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19 01:48:41
Name 리콜한방
Subject 다행히 온겜 스폰서 확정되었네요
'스타리그 2007 시즌2' 21일 스타트

'EVER 스타리그 2007'

국내 최대의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리그인 'EVER 스타리그 2007'(스포츠조선-온게임넷 공동 주최, KTFT 후원)이 금요일(21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에 23번째 스타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KTFT는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이어 스타리그와 3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조 지명식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준영(한빛스타즈)를 비롯, 준우승자인 변형태(CJ엔투스), 3위를 기록했던 송병구(삼성전자), 스타리그 최초 3회 우승자로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윤열(위메이드), 현존 최고의 저그 유저인 마재윤(CJ엔투스), 스타리그 두번째 3회 우승을 노크하는 박성준(SK텔레콤) 등 16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나선다.

 이 가운데 김준영, 변형태, 송병구가 각 조 1위로 상대를 지명할 권리를 가진다. 스타리그 예선격인 스타챌린지 1위로 4번 시드를 차지한 안기효(위메이드)는 D조 조 1위이지만 지명권은 없다.

 가장 눈여겨볼 것은 1~3위 시드권자들이 2장씩 주어진 자신의 지명권을 활용(?), 지난 대회처럼 D조를 또 다시 '죽음의 조'로 만들지의 여부. 하지만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16강전부터 강자와의 대결을 피하지 않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 할 수 있어 오히려 이윤열, 마재윤, 박성준 등 기피 선수를 선택하는 '도발'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

 여기에다 아직 스타리그 우승 경험은 없지만 오프시즌에 벌어진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과 'WCG 2007 한국대표선발전' 등의 대회에서 생애 첫 개인전 타이틀을 차지했던 이제동(르까프)과 진영수(STX) 등도 현재 최고의 기세를 뽐내고 있어 언제든 우승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온게임넷 생중계.
<남정석 기자 scblog.chosun.com/jungsuknam>
----------------------------------------------------------------------------------------------------------------
이제 3번째 에버 스타리그가 되네요.
무스폰 스타리그가 될 수 도 있다는 소문을 비롯 안 좋은 소문들이 많았었는데
다행스럽게 스폰이 잡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그 멋있었던 ever2005 오프닝을 뛰어넘는 명 오프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엠겜도 이번 오프닝은 온겜-엠겜 통틀어서 손가락 안에 꼽힐 명 오프닝을 만들었는데
온겜도 그에 못지 않는 오프닝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EVER 2007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19 01:53
수정 아이콘
다시 에버군요.. 또 오프닝 시작에 니드 썸띵뉴~~
대호야
07/09/19 01:5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코카때부터 지켜봤지만 이번만큼은 이상하게 프로리그보다 관심이 가지 않네요;
가장 많은 스타팬이 지켜봐왔고 지켜볼 스타리그를 이렇게 연기 할수 있는건지..
MisoPri_Ggu
07/09/19 02:07
수정 아이콘
헉!!!!!!!다음라이브팟오른쪽 목록에 펼치면
Daum 스타리그 스타리그 조지명식 9.21(금) 오후6시 30분 이렇게 나와있는데...
EVER라고 믿어야 할상황이네요^^;;
팬이야
07/09/19 02:34
수정 아이콘
후원금액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ESforce 기사에서 곰티비가 MSL 한시즌에 3억원 정도 후원한다고 하던데.. 3시즌이니까 거의 10억 정도..
온게임넷도 신한은행 3시즌+1 할때 14억원 정도 후원받았다고 했는데.. 다음스타리그때는 5천이었나.. 뭐.. 그랬었다죠..
에버가 스타리그를 다시 후원한다는 건 분명 잘 된 일이지만.. 오랫동안 스폰서 문제때문에 연기되었던 만큼.. 글쎄요..
그래도 가을시즌 대박~나요~
dlaehdtjr
07/09/19 02:39
수정 아이콘
2004년도 대회만큼 대박대회가 되길 빕니다.
"임진록과 함께 펼쳐질 4강의 경기는 박정석 대 이윤열일지, 박정석 대 최연성일지~경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행복하네 ^^
초록별의 전설
07/09/19 02:59
수정 아이콘
다음스타리그가 5천만원 후원받았다는거 그냥 불확실한 소문아닌가요? 그럴바엔 차라리 무스폰으로 하는게 낫았지 싶은데..
아무쪼록 우여곡절끝에 탄생하는 에버스타리그, 명승부와 깔끔한 대회운영으로 확실히 만회해 주세요!
팬이야
07/09/19 03:28
수정 아이콘
잡지에서 흘겨본 기억이.. 잘못 본 것일수도 있구요.. 히히
삼겹돌이
07/09/19 05: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타리그인데 스폰을 못구해서 이런 수난을 겪다니요
이 판도 점점 끝이 보이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카이레스
07/09/19 08:56
수정 아이콘
국내 최대의 스타리그는 이제 옛말이죠. 천하의 온게임넷이 흐...
태엽시계불태
07/09/19 09:05
수정 아이콘
점점 MSL에 밀리는 감이 있네요
오프닝, 해설 등등 MSL이 거의 따라잡았거나 앞서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07/09/19 09:09
수정 아이콘
5000만원 받았다는건 말도 안되죠...선수들 총 상금도 안도는 규모인데요...
목동저그
07/09/19 09:49
수정 아이콘
결정이 나기는 했군요. 과연 올 시즌에 두 개의 대회를 더 진행할 시간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sway with me
07/09/19 10:32
수정 아이콘
잘 됐군요.
그리고 어쨌든...
가을이군요. 으흐흐~
07/09/19 11:06
수정 아이콘
Ever가 아직 있군요...어쨌든 잘된거겠죠?;
다크포스
07/09/19 11: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EVER가 1회성 스폰이냐 장기 스폰이 될 수 있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곰TV의 경우 MSL을 스폰하면서 본격적으로 E-sports 실시간 중계의 맹아로 떠올랐기 때문에 장기 스폰으로 롱런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기업 KTF에 의존하는 ktft가 예전 Sky와 같이 장기 스폰을 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군요. 참고로 Daum의 경우는 저번 스폰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제가 아는 분이 다음 홍보팀에 있어서리, 액수는 비공개)
07/09/19 12:15
수정 아이콘
곰플레이어가 너무 컸어요. 동영상 영상에도 많이 이용하고 이용가능한 컨텐츠가 워낙에도 많고, 또 스타 중계 화질은 나쁘지만 다음팟과 달리 버퍼링이 없죠. 엠비씨게임 개국이래 최고의 선택은 곰티비와의 제휴라고 봅니다.
꽃을든저그
07/09/19 12:50
수정 아이콘
방송사에서 정해진 일정을 2번이나 연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타리그의 권위가 많이 추락했다고 생각드네요.

이제서라도 스폰제대로 잡았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근데 한동욱선수와 관련해서 온게임넷 입장발표한다고했었는데, 아직까지 조용하네요? 혹시 저만 못보고 지나간건가요? 아님 그냥 조용히 묻혀가는분위기인가요??
키루하
07/09/19 12:5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에선 KTF소속 선수의 우승은 불가능한건가요? ;;
이영호 선수..ㅠ.ㅠ
수미산
07/09/19 13:19
수정 아이콘
곰티비로 스타중계 보는게 너무 편해서(무료이고)
MSL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네요.
저번 다음의 경우는 경기 챙겨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못보겠더라구요. 본방이 아니라면.. ^^
오소리감투
07/09/19 13:58
수정 아이콘
아하 어쨌든 스폰서가 확정되어서 다행이군요...
가을이니 토스가 힘좀 내려나,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폭주유모차
07/09/19 14:04
수정 아이콘
예전엔 스폰할려고 줄을섰다는 온게임넷이었는데.....홍보효과는 별 차이없는데, 운영비(상금등...)는 2년여전과 비교하면 2배로 뛰어버렸으니, 기업들 입장에선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곰티비는 진짜 대박터진거죠....
몰라 그런거 업
07/09/19 16:25
수정 아이콘
역대 에버 스타리그 오프닝은 최강이였죠 >ㅇ<;;
박정석 선수가 없긴 하지만, 이번에도 잘만들었으면 좋겠네요^^

p.s.엠겜 오프닝은 시즌1께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이번건 너무 짧아서 포스가....
뇌공이
07/09/19 16:3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스폰문제가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낀건데
정말이지 곰TV와 MSL은 서로 대박이네요...
Pnu.12414.
07/09/19 17:19
수정 아이콘
esFORCE에는 다음 스타리그 시즌1 스폰료로 1억도 못받았다고 나와있더군요.
07/09/19 17:5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힘이 점점빠지는것같아서 아쉽네요. 스타2가 나온다면 다시한번 불타오를수 있을까 기대가 되기도하지만..

ps. 계속올리지만 온겜은 한동욱선수사태 공식해명한다고 해놓고 깜깜무소식이네요. 정말 비호감-_- 아마 이번 뒷담화에서 자칭 제3자임을 주장하는 두 해설님들이 열심히 옹호하시면 그걸로 스갤한번 뒤집고 스타리그개막-프로리그-msl 콤보로 잠잠하게 하고 덮을 생각인것 같은데, 정말 온게임넷이 좋았던 저로써는 평생 못잊을 사건입니다. 사건의 시작보다 결말에서 더욱 실망감이 크네요.
노력의천재
07/09/19 19:17
수정 아이콘
참... 스타리그.. 전 엠겜을 좋아하지만...
먼저 시작한 온겜이 이렇게 스폰 잡기가 힘들다니..
역시 프링글스 때 했던 맵에 상표 새기기 해야 할거 같아요...
07/09/19 20:57
수정 아이콘
EVER스타리그에서 데뷔를 했던 안기효, 김준영, 변형태, 송병구 네 선수.
이번에는 시드가 되어 돌아온겁니다. 그리고 그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해봤던
박성준 선수가 있군요.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없으니 아쉽긴 합니다.
- 그러나 KTF 선수가 4강 안에는 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유효합니다. 기대해 봅시다.
꼬꼬마
07/09/19 23:34
수정 아이콘
온겜이 스폰서에게 대접을 좋게 해줬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안왔을텐데...
KTF가 스폰을 맡았다는건 왠지 끝이 보인다고나 할까-_-; 걱정되는군요.
라울리스타
07/09/20 00:5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폰서에 '다행히'라는 말이 붙을 정도가 되었군요.

이젠 말이죠, 방송국 싸움이고 뭐고가 아니라 정말 객관적으로 MSL이 스타리그를 넘어섰다는 느낌이 강하군요. 현재 대세가 되고 있는 프로리그와 MSL이 같은 배를타고 순항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스타리그는 계속해서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것 같은 느낌?

차기 스타리그가 더욱 흥행하여, 개인리그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가을이니 더더욱 기대해 보지요!
사상최악
07/09/20 01:37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서 이번 온겜스타리그가 국내 최대인가요?
07/09/20 10:3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이전 Ever 의 게임 포스를 다시 보여주기를.. // 신한 말기부터 온겜이 불안하다고 생각한건 저 뿐인가요
폭주유모차
07/09/20 12:57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때가 절정이자 내리막이라고 생각하는 1人
07/09/21 14:08
수정 아이콘
다음은 중간에 스폰서가 결정되고, 초반엔 스폰서 없이 리그를 진행하는등 보기좀 그랬죠. 근데 다음으로 시즌2를 한다고 알려졌던것 같은데요
07/09/21 14:09
수정 아이콘
다음엔 진짜 잭필드배 OSL을 하지말란 법도 없지 싶네요
금쥐유저
07/09/21 17:42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끝이 점점 보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MSL과 곰티비의 제휴는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다음시즌이나 다다음시즌쯤되면 다시 또 스폰서를 구할수나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드네요..
MSL도 곰티비와의 계약이 끝나게된다면 온게임넷 못지않게 스폰서때문에 고생을 할꺼란 생각이 드네요..
당장 제주위에만보더라도..
금요일만되면 스타리그본다고 네이트온에 접속해서 누가이길까 누가이길까 얘기나누던 친구들도,
술자리에서 꼭 한번씩 나오던 스타리그 우승자 맞히기 얘기도,
요샌 자취를 감춘지 오래니까요..ㅠㅠ
저도 요새 스타를 거의 안보는 편이지만,
제주위에 스타보던 셀수없이 많은사람들중,
아직 보는사람은 거의없더군요..슬픕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34 Starcraft Stats가 닻을 올립니다. [60] 프렐루드7146 07/09/22 7146 0
32133 모두가 불가능이라 할때... [35] 당신은저그왕8672 07/09/22 8672 0
32130 과거에 만족하니? [17] 브랜드뉴5460 07/09/22 5460 0
32128 마사원의 첫출근. [18] SKY927968 07/09/22 7968 0
32127 자작맵 (2)AirKingdomRuler - 저그가 할만한, 토스가 불안한 섬맵을 위하여 [8] 信主NISSI5296 07/09/21 5296 0
32126 새로운 팀 단위 리그 방식 제안 [7] 김국자4300 07/09/21 4300 0
32125 최근 공식맵 관련 논란에 대해서... [29] 김진태6814 07/09/21 6814 0
32124 주관적인 신한은행 후기리그 12팀들의 성적 예상입니다. [50] 김광훈7982 07/09/21 7982 0
32123 자원채취율 측정방법을 제안합니다. [30] trforeon7453 07/09/20 7453 0
32121 EVER로 시작한자 EVER에서 다시 만나다. [21] Pnu.12414.6410 07/09/20 6410 0
32120 빨리 스타2가 나오길 기다리며... [14] 루씨5021 07/09/20 5021 0
32117 안기효 선수의 지명권에 대해 말입니다. [19] Fim9100 07/09/20 9100 0
32115 후기리그 개인전 공식맵 'Katrina' 1.3버전으로 수정 [119] 김진태10670 07/09/19 10670 0
32114 홍진호 같았다.. [11] 에버쉬러브8944 07/09/19 8944 0
32113 게임 방송이여~ 쇼를 해라!! [20] jordan6224 07/09/19 6224 0
32112 김구현-이성은 선수의 경기로 생각해본 현 'ppp'의 문제점 [37] 구름비8649 07/09/19 8649 0
32111 다행히 온겜 스폰서 확정되었네요 [35] 리콜한방10078 07/09/19 10078 0
32110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리그] STX VS 삼성전자(김구현 VS 이성은) ACE 결정전 [13] shildy4230 07/09/19 4230 0
32109 스타 토너먼트의 수학적 원리~~ [12] 펠릭스~5567 07/09/18 5567 0
32108 [관전소감] 프로리그 STXvs삼성 5경기, 김구현(P)vs이성은(T) 전, 명경기 관전소감입니다. [30] CrazyWoo5799 07/09/18 5799 0
32107 요즘 테란들 디파일러 무섭기나 하나요? [19] 마빠이7611 07/09/18 7611 0
32106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리그] 온게임넷 VS 위메이드(박명수 VS 이윤열)경기 후기 [4] shildy4298 07/09/18 4298 0
32105 진정한 의미의 스타'리그'를 만들기 위한 방법의 제안 [31] ISUN4372 07/09/18 43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