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0/29 20:08:46
Name 침묵의들개
Subject 약점이 가장 많아져 버린 종족 저그 해법은?
안녕하세요 10년 정도 저그를 주종으로 해온 유저입니다.
어찌보면 저징징으로 보일수도 있는 글입니다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그라는 종족 자체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해처리에서 모든 유닛을 생산할수 있는 편의성,타종족에 비해 간편한 체제 전환,

상대적으로 값싼 유닛 등등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단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그는 고수 아니면 하수의 분포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그를 시작하고 하다보면 몇번의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저그를 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느낀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드론의 적정수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자체도 힘들고

미네랄이 남는다고 해서 해처리를 계속 짓다보면 어느새 자원이 부족하고 라바가 계속 놀게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즉 해처리와 드론의 적정수를 맞추지 못한게 됩니다.

이것은 일정량 이상의 경험이 쌓여야만 감이 오고 체득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다른 종족에 비하여, 유닛 자체가 hp가 적기 때문에 저글링 같은 유닛은

빼기도 전에 사망하며, 쌈싸먹기를 할때 한쪽 유닛이 조금만 늦게 오더라도 모두 전멸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세번째로 종족 중 유일한 수시생산 체계입니다. 프로토스나 테란처럼 예약생산을 할수 있는 건물체제가

아니라서 라바가 나올때마다 유닛을 쉬지 않고 생산해줘야 합니다. 아직도 저는 이부분에서 많이 부족한데

센터싸움을 컨트롤 해주다 보면 후속병력을 생산하지 않아 그대로 밀려버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테란이나 프로토스는 싸우기 직전에라도 예약생산을 해놓고 싸우면 후속 병력이 어느정도 나와서

괜찮은데 저그는 예약생산이 불가능하여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저그의 약점은 바로

어택커(attacker)의 부재입니다.

저그는 공격력이 30이 넘는 유닛이 딱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풀업한 디바우러 하나입니다.

플토나 테란은 막강 공격력의 유닛이 몇 있습니다. 탱크,리버,다크템플러 등등

이러한 어택커 유닛들은 센터싸움에서 변수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그는 바로 한꺼번에 유닛을 몰살시켜 버릴수 있는 유닛이 없습니다.

디파일러가 아무리 플레이그나 다크스웜을 뿌려봤자 공격할수 있는 유닛이 없다면 적의 유닛은

죽지 않습니다. 적의 유닛을 죽일수 있는 마법이 부르드링(그것도 제한적인) 하나라는 것도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후반가면 꿈의 조합이라는 것도 저그가 솔직히 가장 약합니다.

마재윤 vs 이성은 전에서 이성은 선수가 보여준 배틀,탱크,베슬,메딕 조합

얼마전 이제동 vs 윤용태 전에서 윤용태 선수가 보여준 아콘,리버 조합

저그는 솔직히 꿈의 조합이라고 할게 없습니다.



이 꿈의 조합 자체가 대량살상 유닛이 극도로 모여 200%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해

적을 섬멸하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면

저그의 유닛 공격력 자체가 높은 유닛이 없기에 꿈의 조합 자체가 만들어질수 없는 것입니다.

저그의 최종병기라고 할수 있는 울트라도 어택커 유닛이 아닙니다.

울트라는 그 강력한 방어력 때문에 최종 병기로 불리우고 있는것이지

솔직히 순간 공격력은 다수의 뭉쳐서 버로우 한 럴커를 따라갈수 없습니다.

럴커 자체도 버로우 하기전까지는 지상의 오버로드라고 할수 있을 만큼 쓸모가 없습니다.



이렇게 저그는 선택의 폭이 아주 좁은 정도의 어택커 유닛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야 더 많은 물량과 회전력 그리고 기동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저그였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테란과 프로토스는 똑같이 앞마당 먹고 시작한지 꽤 지났으며

어택커 유닛의 부재라는 측면에서 일꾼 견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무짤이 강력한 이유는 무탈을 순간적으로 뭉쳐서 100정도의 공격력을 가지는

한마리의 어택커 유닛으로 탈바꿈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일수도 모르겠지만 만약 조금 더 지나서

저그의 물량과 회전력 그리고 기동성을 봉쇄할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진다면

저그 자체는 그 옛날의 프로토스보다 더 큰 위기를 맞이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그의 새로운 빌드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는 지금

저그 자체의 새로운 해법은 어디서 발견될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rrier_Kim
08/10/29 20:13
수정 아이콘
맵이요
맵때문에 지금의 벨런스가 그나마 맞춰지는 겁니다.
컨셉맵 좀 넣거나, 넣으려고 하면 극구반대!!! 하는 목소리가 많아서 문제인거죠 -_-;;
evergreen
08/10/29 20:18
수정 아이콘
Carrier_Kim님// 컨셉맵이라고 나와도 경기는 아주 지루하게 진행되고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져버리는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죠. 페르조나만 봐도 그런 컨셉맵은 결사반대입니다.
Carrier_Kim
08/10/29 20:22
수정 아이콘
evergreen님// 저도 그런맵은 반대합니다. 그런데 무난한 맵 만들어 놓으면 저그가 죽을 쑤는게 -_-;;
저프전 맞춰놓으면 테저가 무너지고.. 테저전 맞춰놓으면 프저가 무너지고 -_-;;
그리고 저그선수들의 머리수도 적고, 선수별 수준차가 큰 것도....
새들이(Saedli)
08/10/29 20:23
수정 아이콘
그냥 본진하고 앞마당하고 멀게해주고, 입구 한 2개 주거나 거의 없다싶이 넓게 하고,

본진 미네랄 7덩이 가스 1개 붙여주면 저그의 전성시대가 올겁니다....;;
검은별
08/10/29 20:27
수정 아이콘
저그에 밸런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때 미네랄 갯수에 대해서 말이 나오는데요.
본진 미네랄 1덩이 차이가 굉장히 큰가요?
Carrier_Kim
08/10/29 20:34
수정 아이콘
검은별님// 9덩이가 마지노선이라 들었습니다.
8덩이이하로 줄이면 저그가 만세!!를 외치고 반대로 플토는 암울해집니다..
대부분 맵들이 9덩이인 이유가 다 있죠.. 9덩어리 이상 안하면 플토가 암울 그자체;; -_-;;
예전에 몽환1이 8덩이 였다가 저그에게 너무 힘을 실어준다해서 몽환2에 1덩이 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시패스
08/10/29 20:34
수정 아이콘
저그는 지금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진리탐구자
08/10/29 20:42
수정 아이콘
저프전은 사실 이제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테저전이 문제죠.

뮤짤 활용의 여지를 주는 맵이 이젠 기본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A certain romance
08/10/29 20:45
수정 아이콘
8덩이이되 앞마당을 10덩이로 하면되죠.
플토살리려는 핑계로 테란이 저그를 계속 쉽게잡게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Carrier_Kim
08/10/29 20:48
수정 아이콘
A certain romance님// 카트리나 꼴 납니다 -_-;; 더블후 7배럭 불꽃... ;;
ArtOfakirA
08/10/29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6년차인데 진짜 전부공감가구요 특히 드론해처리수 맞추는거 말로설명하기힘들다는것도 정말공감가네요.. 그냥경험하면서 익히는수밖에는..
ArtOfakirA
08/10/29 20:54
수정 아이콘
오늘박찬수선수도 꽤나유리한상황에서 싸움한번잘못하고 졌죠..
펠릭스~
08/10/29 21:00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입니다만
지금 프로게임어 수준에서 저그가 불리하다기 보다는
맵이 9덩이인것이 문제인 거죠

최근에 쓰인 8덩이 맵인 몽환만 예를들어 보더라도
저그가 압도했죠..

맵이 저그에게 많이 불리하게 만들어 졌을 뿐입니다.
Ma_Cherie
08/10/29 21:07
수정 아이콘
맵때문이죠. 지금도 맵만 조금만 수정해도 저그판이 되게 할수도 반대로 테란/토스판이 되게할수도있겠죠.
A certain romance
08/10/29 21:18
수정 아이콘
Carrier_Kim님// 더블을 어렵게 지형적으로 만들면 되죠.
뒷마당이 아니라 내려가는 앞마당을 만들고 본진을 포르테처럼 좁힌 후에
센터에서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지형은 롱기누스처럼 입구 못 막게 넓은 지형으로 만들고
스타팅 포인트를 9드론도 통하게 가깝게 배치시켜놓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저그의 성큰 방어라인이 본진 입구까지 커버할 수 있게 하구요.
그레이브
08/10/29 21:36
수정 아이콘
본진 미네랄 8덩이 이하로만 경기한다면 플토는 찍소리도 못하게 죽여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린메딕 튀어나오는 숫자도 8덩이와 9덩이가 체감상으로 확 드러납니다. 그래서 8덩이 이하가 된다면 저그가 현재수준으로 봤을 때는 유리하죠. 10덩이? 이건 저그 하지 말라는 거고.......

솔직히 초반에 9덩이지만 한덩어리 미네랄은 한 2~4백정도로만해서 중반에 저그가 느끼는 압박감을 덜어주거나 8덩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네랄이 충분하면 불리한 것은 저그지 테란과 토스는 아니거든요.
Karin2002
08/10/29 22:04
수정 아이콘
저그에 대한 특성을 잘 분석한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익스트라
08/10/29 22:09
수정 아이콘
앞마당 멀티쪽에 저그크랩을 생기게 한뒤 맺집좋은 건물을 뿌시거나 일정시간 지나면 사라지게 해서 저그는 멀티 빠르게 할 수 있게 해주면 안될지... 멀티자리에 그 건물을 놓아서 저그도 못하게 하진 말구; 하하...
라울리스타
08/10/29 22:37
수정 아이콘
앞마당이 저그는 방어가 쉽게, 테란이나 토스는 닥더블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가장 좋은 예로는 레이드 어설트가 있네요. 저그는 성큰으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테란이나 토스는 뒷길이 존재하기 때문에

포지-1배럭으로는 더블이 불가능 하지요. 앞마당은 저그가 먹기 쉽지만, 이후의 자원은 테란과 토스도 맞춰갈 수 있겠금 심도깊은 연구가 필요한 것 같네요.
08/10/29 22:39
수정 아이콘
앞마당의 미네랄구조가 6+3로 거리를 두고 놓여있으면 어떨까요? 저그는 해처리 2개 피면 좌우에서 원활하게 수집하되 테란이나 토스는 3의 미네랄수집에는 조금 방해가 되게끔요.
08/10/29 23:26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를 좋게 하는 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극단적으로 본진에 있는 가스와 미네랄의 간격을 굉장히 크게해서 과거의 패러독스2처럼 본진건물을 두개 지어야 최적화된 자원채취를 할 수 있게 하면 되죠.(물론 자원의 양은 미네랄 9덩이 가스 1덩이) 이러면 저그가 급부상할겁니다 아마.-_-a
evergreen
08/10/30 00:13
수정 아이콘
강량님// 근데 그러면 토스가 저그이기는게 가능하나요? 지금도 토스가 겨우 50:50맞추는 걸로 보이는데;; 토스가 절대 저그 압살하거나 하는거 아닙니다. 잘하는 일면 4대천왕급이 저그를 찍어내리고 다녀서그렇죠.
evergreen
08/10/30 00:15
수정 아이콘
밸런스 맞추는데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테저전과 프저전이죠. 테저전을 맞추면 프저전이 무너져 버립니다.

요즘에 토스죽이는 맵이 덜나와서 그렇지 머큐리같은 맵이 몇개만 섞이면 본선에서 토스를 볼 수나 있을까요? 그나마 저그는 1~2명 살아남아서 4강, 8강은 간다지만 토스는 32강부터 안보일지도 모릅니다.
침묵의들개
08/10/30 00:23
수정 아이콘
리플이 산으로 가네요.저는 맵을 운운한게 아닙니다.후반의
데미지를 줄수 있는 유닛 자체가 저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는데서 글을 쓴거지.
맵은 맵퍼님들한테 맡겨야겠지요.
오늘도슈왈츠
08/10/30 00:50
수정 아이콘
테란과 플토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이제는 8덩이에서 해도

세 종족 모두 할만 하지 않을까요?
Oldn'new
08/10/30 02:04
수정 아이콘
그냥 종족 전용맵을 사용하지....

테저전 프저전 프테전 용 맵을 만들면 쉽지 않겠습니까. 괜히 3개 다 밸런스 맞추려니 맵퍼만 힘들고....
08/10/30 02:15
수정 아이콘
8덩이 맵 한개정도는 시도해봄직도 한데요.. 저도 테란 중심의 랜덤유저지만 저그가 선전하는 걸 보고 싶습니다.
XiooV.S2
08/10/30 09:24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자원 똑같이 하고 앞마당 미네랄 뒤편공간없고 언덕에, 본진 반 언덕형만 되어도 저그가 테란 무난하게 잡죠...
블루스톰 1버전만 봐도...
플러스
08/10/30 11:10
수정 아이콘
침묵의들개님//
리플이 산으로 가는 것 같지 않은데요
글제목 : 약점이 가장 많아져 버린 종족 저그 해법은?
연휘군
08/10/30 11:49
수정 아이콘
약점이 가장 많아져 버린 종족 저그 해법은?
- 이제동처럼 하면 된다.
펠릭스~
08/10/30 12:00
수정 아이콘
글쎄 다들 몽환맵의 밸런스를
모르고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8덩이 맵에서 테란-플토 밸런스는 좋았고
테란만 죽어났죠

맵 수정해서 프로토스만 죽어난다란건 사실과 다릅니다.
복잡맵 타 스타팅이 많은 경우
저그,토스 유리 테란 불리 입니다.
08/10/30 16:59
수정 아이콘
개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테란과 플토만 플레이하시던 분이 저그를 잡으면 정말 어색하죠...
어쨌거나 제가 느끼는 저그의 최대 장점은 다수해처리에서 쏟아지는 유닛입니다.

전투 컨트롤 중에도 유닛생산 가능합니다. 해처리에다가 부대지정 하면 되거든요.
예전에 박성준선수는 뮤짤(오버로드 뭉치기 나오기 전의 그 손 많이 가는 뮤짤) 하면서도,
부대지정한 해처리에서 계속적으로 유닛을 생산하는 컨트롤을 보여준 적이 있지요.
그런 면에서 풀업울트라 + 아드레날린 저글링은 여전히 지상 최강의 조합입니다.
극강의 방어력을 가진 울트라와, 극강의 공격력의 저글링인데다가, 울트라가 전멸하기 전에 후속 저글링이 달려올수도 있지요.

문제는 그때까지 가는 운영이라고 봅니다. 초반을 잘 넘긴 김준영 선수처럼...
디파일러 저글링으로 버티면서 개스를 축적해서 한방에 쏟아지는 울링... 근데 말이 쉽지.. -_-;
BloodElf
08/10/31 01:32
수정 아이콘
해답은 스타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928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七章- [4] 설탕가루인형4141 08/11/01 4141 0
35927 Let me kiss you, Nike (송병구 응원글) [5] 王天君4168 08/11/01 4168 1
35926 결승전 관련 여러 경향.. 징크스들... [25] 그린웨이브4346 08/10/31 4346 0
35925 결승전 프리뷰 - 플토 대 테란의 결정판 (+송병구 응원글) [40] 종합백과5391 08/10/31 5391 0
35924 CJ측 진상해명글 (김준영 복귀) [36] 라구요10214 08/10/31 10214 0
35923 雷帝 윤용태 [22] 신우신권10875 08/10/31 10875 29
35922 송병구선수와 김구현선수 짝짝짝 [4] Xell0ss3877 08/10/31 3877 0
35920 송병구 선수의 팬이지만 그의 패배가 아쉽지 않다. [15] TaCuro4978 08/10/31 4978 0
35919 체스로 본 스타크래프트의 현주소 [10] 멜로6504 08/10/31 6504 2
35918 클럽데이 온라인 MSL 8강전 송병구vs김구현 [262] SKY927339 08/10/30 7339 0
35917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5주차 엔트리 발표 [32] 돌맹이친구4758 08/10/30 4758 0
35915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1Round 4주차 Report [15] Asurada1114998 08/10/29 4998 2
35914 김성제 선수가 지금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십니다. [23] 어리버리9288 08/10/29 9288 0
35913 이런맵 어떤가요? [15] EsPoRTSZZang5438 08/10/29 5438 0
35912 약점이 가장 많아져 버린 종족 저그 해법은? [33] 침묵의들개5733 08/10/29 5733 0
35911 1년마다 양산형 폐인을 만든다는 그 게임이 완성.. [31] 피스6512 08/10/29 6512 0
35910 2008 프로리그 10월 각 팀의 종족별 전적 정리 [13] 새들이(Saedli)4632 08/10/29 4632 1
35908 각 팀의 마무리 상황에서의 전적 (4주차 종료) [15] 회전목마5378 08/10/29 5378 1
35907 오늘의 프로리그 웅진 대 공군, KTF 대 STX [50] 피스4684 08/10/29 4684 0
35906 김준영선수 웅진으로 돌아가네요.. [119] 윤하10183 08/10/29 10183 0
35905 11월1일 미리보는 스타리그 결승전 [35] 라르쿠5794 08/10/28 5794 0
35904 오늘의 프로리그-온게임넷vsCJ/SKTvsMBCgame [388] SKY926189 08/10/28 6189 0
35903 최연성 '플레잉'코치 컴백!!! [111] 풍운재기14722 08/10/28 147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