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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3 14:01:39
Name Leeka
Subject 2007시즌 송병구의 대테란전 분석.
비공식전포함 총 38전 30승 8패 78.9%
공식전 총 33전 27승 6패 81.8%

맵전적의 경우 버전 상관없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7연승 - 1패 - 12연승 - 2패 - 1승 - 3패 - 5연승 - 2패 - 6연승중.


선수별(가나다순)

강구열 - 3승
고인규 - 1승
김성기 - 2승
나도현 - 1승
변형태 - 1승 3패(다음 시즌1 4강 0:3 패)
신상문 - 1승 1패 (프로리그 타우크로스패)
서지훈 - 1승
신희승 - 1승
염보성 - 1승
오충훈 - 1승
이병민 - 1승
이성은 - 3승 2패(곰TV 시즌2 4강 3:2승)
이영호 - 3승
이윤열 - 2승
이재호 - 1승
이학주 - 1승
임요환 - 2승
진영수 - 3승 2패(WCG 국대선발전 결승 1:2패)
한동욱 - 1승




맵 별(가나다순)

데스페라도 - 2승 1패
로키 - 2승
롱기누스2 -  2승
몬티홀 - 6승 1패
몽환 - 2승 1패
백마고지 - 1승
블루스톰 - 1승
신백두대간 - 1승 1패
카트리나 - 1승
타우크로스 - 1승 1패
파이썬 - 4승 2패
팔진도 - 1승
히치하이커 -  3승 1패
WCG 맵 - 2승 0패





07시즌에 38겜 30승 8패 79%
공식전만 할경우 33전 27승 6패 81%
-> 진영수랑 국대 선발 결승(1:2),  WCG 그파 8강(2:0) 만 빠지고 위의 자료 전부 포함됩니다.

07시즌 대테란전에 유일한 오점은 변형태전 3연속 2팩 패배.


무결점의 총사령관.

마재윤의 1년 6개월간의 지배에 김택용이 비수를 날렸듯.

송병구의 대테란 압살에 누가 제대로된 반격을 날릴수 있을까요.


By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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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3 14:17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가 이미 반격을 날렸다고 볼수 있는거 아닐까요;
마재윤 선수가 압도적인 전력을 유지하다가 김택용 선수에게 호되게 당했지만,
그래도 프로토스전의 실력은 여전한거처럼 말이죠
풀잎사랑
07/10/23 14:28
수정 아이콘
최근 프로리그에서 변형태 선수의 더블 플레이를 봐도 그렇고 언제까지나 2팩으로 토스를 응징할수 없다는 점.
그리고 점점 더 단단해지고 심리전까지 곁들여가며 강해지는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을 볼때는
변형태 선수는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기 힘들어 보이네요..사실상 경기력만 놓고 봤을땐 대항할만한 테란이 없는거나 다름없죠.
07/10/23 14:30
수정 아이콘
플라님// 김택용선수는 그뒤에도 WWI, IEF, 슈퍼파이트등 만날때마다 마재윤을 격침시켰지만, 변형태선수는 할수있을까요? 다른 프로토스들도 못잡고 있는중인데.
07/10/23 14:35
수정 아이콘
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최연성선수가 그렇게 잘 나갈 시절에 저그로 전적이 앞서는 (5전 미만) 선수가 있었죠..
주진철 선수였나? 확실히 비교하기에.. 포스랑 시기가 다르긴 하나 (그때도 전성기인 송병구 선수를 잡은 지금도 잘나가는 변형태 선수와
초기의 최연성선수를 잡은 그때의 주진철 선수를 비교하는거 무리가 있으나)

뭐 그런 개념으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 그럼 비교하면 안되는구나;;)

최소한 그때의 최연성선수나 송병구 선수처럼 발전을 하고 있는점을 생각하면..
지금 이 승률만 생각해도 다시 하면 송병구 선수가 그렇게 당할것 이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비교에서 틀린거지만.. 변형태 선수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다시 붙으면 재밌을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07/10/23 15:4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테란전을 보면 상향평준화란 말이 맞나 싶습니다
2007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3플토 (송병구, 윤용태, 김택용)의 플레이를 보면 테란들이랑 레벨 차이가 너무 커보여요;;
엘리수
07/10/23 15:46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는 변형태선수에게 호되게 당한후로 더 발전한 거 같습니다.
마재윤선수를 넘지못해 저그전이 약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저그전도 더 좋아졌구요..
저 승률에 우승트로피하나가 너무 아쉽지만..이번 시즌 꼭 온겜에서 가을의 전설 이루길..
태상노군
07/10/23 16:01
수정 아이콘
히야~~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렇게까지나였나요;;;
디럭스봄버
07/10/23 16:25
수정 아이콘
높은 승률 승수 맵을 가리지않고 잘하는 실력 변형태선수를 제외한 모든선수한테 강하네요! 정말 마재윤선수만 아니라면
우승0순위선수네요^^ 저그전도 좋아지는 모습 특히 최근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정도로 경기력이 괜찮았습니다.
온게임은 송병구선수가 접수하세요 화이팅!!
07/10/23 16:50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나 진영수 선수 정도가 다시 붙여보고 싶군요.
하리하리
07/10/23 17:54
수정 아이콘
저기에 최연성선수가 없네요..예전에도 김택용 누가잡나 이런식의 글있을때 최연성선수와 안붙어봤으니 한번 붙여보고싶다는 의견들이 많았고 지금 2:2로 비슷한데..최연성선수도 송병구선수랑 한번 붙어봤으면...솔직히 지금 최연성선수가 가장 이름값하는 종족전은 토스전이기 때문에
07/10/23 18:03
수정 아이콘
TaCuro님// 주진철 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 상대 전적 앞서지 않았구요. 아마 이윤열 선수에게 초기에 강했던 것과 혼동하신 것 같네요.
07/10/23 18:0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이런 누가 있지 않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윤열선수가 맞는거 같네요
바스데바
07/10/23 18:27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비해서 더욱 놀라운 것은 요즘들어 상대가 더블하는데 옵저버가면서 늦게 멀티 따라가는데 테란을 압살하는 것은..
리버플레이가 좋긴 하지만 뻔한 리버인데 못막는 다는 것도 그렇고..
그 리버와 드라군으로 앞마당에 시즈모드된 탱크 다잡고 돌파하는 것도..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워터실드
07/10/23 18:46
수정 아이콘
참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토스게이머가 케스파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이렇게 괴물같은 승률을 기록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잃어버린기억
07/10/23 18:53
수정 아이콘
................ 방금 박지수선수에게 졌네요...허허
07/10/23 18:54
수정 아이콘
설레발을 열심히 쳤더니 박지수선수가 바로 보복해주네요.
최근 1년간 김택용전 3:0, 강민전 3:2, 송병구전 1:0. 아직 희망이 없는게 아니군요-.-
07/10/23 20:47
수정 아이콘
하하; 박지수 선수 경기 운영 정말 좋았습니다. 송병구 선수도 이럴 때가 있네요...
라구요
07/10/24 08:34
수정 아이콘
맞네요........ 파이썬 4승 3패............. 최다 패........
확실히 테란이 좋은가 봅니다........
테란킬러의 최대패 맵.....
07/10/24 09:41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에게 지니까 박지수 선수가 잘하는거고, 맵이 안좋은거라는 뉘앙스가 풍기는건 좀 아니라고봅니다 -_-;
자꾸 송병구 선수한테 딴지 거는거 같아서 좀 난감한 마음입니다만; 제가 이러는 이유는
병구선수 특유의 게임운영때문인거 같습니다. 무난한 스타일을 펼치면서 완벽한 임기응변을 보여주는 스타일..
예전에 마재윤의 플레이가 생각나는 스타일인데, 요즘 같은 무한 경쟁시대에는 조금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이제는 극도의 승률을 보유하기위해서는 옵져버를 생략한다거나 하는 플레이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하는거보고 임기응변을 하기보다는 먼저 승부를 거는 자세를 갖추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현재 송병구선수의 테란전 포스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절대적인 벽이라고 생각되기에는
해법이 나올만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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