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5 16:41:11
Name 유남썡?
Subject 김택용!!!
오늘 공군과의 경기에서 김택용선수가 1경기와 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상대는 출산드론 이주영선수 1경기는 제가 보기엔 굉장히 맥빠진 경기였습니다.
깅택용 선수가 잘했다기 보다 이주영 선수의 사소한 하나하나가  아쉬웠던 경기였죠
그리고 5경기 염보성 선수가 등장하는듯 한 페이크(?)를 보여주고는 김택용 선수가 출전하네요.
공군은 박지호선수가 나올것을 예상하고 이주영선수를 출전시킨 게 아닌가 합니다.
5경기에서 사용한 전략이 플토상대로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글링 히드라로 12시에 압박넣고 가운데 미네랄 뚫는... 하지만 김택용선수는 정말 모든걸 꿰뚫어보더군요.
프로브로 미네랄 체크하고 파일런 캐논소환 질럿드라운 일꾼길막기로 호수비 동시에 오버로드 사냥은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고 12시에 뚫어버리는 타이밍이 나올뻔했지만 실드배터리를 이용한 리버 일점사 방지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셔틀를 이용하여 다크견제 이 부분에서 오랜만에 TV보면서 소리질렀습니다. 3갈래로 나뉘어서 일꾼견제 다 컨트롤 해주면서
성큰과 오버로드시야를 피해서 시간끌며 피해를 줍니다 손이 얼마나 빠르면 이런게 가능할까요.
이주영선수는 뮤탈리스크로 반전을 꾀하지만 적절한 아콘2기에 이미 그때 승부는 결정지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 경기 감상은 김택용선수는 저그상대로 커세어 다크 운영뿐만 아니라 정말 타이밍과 전략을 꿰뚫어 보는 듯 합니다.
임요환선수의 전략과 운영도 정말 흥미로웠지만 보면서 김택용선수는 정말 잘한다와 저그유저로서 무섭다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얼마후면 이제동선수와의 경기가 있죠 이제동선수 준비 단단히 해야 할 듯 합니다.
송병구 선수와는 분명 다를 듯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ush본좌
08/01/05 16:45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전은 김택용이 본좌죠
08/01/05 16:46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이미 예전에~ 안드로메다~
PuSan_Bisu
08/01/05 16:56
수정 아이콘
우왕
08/01/05 17:00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 대한 칭찬은 이제 할것이 없습니다. 뭐라고 해야하나요 이걸...
그래서인지 아직 검증되지않은 테란전,토스전이 더 기대되는 선수더군요.
오르페우스
08/01/05 17:07
수정 아이콘
저그전의 발전이 더이상 없을것 같을정도로 김택용선수에 대한 저그전은 더이상 칭찬할것도 없고.
놀랄일도 마재윤선수와의 8강 2경기 정도이거나 그이상의 임팩트가 아니면 놀라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08/01/05 17:29
수정 아이콘
작년 중반 박성준선수와 더불이 김윤환 선수(이상 1승이상 거둔선수;)/ 심소명 선수, 이주영 선수(이상2승)들이

윤종민(2승1패)그나마 붙어 볼만한 선수로 꼽혔는데 이 다섯 선수중 그나마 개인리그에서는 박성준 선수밖에

붙어 볼만한 저그가 없고, 2승으로 앞서던 이주영 선수도 오늘 압살 당하면서 저그의 마지막 희망까지 수그러 들었죠.

이러다 김택용 선수 저그에게 한판지면 아마도 슬럼프 얘기 나올듯 싶습니다.(장재호 선수의 1패->은퇴 고려 처럼요;)
꽃을든저그
08/01/05 17:3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저그전은 정말 꾸준한 본좌죠.
태엽시계불태
08/01/05 18:30
수정 아이콘
우왕 크 굳 크...
DodOvtLhs
08/01/05 18:33
수정 아이콘
언젠간 무너지겠죠
ArcanumToss
08/01/05 18:3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생각에.. 다음 주 화요일에 있을 경기가 좀 마음에 걸리네요.
블루스톰에서 성적이 안좋아서 말이죠.
완허동
08/01/05 20:23
수정 아이콘
막약 무너진다면 언젠가 마재윤이 그렇게 됐었던 것처럼.. 새로운 신인한테 무너질 듯 하네요
wish burn
08/01/06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역상성의 선수들,특정종족에 대한 킬러들.. 언젠가는 무너지더군요.
김택용선수도 언젠가는 천적이 등장하겠죠. 누가 될지 기대되네요
새로운별
08/01/06 09:5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역상성, 특히 토스대저그 전에서의 역상성에서 이렇게 강력한 선수가 있었나요?
저그전 강하다는 강민도 이정도는 아니었죠

아무리 강민이라도 박태민이나 박성준, 마재윤같은 선수들을 만나면 물론 이긴적도 많지만
이기리라는 생각보다는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이었고..

그리고 김택용 선수, 정말 잘나가다가 테란전, 토스전에 발목을 잡혀서 주춤하고.. 전성기가 지난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박성준의 테란전이라든지 마재윤의 테란전 등등.. 역상성을 가지고있던 선수들이 무너질때

가장먼저 무너졌던게 바로 자신의 최대 장점인 역상성에 강한점이 제일 먼저 무너졌던거같은데...
김택용 선수보면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잠시 주춤.. 한거라 생각하고 이번 시즌이 중요하겠네요
힙훕퍼
08/01/06 21:39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무너지겠지만 지금은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49 댓글잠금 ‘아니 저 선수 왜 저러죠?’라고 질문을 한다. [135] 김연우20136 08/01/05 20136 172
33448 그분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16] 너에게간다6198 08/01/05 6198 8
33447 김택용!!! [14] 유남썡?6743 08/01/05 6743 0
33446 안녕하세요, 엄재경입니다. [224] 엄재경34748 08/01/05 34748 115
33445 관련글 코멘트화 부탁드립니다 [6] 관리자4077 08/01/05 4077 0
33444 임요환의 수싸움 [25] 애플보요7547 08/01/05 7547 3
33443 pgr, 이젠 그만하자. [75] 종합백과13080 08/01/05 13080 101
33442 그의 한계는 어디? [2] pritana4111 08/01/05 4111 0
33441 완벽한 레이아웃의 임요환 [10] 바나디엘5344 08/01/05 5344 0
33440 점점 날카로워지는 그분이네요. [7] SkPJi5019 08/01/05 5019 0
33439 임요환선수... 존경스럽네요. [6] Rush본좌5767 08/01/05 5767 0
33438 아! 임요환, 임요환!!! [52] nothing7950 08/01/05 7950 0
33437 엄재경의 횡포. [52] sylent17290 08/01/05 17290 39
33434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변화가 필요하다. [59] 태연사신기6769 08/01/05 6769 2
33432 오랜 기간 지켜봐온 엄해설에게... [42] 난 X세대6979 08/01/05 6979 9
33431 엄재경 해설의 단점 [91] 날씨9402 08/01/04 9402 1
33430 T1 테란 전멸 [37] 마법사scv7958 08/01/04 7958 2
33429 곧 있을 차기 스타리그 조지명을 예상해 봤습니다. 1차만요 ..... [17] 304444880 08/01/04 4880 0
33428 마재윤선수 팬으로써.. 설레발이 좀 심한것 같습니다. [22] nickvovo6401 08/01/04 6401 1
33427 염선생, 축하합니다!!!! [7] 잃어버린기억3983 08/01/04 3983 0
33426 듀얼 토너먼트 F조도 기대됩니다!! [67] flyhack4937 08/01/04 4937 1
33425 김캐리와 엄옹의 불협화음. [123] hysterical16294 08/01/04 16294 3
33424 마재윤 선수의 멀티테스킹 [4] 매콤한맛5528 08/01/04 55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