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군대에서 김택용 선수와 이영한 선수의 경기를 꼭 보고 싶었지만

역시 군대인지라 보지를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현재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 못한 상태이지요.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의 분위기가 상승세라 생각해서 정말 스타리그에 발을 또 내딛을 뻔 했지만

거기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김택용이라는 이름의 무게감을 가진 선수가 스타리그 36강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에 대한 최근의 분위기로 봐서도 대항마적인 선수가 일찌감치 떨어졌다는 것은

스타리그 중계진이나 팬들에 있어서도 크나큰 볼거리를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분위기 좋을 때 그 분위기를 이어나가야 되는데....

정말 김택용 선수 이번에는 진출 100%확신했었습니다.

뭐 이걸로는 끝이 아니니 여느 때보다 다시 날아오르는 만큼...

팬으로써의 바램은 msl 4회 우승을 최초로 먼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지 않는 선수가 아닌 더욱더 패배를 통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그 길을 개척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p.s 김택용선수 다시 한번 이번을 계기로 환골탈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