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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18 12:44:42
Name 에버쉬러브
Subject kt의 4연승을 축하 하며..홍진호 박정석 앞으로의 행보는..?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보며 스타를 알고 스타를 보게된 일인입니다..

공군에서 마지막 불꽃(?)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김택용선수와의 일전 이제동선수와의 일전을 보며

감동했고 열광했는데요...

현재 두선수가 kt 내부에서 얼마나 승수를 쌓고 얼마나 연습을 하는지 모르지만 과연 현재 다른 선수들이 보여주는

무기력한 모습보다 못한것인가에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어제 김성대 선수의 무기력한 테란전....그냥 구성훈선수는 뮤탈이 본진에 오는것을 막기위해 마린메딕 병력을 진출시킨 것에

불과했는데 경기가 끝나버렸고요..

얼마전 고강민 선수의 경기는 빌드상 이기고도 저글링 러쉬에 경기 시작 얼마 되지도 않아 끝나버렸습니다.

홍진호선수가 전역하여 예전 공군에서 만큼 연습을 안하는것일까요?

박정석 선수또한 공군시절 온게임넷 본선까지 진출 하며 잘하는 모습 보여주었구요

현재 다른 선수들이 무기력한 모습 보일때 고참급 선수 한명 내보내는것이 이영호라는 최상급 보험을 가진 팀으로써

어려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으로써 팀의 리빌딩도 생각해야하고 미래를 보기 위해서도 있지만 레전드급 고참 선수 2명이 공군에서 처참한 경기력만 보여준것도

아닌 상황에서 현 선수들이 무기력한 경기만 일삼는 상황에서 한번 내보내는게 그렇게 어려운가라고 팬심으로 생각해봅니다..

임요환선수가 공군에서 50%승률을 올렸지만 전역후 1-2경기 나온후 1년여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스타2로 전향한것을

보며 아쉽기도 하고 무언가 가슴에 응어리가 지더라고요

스타2도 좋지만 스타1에서 마지막 불꽃을 한번이라도 불싸르기 바라며..

위너스에서 홍진호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출전을 기대하며 팬심으로 속상한 마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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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8 13:38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 보니까 홍진호 선수는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 시즌2인 형준 게임단 만들다의 감독으로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지금 KT의 저그라인이 최하위인데 홍진호 선수가 연습에 더 집중하기를 바라는데 게임과 방송을 병행을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 같은 경우 워낙 KT프로토스라인이 강해서 프로리그 출전하기가 쉽지않아 보이는데 올해부터 주장이 된 만큼 경기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y_Onic-0-
11/01/18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까 케이티 저그가 진짜 암울하네요... 티원저그보다 더한것 같습니다..
Han승연
11/01/18 14:24
수정 아이콘
어제경기는 김성대대신 박정석을 내보내도 됬었는데 말이죠..
어느멋진날
11/01/18 14:27
수정 아이콘
nuri님 말씀하신 그 기사보고 저도 좀 그랬던게 굉장히 안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KT저그라인이기도 하고 홍진호 선수가 기회를 받아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방송 활동을 그것도 '감독'이 되서 한다는건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율곡이이
11/01/18 14:54
수정 아이콘
포모스기사가 사실이라면 사실상 선수로서 홍진호는 보기힘들겠군요...
예능에 출연하기시작한 선수들 거의 다 은퇴할때까지 부활한 선수는 없으니..
스타2를 보진않아서 박성준은 스타2에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11/01/18 15:34
수정 아이콘
어느 스포츠나 감독들이 늘 하는 고민이죠.
인기많은 올드선수를 출전시킬것인가 키워야될 신인에게 기회를 줄것인가..
날기억해줘요
11/01/18 15:5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공군에 있는 동안 큰 활약은 못했지만 그래도 김택용,신상문,이제동 선수같은 거물들도 잡고 해서 전역후에 기대 많이 했는데..
게임 예능 출연이라니.. 팬으로서 너무 아쉽습니다.
도달자
11/01/18 16:26
수정 아이콘
형준 게임단 만들다... 오글거리는 맛에 재밌게 봤지만 거의 예능인데.. 거기에 감독이면 거의 게이머안한다는거 아닌가요?
아쉽네요.. 그리고 어제 우정호선수 3킬한다음에는 팬서비스로 박정석,홍진호선수 한번 내도될것같은데..
팀내에서 그정도도 안될정도로 실력적으로 인정을 못받는다는것같아닐까 하는 생각에 씁쓸하더라구요.
11/01/18 16:38
수정 아이콘
솔직히...고강민,박재영보단 홍진호,박정석이 경력으로나 실력으로나 훨 낫지않나요?
저 두 선수를 왜 썩혀두는지 알 길이 없내요.
율곡이이
11/01/18 17:56
수정 아이콘
고강민,박재영들보다 홍,박이 낫지않냐는 사실 팬들입장이고, 팀들마다 팀내 랭킹전이나 팀원들관의 대결을 통해서 엔트리인원을 뽑는데 홍진호나 박정석이 밀려나있다고 볼수밖에 없죠..
감독입장에서 팀내 선발원칙을 깨고 고참선수라고 뽑는다면 나머지 팀원선수들의 눈에 보이지않는 반발이나 불화도 생길수도 있고..
엘푸아빠
11/01/18 18:2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영원히 예능하는게 아니고, 딱 10회정도만 하고 다시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군가기전에 라이브 홍쇼를 했던 기억을 하자면 홍진호선수 다시 날 수 있다고 봐요 ㅠㅠ
Winter_Spring
11/01/18 18:53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해서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홍진호라는 이름 석자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이스포츠 팬들이죠. ㅠ
제 개인적으로도, 지금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재보다 공군에 있을 때가 더 좋았네요.

그저 팬심만이 아니라도, 실전에서의 경험이 훨씬 풍부한 두 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KT 입장에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랭킹전에서 밀린다고 하더라도, 연습실에서의 경기와 실전 경기는 다르니까요.
그리고, 만약 승리하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거라 보고요.

아 정말 두 선수 경기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특히 홍진호 선수 ㅠㅠ
서주현
11/01/19 23:3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테란전만 좀 보완하면 현역으로 못 뛸 기량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참 전성기때는 테란전 제일 잘 하는 선수였는데...)
스타2는 게임은 안 하고 임요환 선수 경기정도만 보는 사람으로써, 스타1에서는 홍진호가 두고두고 활약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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