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8 21:53:57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내일 아무탈없이 무사히 5경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양선수 모두에게 버릴 수 없는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빅매치입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에쁜 초대가수가 아니라 그들의 경기력이 무대를 통해서 온전히

발현되는 것 일겁니다.

즉 아무 사태없이 원활한 경기 진행으로 그들이 네임벨류와 경기력만으로

팬들에게 큰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리쌍록, 그들은 모든 걸 쏟아 부을 것입니다.

김정우 선수에게 역쓰윕을 당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이영호 선수와

통산 6회 우승을 비롯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를 뛰어넘고자 하는 이제동 선수.

요즘 정말 양선수 눈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양선수의 머리 속에는 온통 무슨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오늘까지도 전략을 수정하고 구성하고 재수정하고 그 전략을 시뮬레이션하는 그런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일이 그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대변해주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에게는 타이틀을 얻느냐 마느냐 그리고 현시대의 최강자는 누구인가라는

큰 명제를 두고 치르는 임진록을 뛰어넘는 초유의 결승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하루의 파급효과는 내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계시판이 다시금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한판 승부, 그리고 멋진 승부, 지난번의 그런 실수들이 되풀이 되지 않는 이상

선수들은 멋진 경기를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양선수 모두 실지로 자신감을 표하고 있고 컨디션 또한 최상인 상태에서 내일은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5전제가지 가주시길....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는 매치로 뜨겁게 판을 달궈주길....

그저 팬으로써 바랄뿐입니다.

p.s 5경기까지 가기만을 기다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0/05/28 21:56
수정 아이콘
아무 사고 없이 5경기까지
그리고 그가운데 명경기와 장기전, 날빌의 적절한 조화까지..
(리버스 스웝 보다 개인적으로 승패패승승 이나 승패승패승 으로..ㅠㅠ)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걸까요;
다크드레곤
10/05/28 21:57
수정 아이콘
서로 후외 없이 한 번 싸워봤으면 좋겠네요..누가 이기던 3:2가 되길..
Benjamin Linus
10/05/28 22:00
수정 아이콘
5경기 까지 안가도 네이트 결승전 3경기처럼 치고 박고 싸우며 저그와 테란의 극을 보고 싶네요.
허무하게 빌드싸움에서 갈리면 많이 아쉬울꺼같아요.
완소탱
10/05/28 22:05
수정 아이콘
3:0이든 3:2든 두선수의 모든 기량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개인적으로 빌드싸움보다는 서로 무난한운영 싸움을 1경기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하얀그림자
10/05/28 22:07
수정 아이콘
방송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가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는 결승전도 참 드문 거 같아요. 최근에는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다다다닥
10/05/28 22:11
수정 아이콘
부탁입니다. 경기 마다 갭 좀 많이 없애주시구요, 선수들이 경기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 주세요.

다른 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큐빅제우스
10/05/28 22:1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랑 또 시간이 겹치나요? 아..그러면 어떡해야하지..
10/05/28 22:20
수정 아이콘
철권 결승전처럼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철권 결승은 첫 생방송인데 아무탈 없이 정말 성공적으로 마쳤죠;;

물론 문래동에서 했지만......
하늘하늘
10/05/28 22:3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5경기까지 가서 결정되면 좋겠습니다.
5경기 만세~!
cutiekaras
10/05/28 22:42
수정 아이콘
이번엔 더워도 에어콘 설치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흐흐흐흐
학교얘들
10/05/28 22:4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우승 -> 이영호 무너졌네 어쩌고 저쩌고 이제동 본좌 !!!
이영호선수 우승 -> 이제동 무너졌네 어쩌고 저쩌고 이영호 본좌 !!!
흥행 성공 -> OSL 2부리그네 어쩌고 저쩌고...
흥행 실패 -> MSL 2부리그네 어쩌고 저쩌고...
내일 결승 마무리후 제발 타 팬들을 공격하는 글은 안올라 왔으면 좋겠네요...
누가 우승하든 치고박고 장기전후 3:2 로 우승하면 좋겠네요.
아무사고 없이 MSL 흥행하길 바랍니다 ^^
BoSs_YiRuMa
10/05/28 23:2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스파링파트너는 전태양이고, 이영호의 스파링파트너는 저그 연합군이네요.-출저, 포모스 기사-
이제동의 3:1 승리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사고 없이 진행이 깔끔하게 되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해줄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좀요
10/05/28 23:55
수정 아이콘
무탈하게 5경기 가는게 아마 엠겜 입장에서도 최대의 목표겠지요.
아직도 온풍기드립으로 까이고.. 결승 이전부터 에어컨드립으로 까이는 엠겜의 입장에선..
그 점이 무서워 결승 무대도 매우 확실하고 안정적인 공간으로 잡은 거 같구요..

게다가 온겜 사태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엠겜에게 더욱 부담이 되어버린 방송내적 사고에 대한 강박은 실로 엄청날 것이라..
아마 만반의 준비를 했을거로 보입니다..

이번만은 최고의 두 선수의 최상의 경기를 외적으로 방해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거라.. 예상, 기대합니다.
자영이
10/05/28 23:57
수정 아이콘
리쌍록은 후반으로 갈수록 대박 경기가 나오죠 양선수다 우승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초반 올인 말고 후반 운영 대결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의 작은 바램...
귀여운호랑이
10/05/29 01: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5연벙+5연속5드론의 조합이 출동하면 어떨까. . . .!!!!!!????
내일 결승은 정말 흥행도 하고 경기 내용도 좋아서 스타1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온겜넷 결승 갔을때의 충격과 공포 때문에 직접 경기장에 가지는 않겠지만 친구하고 닭 한 마리에 맥주 마시면서 꼭 본방사수합니다.
좋은풍경
10/05/29 06:55
수정 아이콘
왠일로 밤에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네요. 아... 오늘 오후 생각하니까 정말 무진장 설레네요. ^^

어떻게 될런지...
생각해보면 1세트부터 서로 기선제압하려고 날빌을 시전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드론이던, 8배럭이던... 정말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시대의 최강자 둘. 기싸움 치열할 것 같습니다.
엉망저그
10/05/29 15:38
수정 아이콘
테저전의 모든양상을 보여준 극에 달하는 경기는 박성준과 이병민의 결승이 기억나네요 그때처럼 멋진 경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846 [스타2게더] Invitational Semi-Final 송준혁 대 곽한얼(B조) - 함께 보아요~ [50] 박루미4789 10/05/29 4789 0
41845 [스타1 현존 최강자: 이영호] [109] 좋은풍경6970 10/05/29 6970 0
41844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 케이윌4758 10/05/29 4758 0
41843 MSL 결승 간략한 후기 [25] Kristiano Honaldo5815 10/05/29 5815 0
41842 저 두 젊은친구의 배짱이 너무나도 부럽고 놀랍습니다 [2] 리나장4350 10/05/29 4350 0
41841 이제 다음 양대개인리그 프로토스 우승합시다 !! [23] 태연사랑4159 10/05/29 4159 0
41840 이영호선수가 한이 엄청 맺혔던것 같네요...... [23] SKY926935 10/05/29 6935 0
41839 아름다운 승자와 아름다운 패자 [35] 영웅과몽상가5817 10/05/29 5817 0
41838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7) [277] 영웅과몽상가8780 10/05/29 8780 2
41837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6) [302] WizardMo진종6292 10/05/29 6292 0
41835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5) [245] 영웅과몽상가7171 10/05/29 7171 0
41833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4) [286] 김성수6322 10/05/29 6322 0
41832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3) [414] 영웅과몽상가6536 10/05/29 6536 0
41830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2) [263] WizardMo진종5949 10/05/29 5949 0
41829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1) [305] 영웅과몽상가9120 10/05/29 9120 0
41825 너는 이미 죽어있다. [58] fd테란13490 10/05/29 13490 20
41824 강민 해설 군입대와 강민해설의 심경 [57] 영웅과몽상가15801 10/05/28 15801 0
41823 마약같은 스타크래프트 [14] 영웅과몽상가5272 10/05/28 5272 2
41822 강민 화이팅 [18] 하얀그림자5985 10/05/28 5985 0
41821 내일 아무탈없이 무사히 5경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38] 영웅과몽상가4881 10/05/28 4881 0
41820 스타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 [289] SKY9210633 10/05/28 10633 0
41819 MSL 결승전 오프 오시는 분들을 위한 길안내. [40] SCVgoodtogosir5646 10/05/28 5646 0
41818 블리자드 스타2 베타 커뮤니티 토너먼트 - 결승전 : 와이고수 vs PgR21 [116] kimbilly5992 10/05/28 59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