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03 20:20:16
Name SKY92
Subject 서지훈선수!!!!
솔직히 8강 대진이 결정되었을때부터 힘들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1경기에서 강민선수의 전략을 무난히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혹시싶었지요.



그러나 2경기에서 유리한경기를 시간을 너무 주며 내주는걸 보며......... 많이 아쉬웠는데.



3경기에서의 타이밍,


그리고 특히 4경기의 전술 정말 예술이였어요.



시간만 주면 저도 많이 힘들다고 봤는데,



1시쪽 본진에 4탱크 내리고,

그리고 1시 앞마당 강민선수의 멀티에 벌쳐가 치고들어가는 그전술.



정말 대박이였어요.



드랍쉽 운용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런 시나리오가 토스가 테란한테 가장 열받는 시나리오중 하나인데;;


그걸 제대로 노렸네요.


결국 김택용선수랑 붙게 되는데........


어쩌면 강민선수보다 더 힘들지도모르겠지만,


그래도 잘해주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강민.......


많이 아쉽네요 ㅠㅠ


아아........ 강민 ㅠㅠ



그래도 서지훈선수의 오늘 경기력은 좋았으니까;;; 4강에서 잘해주길 바라는수밖에요.



김택용선수랑 좋은경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ongjolim
07/11/03 20:21
수정 아이콘
4경기 드랍쉽활용보고....
정말.... 오늘의 센스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고등어3마리
07/11/03 20:21
수정 아이콘
환상적인 투 드랍쉽 위치와 ... 적절히 파고드는 벌처 다수..
이게 얼마만인가요~ 얼쑤~
태상노군
07/11/03 20:21
수정 아이콘
최고였네요~
마지막경기에서 옛날의 다이나믹한 테란을 오랜만에 보네요^^
이렇게 해야 프로토스가 옛날처럼 힘들죠;;;

저렇게 하면 진짜 플토 입장에서는 정신없죠;;;;
엘렌딜
07/11/03 20:21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정말 졌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와 근데 그걸 이기는군요. 기가 막힙니다 덜덜덜
07/11/03 20:22
수정 아이콘
와.. 4경기.. 탱크4기 드랍 충격인데요
풀잎사랑
07/11/03 20:2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그렇고 김택용 선수도 그렇고 왠지 결승은 테테전이 될꺼 같은........................
compromise
07/11/03 20:22
수정 아이콘
정말 드랍십이 대박을....
spankyou
07/11/03 20:22
수정 아이콘
아...정말 눈물나네요..

눈물좀 닦고....

이게 얼마 만이죠??
너무너무 기분 좋네요~~
이카루스테란
07/11/03 20:2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드랍쉽 운용 최고였습니다^^ 서지훈 선수 4강 축하드립니다!!
07/11/03 20:2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각성한듯? 김택용 선수 와의 대전 정말 기대됩니다!
초록별의 전설
07/11/03 20:23
수정 아이콘
4경기 드랍십전략.. 정말 이래서 올드들의 부활을 바라는거 일지도 몰라요. 추억의 전략들을 다시 보고 싶은마음!! 암튼, 서지훈 선수 축하드리고, 강민선수 담에 꼭 리벤지 부탁합니다!
07/11/03 20:23
수정 아이콘
결승이 테테전이 되면 후덜덜 하겠네요
김대건
07/11/03 20:24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정말 눈이 번쩍 뜨일정도로 날카로운 한수였어요.그 테크니컬한 병력운영은 와; 서지훈 선수 확실히 진화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4강 김택용선수인데 누구의 진화가 상대에게 우열을 들어낼지 또 누가 더욱 진화할지 기대댑니다.

오늘 강민의 리버는 정말 말을 안들어요 ㅠㅠ 리버 좀 종교재판해야할듯...
07/11/03 20:24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MSL 테란 VS 토스전 테란의 다전제 14연패, 그사슬을 서지훈선수가 끊었다는겁니다. 그 토스의 테란전 다전제 14연승중,강민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오늘 그 강민을 제대로 무너트렸네요.
시바의영혼
07/11/03 20:24
수정 아이콘
이 기분에 팬이라는 걸 그만두지 못하나 봅니다.
오늘 기분 최고네요. 서지훈 선수 4강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파이팅^^
졌지만 강민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엔 더 날아 올라주세요~
07/11/03 20:24
수정 아이콘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서지훈 선수 감동입니다.. 흑흑
찡하니
07/11/03 20:25
수정 아이콘
오우 4경기!!! 이런 경기 너무 좋아요!!!!!
응원했던 강민 선수는 졌지만 경기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김대건
07/11/03 20:25
수정 아이콘
헐 내가 첫플인줄알았는데 리플 올리니 12플이 올라갔네요. 다들 제대로 필받으신듯 덜덜덜
07/11/03 20:2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응원했지만
서지훈선수 4경기 많이 불리해 보였는데 드랍쉽으로 전장을 유리하게 만드는 모습 진짜 전율이었습니다
심심한 물량 싸움만 보다가 이런 경기보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요 하하
꼭 결승진출 하길 바랍니다
오르페우스
07/11/03 20:26
수정 아이콘
오늘의 경기는 정말로 압도였습니다.말이필요없군요 평점이 기대됩니다.
윤태성
07/11/03 20:27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msl에서 테란이 플토이겼네요
07/11/03 20:27
수정 아이콘
원팩 원스타로 드랍 (비록 2탱 드랍은 아니지만) 이후 앞마당 멀티.
벌쳐로 끊임없이 견제 하면서 어느순간부터는 2드랍쉽 탱크와 함께 좋은 자리 잡으면서 프로브도 잡고 토스 병력 갉아먹고...
충분히 견제한 타이밍에 본진에 있던 탱크 다 끌고 마지막 러시...

이거~~ 이윤열 선수가 4~5년 전에 종족최강자전 에서 하던거 아닌가요?
ミルク
07/11/03 20:28
수정 아이콘
3경기 중반부터 봤습니다.
3경기는 리버를 조금은 허무하게 잡힌 강민 선수가 그 뒤로 서지훈 선수에게 무난히 패배하는 모습이어서
드디어 서지훈 선수가 강민 선수 징크스를 깨나, 싶었습니다.

4경기에서 3셔틀 병력 맞바꾸며 멀티 가져가려는 강민 선수와 그 좀전에 비춰준 서지훈 선수의 병력 상황을 봤을 때,
4경기는 조금 애먹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허를 찌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벌처 + 2드랍쉽 4탱크의 환상적인 멀티 견제!
오늘 서지훈 선수의 드랍쉽 운영은 정말 멋졌습니다.

2경기는 유리한 경기를 내줬다고 하는데, 직접 게임을 보지 못해서 뭐라고 하기 그렇지만
어찌됐든 경기 시작 전에 서지훈 선수가 자신없어 하는 맵을 제외하고는 완벽히 필승을 거뒀네요.
약간의 꼼꼼함을 더 유지하여 2경기에서 범한 실수만 조금 보완하면, 김택용 선수 상대로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낮달지기
07/11/03 20:2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오늘 승리 멋졌습니다.~! 2번째 경기도 사실 거의 유리했던 것 내준 만큼 전체적으로 퍼펙트합니다.
오늘 부족한 2%만 열심히 연습하셔서 채우시면 김택용선수 잡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강민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제3의타이밍
07/11/03 20:32
수정 아이콘
예전 로템류의 벌처 탱크드랍쉽 전술!!
김택용 선수도 긴장해야 되겠는데요
Name=네임
07/11/03 20:32
수정 아이콘
지금 네이버검색어순위 4위 달리고 있네요~ 강민선수를 응원하면서 봤었지만 참 서지훈선수 퍼펙트하게 잘했습니다. 고인규전 이후로 완전 각성한 퍼펙트 테란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김택신님
07/11/03 20:3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상대로 3:1이면 김택용선수랑도 흥미진진한 게임 되겠네요
드림씨어터
07/11/03 20:33
수정 아이콘
아...정말 눈물나네요..

눈물좀 닦고.... (2)
뽀돌이치킨
07/11/03 20:37
수정 아이콘
왜 하필 강민전에서...
달걀껍질
07/11/03 20:37
수정 아이콘
4경기 전술은 정말 예전 생각이 나게 하더군요.. 정말 베스트 전술이었습니다.
07/11/03 20:3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2경기에서 병력이 너무 갈피를 못잡아서 아쉬웠는데.
3,4경기는 그야말로 퍼펙트입니다.
4경기에서 2드랍십 4벌쳐의 임팩트란 정말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오랜팬으로써 너무 기쁘네요
예전 짐레이너스 메모리 경기가 살짝 기억이나면서도
너무 감동적입니다 축하합니다 지훈선수~
강민선수도 수고하셧습니다~
당근덮친토끼
07/11/03 20:3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경기보면서 희열을 느껴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정말 멋졌습니다!! 김택용선수하고도 좋은경기할것같네요~ 너무너무 축하ㅠㅠ
강민선수도 수고많으셨어요~
초보저그
07/11/03 20:41
수정 아이콘
3경기까지 서지훈 선수가 이기고 있었지만 보면서 이렇게 해서는 김택용 선수에게 못이기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4경기처럼 하면 김택용 선수에게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을든저그
07/11/03 20:41
수정 아이콘
3,4경기는 정말 퍼펙트모드의 서지훈선수였습니다. 근데 떨어진 상대가 강민이라니 ㅜ.ㅜ~~~
김용만
07/11/03 20:4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3셔틀 가지고 탱크를 못 걷어내더니 결국 지네요....
강민 선수 경기력이 너무 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오늘의 서지훈 선수에게는.. 모랄까 기백이 느껴졌습니다....
DynamicToss
07/11/03 20:53
수정 아이콘
지훈 선수 눈물 나네요 ㅠㅠ 얼마만인가요.
뿌지직
07/11/03 21:07
수정 아이콘
오늘 2경기 빼고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2경기는 왜 그렇게 시간을 줬는지 의문이네요.. 3스캔으로 병력, 멀티 상황 파악했으면 타이밍을 쉽게 잡을 수 있었을 텐데.. 강민, 서지훈 모두 좋아하는 터라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로 아쉽네요.
한국인
07/11/03 21:18
수정 아이콘
4경기....멋졌습니다...
단지 아쉬운건 떨어진게 강민이라는것뿐.
winnerCJ
07/11/03 21:36
수정 아이콘
오늘 서지훈 선수 너무 멋졌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과 같이 2경기는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소한 한번 망설이기 전까지는 '완벽'했죠.^^
그리고 대박은 역시 4경기죠.
무난하게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웅처럼 등장하는 드랍쉽2대...
오늘 4경기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7/11/03 22:30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정말 매번 실망하면서도 오늘처럼 기쁜 날을 위해 젤로스를 응원했나보네요.
김택용 선수 전에도 기대 하겠습니다~
07/11/03 23:03
수정 아이콘
아...정말 눈물나네요..

눈물좀 닦고.... (3)

이맛에 팬하는거죠!!!!
윤열이는요
07/11/03 23:56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드랍쉽에 깜짝 놀랐네요. 예전에 짐레이너스에서 박정석 선수와 아~~주 비슷한 경기 한적 있었죠. 그때는 뜬금없는 스타포트에 화들짝 놀랐었네요.
barbapapa
07/11/04 00:55
수정 아이콘
노력의천재님// 똑같은 댓글은 한 글에 한번만 다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꿍시렁대는걸로밖에 안보이거든요..
07/11/04 02:0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본 많은 분들의 말씀중에서 가장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김택용, 긴장해라!!"
ⓔ상형신지™
07/11/04 03:05
수정 아이콘
아...정말 눈물나네요..

눈물좀 닦고.... (4)

역시 올드들이 게임을 하니 정말 정말 재밌네요..
서지훈 선수!! 올림푸스의 영광을 다시한번 재연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709 이번 MSL 4강은 최고의 밸런스가 아닌가 싶네요. [32] 彌親男6198 07/11/05 6198 0
32708 2006년에 논란에 중심에 있었던 마재윤 선수 [46] 펠릭스~6721 07/11/04 6721 0
32707 스타크래프트2 트레일러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 [10] Mercury5664 07/11/04 5664 0
32706 엠겜 팬 입장에서 본 오늘 프로리그 경기 [8] ls5588 07/11/04 5588 0
32705 꼭 봐야할 스타 명경기 - 베스트 Terran vs Protoss 전 (추가) [53] 리콜한방7385 07/11/04 7385 0
32704 2007.11.04일자 PP 랭킹 [3] 프렐루드4495 07/11/04 4495 0
32703 온게임넷의 피크는 이윤열 대 마재윤의 결승전... [88] 레모네이드9264 07/11/04 9264 0
32702 사람들이 이제는 조별리그보다 토너먼트를 원하네요. [28] 유라시아5053 07/11/04 5053 0
32701 서지훈 VS 김택용 예고 [서지훈편] [11] UZOO5519 07/11/04 5519 0
32700 XellOs[yG], 퍼펙트 테란. [3] zephyrus4295 07/11/04 4295 0
32699 [명맵,명경기] 그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2 루나_당신은골프왕 : 박태민vs이윤열 [15] 점쟁이7851 07/11/04 7851 0
32697 높은 곳에서의 당신의 모습, 반갑습니다. [6] .JunE.4816 07/11/04 4816 0
32696 [알림] 11월 신규 평가위원 명단. [7] 메딕아빠3954 07/11/03 3954 0
32695 엠비씨 게임 스토리.. [32] 바람이시작되6051 07/11/03 6051 1
32694 낭만의 시대를 살아온 한 사람에게 바치는 글 [10] 블러디샤인4147 07/11/03 4147 0
32693 스탯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벽함. 서지훈. [10] 뻬파5145 07/11/03 5145 0
32692 세월의 흐름은 영웅들을 잠들게 하고... [6] 하성훈3725 07/11/03 3725 0
32691 "엄마 사랑해요." [10] 지성소4804 07/11/03 4804 0
32690 벌써부터 기대되는 MSL 4강 서지훈 vs 김택용 전 (일정수정) [23] 리콜한방5004 07/11/03 5004 0
32689 MSL 테란 VS 토스전 다전제 연패의 역사. [12] SKY924241 07/11/03 4241 0
32688 20대중반 올드게이머라 불리우는 그들 무엇이 문제일까요 [24] 에버쉬러브4532 07/11/03 4532 0
32687 역시 그 사람은 저를 편하게 잠들지 못하게 하네요..( 스포일러 有 ) [21] 후리4865 07/11/03 4865 0
32686 서지훈선수!!!! [45] SKY924638 07/11/03 46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