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17 22:18:47
Name 오즈의마법사
Subject 요즘 WCG 예선을 보면서 한 생각..
최근 WCG 예선을 너무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로서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한 경기도 빠뜨릴 경기가 없네요.
한경기 한경기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경기들이 개인리그였다면
한 경기, 두 경기 치러질때마다 새로운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흥행면에서는 초특급 대박이었을것 같습니다.

매경기가 너무 수준이 높은것이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 볼때
오히려 개인리그를 능가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저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글을 읽던 중에
댓글에 프로리그가 없기 때문에
이런 멋지고 수준높은 경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는 글을보고
다른분들도 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프로리그 주5일 경기를 하면서
경기의 질이 떨어지고, 명경기가 많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들고
스타경기 자체가 흥미가 많이 떨어진건 저만일까요?

마재윤 선수가 양대리그 결승갔을 때
그 험난한 맵들과 테란밭을 돌파하면서 나온
떡밥들과 스토리와 명경기..
그 때의 그 설렘이 이번 WCG예선을 보면서 느껴지더군요.

( 여기서부터는 매우 주관적..ㅡㅡ )
프로리그가 없다는 것이
선수들의 경기의 질을 이렇게 향상시키고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프로리그 경기수를 줄이는 것이 훨씬 좋을것 같네요.
주5일 경기가 경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경기의 질적하락을 때문에 많은 팬들이 떠난다면
주5일 프로리그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닐런지

예전에 주5일을 해야
안정적인 게이머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공감도 많이 했었지만
파이가 너무 작아져 버리면 게이머 자체가 사라지지 않을런지..
요즘 WCG를 보면서
특히 오늘 본좌의 경기를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한줄요약..
프로리그 경기수를 줄여 경기질좀 높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8/17 22:21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프로리그 시즌 분리 해야죠
07/08/17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축소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스타2가 가시화되면서
화끈하게 불살라버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튼 이번 WCG예선전, 스타도 워크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펠릭스~
07/08/17 22:25
수정 아이콘
특히 테란 플레이어들의 선전이 눈부시더군요
프로리그때문에 테테전 단일맵만 연습하다가
자기 기량을 제대로 펼치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07/08/17 22:27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재밌는 경기들 봤습니다.
Pnu.12414.
07/08/17 22:37
수정 아이콘
기업의 입장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 회사 브랜드 노출 많이되면 땡입니다. 그러니까 주5일제를 하는거죠. 참 안타깝죠. 하지만 선수들 먹고살려면 프로리그를 해야합니다. 스타판에 대한 투자가 끊기지 않으려면 그렇게 해야하고요. 김양중 위메이드 신임감독 인터뷰에도 나오죠. 해설자일때는 프로리그가 중시되고 개인리그가 약간 비중이 줄어드는게 안타까웠다. 하지만 막상 감독의 위치가 되니까 그게 아니더라.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적절히 분담하겠다 라고.. 말이 분담이지 사실상 프로리그 중시한다는 소립니다. 팬의 입장과 프론트의 입장은 다르니까요. 어쩔수없죠. 필요악입니다.
LowTemplar
07/08/17 22:46
수정 아이콘
Pnu.12414.님// CJ팬으로서, 팀이 선수보다 먼저이고, 개인리그만큼 프로리그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으로서는
프로리그가 단지 '먹고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필요악'으로 보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일단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점엔 동의하지만, 필요악이라는 건 좀 그렇네요
개인리그도 리그, 프로리그도 리그인거죠.
삼삼한Stay
07/08/17 22:48
수정 아이콘
이분 글에 찬성하는 바이지만 덧붙이자면
맵의 벨런스를 또 논할수 없겠네요 개념맵 3개 쓰니깐 정말정말 재밌네요
Pnu.12414.
07/08/17 22:48
수정 아이콘
LowTemplar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프로리그가 없고 테니스나 골프처럼 개인전이 위주로 된다면 지금과 같은 커다란 덩치의 게임단이 11개나(공군제외)필요한지 궁금하네요. 스파링파트너 몇명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프로리그라는 거대한 팀단위 리그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많이 모을 필요가 있고, 투자받은 선수들이 성적을 내면서 개인리그보다 더욱더 큰 브랜드홍보효과를 기업에게 가져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LowTemplar
07/08/17 22:56
수정 아이콘
Pnu.12414.님//
에.. 제 말은 모든 팬이 개인팬 위주로 스타경기를 보고 있는 게 아니란 뜻인데요..?

저같이 entus 가 우선인 팬은, 일단 프로리그가 "선수들을 먹여살리는 필요악" 이 아니라, 제가 지지하고 좋아하는 entus라는 팀이
경기를 하는 유일한 리그입니다. 이 선수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필요악으로 느끼지 않는다는 거지요.

어찌 보면 이건 좁힐 수 없는 관점의 차이일지도 모르겟습니다.
택용스칸
07/08/17 23:0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없어지면 아마 예전 PC방 생활을 해야 할 것 입니다.
기업이 투자를 안해주니 말이죠.
PC방에서 눈물겹게 연습하다가 기껏 용돈벌이로 대회참가하던게 몇년 전인데 말이죠.
기업들이 투자를 해서 그것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프로리그가 생긴걸로 압니다.
happyend
07/08/17 23:19
수정 아이콘
딜레마입니다.
왜 wcg가 재미있느냐면 프로리그가 없어서가 아니라 수준급의 선수들의 경기만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프로리그가 없어지면 프로게이머의 실드가 다 벗겨지고 말 것입니다.결국 배고픈 프로게이머는 사라질 것이고 돌아보면 부익부 빈익빈이었던 초기 스타리그시절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때 임요환 선수가 3억의 수입을 올릴 때 몇백만원은 커녕 몇십만원의 수입도 없었던 게이머들 많았지요.방송경기가 없으면 출연료라도 챙길 수 없으니까요.)
가끔은 이렇게 스타선수들의 교체가 심하고...그래서 스토리 잡기도 힘들어 그만 볼까 싶었지만....
오늘 마재윤선수가 저를 불태우는군요.드라마는 살아있다.....뭐 이런거요....교전시마다 보이는 그 소수 유닛들...프로토스의 유닛수라면 믿을만한...저글링 몇마리 럴커 몇기 혹은 뮤탈 몇마리...저그유격군의 경기라고나 할까요?
어찌되었든...선수들이 배고픈것보다 제가 좀 지루한 걸 참겠습니다.가끔 우릴 즐겁게 해줄 명경기를 찾아내는 숨은그림찾기놀이도 즐기면서 말입니다.
저는...
The_CyberSrar
07/08/17 23:24
수정 아이콘
대회 상금을 확 높여 버리고 개인리그의 텀을 줄여 버려서 일년에 게임 방송사당 6개 정규시즌을 돌려버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본선 올라오면 최소한 선수 당 100만원씩 기본 개런티로 돌리고 8강 300~400만원 4강 1000만원 3위 2000만원 2위 3000만원
1위 6000 정도로.. 기업들 입장에서는 팀을 유지할 필요 없고 대회 스폰서로 홍보를 돌리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지..
팀 유지하는 것보다 싸게 먹히고 인지도도 더 높이지 않나요?
안정적인 수입이 없으니까 더욱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인기 선수라면 개인 스폰서 해버리고 유니폼이나 광고로 뽕을 뽑아내도 되고..
만약 프로리그가 사라진다면 게임 채널 하나 정도 더 개국하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만
유이치
07/08/17 23:27
수정 아이콘
8월 들어서 WCG 예선이나 듀얼, 서바이버 적절한 몇 개의 이벤트전등만을 보다보니 정말 예에에에전에 프로리그 주당 1 2번만 하고 개인리그 중심으로 돌아가던 때 기분이 나더군요 .. 맵도 그렇고 이렇게만 계속 가 줬으면 좋겠지만..후;
SKY_LOVE
07/08/17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처럼 주3일로 돌아가면야 좋겠지만, 기업들이 과연 찬성할런지는..
풍운재기
07/08/17 23:44
수정 아이콘
저는, 주5일이후로 일상이 되버린, 언제나 티비틀면 나오는.....특별히 내가 챙겨보는게 아니라 아예 일상이 되버린 지금의 프로리그가 지금까지 즐겨보던 구기종목 프로스포츠처럼 인식되는것 같아 안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예 개인리그를 1년에 한번 프로리그 비시즌 기한중으로 제한하는것도 나쁘지 않지않나......하는 생각까지 하는 접니다...(모든 선수들 참가-이번 천하제일스타대회같은-....대진표 짤때 팀간배려고 종족배려고 없이 완전 추첨으로 말그대로 no.1만을 향하여..일종의 축제처럼)
택용스칸
07/08/17 23:56
수정 아이콘
아마 맵의 영향도 클 것 입니다. 이번 프로리그 맵 ( 그러니까 협회가 만든 첫번째 맵 )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죠.
그에 반해 WCG는 오직 수준급의 선수들만이 밸런스가 잘 맞는 맵에서 펼치니까 말이죠.
프로리그에 나오는 모든 선수가 WCG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량이 같다고 보지 않는 저로서는 프로리그를 없애거나 줄이면 말그대로 몇몇 선수만 나오다가 몇몇 선수가 나이가 들면 그 사이에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죠.
물론 기업들의 반대와 더불어서 말이죠.
프로리그가 어쩌니 저쩌니 하지만 실력파의 선수들은 눈에 띄게 되어있습니다.
프로리그에 특화된 선수. 개인리그에 특화된 선수. 이렇게 말이죠.
물론 본좌급에 해당되는 선수는 3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록 좋고요.
07/08/18 00:24
수정 아이콘
WCG대진은 정말 20강부터 시작해서 가면갈수록 대진이 개념으로 가더군요;;

정말 스타리그라 믿을정도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프로리그 시즌 오프의 영향도 큰것 같긴 해요.
07/08/18 00:34
수정 아이콘
20강에 들어선 선수들을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신 듀얼, 서바이버에서는 비시즌이나 마찬가지인 기간인에도 많은 분들이 만족하진 않는 거 같더군요.
07/08/18 00:42
수정 아이콘
2부리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프로리그는 그냥 아무나 나와서 경기를 하니 좋은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겁니다.
모짜르트
07/08/18 00:45
수정 아이콘
맵이 문제입니다. 맵이...

프로리그 경기의 흥미가 가장 떨어지는 첫번째 요인은 동족전의 난무 때문이죠.
지오메트리 테테전, 몬티홀 프프전, 팔진도 프프전...만약 WCG에서 지오메트리, 몬티홀, 팔진도 썼으면 프로리그랑 똑같은 꼴 났을겁니다.
처음느낌
07/08/18 01:34
수정 아이콘
결론은 맵만 잘만들면 됩니다.

파이썬빼고는 전부 망한 작품이니...ㅠㅠ
07/08/18 01:36
수정 아이콘
아 재방 안해주나요? 보고싶어지네요..;;
어디서 볼수 없나?
07/08/18 01: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아무나 나와서 경기를 하다니요. 팀내에서 고른 선수들이 중심으로 나옵니다. 예로 팀 내의 에이스급 선수들은 거의 모든
시합마다 나와서 경기를 했죠. 물론 장기레이스가 되면서 신인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오히려 선발엔트리와 맵의 종족밸런스 문제로
기존 선수들이 심히 부진한 몇몇 팀을 제외하면 예전보다 깜짝 엔트리가 없었다고 보여지는데요
Ma_Cherie
07/08/18 02: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1vs1의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진 게임과 개인리그를, 파이늘린다고 팀 vs 팀단위로 만들어버린게 문제점의 시초임.. 여러분들의 의견이 서로다르기도 하고 너무 먼길을 와버려서 지금프로리그나 스타프로게이머 시스템을 확뜯어고치는것도 힘들고, 그냥 프로리그 인기없어져서 자연히 없어져버리기를 바랄뿐..물론 개인리그도 인기없어지면 소멸하는건 마찬가지겠죠.
07/08/18 03:1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개인리그로 시작한 것이 스타크래프트 E-Sports입니다. 그리고 원래 개인이 하는 게임이었고요..
저는 프로리그 경기 확대가 되었다고 해도 상관은 없었습니다. OME 경기가 많아질 것은 뻔했으니까요... 이번 시즌은 좋아하는 팀(LeCaf!)의 경기가 아닌 이상 선발 명단만 보고 '재미있겠다' 하는 경기들만 챙겨 봤습니다. 그러나 그 선수들의 개인 리그 경기에까지 영향이 가는 것은 역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얼마 전 뒷담화에서,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위영광 PD가 경기가 재미없어졌다고 한탄하던데.." 는 식의 말씀을 하셨었죠.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봅니다. 하지만 역시 스타리그나 MSL은 재미있네요. 드라마가 쓰여지는 곳이니까요.

프로리그는 제가 보기엔 언제나 '필요악'의 존재일 뿐입니다. 팬의 입장에서는요. 팬 입장에서 재미없는 경기를 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겁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맵까지 재미 없었으니 할 말 다 했죠... 애초에 기업들이 모여 만든 Kespa인데, 협회라고 나서서 떠들떠들 하는 거, 웃깁니다. 대한축구협회나 KBO가 기업들이 모여 만든 건 결코 아닐텐데 말이죠.
택용스칸
07/08/18 07:59
수정 아이콘
선발엔트리는 김은동 감독의 말대로 1경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독의 용병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참 아쉽습니다.
the hive
07/08/18 10:53
수정 아이콘
흠, 프로리그만이 과연 팀을 먹여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가? 라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포도주스
07/08/18 10:53
수정 아이콘
처음느낌님// 파이썬도 아주 무난하고 개념맵이긴 한데... 위치운이 너무 심해서... 손꼽히는 명맵의 반열에 오르기엔 좀 무리인 것 같아요. 물론, 이번 시즌 프로리그 맵 중에선 단연 최고지만요 -_-;
LowTemplar
07/08/18 12:13
수정 아이콘
비수님// 한국프로축구연맹이나 KBO는 결국 팀들의 협의체입니다.
그게 싫다면 영국의 FA처럼 될 수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한국의 프로스포츠 연맹들은 모두 프로팀(기업)의 협의체입니다.

대체로 '협회'는 아마추어를 주로 관장하는 경우가 많죠
오소리감투
07/08/18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정말 스타 볼맛 납니다.
경기 수준들도 하나같이 훌륭하고 맵도 밸런스가 괜찮으니 너무 좋아요 ^)^
the hive
07/08/18 19:59
수정 아이콘
kespa는 korea e-sports association이라기보다 korea e-stacraft association인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22 pgr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 [36] Wanderer6073 07/08/18 6073 0
31821 아직도 마재윤선수의 스타일이 김택용 선수에게 먹히는 것일까요? [53] AgainStorm10179 07/08/18 10179 0
31820 펌) 마재윤의 테란전에 관한 소고-1,2,3,4 by FELIX [32] Judas Pain13425 07/08/18 13425 0
31819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2년간 상세하게 보기. [26] Leeka7485 07/08/18 7485 0
31818 부활하라, 목동전설이여... [17] 하성훈4139 07/08/18 4139 0
31817 요즘 WCG 예선을 보면서 한 생각.. [31] 오즈의마법사6252 07/08/17 6252 0
31816 퇴색되어버린 사기유닛 사이언스 베슬 [45] Ace of Base9611 07/08/17 9611 0
31815 다음 스타리그 시즌2. 저그 드림팀의 출격. [36] Leeka5779 07/08/17 5779 0
31814 마재윤에 묻혔지만,송병구도 오늘 잘했습니다. [18] SKY925261 07/08/17 5261 0
31813 프로토스전 퀸은 과연 입스타일 뿐인가~~ [35] 펠릭스~6717 07/08/17 6717 0
31812 마본좌는 살아있다!!!!!!!!!!!!! [32] 오소리감투5141 07/08/17 5141 0
31811 마재윤 아직 안죽었네요 -_- [77] 히로하루9575 07/08/17 9575 0
31809 @@ 2006 ~ 2007 년 공식경기 전적데이터. [4] 메딕아빠4278 07/08/17 4278 0
31808 독기와 승부욕이라면,변형태. [19] SKY924526 07/08/17 4526 0
31807 프루브와 다크아콘.... [18] Yes5660 07/08/17 5660 0
31806 데이터를 놓고 벌이는 고민 [14] 소현3953 07/08/17 3953 0
31805 차기시즌 진출자현황(2) [9] 信主NISSI5495 07/08/16 5495 0
31804 운영이란..? [30] Gennaro5603 07/08/16 5603 0
31803 미네랄핵 디텍션입니다. & 1.15 버그 픽스 및 간편 로더 포함. [11] LiQuidSky7563 07/08/16 7563 0
31802 강민의 캐리어 사랑. [38] SKY927046 07/08/16 7046 0
31801 어느 날 저녁 스타에 관한 생각들 [38] 공룡7664 07/08/16 7664 0
31800 천재는 천재다. [28] Axl7759 07/08/16 7759 0
31798 김택용선수도 어느새 하나의 흥행카드네요... [31] 나다1237884 07/08/15 78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