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18 08:02:22
Name RunDavid
Subject 이영호 vs 이제동
그냥 머리를 팍!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짧게 적어봅니다.
피지알러분들의 반응도 궁금하고요.

회사에서 그냥 남은 경기들이 뭐가 있나 궁금해서 혼자 찾아보았습니다.

-------------------
TG 삼보 인텔 클래식
-------------------
7월 20일 (일) 4강 1경기 이제동 vs 김윤중
7월 27일 (일) 4강 2경기 이영호 vs 손찬웅
8월 10일 (일) 결승전

----------
Arena MSL
----------
7월 26일 (토) 결승전 이제동 vs 박지수

-----------------
신한은행 프로리그
-----------------
7월 19일 (토) 준플레이오프 온게임넷 스파키즈 vs STX Soul
7월 27일 (일) 플레이오프    SK T1 vs
8월  9일 (토)  결승            삼성전자 칸 vs



혼자 '이 중에 어느걸 생방으로 시청해볼까...' 하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제 뒤통수를 팍! 치는게

만약 TG 삼보 인텔 클래식 4강 1경기에서 이제동 선수가 김윤중 선수에게 패하고

4강 2경기에서 이영호 선수가 손찬웅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이 무슨 운명에 장난일까...

정녕 많은 팬들이 원하는 이영호 vs 이제동, 이제동 vs 이영호 의 매치는 성사되지 않는 것인가



제가 좋아하는 두 선수라... 꿈에 매치인 리쌍 10연전을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 무산되었죠

이영호 선수 이제동 선수 모두 준비 많이 하셔서 TG 삼보 인텔 클래식 결승에서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7/18 08: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손찬웅..

제 2의 르카프 더비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의 본좌라인을 밀어주고 싶네요.. ^^
08/07/18 08:1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르까프에 왠수라도 진듯...;;
08/07/18 08:41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김윤중에게 질 확률보다는, 이영호가 손찬웅에게 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리쌍 대결을 위해선, 이영호를 열렬히 응원하는 수 밖에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리쌍 대결이고 뭐고 그저 이제동 본좌탄생을 기대할뿐.
이쥴레이
08/07/18 08:46
수정 아이콘
아니 그것보다 르까프 개인전이 덜덜덜 한것이 아닌가요 -_-;;

개인리그 양대 4강에 몇명이나 올라갔는지..

곰TV도 그렇고.. 후아..
이쥴레이
08/07/18 08:51
수정 아이콘
OSL 4강 손찬웅, MSL 4강 이제동,박지수 곰TV 4강 이제동, 손찬웅...

8강까지 한다면.. 후아 =_=

르까프 저그는 이제동, 프로토스는 손찬웅, 테란은 박지수 인가요..

거기에 오영종,손주흥,이학주.... 개인전 엔트리 정말 강하네요..
카스트로폴리
08/07/18 09:09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영종이는 이제 안나오죠..ㅠ.ㅠ 개인전이 강하지만 프로리그는 역시 팀플이중요하군요 =.=
戰國時代
08/07/18 09:09
수정 아이콘
르까프를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8/07/18 09:13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Legend0fProToss
08/07/18 09:34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2)
르까프는 사실 플옵올라가기만 하면 거의 제일 유리한편이라고 봤는데... 일단 개인전카드가 워낙 많으니까...
이제동 김윤중은 1,5경기가 카트리나 더군요;; 뭐 다른 저그 같으면 토스맵좋다 하겠지만... 이제동 카트리나 토스전은 진짜 예술급이라... 2판은 필패... 3:0이라는 생각밖에는,,,
~Checky입니다욧~
08/07/18 09:56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3)

그나저나 곰티비가 이영호대 이제동 나오면 결승전 엔트리의 승리자는 곰티비인가요....
08/07/18 09:59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Lazin Frantz
08/07/18 10:02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5)

확실히 결승대진이 리쌍의 대결이라면 곰클의 우세군요.
다른 방송사보다 좀더 흥행해줘서 이게 곰클이 정규리그로 발전하는데 이어진다면 좋을텐데요.
RunDavid
08/07/18 10:54
수정 아이콘
Lazin Frantz님// 다른 방송사보다 좀더 흥행해줘서 이게 곰클이 정규리그로 발전하는데 이어진다면 좋을텐데요. (2)

그것도 정말 좋겠군요.
08/07/18 10:55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는 대저그전이 S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고, 더구나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일정도 있고 해서 이제동 선수에 비해 연습시간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동 선수를 이기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 이긴다면 그야말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회지만서도.. ^^;

그렇다면 역시 곰클도 관심 매치업은 이영호 vs 손찬웅이 될 텐데... 최근의 기세만 놓고 보면 손찬웅 선수가 앞서는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워낙 이영호 선수가 보여준 게 많아서 그런지 전혀 뒤쳐져 보이지 않네요;;; 아레나 msl도 떨어졌으니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연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5:5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아레나 msl 쪽은 박지수 선수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테란전이니까요. 근데... 곰클은 이제동 선수가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그래도 역시 이영호 선수 쪽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오영종 선수도 이기기 힘들다고 말한 이제동 선수인데... 손찬웅 선수의 저그전은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고 보여져서요.
그대는눈물겹
08/07/18 11:39
수정 아이콘
부인을 보면 확실히, 조정웅 감독님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6)

지금은 잠시 본좌라인에서 이영호선수에게 밀리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샀던 이제동 선수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것 같네요. 임이최마동을 완성시키길 바래봅니다.
서성수
08/07/18 12:1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포스가 엄청 죽은걸 확인할수 있는 리플이네요.
멜랑쿠시
08/07/18 12:40
수정 아이콘
어제 이영호 선수의 얼빠진 경기력이라면 손찬웅 선수에게 패배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08/07/18 13:11
수정 아이콘
현재로썬 이제동선수쪽보다는 이영호선수쪽이 4강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08/07/18 13:21
수정 아이콘
제발 이제동선수가 박지수선수를 이기고 곰클래식 결승에서 이영호선수랑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박지수선수에게 지고 나서 곰클래식에서 이영호선수랑 붙으면 너무 열기가 차가워질것 같아요.

이영호선수가 제발 손찬웅전에서 다시 불태우는 경기를 보여주기를......
08/07/18 14:07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 // 이학주 선수는 개인리그에서 못본지 오오래 되었죠,,,,구성훈 선수정도 말슴하신듯?
AerospaceEng.
08/07/18 16: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어디 아픈건지..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네요
크리슈나
08/07/18 23: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박성준 상대할 때의 무기력했던 손찬웅 선수 모습이라면
그래도 아직은 이영호 선수가 먹고 들어갈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3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 [213] SKY925284 08/07/19 5284 0
35233 팀플이 사라진 프로리그의 선택권 [58] 信主NISSI6884 08/07/19 6884 1
35232 오늘은 스파키즈를 응원하려 합니다. [17] 처음느낌4452 08/07/19 4452 0
35231 응원한다. - 이영호. [45] 구름지수~5766 08/07/18 5766 0
35230 이영호 vs 이제동 [22] RunDavid8135 08/07/18 8135 0
35229 박지수 선수의 결승 진출 축하드립니다! [45] 루팡8085 08/07/17 8085 0
35228 결승전 맵순서입니다. [22] SKY925137 08/07/17 5137 0
35227 아레나 MSL 4강 B조, 박지수 VS 이영호. [353] SKY927667 08/07/17 7667 0
3522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52] SKY925627 08/07/17 5627 0
35225 일정상 4번만나는 차기 프로리그 - 홈-어웨이- 홈-어웨이- 마재윤과 이성은이 만나는 빅매치 [16] ankm6359 08/07/17 6359 0
35223 역대 최고의 죽음의 조는 ? [121] 킹이바9035 08/07/16 9035 0
35222 이영호를 응원한다. [26] SKY925169 08/07/16 5169 0
35221 [알림] 이번 주 토요일 ... 블리자드 부사장과의 팬미팅 & 스타2 체험 행사 ... 참여자. [3] 메딕아빠4098 08/07/16 4098 0
35220 프로리그 주말 만이라도 경기 시간대 분산좀 시키자.. [15] 헌터지존5260 08/07/16 5260 0
35219 챔피온 타이틀이 있으면 어떨까요? [21] 스쿠미츠랩4501 08/07/16 4501 0
35218 어택 정찰을 보내자. [36] 드론찌개6033 08/07/16 6033 0
35217 반엔트리예고제 + 에이스 결정전 맵 후추첨제 [10] 몽키.D.루피4242 08/07/16 4242 0
35216 맵에대한 선입견인가? 감독의 천편일률적인 선수기용인가? [20] 스쿠미츠랩4904 08/07/16 4904 1
35215 삼황 오제 사천왕 -第十五章- [14] 설탕가루인형4477 08/07/16 4477 0
35214 최연성에 대한 기억. [18] Incas.6539 08/07/16 6539 4
35213 예전에 저 온겜넷 방송 탄 기억... [8] 물맛이좋아요4535 08/07/16 4535 0
35212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적결산 [27] 프렐루드5069 08/07/15 5069 0
35210 폭풍..홍진호... [22] 신우신권6982 08/07/15 69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