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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09 15:12:57
Name 물맛이좋아요
Subject 본좌논쟁 이제 지겹다.
0.
스타판에서 최초로 본좌라는 말을 들은 것은 박성준 선수이다.

박성준 선수가 한참 기세를 올리고 있을 무렵

스갤의 일부 팬들이 박성준 선수를 박본좌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본좌라는 말 자체는 무협지에서 스스로를 높히는 말이 어원이다.


1.
그걸 차용해서 이 스타판에서는

한 시대 동안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포스와 커리어를 가진 선수를 본좌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최초로 본좌라는 별명을 가졌던 박성준 선수는 더이상 본좌라고 불리지 않으며

임이최마 라는 본좌라인이 성립되었다.


2.
개인적으로는 본좌라는 호칭이 익숙하고 편하긴 하지만

본좌다 아니다 따지는 것 자체가 소모적인 논쟁이라 느껴진다.

본좌로드는 또 무엇인가?

마재윤 선수가 본좌다 아니다라고 논쟁하고 있을 무렵에 등장한 말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의 비교할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가는 도중을

본좌로드라고 부르는 것 같다.


3.
그런데 현재 본좌라고 불리는 선수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팬들이 그들을 본좌라고 인정하는 것으로는 소용없는 일이다.

그들의 안티팬들 마져도 인정했을 경우에만 본좌라는 말이 어색하지가 않다.

본좌로드라고 하는 것은

그 선수의 팬들과 안티팬들이 한 선수를 본좌다 아니다 라고 싸우는 기간이라고 생각된다.


4.
OSL우승과 MSL3번의 우승이 기준이라고?

그런 것들은 별로 의미가 없다.

마재윤 선수들의 안티들 마져 그를 인정했던 것이 OSL의 우승 이후일 뿐이다.

어떤 선수의 팬들 뿐만 아니라 안티팬들 마져도

그 선수가 한 시대를 압도한, 한 시대를 앞서간 경기력을 꾸준하게 보여준

한 선수를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라고 인정하는 것이 본좌라고 생각한다.

농구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들 말이다.



5.
본좌 논쟁? 그런 것은 필요 없다.

그냥 그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다른 한 차원 높은 선수라는 것을

그 선수의 팬들 뿐만 아니라, 안티 팬들 마져도 인정하는 것이 바로 본좌이다.

OSL1회 MSL3회의 기준 따위는 필요없다.

본좌로드, 본좌논쟁? 그저 소모적인 재미 이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6.
그냥 지켜보라, 가만히 기다리라.

그 어떤 기준을 잡아도 그 선수의 안티팬들 마져도 승복할 때

그 누구도 그 선수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때

저절로 본좌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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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트레이너
08/03/09 15:17
수정 아이콘
이런글보면...
본좌는 임이최마로 안생길듯싶기도 하네요

왜냐 ...
지금은 너무 논쟁이 많기때문에요

임이최 때는 정말 논쟁이랄게 없었죠
너무 독보적이였기때문에

그러다 마재윤선수때 ...
약간의 논쟁이라기보다는 인정하려 하지않으시는분들이 많았지만
OSL 우승으로 그논쟁을 없애버렸죠..

본좌는 4명으로 끝일듯싶어요
지금 이제동/송병구/이영호선수가 나눠가질듯
하늘하늘
08/03/09 15:17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이 지겹다는것도 지겹다.
본좌논쟁이 지겨운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도 이미 본좌논쟁의 하나다.
본좌논쟁으로 어떤 선수나 팬이 상처입는것도 아니다.
본좌면 좋고 아니라도 별상관없는거라면
즐기는 사람은 즐기면 그만이고 의미없다는 사람은 무시하면 그만인것이다.

단 이번 msl결승에서 KCM의 본좌계보외치기는 좀 민망하긴 하더군요.
08/03/09 15:4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와 또 하나의 이슈가 된 본좌이지만 그것이 너무 잦아지면서 그것에 대한 역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알았는데 이 글 또한 본좌 논쟁에 지겹도록 나오는 이야기의 연장선상일 뿐이네요.농구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들 -> 지금 본좌들이 이정도의 급이였단 말인가.기껏해야 1~2년 리그 지배한 거 아닌가
제로스엠퍼러
08/03/09 15:44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이 심화된건 마재윤선수떄부터 마재윤이 본좌냐 아니냐가지고 싸울때 마재윤선수는 극복하고 본좌라인등극 그리고 나타난 김택용선수 본좌라인 최고후보였으나 너무 경쟁자가 많았다. 송병구라는 선수도있었고 이제동도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영호선수까지 노리고있다..
너무나 후보가 많아서 그런거같네요 그리고 아직 독보적인선수가아닌 고루 나눠서 리그를 먹은듯하구요
Kyrie_KNOT
08/03/09 15:44
수정 아이콘
본좌라는 호칭을 제일 처음 받은 선수는 박지호 선수일겁니다.
이런 짤방도 있었잖아요.
'감히 본좌 앞에서 컨트롤을 논하다니!'
...죄송합니다.
RedStorm
08/03/09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박지호 선수인줄 알앗는데.. 박성준선수였나요??
박지호선수가 스타 본좌가 아니라 아마 물량 본좌라고 알려졌죠
루나러브굿
08/03/09 15:52
수정 아이콘
기준따위 필요없다는 말씀에도 공감을 하지만 지난 본좌들의 공통점을 대충 정리해보면

1. 1~2년 이내 기간동안 양대리그 우승, 메이저급 대회 4회이상 우승. (임요환 선수 해당 안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임요환 선수의 한창 시절인 01년에는 월별 투어만 있을 뿐 kpga 투어가 없던 시점이었고 게임큐우승이 있으니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봄)

2. 1년 정도의 기간동안 전종족 상대로 고르게 준수한 승률+ 총승률 70%정도 수성.

3.케스파 랭킹 1위

4.당대에 그와 비견할만한 라이벌이 없음.

5.전략,전술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음.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이 기준에 굳이 맞추자면 현재 본좌후보들은 갈길이 멀긴 하군요. (이 기준 달성해야 본좌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 마시길)
08/03/09 16:08
수정 아이콘
루나러브굿님//
팀단위 리그 활약도 있겠죠.
루나러브굿
08/03/09 16:09
수정 아이콘
곰님//
그렇네요. 팀단위 리그의 중요성이 커진 현재 상황에 맞추자면 팀단위 리그에서도 잘해주는 것이 좋겠죠.
08/03/09 16:16
수정 아이콘
요즘 이스포츠계의 트렌드인거 같습니다 본좌논쟁이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아니네 맞네 논쟁하고 싸우는 것 자체도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소원때까지 너무나 열광적으로 스타를 지켜보다가 시들했는데,
저를 다시 이 판에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마재윤선수 때의 본좌논쟁들과
숱한 논쟁들 속에서 마재윤 선수가 본좌에 등극하는 과정이 참 드라마틱했기 때문에요.
글쓴 분은 소모적인 재미라고 하셨지만, 나름 이런 것도 프로스포츠를 재밌게 즐기는데 좋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너무 민감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8/03/09 16:17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포스니.... 한 3년내에 4회우승하면 안되죠.....

1년내에 4회우승...

거기다가 4회우승하는 그 1년간 3종족 상대로 최소 60%이상의 승률(어느 한 종족 상대로 57%정도 승률을 기록하면... 그 종족에 별로 강하지 못하다는 이미지로 인해 본좌 탈락..)

4회우승하는 그 1년간 3종족 통합 승률 70%이상. (100번싸웠으면 70번정도는 이겨줘야 본좌포스.....)

4회우승하는 해당기간동안 최장기간 케스파랭킹1위 유지. (만약 4회 우승을 했다 하더라도, 그 1년간 타 선수가 더 장기간 케스파 랭킹1위를 차지했다는 뜻은 그 선수도 2,3회 우승을 했고, 평균적인 성적이 더 좋았다는 의미이므로.. 이는 쌍두마차 시대지.. 본좌시대가 아니므로 본좌 탈락..)

MSL OSL 양대리그 최소 1회 우승.... (한 리그에서 4회 우승했다는 뜻은 편중된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뜻이므로... 본좌탈락...)

여기에 옵션항목.

해당년도에 프로리그 팀 우승.... (그럼 단 1년이란 단기간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룩하는 포스를 보이게 되고, 본좌포스가 저하늘의 태양처럼 빛나겠죠)

본좌는 이정도죠....

그런데 앞으로 이런 본좌가 나온다면.... 그러한 본좌야말로 진정한 본좌일듯.

p.s 글구 본좌 논쟁은- 재밌어서 한다... - 그런데 재밌어서 하는 본좌논쟁에 싸우지는 맙시다....
nickvovo
08/03/09 16:20
수정 아이콘
4thrace//마재윤선수는 프로리그 우승없네요 ㅠㅠ
날라라강민
08/03/09 16:2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슈마 때 한번 우승 했었죠.. 비록 그 때는 신인이라 경기에 한번도 못나왔었지만, 일단 우승 경력이 있다고 봅니다..
08/03/09 16:29
수정 아이콘
nickvovo , 날라라강민 // 마재윤선수도 go시절 팀리그 우승했습니다. 엠비씨무비스배 팀리그 결승전에서 팬텍전 선봉으로 나와 무려 3킬(김상우, 심소명, 이병민) 을 기록하며 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었죠. 근데 그때가 완전 신인시절이라는거....
08/03/09 16:36
수정 아이콘
본좌 뭐 있나요. 많은 시간이 흐른뒤 되돌아봤을때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그것.
홍승식
08/03/09 16:36
수정 아이콘
다른 것 필요없습니다.
논쟁이 나오면 본좌가 아닌 겁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 선수가 이길 것 같아 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어쩌다 한두번 지는 건 괜찮습니다.
잠깐 삐끗해서 우승 못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서로 붙었을 때 질지도 몰라 라는 선수는 없어야 합니다.
임-이-최-마 모두 그랬습니다.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붙을 때에도 홍진호 선수 팬들은 잘하면 이길 수 있어 였고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재밌는 경기가 나오고 결국은 이기겠군 정도였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도 OSL에서 우승 못하는 것이 곰덫이라는 말은 있을 지언정 다른 선수에게 막혀서라는 말은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이제동 선수는 이영호 라는 걸림돌이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아직 송병구와 이제동을 완벽히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송병구 선수는 안타깝지만 마지막 순간에 움츠러들기만 하고 있습니다.

라이벌이 없어야 본좌가 될 수 있습니다.
PT트레이너
08/03/09 16:40
수정 아이콘
본좌가 되려면 라이벌이 없어야 한다 ......
맞네요 ...

그리고 혼자 다해먹어야죠
" 닥치고 우승 "

5대본좌는 없을듯
너에게간다
08/03/09 16:43
수정 아이콘
뭐.. 임이최마는 어차피 굳어진거고,
지금 유력한 4명의 선수들에게는 한두가지씩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막혀버렸으며 우승횟수가 아직은 부족하고
송병구 선수는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매번 준우승을 하고 있으며
김택용 선수는 본좌에 근접하는 듯 했으나,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계속 테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영호 선수는 사실상 메이저대회 우승조차 없으며, 결승도 처음이니...

이 선수들이 서로 치고박고 하는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요즘은.
피부암통키
08/03/09 16:45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너무 비슷한 글이 예전에도 있었는데요.
08/03/09 16: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좌란게 선수들이 활동하는 외적 조건이라는게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절대적 기준을 마련하기가 힘들긴 합니다.
임요환 이윤열 시대에는 여러가지 대회가 많아서 경기수가 많고 맵도 많았지만,
대신 팀 단위 리그가 확립되기 전이라 개인리그에만 열중할 수 있었고..
최연성 마재윤 시대에는 여러 작은 소규모 대회들이 다 정리되어서 경기수는 예전보다 적지만
팀단위리그들이 생겨나고 프로팀체제가 확립되면서 선수들이 상향평준화되었고..
외적 상황이 다른 상태에서 동일한 조건을 부여하기가 힘듭니다.
공식본좌라고 불리는 저 4명만 하더라도 어떤 공통적인 조건을 추출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조건을 찾자면 단기간내 우승을 많이했다는 것과 랭킹1위 정도가 있겠네요.
('단기간 내'라는 것이 진짜 중요합니다.)

뭐 위엣 분 말씀처럼 시간이 가면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보는게 가장 맞을 것 같긴하네요.
몽정가
08/03/09 16:54
수정 아이콘
6번이 답이네요

어느누구도 감히 '본좌논쟁'을 펼치지 않아도 인정하는 그런 인물이...본좌지요.
황제의 재림
08/03/09 16:58
수정 아이콘
대충 1년간 압도적인 포스 보여주면 되죠. 솔직히 마재윤선수가 본좌 되기전만 해도 과연 임-이-최같은 본좌가 다시나올려나 했었습니다. 점점 상향평준화가 되가고 있기때문에 1년간 혼자 소위 다 해먹기란 쉬운게 아니라서요. 하지만 결국 나왔고 또 나오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스타 역사상 단 넷뿐인데 마재윤선수가 본좌자리에서 물러난지 얼마 안됬으니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거라 생각되네요. 삼신전처럼 지금은 춘추전국시대일뿐. 누군가 통일하는 순간 자연스레 그 선수는 본좌란 호칭도 가져가겠죠.
PT트레이너
08/03/09 17:12
수정 아이콘
샹향평준화라는말은 예전부터 나왔습니다

점점샹향평준화가 되가고있기때문이라는 말은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이윤열시대도..최연성시대에도
마재윤시대에서 상향평준화였습니다

하지만 이윤열/최연성/마재윤선수는 그중에서 더더욱 빛이 났고 엄청난 승률과 우승을 했기에 본좌가 된거구요
스카이콩콩
08/03/09 17:14
수정 아이콘
상향평준화 된 가운데서 특별히 빛이 나야 본좌 소리를 듣겠지요 ^^
그래서 본좌가 되는게 그렇게 힘든 겁니다.
DynamicToss
08/03/09 17:3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이영호 선수 없었어도 진짜 본좌 됐을지도 그럼

온게임넷 2연속 우승 MSL 우승 곰티비 인비테이이... 우승 또 후기리그 우승 그랜드 파이널 우승

전후무후한 기록이네요
KH가마우지
08/03/09 17:44
수정 아이콘
DynamicToss // 이영호선수잡았다고 이제동선수가 온겜 4강에서 김택용선수잡고 결승에서 송병구선수잡고

GSI에서 오영종,송병구선수잡고 그러리라고는..
DynamicToss
08/03/09 17:4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그때 김구현 선수 저그 전 도 수준급이었습니다.

그런 김구현 선수도 잡은 저력이 로키2 맵도 있었는데

또 김택용 선수도 블루스톰에서도 잡았던적이 있고
루나러브굿
08/03/09 18:0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경기력이라면 김택용 선수와 충분히 해볼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두 선수가 5전제로 붙으면 박빙일거 같군요.
발업까먹은질
08/03/09 18: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보고싶은 5전3선승제가 김택용 vs 이제동..
이제동선수가 한번 이겼지만 정말 한끝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명승부가 나올것같네요.
彌親男
08/03/09 18:34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도 지겹다....

이런 글도 이제 지겨워요..
08/03/09 19:21
수정 아이콘
nickvovo님// 2006시즌에 CJ가 우승하진 못했더라도
마재윤선수는 (포스트시즌포함) 15승 4패로 꽤 활약했죠.팀이 하반기 정규리그 1위하는데 공헌했구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반드시 팀이 우승해야지만 MVP인건 아니죠
소크라테스
08/03/09 19:3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 더 지겹다 이젠...
Missing you..
08/03/09 20:05
수정 아이콘
Yeah님//글쓴이도 글쓴이지만 님 비꼬는건 참 대단하시군요....맨마지막엔 웃는 이모티콘까지 작렬하는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일동
08/03/09 20:12
수정 아이콘
yeah님//글쓴이도 글쓴이지만 님 비꼬는건 참 대단하시군요....(2)
08/03/09 20:14
수정 아이콘
순간 열받아서 썼는데 다른분들 보기에 기분 나쁠거라는 생각은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자삭하겠습니다
밀가리
08/03/10 01:12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을 보면 그냥 생각나는게.. 짜장면이 좋냐 짬뽕이 좋냐 싸움 같습니다. 어차피 주관적이라 결론도 없는데 말이죠. 사실 보기 싫으면 저처럼 읽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새벽오빠
08/03/10 15:44
수정 아이콘
논쟁이 있으면 본좌가 아니지요.

동감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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