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2/14 20:35:10
Name 스카웃가야죠
Subject 오늘 김택용 저그전 만렙토스보는 느낌?
오늘 곰티비 고강민 대 김택용 선수 경기 보셨나요?? 못보셨으면 꼭 추천합니다.

  경기 시작 전에 김동수해설이 김택용선수의 모든 수치가 만렙수준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그리고 어떻게든 고강민 선수도 가능성이있다고 이야기는 해주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는 김택용선수의 승리를 점쳤을 겁니다.

저역시도 이전경기의 실망스러움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주길 바라면선 경기를 보았죠. 혹시 안보신분을 위해서 분석이 아닌 요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경기 컨트롤과 소수 유닛 자리잡기의 승리

  우선 저그와 프로토스는 네오레퀴엠의 기본빌드인 투게이트와 본진 투해처리 운영을하더라구요 빌드에서는 큰 유불리가 없었습니다. 초반은 고강민 선수도 좋았습니다. 프로브 2기를 압세우며 압박하는 토스의 질럿 한기를 끊어내며 대등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한 번의 판단으로 승패가 좌우되더라구요. 스포닝풀을 공격하면서 자리잡은 위치는 토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좁은 구역이였습니다. 스포닝이 공격을 당하자 고강민선수는 눈물을 머금고 공격하고 김택용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최선의 선택을 합니다.

  우선 저글링을 제거한후 스포닝마져 제거 그리고 입구막고 커세어. 고강민선수는 히드라를 생산한 후(그상황에서 최선책이죠) 돌파를 시도했지만 적절한 드라군추가(드라군이 출동하면?)로 완벽하게 제압당한후 지지

2경기 상상이상의 플레이(신의한수?)눈정화의 극치

  초반 9드론 스포닝후 다수 저글링 후 메두사의 중립건물공격 여기서 해설자들마저 속은 어정정한 플레이가 발생합니다. 분명 프로브로 중립건물을 공격하는 저글링을 발견했는데 본진에서는 전혀 대비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조그은 느린듯했던 캐논방어는 정확한 타이밍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메두사에서 비슷한 플레이를 연습을 통해 자주 당해보았고 중립건물이 다 깨지는 타이밍을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 이득후 김택용은 요새는 사장된 2질럿 1드라군 드랍으로(사실 메두사라는 맵에는 괜찮은 찌르기 공격입니다.) 더큰 이득을 얻습니다.

   하지만 리버드랍의 실패와 고강민선수의 6해처리에 의해서 프토에서 저그로 주도권이 넘어가는가 하는 순간에 김택용은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칩니다. 질럿 두마리 드랍으로 공격당했던 해처리 마져 파괴(김택용선수가 한번노린 해처리는 왠만하면 깨지더라구요) 질럿한마리 5시 난입으로 히드라 다수 몰이 드라군과 리버로 몰은 히드라 제거 후 5시 질럿 3마리 배치후 나머지 질럿으로 앞마당공격하는 척

  이정도만 해도 저그가 불리한상황인데 또하나의 반전이 있었으니 다크 2마리 난입후 스포닝제거함으로 저그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지게 합니다. 결국 중앙싸움 패배 후 지지

전체적으로..

  제가 보기에 고강민선수가 큰 실수를 한것이 없었는데 완벽하게 제압당한 느낌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있다면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택용 선수에게 무리한 확장으로 빈틈을 줬다는 것? 하지만 김택용이 아닌 토스에게라면 그렇게 아쉬운 플레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눈완전정화를 실현해 준 김택용선수에게 감사하며 정말 3.3이후 더욱더 성장하는 저그전을 보게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남은 경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고강민선수는 상대 선수가 너무 쎈석이니 다음기회에는 더 높은곳에 올라가길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erospaceEng.
08/12/14 20:42
수정 아이콘
중립건물 말하는건가요?
바카스
08/12/14 20:43
수정 아이콘
저번 스타리그 때 카트리나에서 한창 잘 나갈 때의 마재윤 선수와 벌인 일전과 버금갈 정도로 오늘 2경기의 포쓰는 상당했습니다.


플토가 저그를 손쉽게(?) 잡을려면 역시 멀티태스킹이 뒷받침되어야 할듯 합니다.

끊임없이 압박하는 센터 병력+테크 관리+유닛 생산+게릴라 유닛의 쉴 틈 없는 움직임(커세어나 셔틀)
빅유닛
08/12/14 20:43
수정 아이콘
1경기도 좋았지만, 2경기는 이건 뭐;;
물론 2경기 초반 코세어의 도세어화? 가 있긴 했지만 중반부터는 그야말로 예술, 예술이란 두 글자로 밖에 표현이 안되더군요.
놀라운 경기력이 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는 대부분 "상대가 약했다" 며 오히려 김택용 선수를 비꼬고들 있던데
경기를 직접보고도 저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
08/12/14 20:46
수정 아이콘
경기 봤습니다만, 별로 대단한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냥 김택용 선수 하던 식이던데요 뭐. 김택용 선수 저그전 잘하는 거야 원래부터 그랬고, 고강민 선수는 멀티 테스킹에서 밀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플보요
08/12/14 20:4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오늘 초반 도세어 한기 뽑은거 빼고는 흠잡을데 없이 완벽했습니다.
스카웃가야죠
08/12/14 20:47
수정 아이콘
AerospaceEng.님// 죄송요; 빠르게 쓰다보니 잘못썼네요^^; 근데 김택용선수도 도세어 배운듯합니다. 도세어 시전후 2질럿 1드라 드랍
08/12/14 20:51
수정 아이콘
도세어가 강력하긴 강력한 모양입니다.
3.3 혁명을 주도했던 코세어를 버리고 도세어를 주력으로 쓸 줄이야...
루리루리짱~
08/12/14 20:52
수정 아이콘
'당당한 자신감' 김택용, "나를 이기는 저그는 없다"

[OSEN=고용준 기자]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다. 당당히 '혁명가' 김택용(19, SK텔레콤)이 자랑하는 '명품 저그전'에 대한 자긍심이었다.

김택용은 14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2008 시즌2' 16강전서 61명의 저그 중 최후로 남은 고강민(KTF)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택용은 "준비한대로 잘 풀려서 다행이다. 상대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고, 전체적으로도 운이 많이 따랐다"며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프로토스 중 저그전 능력이 '최고'라는 평가를 이날 유감없이 재확인한 그는 "레퀴엠이라는 맵은 더블 넥서스의 압박이 초반부터 심하다. 그동안 게이트웨이 위주의 공격을 펼치지 않아 선공을 하기로 작정했었다. 저그전의 경우 솔직하게 얘기해서 나를 이기는 저그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그전은 정말 자신있다. 설령 몇 판을 내주더라도 저그전은 언제든지 자신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택용의 8강 상대는 이영호. '최종병기' 이영호는 프로토스 6룡의 유일한 맞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김택용은 피하지 않고, 맞붙어서 깨뜨리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 이영호 선수는 잘하는 선수다. 지난해 12월 '프로토스전서 깨달음이 있다'고 말한 뒤에는 정말 강력한 프로토스전 능력을 보여주는 테란이다. 하지만 나도 테란전서 한 단계 올라섰다. 상대가 프로토스전 80%이상의 성적을 보여주는 놀라운 선수지만 나도 테란전은 자신있는 만큼 최후의 승자는 내가 될 것 이다".

김택용은 "8강에 갔지만 아직까지 큰 실감은 없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이 남았다. 결승에 올라가고 나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기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클래식 리그 우승을 선언했다.

인터뷰 떳는데요.... 발언이 대담하네요. 최연성 본좌시절 인터뷰가 생각나는 듯한....
진리탐구자
08/12/14 20:52
수정 아이콘
고강민 선수가 병력 운용을 너무 못했죠. 6시 멀티에 원 질럿 견제 당할 때 저글링과 히드라가 모조리 몰려가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가진 선수인지 가늠되더군요. 스커지를 정말 다수 확보했음에도 경로 차단을 적절히 하지 못해 셔틀에 휘둘리고...

물론 김택용 선수가 잘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연휘군
08/12/14 20:53
수정 아이콘
T1에서 나를 이기는 저그는 없다는 의미가 아닐지...
Nothing better than
08/12/14 20:55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가 미칠듯한 물량으로 블럭버스터 영화를 보는것 같다면, 김택용선수는 예술과 상업성이 모두 갖춰진 완벽한 시나리오의 영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오늘의 저그전은 정말 오랜만에 감탄사 연발하게 만들더군요.
애플보요
08/12/14 20:56
수정 아이콘
루리루리짱~님//다른 선수가 하면 대단히 오만한 발언일수도 있는데 김택용 선수가 그말 하니까 그냥 수긍이 가긴 하네요. 한가인이 닥터깽에서 난 너무 이쁜거 같아 라고 할때처럼
08/12/14 20:5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관련 칭찬하는 글에 꼭 나타나는 몇몇분이 PGR에도 있더군요.어느 커뮤니티 가도 어쩔 수 없는 일인건지도 그냥 댓글 안 다는것도 방법일텐데 말이죠.
백년지기
08/12/14 20:5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나를 이기는 저그는 없다'라고 발언을 하다니...
Art Brut
08/12/14 21:01
수정 아이콘
저그 굴욕이네요 크크
루리루리짱~
08/12/14 21:0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하는 선수가 아닌데 이정도까지 자신이 있다니 연습때는 승률 100% 인가요?

오늘 경기이후에 곰클에는 저그가 안남아있다는게 정말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다음이 한달후인가.....택 vs 리

본방 사수입니다!!!!!
08/12/14 21:02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얼마전 권오혁 선수의 MSL 진출 인터뷰에 따르면... 팀 내던 외던 저그전은 거의 안진다고 하더군요.
티드&이르
08/12/14 21: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요즘들어 부쩍 패가 늘었던데 빨리 페이스를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김택용 선수와 멋진 저플전 경기 만들줬으면 좋곘네요. 김택용 선수랑 대등하게 싸울만한 저그는 역시 이제동 선수밖에 없을꺼 같네요.
백년지기
08/12/14 21:04
수정 아이콘
하기사 단판제에서 김택용 이길 만한 선수는 이제동, 박성준 정도고 다전제에서는 아예 없어 보이네요...
08/12/14 21:0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2년이 넘도록 저그와의 다전제에서 안 졌습니다;;;
머라고 반박하고 싶어도 데이터를 보면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다전제에서 유일하게 김택용선수를 이긴 저그는 딱 한명뿐!
Art Brut
08/12/14 21:08
수정 아이콘
먼산님// 누구죠?
빅유닛
08/12/14 21:09
수정 아이콘
Art Brut // 바로 윤본좌, 윤종민 선수 입니다 ^^
아주 오래전에, 약 900여일 전에 3전제에서 한번 이겼다네요.
08/12/14 21:09
수정 아이콘
윤종민선수요.
임요환의 DVD
08/12/14 21:11
수정 아이콘
루리루리짱~님//
예전에도 김택용 선수 강했지만 겸손하고 나긋나긋한 인터뷰때문에 포스에서 손해를 많이 봤는데 이런 인터뷰 보니 뿌듯하네요.
임이최마택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에 걸맞는 적절한 거드름이 '본좌포스' 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뱅구도 독기좀 품자.. 이 해맑은 녀석..
Art Brut
08/12/14 21:11
수정 아이콘
그러나.. 2년전인데다가 지금 붙으면 상대도 안될 것 같네요..
마재윤 선수가 "저를 상대로 프로토스라는거"라는 발언을 한지 몇년 되지 않아
상황이 역전이 되다니...
고등어3마리
08/12/14 21:19
수정 아이콘
저그전 하나 만큼은 명품이구나...ㅠ_ㅠb
08/12/14 21: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제가 알기로 저그와의 다전제에서는 PC방 예선과 비공식 대회를 전부 포함해서 딱 한 번 졌습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예전에 윤종민 선수에게 한 번 졌었죠.
저그랑 다전제 19번 해서 18번 이겼으니 정말 엄청난 기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윤종민 선수와의 경기 이후 저그와 14번 다전제 해서 전부 이겼네요-_-;
보름달
08/12/14 21:2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한 때 부진으로 저그전 승률이 60% 초중반까지 떨어졌던데, 오늘 검색해보니 68.1%까지 올라갔더군요. 조만간 70%대로 복귀할 듯 하네요.
임요환의 DVD
08/12/14 21:25
수정 아이콘
赤香님// 저그로서는 다전제 승률 1/19을 실력으로 뚫느니 3연속 5드론을 하는 게 승률이 더 높을 지도 모르겠네요.
08/12/14 21:4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저그전에서는 명불허전이지만
아직 박성준선수와 이제동선수와는 제대로 붙은적이 없죠.
저그전에서 진정 포스를 뿜으려면 이 두선수 빼놓고는 말이 안되는 듯 합니다.
08/12/14 21:48
수정 아이콘
전혀 자만으로 보이지 않는 인터뷰네요. 최코치의 전성기시절 인터뷰를 보는듯해서 좋군요 허허
이카루스테란
08/12/14 21:48
수정 아이콘
김택용같은 선수가 한 명만 더 있으면 스타계에서 저그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말살이죠.
08/12/14 21:49
수정 아이콘
XY맨님// 오셨군요...
08/12/14 21:49
수정 아이콘
요즘 택뱅이 물이 오르니 택뱅 vs 리쌍 시즌2가 더욱더 기대되는군요.
택뱅뿐 아니라 리쌍 두 선수도 얼릉 분발하시기를!
이카루스테란
08/12/14 21:50
수정 아이콘
XY맨님// 지금까지의 데이터와 경기 내용으로 저그전에 진정한 포스가 없다하시면 스타계에서 포스라는 단어는 없어져야죠. 영원히 쓰일 수가 없을테니까요.
08/12/14 21:51
수정 아이콘
서로 의식하는 사이인 병구형의 우승에 자극받은 것일까요, 송병구 선수와 쥐어짜는 싸움 끝에 탈락한 인클 8강 후, 확실히 김택용 선수 2.0으로 돌아온 듯 싶습니다. 박용운 감독이 말했듯 저그전을 제외하고 노련미가 부족했던 김택용 선수, 이제는 경기 내외적으로 모두 허물벗기(?)에 성공한 모습인듯. 본좌의 약점은 라이벌이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택용 선수와 병구 선수가 앞으로 계속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08/12/14 21:56
수정 아이콘
XY맨님// 이카루스테란님//
제 생각에는 김택용선수가 데뷔한 이후로 줄곧 저그가 워낙 안습이라 상위권에 저그가 별로 없는게 김택용선수에게는 오히려 불운이었던것 같습니다..100%의 실력을 뽐낼수 없으니까요.
저그가 좋은 맵도 나오고 리그 상위권에 강한저그가 많아지면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콘]영웅왕
08/12/14 21:59
수정 아이콘
XY맨//보통택까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王天君
08/12/14 22:01
수정 아이콘
Nothing better than님// 도재욱 선수의 토스전이 엄청난 폭발과 날아다니고 박살나는 수십대의 자동차, 비행기, 건물들이 난무하면서 입벌리게 하는 블록버스터라고 한다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은 신출귀몰한 액션이 계속 이어지는 엄청난 그래픽과 현란한 카메라 워크 속에서 터지는 영화를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거기다 덧붙여서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은 치밀한 시나리오와 생생하고 리얼리티가 듬뿍 숨쉬는 화면의 첩보액션영화를 보는 기분입니다.

굳이 대자면, 도재욱 선수는 헐크 시리즈, 김택용 선수는 매트릭스 시리즈, 송병구 선수는 본 시리즈..정도?? (도재욱 선수는 딱히 어떤 영화를 못찾겠네요...헐크는 좀 아닌듯 한데 그만큼 박력있는 영화가 기억이...)
스카웃가야죠
08/12/14 22:08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도재욱선수는 가장 가까운 비유가 괴수영화 고질라, 투마로우. 인디펜던스 데이의 롤랜드 에머리히 작품과
아니면 미이라1,2와 반헬싱의 감독인 스티븐소머즈 작품을 들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롤랜드 작품과 가장 비슷한것 같습니다.
꼬꼬마
08/12/14 22:09
수정 아이콘
윤종민 선수랑 붙은게 아직도 생생한데...
러시아워에서 윤종민 선수한테 앞마당 날라간거 치고 꽤 선전했습니다.
초반에 윤종민이 2햇에서 테크만 빠르게 올려서 러커로 앞마당 가스깨면서 멀티밀고...
그랬는데도 윤종민이 질뻔했던 경기죠.그때 물량이 참 돋보였었는데 이렇게까지 성장할줄이야.
뿌듯하네요^^
08/12/14 22:20
수정 아이콘
'나를 이기는 저그는 없다' 발언은 기자님이 붙이신거 아닌가요?
인터뷰만 따로 나온걸 보면 그런 발언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요즘 이스포츠도 자극적인 기사 제목들이 남발해서 좋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네요.
자꾸열이나
08/12/14 22:2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윤종민선수와의 대결은 좀 황당했습니다. 경기 자체가 황당했다는건 아니고......
당시 MSL진출전 비슷한 성격의 경기였을겁니다. 택vs윤종민선수의 승자가 임요환선수와 경기를 펼치게 되어있었죠.
당시에는 윤종민선수가 2:1? 이정도의 스코어로 이기고 올라가서 임요환선수에게 원사이드 하게 밀렸던 기억이 나네요.
저의 황당했던 기억은... 당시 임요환선수의 인터뷰였죠. 윤종민선수가 토스전을 워낙 잘하는 선수라 토스전은 거의 연습도 안했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납니다 ^^; 그때 당연히 저그에게 질꺼라고 생각했던 선수가 윤종민선수와 비교도 안될 승률을 자랑하던
마재윤선수를 이기고 지금 저런 인터뷰가 어색하지 않는 선수가 되었네요.
08/12/14 22:26
수정 아이콘
진정한 저그전 본좌입니다.
박정석 테란전+강민 저그전보다 훨씬 우월한 송병구 테란전+김택용 저그전입니다.
이런 시대가 올줄 알았을까요
라파엘
08/12/14 22:30
수정 아이콘
XY맨님 어김없이 나타나셨군요
저는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에 관련될 글을 읽을 때면 님의 리플부터 감상하고 글을 읽는답니다!
태연사랑
08/12/14 22:35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아니면 리플안달면 될것을;;

하여튼 택용선수 곰tv클래식 우승합시다
서성수
08/12/14 22:42
수정 아이콘
XY님이 이전에 어떤글을 남겼는지 모르겠지만..

김택용 선수가 저그전에서는 명불허전이지만
아직 박성준선수와 이제동선수와는 제대로 붙은적이 없죠.
저그전에서 진정 포스를 뿜으려면 이 두선수 빼놓고는 말이 안되는 듯 합니다.

이미 김택용선수가 저그전 본좌에 수준에 오르긴 했지만..
위 두명과 제대로 붙지 못하긴 했죠.

현 전적조회하니.. 두명 모두에게 2승 3패이더군요.
08/12/14 22:4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랑 김택용 선수가 5전제 붙을 확률이 극히 낮고 안 이루어질거라 보기에 더 자주 언급이 되는것 같습니다.붙기 전에는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고강민 선수도 붙기전에는 5:5로 마찬가지였습니다.슈퍼 파이트나 스킨스 매치가 아니라면 이루어질 가능성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서성수
08/12/14 22:53
수정 아이콘
sinson 님.
근데 박성준 선수나.. 김택용 선수..
둘다 서로를 꺼리는것 같더군요.
지명권이 있어.. 서로가 붙을 찬스가 몇번 더 있었는데..

각 선수가 1~3등(정확히 ㅡㅡ) 하여 지명권 행사시 서로각 다 자기를 지명해 달라고 했는데 피하는것 같은..

박성준 선수는 이미 플토전은 검증되었으니 테란 최고와 해야한다는 핑계로..
김택용 선수 또한 .. 예선에서 1번 했다는 핑계로..
안드로메다
08/12/14 22: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하고는 하루에 두번씩이나 붙지않았나요? 조지명식때 이제동선수한테 도전하다가 32강에서 탈락한적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08/12/14 22:57
수정 아이콘
전 박성준 선수에게 현 시점에서 5전제에서 김택용 선수가 질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이걸 다른 분도 그렇게 생각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각자 느끼는 바가 다 다를테니까요.상대전적을 예로 드시는 분도 있을테고 최근 경기력을 드는 분도 있을테고 여러가지가 있겠죠.김택용 선수 박성준 선수가 붙을 리그가 지금당장은 온겜 스타리그 밖에 없으니 두 선수가 둘다 4강 올라갔으면 좋겠네요.이제동 선수는 양대 리그 다 가능할 수 있으니 온겜 4강,MSL 8강 이상에서 붙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면 결론이 어느정도 나오겠죠.
王天君
08/12/14 23:01
수정 아이콘
스카웃가야죠님// 근데 사실 괴수영화들이 크게 흥행은 못쳐서...고질라도 그렇고..투머로우는 재난영화라서 좀 비교가 영;;;
인디펜던스 데이는 좀 괜찮긴 하네요. 워낙에 터져대니;;;; 트랜스포머를 댈까 했었는데 너무 대단한 영화라서 좀 오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토스전 연승할때의 포스로 우승한번만 해준다면 하나도 안아깝겠지만 말이에요~
I have returned
08/12/14 23:01
수정 아이콘
토스전 만렙저그는 어디에...
08/12/14 23:29
수정 아이콘
I have returned님// 3.3이전의 마재윤선수가 토스상대로 만랩저그였죠
비회원
08/12/14 23:38
수정 아이콘
삼겹살에 쏘주로 일요일 마무리 하고 인터넷 하다가 댓글보고 궁금해져서 곰티비 홈페이지 가서 경기 보고 왔는데..
정말 술 확 깨는군요~
이건 뭐~~ @@
가난하게 가면 컨트롤과 판단이 후덜덜이고 여기저기 해처리 펴면서 부자로 가면 여기저기 동시에 당하고...
머큐리에서의 박성준 선수와 다전제 보고 싶습니다~~
08/12/14 23:46
수정 아이콘
경기 결과와 경기 보신 분들의 반응을 보고 나서, vod를 봐서 그런가요;;
그냥 김택용 평소 하던데로 한 것 같은.. 김택용이니까 당연한 경기 내용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눈이 쓸데없이 높아졌나 ㅠㅠ
역시 경기는 라이브로 봐야 제맛.
부르토스
08/12/15 00:28
수정 아이콘
고강민의 실수라고는 김택용을 상대로 저그라는것 하나 밖에는 없었다..
농담이구요 김택용을 상대로 너무 지나치게 부자스럽게 운영하려고 했던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이겠네요..
하지만 오늘 김택용의 경기는 정말 보면서 악악 소리가 나올정도로 너무 화려한 경기였습니다..
정말 입스타를 손스타로 실현시킨다는 느낌이었죠..
유닛 한기 한기가 살아있다는 느낌...
특히 다크가 스포닝 깨고 유유히 셔틀타고 귀환하는 모습을 보면서 액션 영화 보는 느낌이었다능..
임무 완수 후 나쁜놈 들에게 죽기 직전 헬리곱터 줄을 부여잡고 탈출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너무 지나친 상상이었나요??;;
서성수
08/12/15 00:43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의 저그전이 대단한게..저그전의 포스가 엄청오래간다는거..3.3기준으로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 대 저그전 최고이니!
개념은?
08/12/15 01:00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아니죠. 올초에는 정말 최악이였어요. 이게 김택용선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10전 기준으로 승보다 패가 많을때도 지속됐었죠... 뭐 3승 7패?? 이런식으로...
다만, 송병구선수와의 경기후...(조금더 구체적으로는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각성한 김택용선수 포스가 정말 대단햇죠.
08/12/15 01:28
수정 아이콘
DaviDav님// 루리루리짱님의 댓글 기사내용을 보면 김택용선수가 '솔직히 말해서 나를 이길수 있는 저그는 없는거 같다'라고 말하네요..

김택용선수 한동안의 부진이후에 예전 전성기때보다 더욱 더 강력해진 느낌입니다.. 지금 이 포스 이어나가면서 곰클과 OSL연달아서 먹어주면 본좌라는 칭호도 아깝지 않을듯 하네요.
담배피는씨
08/12/15 01:29
수정 아이콘
I have returned님// 심소명 선수도.. 프링글스2에서 마재윤 선수와 합께 플토들 학살 하고 다녔죠..
Naught_ⓚ
08/12/15 02:3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진짜 플토전 최고로 잘하는 저그(박성준 선수 등등)랑 다전제 붙는 걸 보고 싶네요.
susimaro
08/12/15 06:58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김택용이기에 당연한 경기였지만 그 어떤 프로토스도 이만한 저그전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저그전의 No.1은 김택용이고 현재는 김택용과 비슷하게 하는 선수조차 없습니다.
그나마 김구현,오영종이 가능성이 있어 보였지만 현재는 김택용급이라고 하기엔 한참 멀어보입니다.
온리플토유저
08/12/15 07:04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비유가..확..와닿는군요..

박성준,이제동과의경기로검증해야하지않느냐는얘기가나오는데..이건..김택용선수팬들에게오히려..아쉬운점이죠..
멋진..저그전을보여줄기회임에도..두선수가..요즘페이스가..좋지않아서..다전제에서..붙기어려울수있으니..
박성준,이제동선수페이스좋을때김택용선수가주춤했었던게아쉽네요..
박성준선수든이제동선수든..결승급에서..만나보면..다들흥미진진해할매치가예상되는데..3:0스코어라할지라도..

윤종민선수와의경기는..얼마전..우연히..MBC게임..사이트에서..봤는데..
아무생각없이클릭해서봤는데..김택용선수가지더군요..결과를모르고그냥클릭해서본건데..
김택용선수경기를찾아보니..거의가장..앞에있는..개인전경기였던듯..
그이후로..안진다는거군요..흠..
예전김택용선수경기를보며..눈에들어온것은..김택용의자세..
가장초기경기보니까..약간꾸부정한자세..뭔가..어색한느낌..
POS옷을입고있다는것도좀어색했음..

김택용선수얘기나오면..증명해야한다는의견을종종보는데..
현재페이스라면..어느누구와도쉽게지지않을듯..이영호에게도..
아쉬운건..서로최고페이스일때..만나야제맛이라는것..이영호선수가..요즘페이스가..예전만못한반면..
김택용의..최고페이스로올라가는중이라..김택용에게..무게가약간쏠린다는느낌..물론이영호의..베이스가강하니까..명경기기대!!
Art Brut
08/12/15 09:0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이길것 같진 않네요.
택까스톰에서 다크쓰는거 뻔히 알면서도 눈뜨고 당했는데..(더블넥도 아니고 원겟플레이로 시작해서 역전했죠)
요새 맵들에서 하면 어떻게 될지 그냥 눈에 선하네요.
이제동 선수가 슬럼프 벗어나면 5전제에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박성준 선수는 김택용 선수를 이기기엔 부족해 보이네요.
08/12/15 09: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박성준선수란 거지요. 최근 6승4패의 나름 괜찮은 토스전이니까요. 윤용태 선수에게 1승2패 김구현 선수에게 1패 송병구 선수에게 연패중이고 육룡중 저그전좀 한다는 토스와 전적이 별로 없긴하지만 저그중에 그나마 붙어볼만한건 박성준 선수지요. 전 이제동 선수보다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을 높게 평가 생각해서요. 물론 이제동 선수나 박성준 선수나 마지막으로 김택용 선수와 붙었을때 모두 패했습니다.
헌터지존
08/12/15 1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택용선수의 5전제 저그전 승부로 보고싶습니다..박성준선수나 이제동 선수면 더욱 좋구요..다만 아쉬운건 저그선수들이 테란에 너무치여서 8강 준결승까지 쉽지많은 안네요.. 5전제 저그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택용선수팬은 더욱 늘어날듯..
장경진
08/12/15 11:1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5전제 저그전 좀 보고싶네요. 한지 꽤 오래된 듯... 저그들 많이 좀 올라왔으면.
08/12/15 11: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두번째 판에선 고강민 선수가 못해서 진게 아니죠..

저그킬러만렙을 찍은 김택용 선수의 입스타를 손스타로 옮긴 ...

놀라버린건 다크 두기로 스포닝풀 뽀개고 다크를 다시 태우고 가버리는 무슨.. 입스타도 생각 못한..

피지컬의 극한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서성수
08/12/15 12:20
수정 아이콘
Art Brut 님
더블넥쓰면 무조건 플토가 유리하다는 건가요?
그럼.. 그 유리한 상황에서..히드라 쓰는것도 정찰하면서 뻔히 알면서도 진 김택용 선수는 ??
김택용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전적이 이미 택용선수의 최고 포스로 올랐을때 붙은 전적입니다.
택용선수가 실수 해서 진것도 아니고..
라구요
08/12/15 13:02
수정 아이콘
정말............ 난전에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소위말하는 개나소나 비수더블넥이라지만........
원조의 비수더블은.. 정말 치가떨릴정도로 격이 다른듯 보이네요.
08/12/15 13:51
수정 아이콘
요새 포스론 당연히 김택용 손을 들어 주겠지만 옛날 엠비씨게임 시절만 해도 박성준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훨씬 많이 이겼다고 합니다. 박성준 선수는 비슷하게 이기고 지고 했다고 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많이 졌다고 스스로 인정했구요.
Art Brut
08/12/15 14:32
수정 아이콘
서성수님// 더블넥이 정석이고 원겟은 이제 사장된 전략입니다.
하지만 블루스톰에서 땡히드라 올 줄알고 원겟가면서 방어적으로 했는데 박성준선수는 멀티를 늘려서
박성준선수가 도저히 질 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죠.
하지만 박성준선수가 어이없이 앞마당에 히드라 공격해서 몰살당하고 다크 한마리에 삼룡이 드론이 자꾸 털려서 졌죠.
더블넥해서 진검승부도 아니고 한수 지고들어가는 원겟이후 더블해도 이겼는데
지금 기세 좋은 김택용선수와 우승이후 주춤하는 박성준선수를 보면 전 김택용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거죠.
08/12/15 14:4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POS시절에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보니까 어느날 랭킹전 1위가 김택용 선수던데..
08/12/15 16:3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박성준 선수와의 중요한 경기는 모두 이겼죠.
16강에선 지고 재경기에선 모두 이겼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올인,날빌 아니면 김택용 선수를 이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전혀 되지 않네요.
루카와
08/12/15 18:24
수정 아이콘
만약 이번 곰클에서 김택용선수가 8강 이영호잡고, 4강서 도재욱잡고, 결승서 송병구 까지 잡는다면......덜덜덜~~

그떈 본좌 제대로 인정해줘야겠죠? 저그전, 테란전, 플토전을 모두 검증받게 되니깐 말이죠...

다만 제 생각에도 이제동 선수와 다전제를 안치뤄 본것만 걸리긴 합니다.

이번 온겜이나 엠겜 둘중 한곳에서 꼭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이카루스테란
08/12/15 20:0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잡으려면 단기에 승부보는 쪽이 제일 좋을 듯. 장기전 가면 힘듭니다.

그나마 다전제에서 붙어볼만한 선수는 이제동 선수군요.

메이저 4강에서 붙길 바랍니다.
08/12/15 20:5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같은 팀이던 시절이면 언제적인지..
뭐 현재에 와서는 권오혁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김택용 선수는 자팀이건 타팀이건 저그에게는 거의 지지 않는다고 하고
자신 스스로 저그는 무조건 이긴다고 할 정도니까요.

저그전은 옛날부터 그랬지만 정말 독보적입니다. 다시는 이런 선수가 나오지 않을듯.
아무로
08/12/15 21:42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지는 않았지만 압도적으로 이긴 모양이네요. 언젠가는 김택용의 천적을 잡을 저그가 나오겠지만 마재윤이 유일하게 테란을 극복한 저그라면 김택용은 저그를 극복한 유일한 토스인거 같네요
서성수
08/12/15 21:44
수정 아이콘
아래가 제가본 김택용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경기 간단한 평 입니다.
날빌+올인 경기는 2번 경기 뿐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만..

1)박성준(Z) 김택용(P) Python 1.1 2007 2nd 듀얼토너먼트 D조 1경기 07-08-01
이 경기도 초반이긴 합니다만.
김택용선수가 먼저 칼 타이밍으로 질드 공격을 합니다만..어찌어찌 방어를 하면서..
다크까지 막고..최적의 타이밍에 히드라 1부대로 밀면서 끝냅니다.
짧지만 멋진경기라고 생각됩니다.

2)박성준(Z) 김택용(P) Blue Storm 박카스배 OSL 16강 3회차 3경기 08-01-23
이경기가..아마도 pgr에서 논쟁이 된 경기 같은데..
날빌을 만들어서 히드라 웨이브로 끝내는 타이밍아..팅해서..
날빌겜이죠.

3)김택용(P) 박성준(Z) Blue Storm 박카스배 OSL C조 재경기 2경기 08-02-06
위 art님이 얘기한 경기 갔네요.
유리한 상황까지 갔는데.. 특유의 꼬라박기로 지는 경기..
wcg 송병구전 2경기 방심하여 진 경기 이후로..가슴이 메이는 경기..ㅜㅜ

4)박성준(Z) 김택용(P) 추풍령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3회차 1경기 08-09-17
초반을 잘 이끈 김택용선수.. 큰 실수가 없었지만.. 박성준 선수의 투신의 본능으로 불가능한 역전을 이루어 냈죠.
택용선수의 실수라고 한다면.. 옵저버를 늦게 만들었다..등등 pgr에 좀 화재가 된 경기입니다.

5)김택용(P) 박성준(Z) 메두사 1.1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A조 재경기 1경기 08-09-28
김택용 선수가 초반에 유리함을 그대로 이끌고 가서.. 그냥 이깁니다.
성준 선수의 무기력함이 좀 보이는 경기였죠.
아리아
08/12/15 21:47
수정 아이콘
비공식전 한개 추가한다면 옛날에 히어로팀배틀애서 두선수가 붙은적이 있습니다 맵은 블리츠였구요
그때는 운영으로 박성준 선수가 이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김택용의 저그전을 운영으로 이기는거 보고 경악했었습니다.
물론 몇년된 게임이긴 하지만요...
갑시다가요
08/12/15 23:14
수정 아이콘
아리아// 그겜은 정말 좀 장난식으로 한게 눈에보이는 경기였어요 블리츠에서 갑자기 보이는데 대놓고 포토러쉬를 하지않나 그걸 쉽게 막고 이겼는데 포토러쉬로 아무것도 못한 상황이면 지는게 당연하죠 운영이라기보다 그상황에서 진건데 이벤트전이라 김택용선수가 좀더 해본거라고할수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290 오늘 김택용 저그전 만렙토스보는 느낌? [82] 스카웃가야죠10180 08/12/14 10180 0
36289 이영호vs송병구...테란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실수 [12] 낭만토스6265 08/12/14 6265 0
36288 곰 TV 클래식 16강 2주차-안기효vs이영호,김택용vs고강민 [219] SKY926600 08/12/14 6600 1
36287 주말의 연습경기! SKT T1 vs 이스트로. [7] 4352 08/12/14 4352 0
36286 송병구 vs 이영호... 용호쟁투를 보고나서.. [27] 피터피터5725 08/12/14 5725 0
36285 실망의 KTF...그래도. [9] sO.Gloomy3810 08/12/14 3810 0
36283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KTF [284] SKY925328 08/12/14 5328 1
36281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5조 불판입니다. [90] 티나크래커5136 08/12/13 5136 0
36280 오늘의 프로리그 CJ vs 공군 & MBC vs STX [314] 택용스칸6023 08/12/13 6023 0
36279 바투 스타리그 예선 그리고,지금의 E-sports 현실 [17] jbl6043 08/12/13 6043 0
36276 오늘 바투 스타리그 예선전 보고 그냥 간략히 ...그리고 아 최연성 [41] 다음세기8381 08/12/12 8381 0
36275 정글이 되어버린 바투 스타리그 예선 [23] 피스6527 08/12/12 6527 0
36273 바투 스타리그 예선 불판(2) [186] 운명의Destiny5383 08/12/12 5383 0
36271 [L.O.T.의 쉬어가기] Always be With you [13] Love.of.Tears.6141 08/12/12 6141 13
36270 바투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 방송 불판 [401] 피스8747 08/12/12 8747 0
36269 지옥같은 피시방 예선(대진표첨부) [48] 라구요8503 08/12/12 8503 0
36267 낭인왕 폭군, 제 22회 - 격파 - [15] aura4159 08/12/11 4159 0
36266 이영호의 플토전? 저그전? [39] Ascaron6798 08/12/11 6798 0
36265 EAK가 후원하는 레드얼럿3 리그(KRL) 시즌 1이 열립니다. [8] lgw8274827 08/12/11 4827 0
36264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4조 불판입니다. [123] 낭군4248 08/12/11 4248 0
36263 하워드 서스톤의 세 가지 금기와 운영의 마술사... [5] 하성훈5953 08/12/11 5953 0
36262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엔트리(빅메치의 대홍수) [45] 처음느낌5512 08/12/11 5512 0
36261 ※ 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3조 불판입니다. [143] 피스4540 08/12/11 45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