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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8 22:30:19
Name AnDes
Subject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 총정리 (스압 주의~)
◆로스트사가 MSL 본선 진출자 현황

▶시드 배정자
테란(2명)=이성은, 이윤열
저그(1명)=박명수
프로토스(5명)=김택용, 허영무, 윤용태, 김구현, 송병구

▶서바이버 토너먼트 통과자
테란(12명)= 박지수, 이영호, 김창희, 진영수, 염보성, 신희승, 김동건, 민찬기, 변형태, 신상문, 정명훈, 고인규
저그(8명)=박문기, 박찬수, 김명운, 마재윤, 조일장, 한상봉, 이제동, 박재혁
프로토스(4명)=권오혁, 이경민, 박영민, 박재영

▶팀별 진출자 명단
SK텔레콤(5명)=김택용, 권오혁, 정명훈, 고인규, 박재혁
삼성전자(4명)=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김동건
온게임넷(4명)=박명수, 이경민, 김창희, 신상문
CJ(4명)=박영민, 마재윤, 변형태, 한상봉
STX(3명)=김구현, 진영수, 조일장
KTF(3명)=이영호, 박찬수, 박재영
MBC게임(2명)=염보성, 민찬기
르까프(2명)=박지수, 이제동
웅진(2명)=윤용태, 김명운
이스트로(2명)=박문기, 신희승
위메이드(1명)=이윤열










조지명식 기본 대진

A조
김택용 vs A2 / 이영호 vs A4

B조
김구현 vs B2 / 이제동 vs B4

C조
허영무 vs C2 / 박영민 vs C4

D조
윤용태 vs D2 / 박지수 vs D4

E조
박명수 vs E2 / 마재윤 vs E4

F조
이성은 vs F2 / 고인규 vs F4

G조
이윤열 vs G2 / 진영수 vs G4

H조
송병구 vs H2 / 염보성 vs H4

(매 조 첫번째 자리는 고정)










- 조지명식 순서

1. 17~32위 - 비어있는 곳 중 원하는 곳에 자신의 이름을 부착.
9위~32위의 순위는 MSL 진출횟수, MBC게임 개인리그 다승/승률, KeSPA 랭킹을 토대로 결정.
MSL 첫 진출 선수의 경우, 조 1위 진출이 조 2위 진출보다 순위 높음

17위 신희승 - E2 선택 (vs 박명수 선택)

18위 한상봉 - A2 선택 (vs 김택용 선택)

19위 민찬기 - G4 선택 (vs 진영수 선택)

20위 변형태 - D4 선택 (vs 박지수 선택)

21위 박찬수 - H4 선택 (vs 염보성 선택)

22위 김동건 - G2 선택 (vs 이윤열 선택)

23위 김창희 - F2 선택 (vs 이성은 선택)

24위 정명훈 - C4 선택 (vs 박영민 선택)

25위 김명운 - A4 선택 (vs 이영호 선택)

26위 박재영 - F4 선택 (vs 고인규 선택)

27위 신상문 - H2 선택 (vs 송병구 선택)

28위 권오혁 - D2 선택 (vs 윤용태 선택)

29위 박문기 - C2 선택 (vs 허영무 선택)

30위 이경민 - B2 선택 (vs 김구현 선택)

31위 조일장 - E4 선택 (vs 마재윤 선택)

32위 박재혁 - B4 선택 (vs 이제동 선택)



※ 1차 대진표(17~32위까지 지명 후 대진표)

A조
김택용 vs 한상봉 / 이영호 vs 김명운

B조
김구현 vs 이경민 / 이제동 vs 박재혁

C조
허영무 vs 박문기 / 박영민 vs 정명훈

D조
윤용태 vs 권오혁 / 박지수 vs 변형태

E조
박명수 vs 신희승 / 마재윤 vs 조일장

F조
이성은 vs 김창희 / 고인규 vs 박재영

G조
이윤열 vs 김동건 / 진영수 vs 민찬기

H조
송병구 vs 신상문 / 염보성 vs 박찬수










2. 16~9위 - 자신의 자리를 바꾸거나 자신의 옆에 있는 선수의 자리를 바꿀 수 있음
(이름 옆에 쓰여있는 vs는 지명권 행사 직전에 자신의 옆에 있는 선수입니다. 8위 이후로도 마찬가지)

16위 이영호(A3, vs 김명운) - A3 ↔ A2 (이영호 ↔ 한상봉) → 김택용 vs 이영호, 한상봉 vs 김명운

15위 박영민(C3, vs 정명훈) - C3 ↔ G2 (박영민 ↔ 김동건) → 이윤열 vs 박영민, 김동건 vs 정명훈

14위 박지수(D3, vs 변형태) - D3 ↔ H2 (박지수 ↔ 신상문) → 송병구 vs 박지수, 신상문 vs 변형태

13위 이제동(B3, vs 박재혁) - B3 ↔ F2 (이제동 ↔ 김창희) → 이성은 vs 이제동, 김창희 vs 박재혁

12위 염보성(H3, vs 박찬수) - H3 ↔ D2 (염보성 ↔ 권오혁) → 윤용태 vs 염보성, 권오혁 vs 박찬수

11위 고인규(F3, vs 박재영) - F3 ↔ G4 (고인규 ↔ 민찬기) → 진영수 vs 고인규, 민찬기 vs 박재영

10위 진영수(G3, vs 고인규) - G4 ↔ E2 (고인규 ↔ 신희승) → 진영수 vs 신희승, 박명수 vs 고인규

9위 마재윤(E3, vs 조일장) - E3 ↔ G2 (마재윤 ↔ 박영민) → 이윤열 vs 마재윤, 박영민 vs 조일장



※ 2차 대진표(16~9위까지 지명 후 대진표)

A조
김택용 vs 이영호 / 한상봉 vs 김명운

B조
김구현 vs 이경민 / 김창희 vs 박재혁

C조
허영무 vs 박문기 / 김동건 vs 정명훈

D조
윤용태 vs 염보성 / 신상문 vs 변형태

E조
박명수 vs 고인규 / 박영민 vs 조일장

F조
이성은 vs 이제동 / 민찬기 vs 박재영

G조
이윤열 vs 마재윤 / 진영수 vs 신희승

H조
송병구 vs 박지수 / 권오혁 vs 박찬수










3. 8~3위 - 대진표의 어떤 곳이든 2번 변경 가능.
8~1위의 순위는 지난 MSL 총전적 및 라운드별 세부 전적으로 결정

8위 박명수(E1, vs 고인규)
1차 지명권 - E2 ↔ G4 (고인규 ↔ 신희승) → 박명수 vs 신희승, 진영수 vs 고인규
2차 지명권 - H3 ↔ D2 (권오혁 ↔ 염보성) → 염보성 vs 박찬수, 윤용태 vs 권오혁

7위 이윤열(G1, vs 마재윤)
1차 지명권 - D4 ↔ C2 (박문기 ↔ 변형태) → 신상문 vs 박문기, 허영무 vs 변형태
2차 지명권 - G2 ↔ C3 (마재윤 ↔ 김동건) → 이윤열 vs 김동건, 마재윤 vs 정명훈

6위 송병구(H1, vs 박지수)
1차 지명권 - H2 ↔ D4 (박지수 ↔ 박문기) → 송병구 vs 박문기, 신상문 vs 박지수
2차 지명권 - H4 ↔ B3 (박찬수 ↔ 김창희) → 염보성 vs 김창희, 박찬수 vs 박재혁

5위 이성은(F1, vs 이제동)
1차 지명권 - F3 ↔ G3 (민찬기 ↔ 진영수) → 진영수 vs 박재영, 민찬기 vs 고인규
2차 지명권 - F4 ↔ C3 (박재영 ↔ 마재윤) → 진영수 vs 마재윤, 박재영 vs 정명훈

4위 김구현(B1, vs 이경민)
1차 지명권 - B2 ↔ H2 (이경민 ↔ 박문기) → 김구현 vs 박문기, 송병구 vs 이경민
2차 지명권 - F3 ↔ G4 (진영수 ↔ 고인규) → 고인규 vs 마재윤, 민찬기 vs 진영수

3위 윤용태(D1, vs 권오혁)
1차 지명권 - D3 ↔ B3 (신상문 ↔ 박찬수) → 박찬수 vs 박지수, 신상문 vs 박재혁
2차 지명권 - D4 ↔ A3 (박지수 ↔ 한상봉) → 박찬수 vs 한상봉, 박지수 vs 김명운



※ 3차 대진표(8~3위까지 지명 후 대진표)

A조
김택용 vs 이영호 / 박지수 vs 김명운

B조
김구현 vs 박문기 / 신상문 vs 박재혁

C조
허영무 vs 변형태 / 박재영 vs 정명훈

D조
윤용태 vs 권오혁 / 박찬수 vs 한상봉

E조
박명수 vs 신희승 / 박영민 vs 조일장

F조
이성은 vs 이제동 / 고인규 vs 마재윤

G조
이윤열 vs 김동건 / 민찬기 vs 진영수

H조
송병구 vs 이경민 / 염보성 vs 김창희










4. 2~1위 - 대진표의 어떤 곳이든 3번 변경 가능

2위 허영무(C1, vs 변형태)
1차 지명권 - F3 ↔ G4 (고인규 ↔ 진영수) → 진영수 vs 마재윤, 민찬기 vs 고인규
2차 지명권 - B2 ↔ H2 (이경민 ↔ 박문기) → 송병구 vs 박문기, 김구현 vs 이경민
3차 지명권 - B2 ↔ D3 (이경민 ↔ 박찬수) → 김구현 vs 박찬수, 이경민 vs 한상봉

1위 김택용(A1, vs 이영호)
1차 지명권 - A3 ↔ H2 (박지수 ↔ 박문기) → 박문기 vs 김명운, 송병구 vs 박지수
2차 지명권 - F2 ↔ F4 (이제동 ↔ 마재윤) → 이성은 vs 마재윤, 진영수 vs 이제동
3차 지명권 - A2 ↔ F2 (이영호 ↔ 마재윤) → 김택용 vs 마재윤, 이성은 vs 이영호



※ 최종 대진표

A조
김택용 vs 마재윤 / 박문기 vs 김명운

B조
김구현 vs 박찬수 / 신상문 vs 박재혁

C조
허영무 vs 변형태 / 박재영 vs 정명훈

D조
윤용태 vs 권오혁 / 이경민 vs 한상봉

E조
박명수 vs 신희승 / 박영민 vs 조일장

F조
이성은 vs 이영호 / 진영수 vs 이제동

G조
이윤열 vs 김동건 / 민찬기 vs 고인규

H조
송병구 vs 박지수 / 염보성 vs 김창희










※ 위치이동 횟수 (자신이 자신의 위치를 옮긴 경우 포함)

박문기, 고인규 (5회)
마재윤 (4회)
이경민, 진영수, 박지수, 박찬수 (3회)
이영호, 한상봉, 박영민, 김동건, 신상문, 이제동, 김창희, 염보성, 권오혁, 민찬기, 신희승 (2회)
박영민, 변형태, 김창희 (1회)
박재영, 조일장, 박재혁 (0회)

※ 위치이동 횟수 (자신이 자신의 위치를 옮긴 경우 제외)

박문기 (5회)
고인규 (4회)
마재윤, 이경민, 박찬수 (3회)
진영수, 박지수, 한상봉, 박영민, 김동건, 신상문, 김창희, 권오혁, 민찬기, 신희승 (2회)
이영호, 이제동, 염보성, 변형태, 김창희 (1회)
박영민, 박재영, 조일장, 박재혁 (0회)










※ 시상 및 설문조사

베스트 세레모니상 - 진영수, 신상문

MSL진출자 설문조사(1) - 눈빛이 가장 강렬한 선수는?
3위 - 마재윤 (2표)
2위 - 김택용 (4표)
1위 - 이제동 (19표)

MSL진출자 설문조사(2) - 내가 프로게임단 감독이 된다면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3위 - 허영무 (4표)
2위 - 이제동 (6표)
1위 - 김택용 (8표)

MSL진출자 설문조사(3) - 이번 MSL에서 이 선수만은 피하고 싶다!
공동 3위 - 송병구, 이제동, 이경민 (각 3표)
2위 - 김택용 (5표)
1위 - 이영호 (7표)

MSL진출자 설문조사(4) - 결승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는?
3위 - 마재윤 (5표)
2위 - 이제동 (7표)
1위 - 김택용 (10표)

MSL진출자 설문조사(비공식) - 이번 MSL에서 이 선수만큼은 이긴다!
공동 1위 - 이성은, 박문기 (각 5표)

로스트사가 특별상 - 염보성

도발상 - 이성은

토크왕 - 박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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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30분간의 드라마를 봤습니다; 정말 최고의 조지명식이라고 할만 하네요. 정신없이 웃고 놀랐다는.
틀린 점 있으면 덧글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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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09/01/08 22:32
수정 아이콘
정리 잘하셨네요
진짜 대진은 대박인데요..복잡합니다 아주..;;;
그리고..기 선수의 개그를 본다면 언제쯤 부터 봐야 하는지요;
09/01/08 22:34
수정 아이콘
핸드레이크 님 // 박문기 선수가 첫 지명을 당했던 이윤열 선수의 1차 지명부터입니다.
마이크 잡자마자 폭발했죠 ^^
09/01/08 22:3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었습니다.

김택용의 마지막 지명은 그가 왜 3회우승을 했으며 포스를 아직까지 이어가는지 그 영리함을 잘 보여줬고


박문기신의 재발견은 정말 스타판의 또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되겠어요
김슨생
09/01/08 22:40
수정 아이콘
핸드레이크님, AnDes님// 등장부터 남달랐죠. ^^
09/01/08 22:41
수정 아이콘
문기신 사진 유머게시판에 올라왔는데 이미지 또 다르네요
09/01/08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어째 조지명식 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보면서 정리했는데 관심이... ㅠㅠ
뭐 못보신분들께 유용한 글이 될테니 좀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문근영
09/01/08 23: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박문기 선수는 이번 조지명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뇌리에 박히게 했네요.
사실 오늘같은 입담이나 퍼포먼스가 없었다면 A조는 그저 김택용과 마재윤의 대결로만 관심이 갔을텐데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건 게이머 자신의 몫인것 같네요. 이제 남은건 선수의 경기력이겠죠.
어쨌든 A조 박문기 선수의 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
TheInferno [FAS]
09/01/09 00:0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모습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실력을 보여줄 차례죠
박문기선수 잘하세요~
09/01/09 02:3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외모만 날카로워진 게 아니네요. 오늘의 마지막 선택은 박카스 4강-결승 과정에서 보여준 이영호 선수의
심리전이 떠오를 정도였습니다. 바닥을 경험하고 난 후, 확실히 승부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바뀐 듯.
덕분에 f조는 후순위(?)자의 설움을 제대로 겪네요. 압권은 김택용 선수의 지명이 끝나기도 전에 웃고있던 마재윤 선수.
결과적으로 실리(?)블럭에 걸린 삼성토스들. 오늘의 조지명은 결과적으로 택정치와 마외교, 6룡 수뇌부(?)의 커넥션이
만들어낸 반전 드라마가 되었네요. 좁은 우리에 갇힌 리쌍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창해일성소
09/01/10 21:59
수정 아이콘
저 설문조사 다시 하면 눈빛이 가장 강렬한 선수는 1위 36표 박문기 확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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