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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2 20:02:36
Name Meanzof
Subject EVER2008 결승 3경기때...
우선 박성준선수의 투신 부활을 축하드리며 아울러 골든마우스 획득 축하합니다.
(원래 MBC빠라 기분이 좀 묘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3경기때 제가 지금 친구랑 같이 한탄하는 장명이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도재욱 선수 리버+커세어+지상병력 중앙 진출할때 박성준선수의 스커지+뮤탈기습으로
셔틀 4기정도있었는데 1대빼고 전부 격추당하지 않았었나요?
저는 이것때문에 도재욱 선수가 타이밍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결국 움츠려들다 패배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옵져버께서 전혀 다른데를 비춰주다가 상황 다끝나고 거길 비춰줘서 마치 박성준 선수
뮤탈이 컨실수로 드라군들한테 얻어맞기만 하는거 처럼 보였던거 같네요.
아직 영상을 확보못해 확인을 못해서 확실하진 않진 않지만 아마 이때가 도재욱선수의 이번 결승의
향방을 결국 결정짓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p.s: 그나저나 삼성선수들은 왜 대체 유니폼까지 갖춰입고 투신응원도구를 들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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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유키
08/07/12 20:03
수정 아이콘
격추당했었죠, 해설진들은 캐치를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만
08/07/12 20:0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셔틀 4대였는데

몇대가 사라지긴 했죠.
팔세토의귀신
08/07/12 20:04
수정 아이콘
삼성대 에스케이..
라이벌 관계 아닌가염..
연습도 같이 했을 것 같고..
암튼 이번 광안리는 무조건 삼성대 에스케이 그것도 에결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WizarD_SlayeR
08/07/12 20:04
수정 아이콘
STX사람들이 못왔다던데 내일경기가 중요하대나
08/07/12 20:05
수정 아이콘
stx사람들 그래도 조금은 오지 좀 너무한듯.. 휑해보였네요
08/07/12 20:06
수정 아이콘
T1이랑 너무 대조적이었음..
김다호
08/07/12 20:06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이 "아 3시지역 전투 벌어졌어요!! 옵저버 옵저버!!!" 미칠듯이 외쳤죠.

옵저버분께서 순간적으로 미니맵을 놓치신듯 그때 저도 셔틀을 다 잡아 버린거 처럼 보였습니다.

(댓글이 괜한 옵저버 논쟁으로 번지지않길 바랍니다.;;)

브라끄의 수줍은 모습(?)이 참 낯설게 느껴졌다는.....
08/07/12 20:1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뮤탈 + 스컬지들로 3기인가 4기인가 있던 셔틀을 1기로 줄였지만..
그때 다른 화면을 보여주고 있었죠.
물론 그 상황은 못봤겠습니다만.. 해설들도 그후에 셔틀이 1기뿐이고.. 리버 두기가 내려 있는 상황을 전혀 언급 안하더군요.
08/07/12 20:11
수정 아이콘
STX 팀을 위해서도, 박성준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김은동감독님 오신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폰서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 크다고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니까요..

정말 박성준 선수의 우승이 너무나도 기쁩니다!
귀여운호랑이
08/07/12 20:11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상황이 있었군요.
08/07/12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때 셔틀이 꽤 격추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셔틀이 살아있더라면 첫병력이 허무하게 잡히지 않았을텐데 격추당하는 바람에 전투에서 계속 패한 것 같습니다. (방2업이라서 맷집도 꽤 되었기 때문에)

경기 끝나고 아무리 3:0이라지만 뭔가 다른 결승전이랑은 달리 외로워 보인다 싶었는데. 팀원들이 없다는게 상당히 크군요.
팀원들이 있었더라면 샴페인 터지고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극에 달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러니까 stx내일 승리 고고싱~
라이디스
08/07/12 20:13
수정 아이콘
그때 인구수 상황이 박성준 선수가 170대 후반 도재욱 선수가 190인가 180대 후반이었는데
갑자기 확줄었죠. 무슨 상황인가 싶었는데 셔틀 격추....
08/07/12 20:13
수정 아이콘
나중에 뒷담화를 통해 나올겁니다. 그때 봐야죠.
본좌유키
08/07/12 20:16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오늘 해설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식신의 마지막 정리멘트도 감동이었고 , 캐리의 "완성형토스는 없는건가요~"도 기억나네요
信主NISSI
08/07/12 20:17
수정 아이콘
방업 스컬지의 위력이랄까요...

오늘 박성준 선수 스컬지만 간간히 뽑으면서 공중유닛 방업을 지속적으로 했는데요. 방업 효과와 박성준선수 특유의 컨트롤 덕에 스컬지의 격추율이 올라간 것이 3경기 승리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스컬지가 캐논에 잡힌 적이 거의 없었죠.(저는 못봤어요)

스컬지가 미네랄은 별로 안먹지만, 가스는 은근 많이 먹는데... 스컬지를 다수 생산하면서도 잃지 않은 관리 덕분에 추가적인 스컬지 생산이 적었고, 스컬지를 생산하면서 생긴 미네랄을 통한 멀티. 스컬지 생산을 줄이면서 생긴 가스로 업그레이드와 테크를 올린 것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9드론으로 가난하게 시작, 저글링 발업 후에 가스채취를 잠시 멈추고, 레어, 레어직후 스파이어, 히드라덴, 스컬지 다수생산, 공중방업, 오버속업, 히드라 다수생산, 러커리서치 및 러커 생산, 무탈생산, 오버수송업, 3챔버, 하이브, 하이브 완성직후 바로 그레이트스파이어, 가디언 다수생산, 울트라 다수생산...

생각만으로 소름끼치는 가스소모네요...
08/07/12 20:2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화이팅
08/07/12 20:20
수정 아이콘
그냥 추측이지만.....삼성 선수들이 주로 연습을 도와준게 아닐까요? 박성준 선수쪽
달려라투신아~
08/07/12 20:27
수정 아이콘
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2경기에서 오버로드로 미네랄 시야를 확보한뒤 드론을 찍었다구 하던데.. 리플레이 확인에서도 간신히 미네랄을 밝힌것 같기두 하구요.. 그런데.. 가스를 찍는건 안됩니까??? 제 기억으로는 가스를 클릭해도 통과가 되던거 같던데... 다들 미네랄의 초점을 맞추시길래... (지어진 가스는 안되는건가??)
Epicurean
08/07/12 20:31
수정 아이콘
달려라투신아~님// 지어진 가스는 안돼요.
08/07/12 20:31
수정 아이콘
달려라투신아~님// 자기 가스통이나 아무것도 없는 가스만 됩니다.
아이우를위해
08/07/12 20:33
수정 아이콘
자원을 채취 명령이 내려진 일꾼의 움직임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만약 베스핀 가스에 가스 채취 명령이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가스를 클릭해도 미네랄을 클릭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만 가스를 채취한 수 있는 상황이라면 베스핀가스에 가스채취건물을 만들어야만 하죠....^^
흐르는 물
08/07/12 20:42
수정 아이콘
최후의 공격 좀 전에도 12시 앞쪽에서 양 쪽 병력이 교전 중에
셔틀 2기가 다 잡히는 바람에 리버 아케이드를 전혀 못했었죠.
커세어가 없길래 다 잡힌 줄 알았더니
1분후에 3시쪽을 날아다니는 커세어 4~5기가-_-;;;;;
08/07/13 00: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결승을 보러 온건데 STX쪽은 프로리그 때문에 못 왔고 SKT1 쪽은 팀이 다 왔으니 삼성선수들이 STX 쪽에서 응원을 해 준것 아닐까요? ^^
CounSelor
08/07/13 01:02
수정 아이콘
4기중에 3기가 잡혔죠. . .그 공백이 한타싸움에서 컸습니다.
서성수
08/07/13 01:42
수정 아이콘
전 1~2기 정도 생각했는데 . 3기 였다니..
pgr 팬분들 대단합니다~ ^^

연습은 같은 팀과 mbc랑 한다고 인터뷰를 본거 같은데..
송병구 선수랑 4강에서도 연습한거 보면 .. 삼성선수랑 연습을 했을수도 있겠네요.

성준선수.. 이기던 지던 한턱 쏜다고 했는데..
내일 포스트 진출시키고 거~하게 함 기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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