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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3 13:36
1경기는 박현우 선수가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습니다.
그나저나 불판 준비하느라 경기를 제대로 안 봤는데 테란분의 경기력이 안습이었나 보네요.
10/11/23 13:40
경기부터 보느라 이제 들렀네요.
1경기는 테란 윤성훈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경기 같습니다. 뭔가 자신이 준비해온 것을 하나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패배한 느낌.
10/11/23 13:45
아이디가 다 한글인 이유는 실제로 모든 선수들이 한글 아이디를 쓴건가요, 아니면 대회에서는 한글 아이디로 쓰게 규정을 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이 글 본문에만 한글로 쓴건가요? 아니면 우연히도 오늘 나오는 선수들 아이디가 우연히도 다 한글인가요? -_-;;
10/11/23 14:45
사실 올라갈 필요없이 언덕아래에서 공성전차 지키면서 멀티 연결체랑 로봇공학시설 천천히 부쉈으면 질 수가 없는 게임이었는데 안타깝네요.
본진 위에서 전투 컨트롤도 좀 안일했습니다.. 밴시 3기로 거신만 일점사했으면 되는데 밴시는 추적자 때리고 해병은 거신 떄리고요 -_-;;;
10/11/23 14:56
정민수 선수 판단 진짜 좋네요. 우주공항 올라가고 있으면 점멸 추적자로 끝내겠단 생각이었는데 토르 보자마자 암흑성소..
완벽한 카운터 였습니다.
10/11/23 15:14
근데 왜 항상 사쿠러스 '대각'을 강조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뒷길 뚫는걸 얘기한다면 또 모르겠는데 항상 러쉬거리가 멀다고 그러는데 사실 센터를 경유하는 경로는 대각이나 가로나 똑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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