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23 17:24:04
Name 설탕가루인형
Subject 삼황 오제 사천왕 설정집 5
14장~16장에 나온 용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4장

적운도(赤雲刀): 공력을 주입하면 회적색의 기운이 감도는 운영민의 애도. 역시 운영의 마술사에서 "운"자의 음을 차용.

수비형도법(修泌炯刀法): 몽중살제가 낙숫물이 바위를 깨는 모습을 보고 만든 후반을 노리는 도법 = 수비형토스

고세어(高勢禦): 곡선을 그리며 발출되며 여러번 발출될수록 위력이 강맹해지는 무공, = 커세어

다구수엄(多構守奄): 극마급이상 시전 가능한 최상승의 호신강기. 온몸의 모공으로부터 주홍빛 마기가 뿜어져 나와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한다. = 다크스웜

개리어(開籬圄): 울타리를 개방한다는 뜻으로 화경급 이상 시전 가능. 단전을 일시에 개방하여 수십가닥의 강기를 내뿜는

                       최상승의 무공 = 캐리어

소골지(小骨肢): 호신강기를 전문적으로 파괴하는 암기의 일종. 내구력이 약한 단점이 있다 = 스콜지

아곤도(牙坤刀): 땅에서 두개의 기운이 솓아나 하나로 합쳐져 날카로운 이빨을 만드는 극상승의 무공 = 아칸

운영민 VS 고아민 : 2005년 6월 14일 프로리그 SKT VS KTF 에결 박태민 VS 강민전에서 따왔습니다.

                           고아민의 한쪽 다리가 다쳤다는 건 7시 멀티가 후반에 깨진 걸 의미하고 운영민의 발이 다쳤다는건

                           6시 멀티가 깨진 걸 의미합니다. 캐리어로 승리를 굳히는가 싶었는데 결국 캐리어도 다 잡히고

                           지는 것 같았던 강민선수가 6시를 아콘으로 견제하며 승리합니다. 프로리그 최고 명경기 중 하나.

★ 15장

삼해철운영살장(芟海綴雲瓔殺掌): 익히기는 쉬우나 극성까지 연성하기가 극악하게 어려운 적우의 마공 = 3해처리 운영

타자적우(打刺赤雨) 올인(兀藺): 심소명 선수의 타짜저그에서 명호와 이름을 모두 차용했습니다. 삼국지를 보면

                                            남만에서 종종 "올"씨성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해서 남만인으로 설정해봤습니다.

타자적우(打刺赤雨) 올인(兀藺)을 하이부 한 가운데서 찍어누른 사건: 프링글스 시즌 2결승을 뜻합니다.

전진개이투(戰震愾痍投): 발출한 공력이 시전자로부터 10보정도 떨어진 곳에서 갑작스럽게 발출되는 무공 = 전진게이트

이형환위(異形幻位): 화경, 극마에 이르러야 사용할 수 있는 전설상의 초상승 신법(묵향에서 참조)

중복사령심법(仲複使領心法): 마음을 다스려 공력을 2갈래로 운영하는 심법 = 더블커맨드

적우린발업(赤雨躪發嶪): 빠르고 날카로운 적우린의 공격에 극쾌의 초식을 병행한 무공 = 발업 저글링

이중사령심법을 통해 응축시킨 내공을 폭발시키려는 그 순간을 노리고~:다음 스타리그 16강 A조 3경기. 더블커맨드를 사용한

                                                                                                 이영호선수를 다수발업저글링으로 이긴 마재윤 선수

★ 16장

"어제 밤 잠시 수영을 하고 왔습니다" - 곰티비 결승전 마재윤과 결전을 앞두고 푸켓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엠히팀.

                                                    수없이 많은 까임을 당했지만 결과는..............

혁명도(赫銘刀): 얇고 가벼운 도에 자신의 이름이 붉게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비수의 도.

정석도법(貞石刀法): 곧은 돌과 같이 묵직하고 강력함을 나타내는 도법. 영웅도제가 만듦, = 프로토스의 정석 플레이

옥면공자(鈺面公子): 비수가 혁명도객이란 칭호를 얻기 전에 얻은 별호. 잘생긴 사람을 이르는 말.

흑암멸신무(黑暗滅神武):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날카로운 암공(暗攻)의 일종. = 다크템플러

흑암멸신무에 대해: 일반적으로 실제 스타 용어와 비슷한 한자를 쓰려고 노력했던 가운데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좀 억지스러운

                           이름들이 많아 고민하다가 갑자기 창세기전 시리즈의 필살기들이 마구 떠올라서 '좀 그럴듯 하게 지어보자'

                           라는 생각에 만들었습니다. MiracLe님께서 "~덕후"로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은 너무 늦게 봐서....

소웅마제의 등에서 네 번의 피보라가 뿜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곰티비 결승에서 4다크 드랍에 레어가 깨진 장면을 의미합니다.

==========================================================================================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전개(장담은 못합니다;;;)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신) 설정집에서 말씀드리려고 댓글들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신2) 정현준님// 주1회연재는 지킬 생각입니다. 월간 연재는 되지 않도록 할께요. 관심 감사합니다.

추신3) 불꽃테란님// 힛갤은 형님의 작품입니다. 디씨는 6글자까지 닉넴이 표기되고 그 후로는 ...으로 되는데

          필수요소겔에서 형이 '설탕가루인형형'으로 올리니까 '설탕가루인형...'으로 올라간 거고 힛갤로 옮겨지면서

          ...이 생략되는 바람에 졸지에 제가 능력자가 됐습니다. :D 아시는 분은 제가 컴퓨터를 잘 못쓴다는 걸 다 아시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름지수~
08/07/23 17:39
수정 아이콘
부러워요. 이 상상력 ㅠ
08/07/23 18:09
수정 아이콘
댓글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닌가요...
정현준
08/07/23 19:36
수정 아이콘
후훗. 감사 & 기대합니다
compromise
08/07/23 20:31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설탕가루인형
08/07/23 22:49
수정 아이콘
마약님// 수정했습니다~ 날카로운 지적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87 과연 르까프가 개인리그 결승 양대 팀킬을 만들어 낼것이냐 [22] 처음느낌4810 08/07/26 4810 0
35286 아레나 MSL 결승전 이제동vs박지수 [750] SKY929018 08/07/26 9018 0
35285 공방에서의 팀플.. 그리고 드랍핵... [18] GaRaeTo[HammeR]4676 08/07/26 4676 0
35283 2008. 7. 26. (土) 16주차 pp랭킹 택용스칸4314 08/07/26 4314 0
35282 15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오프라인 예선 대진표(수정버전) [24] 마음이6461 08/07/25 6461 0
35281 인크루트 스타리그 예선 대진표 (수정버전) [33] 마음이6561 08/07/25 6561 0
35280 온게임넷은 왜 계속해서 스타리그 진행방식을 변화시키는가. [48] 김홍진8392 08/07/25 8392 1
35278 08.7.26. The Extreme Match. [17] 구름지수~4964 08/07/25 4964 1
35277 WCG 2008 대표 선발전은 어떻게 될건지 기대됩니다. [15] hero6004910 08/07/25 4910 0
35275 색깔별로 보는 msl 예선 대진표. [29] on&on7154 08/07/25 7154 0
35274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52] Missing you..8013 08/07/24 8013 0
35273 플레이오프 엔트리 떳습니다 [24] sunrise5334 08/07/24 5334 0
35272 프로리그 방식제안 [8] 信主NISSI4257 08/07/24 4257 0
35271 패자연전제 [29] 낭만술사4956 08/07/24 4956 0
35270 그때 그시절 팀리그 명장면 [14] UZOO5112 08/07/24 5112 1
35269 팀배틀의 모순점 하나 [47] SaiNT4900 08/07/24 4900 0
35268 프로리그 팀배틀 과연좋을까?? [62] yonghwans5022 08/07/24 5022 0
35267 다시보는 여러 선수들의 명장면(동영상이 많습니다 주의해주세요) [43] sunrise7246 08/07/23 7246 0
35266 삼황 오제 사천왕 설정집 5 [5] 설탕가루인형4273 08/07/23 4273 0
35265 프로리그에서 팀밀리 경기를 보고싶은건 저뿐인가요? [35] sunrise6372 08/07/23 6372 0
35263 스타리그 차기후원사 및 리그방식이 결정되었습니다. [55] Who am I?9408 08/07/23 9408 0
35261 오프라인에서의 추억... [10] 냐옹고양이3729 08/07/23 3729 0
35260 박정석 - 홍진호 - 오영종 오프라인예선 불참 선언... [21] Carrier_Kim9429 08/07/23 9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