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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5 21:33
일단 박태민선수의 훈련기간 종료일이 3월 27일로 나와있군요.(공군교육사령부 확인)
보통 직배자는 다음 날에 바로 자대로 가게 되니......어차피 공군은 로스터 다 못 채우므로 그냥 넣은 것 같네요 아 참 공군 훈련기간이 09년 1월부터 다시 6주로 단축되었습니다.
09/02/25 21:42
테윤환...이 선수 데뷔전이 기억나네요. 프로리그에서 저그전이였는데 제가 본 신인중에서 역대 최고로 긴장했던거 같네요. 얼굴도 엄청 긴장되있고 게임이야 말할것도 없이 졌었는데 그때 보고 신인이라 그렇구나 했는데 그 뒤로도 방송 공포증을 극복 못하고 지금까지 왔네요. 결국 로스터 제외군요.
그러고 보면 예전에는 정말 방송에서 덜덜 떠는 선수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선수들이 별로 없는거 같네요.
09/02/25 21:52
서지훈 선수까지 합류하면 공군 로스터도 꽤나 화려하군요.
박정석, 오영종, 한동욱, 박태민, 서지훈... 공교롭게도 딱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네요. 홍진호, 차재욱 선수도 네임밸류로는 뒤지지 않죠. 2~3년 전이면 거의 올스타급 선수 구성인데...
09/02/25 21:52
위메이드 안타깝네요. 이제는 공군보다도 못해보이는 로스터라니...
아무튼 박세정 선수마저 말소된 이상 안기효 선수의 부활이 절실한데, 쉬울지는 의문이군요.
09/02/25 22:03
어차피 3월달에는 4라운드는 안열리고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만 열릴테니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남은 3경기를 소수정예로 하나보네요.위너스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으니 박세정 선수에 대한 충격요법일까요.4라운드에서는 다시 종족 의무 출전이 생기니
박세정 선수의 부활이 절실할테니까요..
09/02/25 22:07
궁금한게 있는데 로스터 등록 선수가 많을 수록 불이익이 있나요?
공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선수가 있는걸 보면 약간 의아해서요 1달 내로 기량이 상승할 수도 있는것인데.
09/02/25 22:25
Secret_ /// 로스터에서 선수를 채우지 않고 빼는 이유는 정신적인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일종의 충격요법이랄까요? '넌 이제 더 이상 못하면 로스터에도 빼버릴꺼야!' 이 것이 현실이 된다면 다들 열심히 하겠죠.
09/02/25 23:02
vendettaz님// 아무리 현재 팀리그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지만 우승을 할 정도로 클래스가 있고 현재도 MSL 8강까지 진출한 상황인데 설마 빼겠나요..;;
09/02/25 23:15
예전 이스트로도 8인체제로 갔었을 시절이 있었죠.
그 때부터 이스트로가 에결스트로에서 점차 이기는스트로로 가기도 했고 말이죠. 솔직히 이건준,임원기,이승석,신동원 등등 로스터 12인 꽉 채우기만 할 뿐 나오지도 않고 .. 로스터에 있는 선수는 한달에 최소 3회 이상 기회를 보장해주어야 한다 이런 규칙도 없는 현 상황에서 전 오히려 위메이드의 결정이 나아보입니다. 선수들에게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정신적으로나 더 좋아보이네요.
09/02/25 23:23
공군ACE : 박대만 김선기 이주영 박정석 오영종 한동욱
삼성전자KHAN : 차명환 이성은 김동건 송병구 허영무 온게임넷 Sparkyz : 원종서 김창희 신상문 박명수 김상욱 문성진 웅진 Stars : 김명운 김준영 임진묵 윤용태 김승현 위메이드 FOX : 이윤열 박성균 전태양 임동혁 신노열 이영한 화승 OZ : 구성훈 박지수 이제동 노영훈 CJ Entus : 변형태 조병세 진영화 마재윤 김정우 한상봉 KTF MagicNs : 이영호 박찬수 고강민 김영진 SK텔레콤 T1 : 김택용 도재욱 박재혁 정명훈 최연성 eStro : 신상호 박상우 신희승 신대근 MBC게임 HERO : 서경종 김동현 김재훈 염보성 이재호 민찬기 STX SouL : 진영수 김경효 박성준 김윤환 조일장 김구현 솔직히 이정도 아닌가요? 각 팀의 필요한 로스터는? 솔직히 12인체제도 너무 많고 각 팀당 8인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8인 이상인 팀이어도 실질적으로 나오는 사람은 극소수니까요.
09/02/25 23:31
제가 말한 명단은 팀에서 스나이핑 카드 혹은 기여도가 최소 10%정도는 되는 선수들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안드로메다에서 김택용 선수를 상대한 김성대 선수나 콜로세움에서 상대본진배럭 했던 남승현 선수 등등은 다 제외했습니다.
09/02/26 00:58
정말 한때 기대했던 오충훈 선수는 스타리그 본선 이후론......영 소식이 없네요. 티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봐도 선수명단에도 없고..
.....본선진출까지 했던 선수치고 너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네요.
09/02/26 01:15
위메이드 폭스 3명 선수 말소는 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위메이드 플토라인이 안습인것은 모두다 아는 사실이고(KTF도 안습이라 하지만 그래도 박재영 선수가 MSL에 올라갔었었죠;;)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로스터에 없다는 것은 2군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자존심이 있는 선수라면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되도록 노력을 하겠죠.. 그리고 KTF의 김윤환 선수는 끝까지 빛을 못보는 선수로 남게 되나요? 예전 POS시절 문준희 선수가 방송에 적응을 못해서 사라져간 선수로 알고 있는데 젭알 좀더 잘해줬으면 합니다.(둘다 연습시에는 엄청잘한다고 하죠?) 또한 SKT의 저그 2명 말소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철선수 그리고 박재혁 선수도 큰 도움을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1승을 40~50% 확률로 해줄 수는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온게임넷에서 코치가 말소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09/02/26 22:41
StevenGerrard님// 기사가 나왔나요.??
회전목마님// 박지호 선수 위너스리그에 모습이 없어서 ... 쩝.. 아쉽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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