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1 14:07:38
Name 나다
Subject 곰티비 msl 결승을 재밌게 보는 방법
어떤 사람들은 최연소 선수들의 결승전이라는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스타 매니아 들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게임이 재미만 있으면 하기 때문이다.

마택록이 무너져서 필자도 아쉽지만 그래도 김택용 선수와 박성균 선수의 게임을 어떻게 봐야 흥미를 끌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크게 두 가지 인데 첫째는 징크스와 관련한 문제다

msl에 처음으로 진출 해 결승까지 오른 선수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kpga를 포함해서 말이다. 강민, 최연성, 김택용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또 하나 msl을 두 번이상 우승한 선수는 반드시 3회우승을 차지 했다는 점이다. 이윤열, 최연성,마재윤이 그들이다.

3회 연속 우승 이라는 말은 마재윤에 의해서 깨졌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다. 정말 모순이지 않은가? 지금까지 지켜졌던 두 가지 징크스

중에 어느 하나는 반드시 깨진다.


그리고 두 번째는 김택용의 5전제 승부 1경기 전승 행진이 과연 이번에도 계속될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김택용은 7번의 5전제 승

부를 펼쳤다. 그 경기들 모두 예외없이 1경기는 반드시 이겼다. 이 것은 대단이 다전제 승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다전제에서 강

한 비결이 있나? 그림을 짜오는 것이 비결이다. 첫 경기를 이기면 어떻게 할 것인지, 도박수는 언제 쓸 것인지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

들이 5전 3선승 경기를 할 때는 잘 맞는 것 같다.' 김택용 선수의 인터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첫경기에 진다면

심리적인 요동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이런 상황을 겪지 못했고 마재윤 선수도 1경기를 이겼을 떄 5전제 승부에서 100% 승

률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과연 박성균 선수가 첫경기를 가져가서 김택용을 처음 겪는 상황으로 몰아 넣을지 흥미로운

점이다. 다른 또 흥미거리가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실이
07/11/11 14:12
수정 아이콘
5전제 승부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2세트 따낸 선수는 송병구 뿐인가요?
크로닉오브
07/11/11 14:30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가 3:2 로 진적이 있죠..
꿀호떡a
07/11/11 14:32
수정 아이콘
+ 최연성 징크스(...)
택용스칸
07/11/11 15:22
수정 아이콘
조금 안맞는게 3회우승을 차지한다는것이 꼭 이번 시즌이 아니어도 되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을 듯 하네요.
프링글스의 사나이 마재윤 선수도 1회 우승 이후 1회 준우승 그리고 프링글스 시즌을 모두 먹어서 3회우승이기 때문에
곰TV의 사나이 김택용 선수도 이번에 준우승하더라도 곰TV S4에서 우승하면 3회 우승이 되기 때문이죠.
택용스칸
07/11/11 15: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5판 3선승제 전적입니다.
1경기 : 7전 7승 0패 승률 100%
2경기 : 7전 4승 3패 ( 진영수, 박태민, 송병구 ( 다 시즌 2 멤버네요.) ) 승률 57.14%
3경기 : 7전 6승 1패 ( 서지훈 ) 승률 85.71%
4경기 : 4전 2승 2패 ( 진영수, 송병구 ) 승률 50%
5경기 : 2전 2승 0패 승률 100%
총 27전 21승 6패 승률 77.78%
지니-_-V
07/11/11 16:54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얘기하는게 제 생각엔 2회 우승이후 결승간 선수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했다는 그런 징크스 같은데요~

마재윤선수도 우주배우승 - 싸이언 준우승 - 프링글스 시즌1,2 우승으로 2회 이후 결승간건 우승했으니까요
07/11/11 20:24
수정 아이콘
쩝 사실 조금 흥미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네요
마음의손잡이
07/11/11 21:59
수정 아이콘
배팅하는쪽에 맛있는 떡밥으로 던져놔야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823 댓글잠금 규정, 절차도 없는 이스포츠 [108] 최기석7656 07/11/14 7656 3
32821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당신께 프러포즈 합니다... SE [18] Love.of.Tears.6389 07/11/13 6389 1
32819 스타크래프트 게임 자체에 영향력이 가장 큰 선수?? [99] 정테란9387 07/11/13 9387 0
32817 스승의 따끔한 질타를 받으셨습니까? [19] 하얀곰팅6751 07/11/13 6751 2
32814 그 분이라면 30대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8] Yes7292 07/11/13 7292 3
32813 어떤 잡생각들-_-;;;; [11] 몽땅패하는랜5346 07/11/13 5346 32
32811 8.15 대첩을 회상하며... [11] 루리루리짱~6191 07/11/13 6191 0
32810 본좌 논쟁은 흥미롭지만 굳이 싸울 필요 까지 있을까요?^^ [15] 혀니4132 07/11/13 4132 0
32809 김윤환선수, 이걸 질수가 있나요... [20] 레모네이드6422 07/11/12 6422 0
32808 오....... 임요환. [137] SKY9212217 07/11/12 12217 0
32807 Msl 결승 , 정말 기대되네요 [ 영상 첨부 ] [13] KaKaRuYo5153 07/11/12 5153 1
32804 김택용 당신은 프로토스다. [21] nachal6041 07/11/12 6041 0
32803 본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22] 디럭스봄버5318 07/11/12 5318 5
32802 바뀌어가는 것. [2] 필리온3909 07/11/12 3909 3
32801 최연성과 마재윤, 놀랄만큼 비슷한 행보 [36] 라울리스타10871 07/11/11 10871 34
32799 CJ엔투스 부활! [33] 야인과나비6500 07/11/11 6500 3
32798 단지 나만의 본좌 기준 [81] 슬레이어즈봤5531 07/11/11 5531 1
32797 MSL 결승 예고(영상첨부) [14] BTZS5550 07/11/11 5550 3
32796 또 한 시대가 도래할지... [12] Magic_'Love'4322 07/11/11 4322 0
32794 가상으로 보는 올해의 시상식??? [21] 모짜르트4232 07/11/11 4232 0
32793 한동욱다운 저그전, 김준영다운 테란전. [2] My name is J5634 07/11/11 5634 3
32792 댓글잠금 본좌라인에 들기위해선 양대리그 우승은 필수다. [253] 몽상가8053 07/11/11 8053 13
32791 곰티비 msl 결승을 재밌게 보는 방법 [8] 나다3860 07/11/11 38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