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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3 23:08
테란이 너무 많네요.
저그진출자 수와 플토 진출자 수를 합해도 테란 진출자 수에 못미치니 이건 뭐..... 이번 시즌 맵들이 테란이 어려운 맵인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테란들이 올라오면 만약에 발해의 꿈이나 라그나로크,머큐리 같은 맵 쓰면 사상 초유의 스타리그 16명과 MSL 32강 전원이 테란들로 채워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07/08/03 23:10
뭐 맵밸런스 조정은 하겠죠.. 온겜같은 경우 윤용태 선수만 올라가면 저그와 플토선수들이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들이라 테란 8명과 잘 싸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부터 차기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구요. 하지만 msl경우 지금 테란이 지나치게 많아서.. 32강에서 16강으로 갈 때 과연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가 궁금하구요.
07/08/03 23:14
DarkSide님// 테란이 어려운맵이라기 보다 지난시즌보다 저그플토가 상대적으로 할만한맵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_-;;
엠겜은 정말 로키대신 데페쓴거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온겜쪽이야.. 원체 테란 16강 진출자가 많았었으니 원죄(?)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테란 진출수는 여전히 많네요 --;;
07/08/03 23:30
이번시즌의 테란진출자는 지난시즌의 맵영향이 상당합니다. 온겜은 듀얼을 2회에 걸쳐실시하면서 지난시즌 맵에서 치뤄 다수의 테란을 본선에 올렸고, 챌린지예선역시 지난시즌에 치뤄서 챌린지에서도 상당수의 테란이 올라왔구요.
엠겜은 지난시즌 서바이버와 본선에서 사용된 맵의 영향으로 많은 수가 서바이버토너먼트를 뚫은 상황에서 다시금 지난 맵으로 예선을 치루고 한번더 서바이버를 치루면서 테란이 과반수가 넘었죠. 결국 지난시즌 맵이 주는 영향이 다른시즌들에 비해 2배였는데, 그 2배인 시즌이 역대가장 테란에게 기운맵들이 되면서 여파가 커진겁니다. 지난시즌맵에서 치뤄진 예선을 뚫고 올라와 많은 테란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특히 지난 두세시즌에서 절대적인 성적을 낸 선수들이요.
07/08/04 12:09
이런말 하기는 싫지만 맵때문에 양산형테란들이 너무 많은 양대 개인리그가 되겠군요.
에휴 맵 밸런스를 그래도 적당히는 맞춰야지... ... 정말 양대리그 8강 올테란쯤 되서 개인리그가 한두번 아주 관심이 떨어져야 맵좀 제대로 배치할가요? 그저 저그 토스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할수밖에 없군요. 이제는 종족 비율이 1:1:2 가 당연시되는 요즘 분위기 정말 이건 아니잖아~~~ 리그를 진행하겠다는건지 테란 크래프트를 만들겠다는건지... ...
07/08/04 12:43
sana님// 그래도 이번시즌의 전체적인 맵밸런스는 양호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의 영향이 워낙 컸던 탓이구요. 맵을 제대로 배치하기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죠. 양산형테란에 대한 견제를 위해서 다양한 컨셉의 맵을 쏟아내 일반적컨셉의 맵이 파이썬밖에 없는걸요.
그리고 여러가지이유에서, 저그토스선수들은 선전할 겁니다. 자연스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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