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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7 16:31
나도현 선수 보다는 심소명 선수가 이적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나도현 선수는 한빛에서 이적해 온 선수지만, 심소명 선수는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팬택에서 시작해서, 팬택에서 뛰면서 프로리그 M.V.P를 두 번이나 차지할 만큼 완전하게 '팬택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은연중에 심소명 선수가 '해군'에 입단할 수도 있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면, 이윤열 선수는 연봉을 낮추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이 틀렸나요?
07/07/17 17:05
기흉때문에 면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윤열선수야 2억에 해당하는 연봉만 낮춘다면 어디든 갈 수 있죠. 다른 팬택선수들이 걱정될뿐..
07/07/17 17:05
KTF는 영입된 선수들이 워낙 많으니까 영입해도 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선수들도 많고, 모기업 지원도 튼실하고, 대부분이 올드 플레이어라 이윤열 선수와 친하니...
07/07/17 17:29
wish-burn님 // 이번 esforce에서 나온 기사에 의하면 이윤열선수는 면제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이윤열선수 본인은 임요환선수 따라서 공군가고 싶다고....
07/07/17 17:36
예전이라면 모를까, 입대 뒤 기흉으로 의병제대하는 경우는 있어도 아주 심하지 않은 이상(아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또는 그런 위험을 내재한) 면제사유는 안 될 겁니다. 이윤열 선수도 그런 점에서 면제사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EX팀의(어떤 분이 물어보셔서 첨언합니다만 이렇게 칭하는 이유는 팬택이라는 기업명을 두 번 다시 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리스크가 생긴 요인은 기본 주전의 전력이야 좋은 편이라고 친다 해도, 팀 창단 이후 '지속적인 신인 육성'과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에 모두 실패한 채 지금까지 팀을 끌고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윤열 원맨팀이라는 이름이 새겨질 수밖에 없죠. 다만 아직 만 22세(우리나이 24세)인 이윤열 선수는 최소한 2~3년은 현역에서 더 뛸 수 있으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무슨 일반 대학생들처럼 1학년 마치고 군에 갔다온다음 복학한 뒤 졸업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란 점과 군대를 갔다온 다음에는 더더욱 직업(종목)의 안정성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한다면 현역에서 할 수 있을만큼 한 다음에 가는 게 좋겠죠. 그나저나 파이터포럼은 왜 여론조사 투표 항목을 항상 그런 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7/07/17 17:45
요즘은 군대 웬만해선 면제는안되죠.. 4급도 제대로안주는데.. 어쩃든 이윤열선수가 공군가는것도 고려할정도면 사정이 안좋긴 안좋나봅니다...
07/07/17 18:16
일단 EX팀이.....팀 성적은 비록 좋지 못하나 타 팀에서 탐낼만한 선수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의 특성에 맞는 선수들이 많다고 해야되나......확실한 에이스카드는 이윤열정도밖에는 없지만 이런 장기레이스에서 7~8승정도는 챙겨줄만한 선수들은 많이 있습니다. 심소명 안기효선수라든지(이선수들은 팀플도 가능하죠)...
07/07/17 18:59
이윤열 선수 군에 관해 꾸준히 군면제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군 면제는 루머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이윤열 선수 아직은 군대 문제는 2~3년정도는 여유가 있으니 좀 더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07/07/17 19:28
EX팀 매각이 진행되는동안 협회에서 지원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팀 인수가 불발로 끝날시에는 무조건 나다는 이적해야합니다.
협회에서 자금회수를 위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네요;; 각 팀들이 이윤열을 잡기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해두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만;;; (지하철에서 몰래 훔쳐본 이스포스 내용입니다;;) 좀 난감하네요. 도장만 찍으면 끝날 인수도 바로 무산되서 좀 난감하고... 지금 적극적으로 나선대가 한군데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걱정입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07/07/17 20:21
이윤열선수는 삼성도 있지만, STX나 르카프에서도 충분히 영입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SK, KTF, CJ로 대변되는 3대 대기업팀의 부진을 이번시즌의 특징으로 삼는 것 만큼, 반대로 상위5팀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죠. 양방송사팀의 경우엔 영입가능성이 적다고 생각되고(이윤열선수영입을 기본으로 대기업에 매각되지 않는한), 삼성, 르카프, STX죠. 신흥명가로 확실히 발돋움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07/07/17 23:07
SK KTF CJ 말고 이윤열 선수 제값 주고 데려갈 팀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삼성전자가 지원을 늘리면(여타 스포츠 종목에서처럼) 삼성의 싹슬이도 볼 수 있을텐데.... 삼성이 이번시즌 우승하면 좀 늘려주려나..
07/07/18 12:05
제기억으론 이윤열선수가 KTF를 안좋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같이IS시절 케텝으로 홍진호선수와 임대왔다 투나로 돌아갔다가 케텝에서 홍진호선수와 이윤열선수 영입하고싶다고 오퍼 던졌는데 홍진호선수는 오케이 이윤열선수는 거부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뭐 자금력으로 따지자면 STX도 우리나라해운업계의 거목이고 개인적으론 STX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07/07/18 15:07
개척시대님// 기흉4급 아닙니다...학교에서 동생들이 이번에 다들 신검받았는데, 기흉수술받은애 이번에 3급받았습니다..기흉때문에 4급안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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