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1 18:24:32
Name 야인과나비
Subject CJ엔투스 부활!
CJ엔투스의 본신인 슈마 GO부터의 팀의 칼라인 전선수의 에이스화

르까프(이제동, 오영종)나  MBC게임 히어로(염보성, 김택용) 처럼 프로리그를 휩쓰는 필승 카드는 없지만

마재윤, 변형태, 박영민, 한상봉, 주현준, 장육, 김성기, 서지훈 이 선수들은

위의 필승카드처럼 90%이상의 승리에대한 기대감을 주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패배보단 승리를 기대하게끔 만들어주는 탄탄한 선수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슈마GO의 해체후 GO팀을 거쳐 CJ엔투스가 되기까지  너무나도 얇아 졌던 선수층을 생각하면

조규남 감독님의 인복+인재육성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화려하던 시절의 슈마GO때의 탄탄한 선수층 (서지훈 강민 박태민 김근백 김환중 이주영 최인규 전상욱 이재훈 박신영)  

보다 강력하게 다시금 부활 한것 같아 팬으로써 너무 기쁘네요.

이번시즌이야 말로 7전 4선승제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 같네요.

이리도 개인전 카드가 풍부하니 7전 4선승에 오히려 더 강력해 질것도 같습니다.

CJ 엔투스 우승합시다!! 화이팅!

오늘 경기 감상 후기

- 변형태선수는 바이오닉보다 메카닉에대한 이해가 깊은듯 하네요.

- 박영민 선수! 도대체 본진 질럿 난입 막으면서
질럿으로 상대방 본진 들어가 프로브는 찍어 잡으면서 다시 본진의 프로브 생산하면서 인구수안막히게 파일런제때 짓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ynamicToss
07/11/11 18: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프로게이머죠 손이빠르면 가능
부대지정 으로 햇겟죠
처음이란
07/11/11 18:31
수정 아이콘
팀플 안정화가 가장크네요. 간만에 1위로 편안히 플옵갔으면 좋겠습니다~~
주장넘멋져요^^~~
Ma_Cherie
07/11/11 18:34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가 많이 살아나버렸군요. 이대로 쭈욱 가주길 ~
07/11/11 18:40
수정 아이콘
마재윤-변형태-박영민-서지훈 등... 남부럽지 않은, 당연하고 무서운 조합인데 마재윤 선수는...ㅠ
07/11/11 18:42
수정 아이콘
르까프(또는 한빛)처럼 확실한 1승카드가 2~3장 있는 것보다는
CJ처럼 적절한 1승카드가 5~6장 있는 팀이 더 강력한 것 같습니다.
(전성기 떄의 T1 및 MBC는 확실한 1승카드가 4~5장이었죠...-_-;;)

르까프는 보시다시피 필승카드 중 하나만 막혀도 그 날 게임은 어렵고 그 선수들이 분위기가 안좋아지면
팀이 연패에 빠지게 되죠...
반면 CJ는 마재윤-변형태 선수가 항상 엇박자지만 김성기, 박영민에 서지훈, 한상봉, 장 육 선수등이 승수를 챙겨주면서
결국에는 1위에 올라서게 되었네요.
뭐 물론 시즌막판까지 가기전까지의 순위표는 의미가 없다고 CJ 선수들도 항상 말하지만요...
구리땡
07/11/11 19:17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님의 인복+인재육성 능력

이부분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물론 게임계 감독님들 모두(?!) 다 후덕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게임감독계에도 물갈이가 꽤 여러번 있었지만요..
조규남 감독님처럼 소리소문없이 조용하게(?) 강력하신 분은.. 정말 일찍이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07/11/11 19:2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카드가 어느새 '90%이상의 승리에대한 기대감을 주지는 못하는' 카드가 되버렸군요. 이래서 스타판이 재밌는 것 같아요.
07/11/11 19: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프로토스 스나이핑만... 쩝.
07/11/11 19:54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살아난게 아니라 진화 한것 같아요...
너무 잘하네요.
07/11/11 20:19
수정 아이콘
전선수의 에이스화 !!
하얀조약돌
07/11/11 20:34
수정 아이콘
cj 엔투스빠는 그저 덩실~ 덜실~ ^^
(그래도 마재윤 선수는..ㅠ.ㅠ)
얼굴벙커
07/11/11 20:39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너무 잘하네요.알포인트에서 임요환선수의 FD에 그냥 허무하게 무너졌던 때도 있었는데...
현재 토스중 TOP5를 뽑는다면 꼭 들어가야할듯...
07/11/11 20:53
수정 아이콘
CJ부활이라니요...
늘 잘나가는 팀인데요....다만 우승을 못했을뿐=ㅁ=
이번에 우승좀..굽신굽신...
잃어버린기억
07/11/11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우승좀 했으면 좋겠어요.
굽신굽신..

7전 4선승에서 3:3. 에결에 나온 선수는 서지훈.
서지훈의 승리.
그리고 우승.

너무 극적이지 않습니까.-_-;
벌처사랑
07/11/11 21: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서지훈선수 인터뷰
"팬 여러분,사랑합니다..흑흑흑"
시상식장은 눈물바다.............................ㅠㅠ
레인메이커
07/11/11 21:10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자음어 단독사용 자제해 주세요.)
07/11/11 21:32
수정 아이콘
리그 시즌 중반은 늘 중상위권에 머물면서도 우승을못하는...-_-;;
이번에는 우승 제발... 쩝쩝.. T_T;;
TrueFighTer
07/11/11 21:34
수정 아이콘
이제 마재윤 선수만 부활하면 되나요?
07/11/11 22:17
수정 아이콘
CJ 이번에 우승 가는겁니다~!!!!
07/11/11 22:31
수정 아이콘
네오위즈 피망배가 스쳐지나가는...
07/11/11 22:45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우승 갑시다 마재윤선수만 부활하면 정말 좋을텐데요!!
더불어 조규남 감독님이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상어이빨
07/11/11 22:46
수정 아이콘
CJ 이번에 우승하고!!
조규남 감독님도 장가 갑시다!!
07/11/11 22:5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저그라인이 성장해 준게 컸죠. 장육이 많이 성장했고 개인전 팀플 전천후로 활약해 주었고, 한상봉은 개인전에서 예상치도 못한 승리들을 가져와주면서 마재윤이 부진한 라인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줬고, 마재윤 스타일에 최적화된 테란 플레이를 무력화 시킬 수 있었죠...
이번시즌 선전은 저그라인의 활약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Grateful Days~
07/11/11 23:10
수정 아이콘
전 선수의 공군화 -_-;;
EtudeByChopin
07/11/11 23:32
수정 아이콘
작년 후기리그만 해도 너무나 얇은 선수층때문에 암울했었는데...이렇게 복작복작한 때가 오랜만이에요^^
장육/주현준선수의 성장+신인들의 선전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CJ엔투스 이번에는 꼭 우승 가는겁니다!!!!!
초보저그
07/11/11 23:56
수정 아이콘
부활이라기 보다는 씨제이는 개인전이 강한 언제나 포텐셜이 있는 팀이었습니다. 기존선수들이 제 몫을 하고 신인선수들이 소위 터져줌으로써 폭발력을 갖게 된거죠. 이 기세가 계속 가기를 바랍니다.
07/11/12 00:01
수정 아이콘
장육/주현준/김성기선수가 제몫을 톡톡히 해주고있어서 더욱 선수층이 두터워 보여서 cj팬으로써는 좋네요~
서마변박. 이 네선수가 잠깐 주춤하면 큰 타격을 입었던 것이 저번시즌이라면, 이번시즌은 저들이 잠깐 엇박자를 딛더라도,
그뒤를 탄탄히 메꿔줄 장육.주현준.김성기.한상봉등 선수가 대기하고있는게 엄청나게 큰 힘이네요!
고질병이었던 팀플이 안정화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큰 이득!

역시 cj는 전선수의 에이스화가 잘 어울리는 팀이죠!

마재윤선수 어서 다른선수들 승수대열에 합류해야죠~
목동저그
07/11/12 00:5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작년까지는 프로리그를 휩쓰는 필승카드였죠. 마재윤 원맨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는데 지금은;;
07/11/12 02:41
수정 아이콘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만.. 아직 CJ에게는 우려되는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아직도 플토개인전은 박영민 한명뿐....
이거 다들 아시다싶이.. 한명뿐입니다..-,.-;;
시즌 후반기가면, 스타일이 읽히거나, 기세를 잇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_-;
박영민이 무너지면 플토라인 다 무너지는거라고 봐야할 정도죠.. 손선수는 아직 비중이 미미해보이고.. 큰 걱정입니다..

2. 기존 노련한 주전들의 하락세..
변형태나, 마재윤선수같은 기존 에이스 선수들이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뭐.. 변형태 선수는 아직 판단유보해도 되겠지만..)
시즌 후반기, 중요한 경기때 필승카드로 쓰여야 할 선수들의 하락세는.. 또하나의 걱정꺼리라고 할수 있겠죠..
신인들이 후반기나 피오에 가서 그 압박을 견디며 승리를챙겨 주기는 아직 힘겨워 보이는....

여튼, 요즘 기세는 좋지만, 헛점도 보이는게.. 요즘 CJ의 모습입니다..
07/11/12 03:1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개인리그 4강에서 탈락한건데.. 프로리그에서 주춤한걸로 하락세라고 하기에 선부른 감이 있습니다 .
언제나 우승후보 cj. 전선수 에이스화 대단하군요~
이번시즌 저그라인도 인정받은듯 하니
어서 플토라인도 좀 나아지면 더 바랄게 없겟군요 ...
winnerCJ
07/11/12 11:37
수정 아이콘
요즘 CJ가 잘해주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하락세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기량은 그대로 일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한참 발전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프로토스에게만 강한 마재윤'일 뿐이지요.
그리고 플토가 박영민 선수밖에 없는 것도 약점이 맞고요.
전기리그에서 박영민 선수가 연승해줄때 CJ가 잘나갔지만
박영민 선수가 무너지고 나서 CJ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CJ에서도 빨리 안정적으로 승을 챙겨줄 수 있는 플토신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손재범 선수가 그 역할을 해줘도 좋고 다른 선수가 해줘도 좋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병세 선수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토는 아니지만요;
헤나투
07/11/13 01:46
수정 아이콘
다시 전선수의 에이스화가 되어가는군요. 꾸준히 잘하긴했지만 저번시즌만 해도 마재윤 변형태선수에게 많이 의존했었죠.
7전4승의 결승에서 그힘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DodOvtLhs
07/11/16 21:49
수정 아이콘
winnerCJ 님 CJ에 프로토스... 진영화선수가 한명 더있죠...
무시못하는 선수입니다 ^ ^ 아직 경기에 출전한적은 없지만, 연습상대로는 CJ내의 프로토스 중 꽤 괜찮다고 생각~
박영민선수의 프로토스전 연습상대도 진영화선수가 아닐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823 댓글잠금 규정, 절차도 없는 이스포츠 [108] 최기석7656 07/11/14 7656 3
32821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당신께 프러포즈 합니다... SE [18] Love.of.Tears.6390 07/11/13 6390 1
32819 스타크래프트 게임 자체에 영향력이 가장 큰 선수?? [99] 정테란9388 07/11/13 9388 0
32817 스승의 따끔한 질타를 받으셨습니까? [19] 하얀곰팅6751 07/11/13 6751 2
32814 그 분이라면 30대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8] Yes7292 07/11/13 7292 3
32813 어떤 잡생각들-_-;;;; [11] 몽땅패하는랜5347 07/11/13 5347 32
32811 8.15 대첩을 회상하며... [11] 루리루리짱~6192 07/11/13 6192 0
32810 본좌 논쟁은 흥미롭지만 굳이 싸울 필요 까지 있을까요?^^ [15] 혀니4132 07/11/13 4132 0
32809 김윤환선수, 이걸 질수가 있나요... [20] 레모네이드6422 07/11/12 6422 0
32808 오....... 임요환. [137] SKY9212218 07/11/12 12218 0
32807 Msl 결승 , 정말 기대되네요 [ 영상 첨부 ] [13] KaKaRuYo5153 07/11/12 5153 1
32804 김택용 당신은 프로토스다. [21] nachal6041 07/11/12 6041 0
32803 본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22] 디럭스봄버5319 07/11/12 5319 5
32802 바뀌어가는 것. [2] 필리온3910 07/11/12 3910 3
32801 최연성과 마재윤, 놀랄만큼 비슷한 행보 [36] 라울리스타10872 07/11/11 10872 34
32799 CJ엔투스 부활! [33] 야인과나비6501 07/11/11 6501 3
32798 단지 나만의 본좌 기준 [81] 슬레이어즈봤5532 07/11/11 5532 1
32797 MSL 결승 예고(영상첨부) [14] BTZS5551 07/11/11 5551 3
32796 또 한 시대가 도래할지... [12] Magic_'Love'4322 07/11/11 4322 0
32794 가상으로 보는 올해의 시상식??? [21] 모짜르트4233 07/11/11 4233 0
32793 한동욱다운 저그전, 김준영다운 테란전. [2] My name is J5635 07/11/11 5635 3
32792 댓글잠금 본좌라인에 들기위해선 양대리그 우승은 필수다. [253] 몽상가8054 07/11/11 8054 13
32791 곰티비 msl 결승을 재밌게 보는 방법 [8] 나다3860 07/11/11 38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