선수가 현재 토스중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다전제3전제에선 이영호선수를 이긴 경험도 있고요. 다만 5전제에선 타이밍러쉬와 반땅싸움에 3대0으로 졌네요. 무난한 힘싸움구도가 아닐경우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5전제 모두 무난히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5전제에서 이기는건 상당히 확률이 낮지 않나 싶습니다. 단판제라면 50%에 가장 육박할거 같은 선수입니다.

토스에선 택뱅외엔 다전제에서 잡을 확률은 상당히 낮을거 같습니다. 주상욱선수같은 신인선수가 급상승해서 나오지 않는한요. 김대엽선수는 기대가 되는데 이영호선수를 가장 잘아는 선수이기도 하니까요. 같은 팀이고 아직 다전제 경험이 많이 쌓이지 않아서 뭐라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저그는 당연히 1인자 이제동선수를 첫손가락에 꼽을수 있겠네요. 이번 MSL참 아쉽습니다. 맵도 저그에게 조금 더 웃어줬으니까요. 게다가 서킷에서 2연승으로 기세도 좋았고요. 일단 작년의 기억을 극복한게 아닌가 싶은게(다전제에서 붙어봐야알겠지만요)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만듭니다. 게다가 적당한 운영과 쇼부등 판짜기도 잘하기 때문에 스타판통털어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같습니다.

김정우선수의 경우는 역스웝의 기억때문에 다들 거론하시는데 제 생각엔 확률적으로 낮다고 봅니다. 심리전에서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각성한 이영호선수가 3경기나 대한항공시즌1처럼 당할거 같진 않거든요. 일반적인 양상의 경기에선 완패했었다는 점에서 일단 일반 운영대결(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장기전)을 좀 더 검증 받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심리전을 대한항공결승과 그 뒤 프로리그로 이어지는 경기처럼 5전제내내 걸수 있다면 가능성이 결코 낮진 않겠죠.

김명운선수. 후반 운영에선 최강선수. 다만 어제 보니 결승에서 긴장감도 있었을거고 너무 후반운영에 대한 집중과 자원욕심에 경기를 많이그르쳤습니다. 앞선 송병구선수에 대한 평가처럼 다양한 카드를 낼수 있게 변신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란진영은 정명훈선수와 신상문선수, 이성은선수가 명경기를 많이 보여줬는데 상대전적등으로 볼때 가장 확률이 낮은 종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동족전이기에 소위말하는 빌드빨로 기대를 걸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운체풍신
11/06/12 11:35
수정 아이콘
일단 토스 중에서는 이영호 선수를 이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택용 선수는 맵이 아즈텍급이 아닌 이상 이영호 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고
도재욱 선수는 단판제라면 몰라도 다전제에서 이영호 선수가 도재욱 선수가 원하는대로 가만 놔둘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송병구 선수는 선수 특성상 다전제라면 정명훈 선수에게 당했던 것처럼 이영호 선수의 판짜기에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란은 토스보다도 승산이 없어보이고 오히려 저그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준결승과 결승전을 보니 그것이 오판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동 선수만 3할 정도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닥치고어택땅
11/06/12 11:53
수정 아이콘
저그는 역시 김명운 선수마저 무너진 지금 이제동선수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는 않고... 테란은... 정명훈 신상문 선수 정도가 한 20%의 높은 확률로 오전제 승리를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토스는 김택용 도재욱 선수 정도만 가능성이 보이네요. 또하나 변수는 바이오리듬이 최고치에 달했을 때의 장윤철 선수 정도?????

여튼 누가 붙어도 50%미만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11/06/12 12:01
수정 아이콘
5전제에서 우세를 점칠수 있는 선수는 현재 프로게임계중에선 없다고 보고요. 그나마 가능성 있는 선수를 꼽자면.. 흠.....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나마 우리 제동선수가...ㅜㅜㅜ 제동선수도 3할 이하정도로 보여지네요...ㅜ
Flyagain
11/06/12 12:15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는 상대가 없어보입니다...
골든보이
11/06/12 12:21
수정 아이콘
단판제는 뭐 패왕급 선수들도 이영호 이길수도 있는거구요. 현재 이영호가 9연승을 달리고 있는 5전제만 따지면 잘 모르겠네요.
기존의 강자들보다는 쌩짜신인이 오히려 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11/06/12 12:45
수정 아이콘
2년간 5전제 무패인 김택신과 그동안 정말 많이 만난 제동신이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듯....
sHellfire
11/06/12 13:57
수정 아이콘
저그 : 이제동 -> 신동원은 압살당했고 호각지세였던 김명운마저 무너졌으니.
토스 : 김택용, 도재욱, 송병구 -> 역시 택뱅밖에 없다. 도재욱은 이영호가 두렵지 않은 거의 유일한 토스!
테란 : 정명훈 -> 다전제 테테전에서 이영호를 꺽을수 있을만한 유일한 선수

저도 손꼽아보니 비슷하게 예상되네요. 이외에도 김정우, 장윤철, 김기현선수도 희망을 걸어볼만하죠.
서주현
11/06/12 14:13
수정 아이콘
컨디션 좋은 도재욱, 송병구, 이제동이라면 다전제로도 해볼만 할 것 같긴 합니다.
하늘의왕자
11/06/12 14: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토스는 믿을게 이러니저러니 해도 김택용,송병구,도재욱밖에..
하늘의왕자
11/06/12 15:20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리그에서 도재욱이 보여줬습니다 그냥 물량만 뽑으면 된다고......
노을진오후
11/06/12 16:16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승률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다전제 수싸움이 가능한 선수는 이제동 말고는 글쎄요... 송병구 선수가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너무 처참하게 무너져서 단판보다 더 힘들것 같아요.
Han승연
11/06/12 16:25
수정 아이콘
제생각으론 5전제서 이영호를 이길만한 선수는 이제동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단판제서 이영호좀 이겼다고 하는선수들은 여지없이 이영호한테 압살당했고 이제동은 비공식이긴 하지만 곰티비에서 3대0 압승거두고 또 정전이 문제긴했지만 네이트msl서 완벽한 판짜기를 보여줬죠 그이외에도 곰티비 시즌4에서 3대1로 이긴적도있고 아직은 이제동이 5전제서 이영호를 이길수있는 유력한상대라고 봅니다.
11/06/13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밖에 안 떠오르네요.
김택용,도재욱,송병구 선수 다 단판이라면 언제든지 따낼수있는데 이영호 선수의 판짜기 능력을 생각하면 5전다전제로는 글쎄요...
토스와 단판에서는 종종 지지만 5전다전제는 괜히 10연승 중인게 아니라서..
이녜스타
11/06/13 15:14
수정 아이콘
이런 기대심리는 돌고도네요....이영호가 극강의 포스를 뿜어낼때부터 대항마가 계속 거론되었었는데
제 생각에는 이영호가 충분한 연습시간만 주어진다면 현재로는 없다 입니다.
물론 상대도 충분히 연구하고 나오겠지만 준비했을때의 이영호는 정말 무섭습니다.
굳이 한명을 꼽는다면 김택용입니다. 예전에 허영무가 나중에 이영호의 라이벌이 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제가 허영무에게 기대했던걸
김택용이 지금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테란에게 토스는 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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