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1/19 12:58:01
Name 아레스
Subject 규정에 대해서...
무엇이든 규칙을 만들때의 기준은 절대적인것은 없습니다..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무게추가 기우는 쪽으로 힘을 실어주는거지요..
예전처럼 경기중 채팅이 부활한다면, 그때의 긍정적인 추억(!)만으로 향후를 밝게 전망할수만은 없는 현상황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재미만 기대할수는 없다라는 뜻입니다..
게임이 격해질수록, 채팅역시 그러해질수도 있고, 그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선수가 방송의경계를 위협할 얘기들을 할수도있습니다..
그때마다 주의준다고 심판이 pause 시켜서 경기흐름을 끊고 시간을 소비할수도있고, 우리가 예상했던 부분 이상으로 문제를 야기시킬 요지들도 많습니다..
요즘 이성은 선수의 노gg만해도, 선수의 해명이 있었음에도 많은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데..
채팅으로 경기중 누구를 속인다던가, 누구를 심한말로 도발한다던가, 분을 못참고 사생활까지 거론하면서 비하한다면..
그때마다 발생하는 여러가지 예기치못한 상황들에대해서 대처할수있는 힘이 방송사와 협회는 없습니다..
다른 부가적인 장치들을 계속 만듬으로써 다음번일에 대비하는 수순정도나 밟겠죠..
이미 상처받은 사람들은 다 받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다 한 상황에서 말이죠..
gg규정이 규격화되고, 경기중 채팅이 금지되는것과 같은규정은 이 판을 우리들만의 놀이(!)문화에서 더 넓은 곳에서도 인정받는 스포츠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조치라고 봅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규정이 점점더 많아지는것은, 규정이 없어짐으로인해서 느낄수있는 재미를 없애기 위함이 아니죠..
공정한 시합이 되기 위해서 논란이 일어날만한 부분을 없애는 조치를 취하는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토스
09/01/19 13:01
수정 아이콘
물론 채팅을 허용해서 방송에 적합치 않은 욕설이나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지만
그게 규정으로 채팅금지가 있으면 막아지나요? 아예 시스템상으로 채팅이 안되게 하면 욕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
애초에 방송에서 욕을 할 정도로 선수가 열받았다면 규정이고 뭐고 채팅이 되니 욕을 했겠죠 -_-;;

채팅금지가 왜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채팅이 아예 안되게 해주던가요 -_-;;
부대지정하다가 실수한다고 벌점에 주의먹고 벌금내고...이게 뭔가요
차라리 있으려면 선수용 키보드는 엔터키를 뽑으라고 하던지요 ㅡㅡ;

제 생각엔 이상한 허접한 규정을 계속 만들바에는 심판재량에 기대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_-;;
뭐 축구이나 야구에서 반칙이나 여러 플레이들을 가려내는 것처럼 까다로운 작업도 아니고요.
가뜩이나 심판 하는 거라곤 누가봐도 무승부인 것에 그냥 나와서 말하는거랑
에이스결정전에서 쪽지 전달해주는 것 이거 두가지 외엔 하는 일이 없어보이니까요 ㅡㅡ;
찡하니
09/01/19 13:05
수정 아이콘
"채팅으로 경기중 누구를 속인다던가, 누구를 심한말로 도발한다던가, 분을 못참고 사생활까지 거론하면서 비하한다면.. "
이런 일을 예방하는 것은 채팅 금지 규정이 아니라 선수들 인성 교육의 강화겠죠.
진짜 이런식으로 할꺼면 밑에분들 말대로 gg도 치지 말고 나가는걸로 규정을 하는게 좋겠어요
그래야 예기치 않은 실수도 안나오겠네요.
아레스
09/01/19 13:20
수정 아이콘
경기중 채팅이 금지된데는 이유가 있었겠죠..
그리고 이곳에서 심판이 필요없다라는 분도 많으신데, 굳이 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심판에게 많은 일을 주고싶은가요..
게다가 그 심판이 판정한 일에대해서 또 얼마나 많은 논란과 비판이 따라다닐건지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그런 일들속에서 선수들도 많은 피해를 볼것은 뻔한 일이구요..
이 판에서는 심판의 개입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겁니다..
그말은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는 범위를 최소화하면 할수록 논란은 줄어든다는 말이죠..
단지 재미를 위해서만 다른것을 희생시킬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봅니다..
09/01/19 13:24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채팅금지는 임요환 선수와 문준희 선수의 경기가 발단 아닌가요?
거기서 임요환 선수의 채팅이 경기에 영향을 줬고, 그 이후로 채팅을 경기 외적인 요소로 간주하고 금지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논란을 조장할 수 있는 것들은 차라리 규제를 하는것이 낫습니다.
심판 재량이라는 것은 뇌물같은 여러가지 불순요소라던가, 경기장 분위기 등 외부요소에 영향을 받을 여지가 크죠.
그런것도 손 놓고 있으면 협회는 노는것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전 진작에 나왔어야 할 규정이라고 생각해요.
09/01/19 13:27
수정 아이콘
논란을 줄이기위해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범위를 최소화하려면 찡하니님 말씀처럼 아예 GG도 치지말고 나가는걸로 규정을 정하면 되겠네요. 그럼 gg대신 니은gg쳤다고 문제될 일도 없고 gg안쳤다고 노매너라고 욕먹을 일도 없죠.
아예 PPP도 없애면 논란은 더욱 줄어들겠죠. 어떤 선수가 게임 불리해지니까 버그 발생했다가 PPP쳐서 재경기 간다고 논란이 된 적 많았지 않나요.
찡하니
09/01/19 13:28
수정 아이콘
피나님// 임요환 선수의 그 채팅이 그리 큰 잘못인가요?
문준희 선수하고는 서로 친한 사이다 보니까 장난스럽게 채팅으로 심리전 건거 요거 하나 입니다.
그거 가지고 크게 부풀려 논란을 만든 사람들의 인성이 문제겠지요.
그런 논란이라도 있으면 안되니 규정으로 만들자. 예.. 이번 규정도 그렇게 만들어진거니까요.
이 판에 재미를 선수가 까먹나요? 심판이 까먹나요?
다 팬들이 까먹는거죠. 팬들을 단속 못하니까 이런 규정 생기는 거라고 솔직히들 말하면 좋겠네요.
낭만토스
09/01/19 13: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ㅡㅡ; 차라리 그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면 아예 채팅을 전면중지를 시키고 선수키보드는 엔터키를 빼야 한다 라는 규정을 넣는게 났겠네요.

솔직하게 말해 gg관련 규정은 '찌질한' 규정이라고 봅니다 ㅡ.ㅡ

하질 말던가, 하려면 완벽하게 하던가요. 문제해결은 별로 되지도 않으면서 논란만 만들 규정이라고 봅니다 -_-


차라리 gg말고 선수가 백기를 드는 걸로 하는건 어떤가요? -_-;;
아니면 타임머신 안에 특정 버튼을 설치해서 누르면 방송송출화면에 gg가 뜨게 하던지요.
키보드로 하니깐 오타가 나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니 확실한 방법을 써야죠.
타임머신 안에 특정 버튼을 설치하고 그걸 누르면 타임머신이 반짝거리든 뭐든 해서 경기장 내에 있는
해설자와 관객, 심판에게 알리고 방송송출화면엔 스타에서 뜨는게 아니라 송출화면에 gg가 뜨는 방식으로요.
09/01/19 13:36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경기 승패에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지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아직도 패러디되고 있는 "좁아" 라는 단어가 들어간 채팅이었죠.
그런데 임요환 선수는 그때 몰래멀티를 지어놓고 자원채취와 함께 건물도 올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몰래멀티의 힘으로 임요환 선수가 승리했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고, 채팅금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때 채팅금지에 대해 말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경기외적인 것이냐, 경기 내적인 것이냐로 찬반논쟁이 있었을겁니다.
더구나 문준희 선수 생에 첫 메이저리그 진출이 걸려있어서 긴장되는 상황에 걸린 심리전이라 더 말이 많았죠.
화이트푸
09/01/19 13:43
수정 아이콘
피나님// 아마 포르테 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본진이 좁죠..
09/01/19 13:46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아 포르테였군요.
맵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찡하니
09/01/19 13:49
수정 아이콘
피나님// 상대 선수가 "좁아"라고 했던 뭐했던 문준희 선수는 당연히 해야할 정찰을 안해서 진거입니다.
그 채팅때문에 몰래멀티를 몰랐다라는건 결과론적인 해석이죠.
채팅이 없었다고 해서 문준희 선수가 정찰을 했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요.
오히려 몰래멀티를 염두해두고 있었다면 그 채팅을 보고 이거 뭔가 이상해 의심할수도 있는 거였는데요.

고작 그 사건때문에 채팅 금지가 되었으니 정말 어이가 없는 겁니다.
정말 상대 선수에 대해서 큰 도발을 했거나 욕설을 했다면 제가 이런 규정 생겼어도 딴 말 안하겠네요.
어느정도 논란은 이 판의 활력소가 된다고도 보는데요.
팬들이 기본적으로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각자의 자제력만 있었다면 대화로써 풀수도 있었을껄요.
09/01/19 13:52
수정 아이콘
경기도중 경기를 포기하고 gg선언을 하려다가 실수로 히읗히읗을 친 행위가 몰수패에다 승점감점, 벌금의 제제를 받을 정도로 프로선수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상대선수를 무시한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인가요? 규정 자체도 어이없지만 그에 대한 징벌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중에 '니은지지' '흐흐' 'ww' 등의 gg선언이 나올때마다 한 쪽에서는 "경기중에 단순히 실수로 나온 오타이다"라고 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저 선수는 원래 매너없는 선수라서 상대선수를 무시하려고 일부러 저렇게 친거다"라고 의견이 갈립니다. 양 측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 이상 이 규정의 옳고 그름을 논하는데 있어 의견합의는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 않네요.
09/01/19 13:56
수정 아이콘
해피님// 엔터치기전에 1초만 쳐다봐도 고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글 숫자가 많은것도 아니고 고작 두 단어 오타나서 고쳐쓰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묻고싶네요.

찡하니님// 그 경기 꽤나 고도의 심리전이 들어간 채팅이었습니다.
경기 자체는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경기 끝나고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욕설이 나온 경기도 있어요.
채팅금지 규정이 나온 후였지만...
찡하니
09/01/19 14:01
수정 아이콘
피나님// 고도의 심리전이라니.. 그렇게 따지면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병력 있냐고 물으니까 이윤열선수가 드랍쉽에 병력 태우고 없다고 하는게 더 고도의 심리전이었겠네요.
욕설이 나온 경기도 있죠. 하지만 채팅규정이 그걸 막지는 못했다는 건데요.
논란꺼리를 모두 배재할 요량이었으면 팀플중에서도 팀원끼리 채팅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했을텐데 참 이상하죠.
09/01/19 14:01
수정 아이콘
피나님// 저는 GG선언을 하다 실수로 다른 문자를 친것이 규정상의 제제를 받아야 할 만큼 잘못인것인가 아닌것인가를 말한것이지 GG를 치는게 쉬운지 어려운지에 대해서 논하지 않았습니다.

GG대신 실수로 ww등을 치는 행위가 잘못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의견도 존중하겠습니다만 gg 두글자 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물으시면 저는 더 드릴 말이 없네요..
낭만토스
09/01/19 14:0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죠. 뭐 누구는 눈이 장님이라 옳지 않은 것 고르라고 했는데 옳은 것 골라서 틀리나요?
글자 몇글자만 신중하게 보면 틀리지 않을 문제를 수백 수천...아니 수만명의 학생들이 매일 그런 실수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죠. 규정은 그런 실수에 벌점을 주기 위함도 있습니다만, 그런 어이없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규정도 있겠죠.
이건 단순 오타 문제를 벌점이나 주고 하는 식으로만 규제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예 인정을 하던가, 규제를 할거면 제가 말한 식으로 오타(든 아니든간에)를 확실하게 없애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는게 좋겠죠.
이준희
09/01/19 14: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gg안치고 지지나 히히 쳣다고 주의벌금 몰수패라는것도좀 납득이안가는게 주의벌금이라는 거면 축구로치자면 엘로카드고 몰수라는거면 축구로치자면 레드카드인데 그게 그정도로잘못된플레인지는 영이해가안갑니다.
09/01/19 14:08
수정 아이콘
피나님// 전 선수들이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절망어린 상황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자원줄 하나 붙잡고 어떻게든 살아보려다가 핵이 떨어지고 커멘드가 먹히고... 님이라면 그 순간 지지치고 수정하고 나가시겠습니까? 전 베틀넷할때 그렇게 못하겠더군요. 제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지규정이 바뀌면서 선수들은 본진에 핵이 떨어지고있는 순간에도 지지 오타날 걱정을 해야 하겠죠. 전 그게 마음에 안들어요.
아레스
09/01/19 14: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경기하는 키보드엔 한영전환키를 빼버리는것도 낫겠네요..
너구리아빠
09/01/19 15:54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어떤 로열로드를 걷는 나이어린 천재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2:0으로 지고 있다가 2:2로 만들고 막판도 역전의 역전을 거듭해서 결국 우세를 장악해서 상대방의 gg선언만을 기다리는 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이겼다 싶은 순간 온생각이 다들고 팀원과 가족들 생각이 납니다. 화면에 갑자기 약간의 변화가 났습니다. 아 gg 쳤구나 나도 빨리 치고 나가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 해야지 감사는 누구한테 먼저 하는 게 좋을까. 하고 gg를 쳤는데 알고 보니 화면에 gg가 아니라 중립동물이 약간 움직인건데 글자로 잘못 봤고 글자도 gg가 아니라 ff가 나갔네요.

이러면 몰수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734 회상해보는 올킬의 순간. [33] 보름달8424 09/01/19 8424 1
36733 등급별 종족 벨런스 [19] 김연우7478 09/01/19 7478 14
36732 상문예찬 [17] 허풍저그6015 09/01/19 6015 2
36731 리버스 스윕(reverse sweep), 과연 언제 탄생할까? [28] 양찬군주6037 09/01/19 6037 1
36730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TXvs위메이드/르까프vsEstro(3) [187] SKY924768 09/01/19 4768 0
36728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TXvs위메이드/르까프vsEstro (2) [319] The xian4441 09/01/19 4441 0
36727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STX) [14] 점쟁이4101 09/01/19 4101 0
3672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STXvs위메이드/르까프vsEstro [441] SKY924978 09/01/19 4978 0
36725 보여주기 위한 스포츠; gg 논란에 대하여 [118] 3leaf4319 09/01/19 4319 0
36724 스타크래프트를 함에 있어, 기본기와 센스 중 더 중요한 것은? [36] 선미남편5810 09/01/19 5810 0
36723 GG는 무슨.. ppp도 없애버리자. [수정] [68] TaCuro7497 09/01/19 7497 3
36722 규정에 대해서... [20] 아레스3932 09/01/19 3932 0
36721 바투, 이스포츠와 바둑의 희망이 될 것인가? ~ 바투의 재미 알아보기 ~ [36] Alan_Baxter7827 09/01/19 7827 3
36720 GG 신설 규정, 궤도권 진입으로의 첫 발을 떼다. [14] 양찬군주5251 09/01/19 5251 0
36719 새로운 팀리그의 방식. 그 전망에 대한 질문. [26] 칼라일214866 09/01/19 4866 1
36717 김택용의 100전 트리플 80%를 위한 걸음을 돌아보자. [16] 택용스칸6230 09/01/18 6230 0
36716 GG = 돌을 던지다 [65] 조용빈7286 09/01/18 7286 0
36715 TG삼보 - 인텔 클래식 시즌 2 4강전 조병세T vs 김택용P [298] 택용스칸7166 09/01/18 7166 1
36714 재밌는 팀리그 - 감독들의 전략과 선수들의 작전 수행능력 [11] 피터피터4809 09/01/18 4809 1
36713 1200 vs 300 [50] kEn_7752 09/01/18 7752 0
36712 상대방의 정신을 조금씩 갉아먹는 잔인한 악마.... [29] Anti-MAGE7076 09/01/18 7076 0
367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CJvsMBCgame/온게임넷vs웅진(4) [460] SKY925404 09/01/18 5404 0
36710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CJvsMBCgame/온게임넷vs웅진(3) [385] SKY924339 09/01/18 43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