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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30 01:15:58
Name 펠릭스~
Subject 이영호 선수는 충분히 관심 많이 받는거 아닌지

이영호 선수는 대단한 테란 선수 입니다.
적어도 카트리나에서 플토를 상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며
맵의 악조건만저도 극복하며 화려하게 황테자로 등극 했습니다.

더구나 나이또한 어리며
현재 누구의 전성기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요즘 태란 맵에서 테란으로 잘하는게 별 의미가 있나요???

이젠 대놓고 테란 밀어주기 하려는 프로리그에서 자주 출전해서
잘하는건 테란 잘하는 선수로써 당연한 겁니다.
개인리그는 다르냐??
플토가지고 흥행에 별 재미를 못 봤는지
테란의 황테자로 프로토스를 극복한 박성균,테영호 선수를 밀어주려고 작정한듯한
맵인가 싶은 시즌에...글쎄..

물론 테영호 선수는 나이도 어리며 아직도 성장중이며 누구보다도 잘합니다.
과거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던 최연성 선수가 생각나긴 하지만

솔직히 어린 나이때문에 반응 속도도 빠르며 빨리 배우는데
나처럼 나이들었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보기엔...
많이 거부감이 듭니다. 뭐 그래도 신규 팬층이 유입된다면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전 올드라 그런지 테영호 선수보다는 점점 우승자의 나이가 어려지는 추세에
가장 나이든 우승자로 기록을 세워보겠다는 박영민 선수를 응원하게 되는게 사실이며

더군다나 저그유저 라서 그런지 테란좀 어려운 맵좀 나와서 극복좀 하는 모습좀 보여주지
테란이 흥행이라고 믿는 방송국인지 테란맵 깔아주는걸 보면 안보게 되네요..
물론 아직은  테영호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봅니다...

그리고 계시판에서 테란팬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구요..

아직은 이영호 선수의 전설이 시작되지도 않은거 아닐까요.

안습이라는 저그갖고 이제동 선수가 그만큼 분발 해도 그냥 그저 그런데 비해선...
좀 차이가 심해보여서요

아 테란이 맵좀 극복하는거 보고 싶다
뮤짤 좀 한다고 테란 위해서 바로 뮤짤 어려운 맵 패치해버리고

물론 테영호 선수는 테란 아니라도 잘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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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08/05/30 01:20
수정 아이콘
테란이 맵 극복하는 경기...
언급하신대로 카트리나에서의 경기가 있잖아요...?상대도 보통상대가 아니었구요.
저도 저그유저이고 저그팬인지라 테란의 강력함이 원망스러울때도 많지만...;
잘하는 테란유저가 잘하기 위해 힘썼을 노력까지 폄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08/05/30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아무리 테란맵을 잔뜩 깔아줘도 실력이 없으면 우승 못하죠..
롱기누스, 리버스템플 같은 맵들만 있어도 우승할 실력이 안되면 우승 못합니다..
진리탐구자
08/05/30 01:22
수정 아이콘
맵탓 하기에는 이영호 선수가 전맵에서 잘하죠.


카트리나의 본좌는 이제동, 이영호 (둘 다 13승 2패. 이제동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2패, 이영호 선수는 박지호, 이제동 선수에게 2패.)
거소그
08/05/30 01:24
수정 아이콘
더욱 관심이 필요합니다. 스타판의 흥행을 위해서라도 이영호 선수 전승우승 유일무이의 양대우승자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구아르 디올라
08/05/30 01:28
수정 아이콘
밑에 글들 보면 저번시즌에 플토맵들에서 송병구,김택용,오영종선수들을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제압해온건 싹다무시하고
테란맵이니 그정도는 당연하거라는둥....심지어는 최근에 강한 상대랑 붙어본적은 있냐는둥....오히려 깍아내리질 못해서 안달이난 몇몇 리플들이 더문제입니다. 펠릭스님도 똑같이 쓰셨군요.
테란맵이라 이정도 하는건 당연하다...? 그럼 다른 테란들은 왜 그런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이최 시절에도 테란맵얘기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낭만서생
08/05/30 01:29
수정 아이콘
본좌들은 언제나 폄하리플이 있었죠 이영호 선수가 그만큼 강하다는 반증이겠죠
도라지
08/05/30 01:3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이전 본좌들과 다른점은 소위 말하는 까이는것이 많지 않습니다.
전 본좌들의 공통점은 '게임 정말 재미없게 하네' 라는 말을 엄청나게 들었다는 것이죠.
전 그래서 이영호 선수가 본좌가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덧붙입니다만 장난섞인 말이에요.)
비온뒤3
08/05/30 01:33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판 상황이 마재나 택용이 있을때와의 상황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정말 인기절정의 기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많이 사그라진 느낌이죠
여기 피지알 글수만 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차이가 팍 나고요
이영호 경기 때보다 마재 경기때 글수가 더 많은 걸보면
아직 이영호의 관심이나 스타성이 아직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재도 처음에는 관심 별로 못 받았죠 두번 우승할때까지도 ...
08/05/30 01:35
수정 아이콘
테란맵, 테란맵.
테란맵 타령이 많아서 한번 찾아봤습니다.(괄호안은 이영호 선수 전적입니다.)

안드로메다
Protoss vs Terran 21 : 8(1승 0패)
Terran vs Zerg 13 : 9 (3승 0패)

콜로세움
Protoss vs Terran 26 : 15 (2승 1패)
Terran vs Zerg 14 : 6 (1승 1패)

오델로
Terran vs Protoss 9 : 9 (1승 0패)

블루스톰(구, 신버젼 포함)
Zerg vs Terran 49 : 37 (4승 3패)
Terran vs Protoss 43 : 36 (4승 4패)

카트리나(구, 신버젼 포함)
Protoss vs Terran 48 : 23 (6승 1패)
Zerg vs Terran 37 : 38 (5승 1패)

최근에 프로리그에서 많이 쓰이는 맵위주로 찾아 봤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전적이 없을 경우 적지 않았구요.
구아르 디올라
08/05/30 01:3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현재까지 테란맵이라서 이득을 본게 몇경기나 되는지요? 이번시즌 맵은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거지 플토에게 유리한게 아닙니다.이번시즌 상대전적은 플토들이 테란선수들에게 많이 앞서있는걸로 알고 있구요.만약 이영호의 경기들을 다뺀다면 차이는 더벌어집니다. 그리고 정작 저그전은 가장 적은 경기수를 했고 그나마도 기억나는게 블루스톰2번(블루스톰정도면 나름 개념맵이라 생각하실듯) 그리고 이주영선수와의 안드로메다 경기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저그전을 했었는지는 기억이 현재로서는 안나는군요.
거소그
08/05/30 01:39
수정 아이콘
글쎄 전적만 봐선 테란이 딱히 유리해 보이지도 않네요. 더구나 승수가 패보다 많은 이영호 선수의 전적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테란이 밀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돈데요?
본좌 해변킴
08/05/30 01:40
수정 아이콘
관심과 비례해서 생각하셔야죠. 이미 이영호 선수는 엄청난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별별 관심을 다 받고 있는데 이조차도 부족하다는 분들이 계시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불과 몇개월 전까지 현재 이영호 선수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 이제동 선수와 비교한다면 그 관심의 차이는 더더욱 두드러지지요.
08/05/30 01:55
수정 아이콘
이영호,이제동 두선수중 어느선수의 팬도 아닌 입장에서 보자면...

이영호 선수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시에 이제동 선수에게 왜이렇게 관심이 없었는지가 새삼 신기해진다는..
매콤한맛
08/05/30 01:56
수정 아이콘
박카스 우승할때 맵 거의다 토스한테 좋은맵이었죠.
그런데도 당시 토스의 쌍두마차이던 김택용과 송병구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잡아낸게 이영호입니다.
susimaro
08/05/30 01:59
수정 아이콘
그냥 플레이 하는것만 봐도 어느맵에서도 잘 할것 같습니다.

기본기 자체가 탄탄하며 판단력 센스 도박수 뭐 하나 뒤지는게 없습니다.
예리한 타이밍도 좋고 전투자체의 매크로 컨트롤도 좋습니다.

맵 탓을 하기에는 이영호선수의 실력이 너무 커보이는군요.
08/05/30 02:1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동족전을 보면 맵탓 하긴 그렇더군요.
작년에 저그 선수들 우승할때 맵과 약한 상대선수덕에 운으로 우승했단 소리를 너무 들어서
타종족이라도 본인의 실력이라고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저그가 유리한 맵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프로리그 개인전에서라도 저그가 타종족전 하는것좀 많이 보고싶어요.
좋아하는 선수가 저그인데 어쩌면 저저전만 나오는지..
스타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누가되었든 본좌가 나왔으면 좋겠내요.
본좌란 단어만 나와도 엄청난 관심이 쏠리는걸 보면..
인생의참된것
08/05/30 02: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테란맵이라고 해도 실력이 없으면 승리 할수없죠..
그정도 실력이있으니깐 우승도 하고 자주 승리하고,차기 본좌라인이라는 소리듣는것일뿐..
기본기가 워낙 탄탄한것 같아서 맵빨도 그렇게 큰영향을 줄것같진않군요..
기본기,공수의 조화,,센스 판단력,전투능력,타이밍,마이크로 및 매크로 컨트롤..운영..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를 앞도해버리는 스피드..
마술사
08/05/30 02: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테란맵이라고 해도 라그나로크급의 테란맵은 없습니다.
거소그
08/05/30 02:57
수정 아이콘
레포트 쓰다가 잠시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피지알에서 뽑는 Cop 평점 입니다

- 08년 COP 선정 횟수 -
11회 : 이영호T
10회 : -
9회 : 이제동
8회 : -
7회 : -
6회 : 김구현
5회 : 송병구, 허영무
4회 : 염보성, 김택용, 박영민
3회 : 서지훈
2회 : 오영종, 한상봉, 박성균, 김동건, 진영수, 박명수, 윤용태, 이성은, 박지수, 전상욱, 손주흥, 도재욱
1회 : 마재윤, 김상욱, 장육/주현준, 신희승, 이재호, 김정환/손찬웅, 김준영,
임요환, 박성준, 원종서/김광섭, 서기수/신대근, 이영호P, 구성훈, 신정민/임진묵, 고인규
김창희, 김명운

최근 포스를 극단적으로 반영하죠.
거소그
08/05/30 02: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제동 선수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 되겠군요 이 기록으로 보면 말이에요
하리하리
08/05/30 03:34
수정 아이콘
저위에 맵별밸런스 보니까 이영호선수보다도 저렇게 저그안습맵들에서 혼자서 분투하는 이제동선수가 안쓰럽기까지하네요
그냥스타1계속
08/05/30 03:58
수정 아이콘
지금 테란맵이 많다는걸 보니 저그팬이신가 보네요.

물론 테저전은 차이가 좀 나는 맵이 있습니다. 하지만 테플전은 오히려 플토가 앞서는 맵이 많죠.

여기서 이영호 선수의 전적을 빼면 훨씬 격차가 벌어집니다. 또 이영호 선수는 지금 이 위치까지 저그를 많이 잡아서 올라온게 아니죠.

맵 때문에 저그들이 힘을 못 쓴다는 건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맵때문에 당연히 이 위치에 와있다는 말은 괜한 질투심이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네요.
08/05/30 03:59
수정 아이콘
테란 맵이 많다기 보단, 저그죽이기 맵이 많은 듯 합니다.
특히 테란이 확실히 저그를 잡수고 있네요. 이제동의 전적 제외시키면 암울해도 너무 암울하겠는데요..
진리탐구자
08/05/30 04:18
수정 아이콘
저그는 플토에게도 학살 당하는 중입니다.

오델로
저그 5 : 플토9

블루스톰 (수정 후)
저그 9 : 15 플토

안드로메다
저그 23 : 플토 12

카트리나 SE
저그 13 : 플토 17

폭풍의 언덕
저그 8 : 플토 11

계 - 58 : 64로 플토 근소 우세. 안드로메다 없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
갈보리산위에
08/05/30 05:15
수정 아이콘
나처럼 나이들었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보기엔...
많이 거부감이 듭니다.

이게 뭔솔 ...
유치해 보여요. 이영호 선수 저에겐 아들뻘이지만 ㅜㅜ 그래도 존경하는 선수 입니당
08/05/30 06:06
수정 아이콘
테란맵이 많은게 아니고 저그 죽이는 맵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련님.
08/05/30 07:54
수정 아이콘
맵 이야기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질때를 대비해서 미리 변명거리를 하나 만들어 놓는 건가요?
우승하면 극악의 맵을 뚫고 우승했다하고 패배하면 맵 때문에 졌다하고..
마재윤 선수보면 맵이 어떻든 잘하는 사람은 저그 죽이기 맵을 깔아 놓아도 우승한다는거 이미 입증되지 않았나요?
08/05/30 08: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악감정이 다분히 섞인 개인적인 글이군요.
08/05/30 08:13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조금 소심하신거 같아요....
칭찬→비판→칭찬→비판 하시네요.

(칭찬)이영호 선수는 대단한 테란 선수 입니다.
(비판)그런데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요즘 태란 맵에서 테란으로 잘하는게 별 의미가 있나요???
(칭찬)물론 테영호 선수는 나이도 어리며 아직도 성장중이며 누구보다도 잘합니다.
(비판)나처럼 나이들었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보기엔...많이 거부감이 듭니다.
(칭찬)물론 아직은 테영호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봅니다...
(비판)아 테란이 맵좀 극복하는거 보고 싶다. 뮤짤 좀 한다고 테란 위해서 바로 뮤짤 어려운 맵 패치해버리고
(칭찬)물론 테영호 선수는 테란 아니라도 잘할꺼에요
adolescent
08/05/30 08:13
수정 아이콘
이글은 마치
"나 이영호선수 어리고 맵빨받아서 싫은데 악감정은 없다."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피부암통키
08/05/30 08:29
수정 아이콘
나이들었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제가 보기에 이영호선수의 플레이는 너무 좋습니다.
JUVENILE
08/05/30 08:3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저그가 맵이 뭐 힘들다하던시절에 우승했고, 또 마재윤선수 우승했을 정도까진아니지만 한창 프로토스가 날라다닐시절에
박카스나 곰인비 우승했으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08/05/30 09:09
수정 아이콘
저그한테만 강해서 저그만 잡고 우승했다면 모를까 플토전에서 어려운맵에서도 워낙 잘했기때문에 인정합니다.
오히려 이런점은 이영호선수가 이전 테란 본좌선수들보다도 나은것 같습니다.
Mitsubishi_Lancer
08/05/30 09:35
수정 아이콘
헐;; 김택용 선수가 요즘 저그전이 약간 슬럼프(?)끼가 있어서..
저그 vs 플토에서 저그가 앞서지 않을까 했는데...
저그가 플토한테도 많이 지네요 ㅠㅠ
서러움
08/05/30 09:36
수정 아이콘
상성상 앞서는 플토를 플토맵에서 최고의 플토 선수들을 꺽고 우승한 이영호 선수 대단하네요...
다만 펠릭스님은 조금 배가 아프신듯?
08/05/30 09:5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 선수가 나오고 어떤 맵이나오고 어떤 경기를 해야지 이런 종족의 유불리 맵의 유불리가 없어질까요??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08/05/30 09:55
수정 아이콘
도련님.님// 변명거리라니요... 맵은 공평해야죠 그걸 게이머가 잘하면 우승하는거지 마재윤 이제동 봐라 죽도록 연습하면 우승할수잇어 이런말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무슨 ... 극빈층에게 부자들이 쓰는 논리와 똑같네요 분명히 시스템의 엉성함이 보이는데 자수성가한 극소수의 사람을 예로들며 너희는 게을러서 가난한거다 뭐이런...
08/05/30 10:02
수정 아이콘
대놓고 까는 글은 아닌데.............
까는 느낌...............
우유맛사탕
08/05/30 10:13
수정 아이콘
지금 맵이 테란맵이라는건 좀 말이 안되네요. 2008시즌 플테전 역시 꽤 심하게 플토가 앞서는 걸로 알고있는데..
이영호 선수가 프로토스들을 때려잡고 있는것만 강하게 인식하셔서 모든 테란이 플토들을 잡고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거 아닌신지요.
프로토스 잘 잡기로 소문난 박성균 선수도 최근 10경기(비공식포함) 5할밖에 안됩니다. 즉 이영호 선수(박지수 선수 포함)만
유독 잘하는거지 다른 테란들도 다들 잘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작년 플토들의 재미를 못봐서 테란을 밀어주는거 아니냐는 말씀..
작년에 테란들 죽어나는거 못보셨나요. 매번 신맵이 나오면 그 전시즌 맵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여 맵을 제작할수 밖에 없고
그래서 지난 시즌 테란이 죽어났기 때문에 테란이 할만한 요소를 넣고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플토가 테란을 여전히 밟는 형식이고.. 테란이 그나마 힘을 받는건 저테전에서 승률이 좋기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스타의 최강자 이영호 선수이고 그의 경기에 집중이 되어 있기에..테란이 좋아보일뿐이지
실제적으로 여전히 스타는 프로토스들이 가장 할만하며 저그가 가장 암울합니다.
그냥 펠릭스님의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 정확한 근거 없이 테란 이영호 선수가 너무 어려서 마음에 안든다는 느낌밖에 안됩니다.
o에코o
08/05/30 10:3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정도면.. 지금 관심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네요.. 예전 마재윤선수 때를 생각하면..
Lazin Frantz
08/05/30 10: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해설자들조차 테란맵이 많다고 인정한걸 여기서는 테란맵이 어딨냐고 하시는건 좀...
확실히 이영호가 지금 받는 관심은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이제동선수가 자신의 경기력에 비해 그렇게 관심을 못받은거죠... 그러니 이영호선수가 관심받는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동선수가 에버07우승할때는 맵빨이라는 소릴듣고 비난을 받았지만 이영호선수는 그런게 없다는게 저그 혹은 이제동선수의 팬들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건 사실입니다... 곰티비s4에서 8강에서 혼자 저그로 남았을때조차, 혼자서 승승장구하면서 우승했을때조차 박카스에서 겨우 1회우승한 이영호선수와 동급(리쌍)으로 대우받았습니다.
뭐 이제와서 징징거리냐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이영호선수가 이렇게 관심받는 이유가 정말로 실력만이 이유인지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LAL]Kaidou1412
08/05/30 10:43
수정 아이콘
쩝, 선수를 응원은 못할 망정..
자제하시죠?
검은별
08/05/30 10:49
수정 아이콘
Lazin Frantz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제동 선수 현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잘 해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죠. 이제동 선수가 테란이였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08/05/30 10:50
수정 아이콘
맵 부분에 관한 거는 잘 모르니까 제외한다 치더라도 일단은 Lazin Frantz 님 말에 동감합니다. 뭐 전통적(?)으로 르까프 팀이나 소속 선수들은 그래 왔던 것 같네요. 우승해도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잘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오영종 선수야 소원 때 좀 다르긴 했습니다만...^^;;; 응원하며 지켜보는 입장에서 간혹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다만 이제동 선수가 본좌 논쟁에 오르내리는 건 경계하는 편입니다. 본좌에서 내려올 때 사람들의 엄청난 반응을 생각하면......)
adolescent
08/05/30 11: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별 관심 못받는거는
저그팬때문이죠.
처음 선수가 성장하고 반짝 (여기서 더가나 안가나는 선수역량) 할때
그 종족 팬들이 인정해주고 띄워줘야
다른 종족에서도 팬이 생기죠.
근데 마재윤선수 본좌시절의 향기를 못잊은 저그팬분들이
이제동선수를 인정하려하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에 반해 테란팬분들은 여태까지 최연성이후
특출나게 뛰어난 선수가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이영호, 박성균 선수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설레발을 치는거라 생각합니다.
우유맛사탕
08/05/30 11:41
수정 아이콘
그당시 절대군주였던 마재윤 선수가 3.3이후 그렇게 갑자기 무너질지 다들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언제 무슨 계기로 무너질지 모르는 곳이 프로게이머 세계입니다.
우승이 한번밖에 없을지라도 지금 현재 게이머들 중에서 최고라고 불러지고 있는 선수를 지금 써킹 안해주면 언제 해주나요..
이제동 선수는 저렇게 써킹 못받았다고 하시는 분들.. 지금의 이영호 보다 그때 더 잘했던 이제동 선수가
지금 이영호 선수보다 관심을 못받아서 안타깝고 섭섭하신가요? 그럼 그때 많이들 응원글 올려주셨어야죠..
뒤늦게 섭섭함을 드러내신들 무슨 소용이세요..남들눈이 무서워서 응원글도 제대로 못쓰시면 지금처럼 후회로 남습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잘할때 관심가지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쓰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예나
08/05/30 11:50
수정 아이콘
우유맛사탕님//남들 눈치안보고 글쓰는 것도 힘들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욕을 하고 그러는데 과연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심지어는 대놓고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 선수가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르잖아. 라면서 글쓰는 걸 말리는 사람도 봤고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는 그렇게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도 아니고 사람들의 기대치에 비해 아직 보여준 것도 별로 없는 선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 선수라고 응원받지 못하라는 법은 없는데 말이죠.

그런 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꿋꿋하게 글은 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빈정거림이 마음에 콕콕 와박혀 내가 왜 욕먹어가면서 그 선수를, 그 팀을 응원해야하는 거지? 하는 회의감에 빠질때도 많아요.- 먼저 발을 내딛는 사람은, 그리고 혼자 발을 내딛고 있는 사람은 너무 힘들어요. (.. )a
하리하리
08/05/30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가 별로 관심못받은게 adolescent님말씀처럼 저그팬분들때문인거 같습니다..

테란은 첫본좌부터 3대까지 테란이였고..그만큼 본좌가 많이나왔기때문에..

마치 사랑으로 따지면 테란팬분들은 사랑을 많이해봐서 전사랑을 쉽게 잊고 새로운사랑을 하게되면 좋아하는 그런거라면

저그팬분들은 첫본좌가 마재윤이였거 너무나도 화려했기에..마치 첫사랑을 못잊고 방황하는 남자와 같다고 할까요..그래서 이제동이라는..새로운 사랑이 찾아와서 행복했으나...그러면서도 첫사랑을 잊지못하고 계속 회상하는..그런느낌...
서성수
08/05/30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가 별로 관심못받은게 adolescent님말씀처럼 저그팬분들때문인거 같습니다.. (2)

마재윤 선수 잘할때 박성준 선수 좋아하는 저로써는 게시판에 비판글로만 가득 채웠습니다.
마재윤 선수랑 박성준 선수 스타일도 워낙 다른지라..
서성수
08/05/30 12:27
수정 아이콘
근데..혹여나 해서 .. 다들 그렇게 생가하시는지??

전 언제가 부터..플토가 테란 잡는거 보다.. 저그가 테란 잡는게 더 유리해 보이더군요..(마재윤 선수때문 이였던가요?)

아직도 그 생각이 변함이 없습니다.


이유는..

동등 수준으로 장기전 갈시..저그가 테란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동등 수준으로 플토와 테란이 가면 플토가 테란을 이길수 없다는 생각으로..
엘리수
08/05/30 12:31
수정 아이콘
글쎄요..단순히 저그팬들때문은 아닌듯한게
토스최초로 본좌가 될뻔한 김택용선수에 대한 얘기도 이영호선수만큼 나온적은 없는거 같네요.
토스팬은 가장 팬층도 두터운걸로 알고 있는데..
The Icon
08/05/30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이제동,이영호 선수들 모두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잘 할 때는 늘 화두에 올랐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슨 팬 무슨 팬 나눠가면서 관심을 많이 받았네 적게 받았네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관심은 인위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기는거 아닌가요?
우유맛사탕
08/05/30 12:33
수정 아이콘
강예나님// 빈정거림은 부러움의 다른표현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응원할일 있을때 응원글 쓰는건 당연한겁니다.
선수가 이겼을때 기쁨을 표현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강예나님 글 보면 선수들이 얼마나 좋아아겠어요.
전 글재주가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에 댓글밖에 못다는 팬이라 그런지.. 강예나님의 T1 응원글이 부럽기만 합니다.^^

PS.쓰고나니 주제와 관련없는 뻘소리가 되었네요..
adolescent
08/05/30 12:5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도 굉장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토스 2회우승 1회준우승 있었고
마재윤을 3:0으로 몰락시킨 그 저그전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허나 테란전,토스전은 저그전의 포스보다는 비교적 떨어졌으며 꾸준하지도 못했습니다.
승률도 송병구선수보다 뒤졌고, 프로리그에서 활약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이 떨어졌죠.

그에반해 이영호선수는 딱히 꼬집을만한 약점이 없습니다.
승률은 가히 최고구요. 전적도 많이 쌓였고, 3종족상대로 다 뛰어나죠.
그렇다할 천적도 없구요. (지금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는 도재욱선수).
프로리그 개인리그 둘다 뛰어나구요. 성장속도도 엄청납니다.
김택용이 저그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면 이영호는 나름대로 안티캐리어빌드로
토스를 압살하고 있죠 (둘다 역상성). 다른 테란선수들도 영향을 받고있습니다.
대저그전은 이제동선수를 결국 극복했고 (정석으로 이겼건 메카닉으로 이겼건)
대토스전은 송병구를 2번의 5선3선승제에서 압도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지금 이영호선수의 상황은 거의 완벽하기때문에 응원,설레발글도 많이 올라오는거구요.
페이스가 떨어진다면 분명 질책글도 많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여타 선수처럼요.
Naught_ⓚ
08/05/30 13:05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오는 군요.. 맵탓.
아레스
08/05/30 13:16
수정 아이콘
맵에따른 플토와 저그와의 관계는 글쎄요...
무조건 저그가 불리하다고 볼순없을것같은데요..
위에자료를 참고하면..
오델로와 블루스톰은 플토우세..
안드로메다는 저그우세..
카트리나se와 푹풍의언덕은 박빙이라 보여집니다..
이제동선수가 없었으면 저그는 훨씬 더 암울해졌겠지요..
반대로 말하면 이제동선수같은 저그가 몇명만 더있었으면 저 수치도 달라졌을거란 말도 됩니다..
플토는 어떤가요.. 김택용 송병구같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있습니다..
도재욱,허영무같은 소위 s급 플토들이말이죠..
저그와 플토간만 보자면.. 맵밸런스 보다는 현 저그와 플토선수들간의 레벨차가 더 크다고봅니다..
이제동급 저그한명과 김택용급 플토 여러명과의 차이랄까요..
개념은?
08/05/30 13:34
수정 아이콘
adolescent 님// 이제동선수를 극복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비슷해졌을뿐 극복이라는 단어는 참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곰tv 경기는 어차피 이벤트전이니 제외한다고 하고요.. (세 경기다 두 선수 그냥 초반러쉬로 끝내버렸죠... 빅매치를 기대한팬에게는 약간 실망이 섞인 경기였습니다. 사실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벤트 전은 연습도 거의 안하고 나간다고 하죠.)
그외 스타리그 2:1 이영호 승, msl 3:1 이제동 승 .....극복이라는 단어를 쉽게 쓸 수는 없을것 같네요.
그냥 전적을 따라잡았다는 표현이 맞겠죠.ㅣ
08/05/30 14:13
수정 아이콘
극복이라는 것은 전적에 뒤지던 상대를 따라잡고 뒤집어 저만치 달아 났을때 하는 말입니다.
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것은 이제동과 이영호의 전적을 보면 답이 나오지만, 테란이 저그에 비해 유리한 입장은 사실이죠.
저그는 상성 종족인 토스한테도 상대전적이 밀리는 맵이 다수인데, 테란은 상성인 저그와 6:4 정도니 할만한거 아니냐 라는 논리는 틀린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테란과도 4:6정도로 테란이 불리해야 논리가 맞는것입니다. 테란도 토스한테 6:4 정도로 유리한 상태에서요.
종족 밸런스는 그 종족의 제일 잘하는 선수들끼리 비교가 아닌 그 종족 평균을 놓고 비교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특출난 한명이 잘한다고 그 종족이 강한게 아니거든요.
일단 현재는 저그가 타종족 보다 훨씬 불리한 입장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동이 대단한거죠.
adolescent
08/05/30 14:16
수정 아이콘
극복
1. 이기어 도로 회복함. 또는 본디의 형편으로 돌아감.
이라고 되있네요. 오히려 최근 공식전은 이영호선수가 이겼구요.
08/05/30 14:22
수정 아이콘
저그가 힘든건 사실이죠 요즘;
08/05/30 14:24
수정 아이콘
현재 저그는 테란을 상대로 7:3의 크게는 8:2의 불리함을 먹고 시작하며, 토스를 상대로는 5:5 크게는 6:4 정도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불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죠.
방송사들이 이영호 죽이기로 테란맵을 안만들다면 이영호가 아닌 다른 테란들의 성적이 궁금하군요.
테란을 죽일 일도 없겠지만...
08/05/30 14:25
수정 아이콘
아레스님// 같은 논리로 이전에는 단지
저그에는 조용호,박성준,마재윤등등 저플전 S급선수가 많았지만 플토에는 김택용급 선수가 없었기때문에
플토가 불리했던거라고 볼수 있을까요?
율곡이이
08/05/30 14:31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그게 극복입니다만..;;;
Sunday진보라
08/05/30 14:32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들 관심이 과도하다는 말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
관심을 뭐 조절해야하는것도아니고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걸 어쩌라는건지...? ;;

그리고 이제동 선수도 굉장한 관심을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스타리그 결승때까진 송병구에 관심이 더 많았지만 결승이후 보여주는 후덜덜한 포스로
김택용,염보성,박성균,이영호까지 무너뜨리면서 이제동 선수또한 본좌론까지 거론되고있었는데
거기서 이영호 선수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사그라들은거 아닌가요?

글쓴이분 좀 어이가없는게 이제동선수가 포스가 죽었으니 관심이 적어진거지 이제동도 올초 한창날릴땐
정석으로 대결하면 못이긴다는 소리도 나올정도였는데... 이영호 선수도 다전제에서 장기전갈수록 거의 패배했고...
거기서 이영호 선수연파하고 계속 이겨나갔으면 지금 이영호보다 더 관심받았을텐데요...

글구 맵탓은 좀 너무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테란맵을 만들려고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진화하는 테란에비해 저그유저들이 못따라오는거아닌가요?
예전이랑 맵에 형태가 크게바뀐것도아니고 테란은 원배럭더블이라는 빌드로 더 강해진거고...
깔려면 종족밸런스를 까셔야지 왜 맵탓을 하시는건지...

최상위권 몇몇선수들빼고는 밸런스 다 고만고만한거같은데요
찡하니
08/05/30 14:3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맵 어렵다 말하는건 기본이고 해설자들도 테란맵이 많다고 거들 정도고..
그냥 단순히 요즘 프로리그 출전 비율만 놓고 봐도 테란 천하인데요.
저묵묵이라고 해도 요즘은 좀 징징대야 할 정도입니다.
벌써 몇시즌째 이럽니까? 저그 선수들이 뭐 출전할 기회라도 있어야 신인도 크고 잘나가는 선수도 포스 유지하고 그러죠.
08/05/30 14:38
수정 아이콘
저그는 전략이나 다른것 보단 운영이라는 측면이 가장 중심이되고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 중요합니다.
맵땜에 팀에서 경기에 신예급 저그를 내보내질 않고, 방송 경험을 쌓을 방도가 적은데
어찌 경험을 쌓고 실력을 늘리겠습니까?
전략적인 선택을 많이 할수 있는 테란보다 운영에 의존 해야하는 신예 저그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경험을 쌓을 방도가 없다는 것.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방송에선 이름있는 선수와 대결에서 주눅들고 시작을 하고, 자꾸 지다보면
팀 성적을 신경써야하는 감독들은 잘하고 유리한 종족을 내보내는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어찌보면 진화하는 테란에 비해 저그 유저의 발전속도가 더딘 것은 당연한것이지요.
경험 쌓을 방법도 전략적인 방법도 테란에 비해 적기 때문입니다.
아레스
08/05/30 14:39
수정 아이콘
곰님// 단지 그런논리로 말한게 아니지요.. 다만 현 저그와 플토간의 전적으로만 볼때는 단지 맵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는 말이지요..
저그와 플토간입니다..
08/05/30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이 꽤 들은 토스팬이지만.. 이영호 선수는 이렇게 관심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맵이 어쨌든 뭐든 지금 최고로 잘하는 선수 아닌가요???사실 우승할 당시엔 맵빨 그닥 받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뭐 지금 현재 저그가 할만한 맵이 별로 없다고는 생각되지만.... 뭐~글이 좀 이해안가는.........
엘리수
08/05/30 14:42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님//포모스에 올라온 5/26일까지의 종족별 전적입니다.

테란vs저그 - 35:20

저그vs토스 - 19:22

토스vs테란 - 42:30

밸런스 고만고만하지 않습니다.
이제동 선수 테란전도 08시즌 들어서 2승 5패입니다.
단순히 테란은 진화하는데 저그선수들이 진화를 못하기 때문일까요?
08/05/30 14:45
수정 아이콘
한빛의 김명운의 경우는 팀에 선수가 없어 한자리를 보장 받았지만, 예전의 이제동이 성장할때처럼,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저그 신예는 지금 없습니다.
KTF 배병우 정도가 그나마 많은 지원을 받는 신예 저그이군요.
저그가 운영이 중요한 이유는 실수를 한번이라도 하면 돌이킬수 없는 종족이기 때문에 완성된 스타일의 운영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함이 경험이고, 저그에게 전략은 테란과 같은 선택 사항이 아니고, 궁여지책일 뿐입니다.
이제동은 가장 실수를 안하는 게이머라고 하죠.
그건 무지막지한 연습과 쉴새 없이 쌓은 방송 경기 경험에서 나오는 겁니다.
요즘 신예 저그들은 방송 경험을 쌓을 만한 기회가 적죠.
찡하니
08/05/30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선수의 요즘 포스를 맵빨이라고 연결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문제는 따로 두고 생각하죠.

하지만 요즘 저그의 부진은 맵탓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토스에 요즘 분위기 좋은 선수들 거론할때 한번쯤 인과관계를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좋은 분위기타는 토스 선수들 어느 시절에 경험 쌓았습니까?
토스맵이 좋다던 지난해 시즌에 여러 패배와 시행착오를 거치고 탄탄해지고 발전했습니다.
저그 신예들은 테란뿐만 아니라 토스에게도 짓밟히면서 도통 그럴만한 기회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세대교체가 전혀 되지 않고 지금도 유망주를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런 식의 맵탓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아레스
08/05/30 14:50
수정 아이콘
역시 요즘은 토스들의 상향평준화가 너무 무섭군요..
저그는 이제동빼면 급하락이고.. 테란은 이영호빼면 그래도 중간급이지만..
플토는 김택용,송병구,허영무,도재욱,오영종,김구현..
갈보리산위에
08/05/30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프징징 이었습니다만.
요즘은 저징징 하셔도 될만한것 같아요...
아레나 a조 할때만 해도 저그가 이렇게 될줄 생각못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박정석선수와 겹쳐보여서 말이죠.
그래도 실력이 우선이죠.
박카스 우승 이영호 선수를 보면...
08/05/30 15:01
수정 아이콘
눈에 띄는 선수를 분류 해보자면
테란 : 이영호, 염보성, 박성균, 민찬기, 이재호, 전상욱, 고인규, 이성은, 이윤열, 김창희, 정명훈, 박지수, 구성훈, 손주흥, 신상문, 신희승, 김성기, 주현준, 서지훈, 변형태, 진영수, ........ 너무 많아 셀수도 없긴 하네요..
저그: 이제동, 박찬수, 박성준, 박명수, 김준영, 배병우.......
플토: 송병구, 허영무, 김구현, 김택용, 도재욱, 오영종, 손찬웅, 박영민, 윤용태, 이영호, 박세정, 안기효, 김윤중, 한동훈,.... 토스도 저그보단 낫네요.
08/05/30 15:06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 님// 예전과 맵형태 비슷하게 하고 본진 미네랄 6덩이로 줄이고 앞마당 본진에 모두 가스 3개씩 갖은 후에 러쉬거리 멀게 만든 맵을 사용해도 테란 유저가 잘하니까, 저그유저가 지겠군요. 이런 맵에서 테란들이 질 때 제가, Sunday진보라님 처럼 말하면 어떤 식으로 반응하시겠습니까?
jinhosama
08/05/30 15:38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님// [최상위권 몇몇선수들빼고는 밸런스 다 고만고만한거같은데요]
이게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테란의 발전에 비해 저그의 발전이 더디다했는데 ..
저그만큼 발전을 거듭하는 종족은 없습니다..
초창기의 삼해처리에서 투해처리, 투해처리에서 삼해처리.
히럴에 저럴에, 디파에, 뮤짤에, 멀 더 어쩌라고요..
테란은? 어느적부터 더블하고 마메,베슬탱크만 하면서 발전?
태고의달인
08/05/30 15:56
수정 아이콘
관심받고 싶으셔서 이런 글 쓰신거죠?
Naught_ⓚ
08/05/30 18:56
수정 아이콘
kien님// 현재의 맵이 그렇게 비견될 정도로 테란이 유리한 맵인가요??
아니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테란을 못잡으니까 그런가요??
Observer21
08/05/30 19:59
수정 아이콘
선수를 깍아내리는 것은 논외로 하고 봐도 요즘 시대에 테란맵타령이 맞지않다고 봅니다.
확실히 오랫동안 많은 맵들이 테란에게 좋았던건 사실이지낭요.
그리고 이영호선수는 한창 테란이 힘들때 우승한 선수죠. 지난시즌에 비해 이번엔 테란에게 좀 더 좋지만요.
비온뒤3
08/05/30 20:11
수정 아이콘
테란이 힘든적도 있었나요? 그게 언제인가요

항상 대회 출전자 비율보면 테란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인데
테란이 힘들던 시기라. .. 우승 못하면 힘들던 시긴인가보죠.
마재 온겜 우승할때도 저그 죽어날때 였습니다.

이영호선수 펌하할 필요도 없고 펌하할 이유도 없습니다.
잘하니까 우승하는거고 잘하니까 관심받는거니까요.
08/05/30 20:13
수정 아이콘
Naught_ⓚ님// 당연히 그정도로 유리한 편은 아니지만 유리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든 것입니다.
Sunday진보라
08/05/30 22:21
수정 아이콘
제말은 왜 맵탓을하느냐는건데요?
종족밸런스를 탓해야죠 맵으로 밸런스 맞춰주는것도 정도가있지
미네랄 6덩이에 3가스? 지금 위에드신 예처럼 극단적으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있나요?
종족상성상 불리한거겠죠

그리고 맵빨따지면 저그도 화랑도에서 토스한테 거의 지기힘든 수준아닌가요?
그러면서 맵타령은 왜이렇게 하는건지... 그냥 테란사기라고하면 할말없지만
맵타령은 자제 좀 했으면...
저그유저들 밀어주려고 맵을 저그맵으로 만들수도 있겠지만 만들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완소히드라
08/05/30 23:10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님// 지금와서 종복밸런스를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블리자드가 더이상의 패치는 없다라고 말한가운데 고칠수 있는부분이
맵뿐이 없지 않습니까? 유저분들은 현실적인부분을 말한겁니다..
맵에따라서 종족의 유불리가 확실한 시기까지 왔으니까요..

그리고 테란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맵 많았져... 넘쳤죠 허허..
셀수도 없을만큼
08/05/30 23:10
수정 아이콘
Sunday진보라님//그 종족 상성이라는 것도 맵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플러스
08/05/31 01:15
수정 아이콘
맵빨로 좋은성적 거두는 선수는 플토선수중에 많죠
그정도 맵빨을 받으면서도 우승회수가 적은 이유를 고민해봐야 하는 종족이겠지요
Naught_ⓚ
08/05/31 03:16
수정 아이콘
kien님// 현재 상황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지 않은데 반대상황의 극단적인 예를 들고서 똑같이 말할거냐라고 하셔서 그런 겁니다.
08/05/31 08:56
수정 아이콘
Naught_ⓚ 님// 그렇군요. 비유가 조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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