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4 17:23:46
Name 不平分子 FELIX
Subject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8승 5패 진영수 61.5%
7승 2패 박정욱 77.8%
5승 2패 박종수 71.4%
5승 6패 김구현 45.5%
4승 1패 김윤환 80%
2승 0패 김남기 100%

개인전 승률
34승 19패 64.2%

팀플 6승 10패.


각 종족별로 카드가 두장씩에 5명이 승률이 6할을 넘습니다.

아니, 프로리그 개인전 승률이 6할이 넘는 유일한 팀입니다.

타 팀들은 개인전 카드 세장정도 가지면 많이 가진편입니다

1위인 삼성조차 송병구, 이성은 이 두명을 빼면 오히려 약팀이고.

CJ는 박영민 원맨팀에 변형태, 김성기 선수의 서포트가 있는 정도.

SK는 3테란 뿐.

KTF도 강민, 이영호 투톱에 김윤환 선수의 서포트.

엠겜은 염보성 원맨팀에 최근 김택용 선수가 살아나는 정도.

온겜은 이승훈, 박찬수 투톱체제.


이번 프로리그에서 선수층이 제일 두터운 팀은 SK도 KTF도 아닌 STX입니다.

오히려 팀플 조합이 무너지면서 제대로 된 성적이 안나오는 감이 있을 정도입니다.



팀플만 보완 된다면 포스트 시즌 최강팀이 아닐까요?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4 17:29
수정 아이콘
4승2패의 고석현선수...김구현 선수 아닌가요?
산사춘
07/06/24 17:29
수정 아이콘
저기 고셕현 선수는 mbc 아닌가요
Artstorm
07/06/24 17:33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김윤환선수 에결전승아닌가요 지금??
不平分子 FELIX
07/06/24 17:35
수정 아이콘
Artstorm님// 6연승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포함이겠죠.
노리군
07/06/24 17:35
수정 아이콘
김남기 - 2승 [100%]
김민제 - 1승 [100%]
김윤환 - 4승 1패 [80%]
박성진 - 1승 [100%]
박정욱 - 7승 2패 [77.77%]
박종수 - 5승 2패 [71.42%]
진영수 - 8승 5패 [61.53%]

개인전 5할승률 이상의 선수가 7명입니다 - ㅅ-...
[한 경기만 했던 선수 제외하면 5명이구요.]

그리고 김윤환 선수는 에이스결정전에서 지난시즌 포함 6연승째입니다.
골든마우스!!
07/06/24 17:36
수정 아이콘
에결 전승 맞구요. 박정욱 선수의 발굴이 가장 상승에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테전의 발군의 실력을 지닌 박정욱 선수의 등장과 테란과 테란의 전장으로 끊임없이 사용되었던 지오메트리의 상승효과가 이루어지면서;;
사실 오늘 STX가 지면 1위가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는데, 다시 1위를 바짝 추격하네요.
Artstorm
07/06/24 17:38
수정 아이콘
잡아냈던선수가 마재윤 최연성 정말 덜덜덜 거리는선수들이네요
밀가리
07/06/24 17:41
수정 아이콘
소리없이 사기급이네요.
노리군
07/06/24 17:44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에결에서 잡아냈던 선수들을 쭉 찾아보니
최연성, 한동훈, 마재윤, 최욱명, 송병구, 박경락 선수네요.
테란 둘, 저그 둘, 토스 둘..골고루 잡았다는게 참;
모짜르트
07/06/24 17:45
수정 아이콘
하지만 포스트시즌 가서 8인 엔트리 시스템으로 경기를 치러야할 경우 STX는 적지 않게 고전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포스트시즌에 가서 저 선수들이 삼성의 송병구, 이성은...KTF의 강민, 이영호...MBC의 염보성, 김택용 등을 당해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지만 성적에 비해서 이상하게 선수 개인개인의 무게감은 진영수 선수 이외에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이라...
不平分子 FELIX
07/06/24 17:47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저는 오히려 7전 4승제로 늘어나는 포스트 시즌의 STX가 더 강해 보입니다. 오히려 불안 요소는 2경기로 늘어나는 팀플이겠죠. 김윤환 선수의 에결 활약은 멋지지만 지난 시즌 전성기를 달리던 팀플을 희생하면서 만든 것이니까요.
07/06/24 17:4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더블헤더를 돌면서 송병구는 김윤환에게, 염보성은 김구현에게.. 이런식으로 각팀의 에이스를 전부 격파한게 소울입니다. 한번 했는데 또 못할것도 없지요.. 문제는 역시 팀플 2판이...
고홍석
07/06/24 17:48
수정 아이콘
꼭 필요할때 1승 1승 씩을 해주고 있는데..
포스트시즌은 과연..
낭만토스
07/06/24 17:51
수정 아이콘
뭐 그런게 어딧나요? 예전에 오영종 + 이제동으로 승승장구하던 르까프도 포스트시즌에서 처참히 무너졌는데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전요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 3:0으로 이긴 이후 어떤 매치업에도 확언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모짜르트님은 아래글(프로리그 관련)에서 통계를 근거로 많은 주장을 하셨는데, 여기서는 통계를 무시하고 추측같은 주장을 하시네요. 저 선수들이 강민 이영호. 이성은 송병구선수를 왜 못이긴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07/06/24 17:52
수정 아이콘
CJ에 마재윤선수도 있지 않나요? 박영민의 원맨팀이라..
07/06/24 17:53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 확언은 할수 없지만.. 김택용 VS 마재윤의 경우.. 마재윤선수에게 포커스를 맞췄을뿐.. 김택용 선수도 그당시 저그전이 70%가 넘었으며, 롱기/데폭은 플토 우세맵이였습니다-.- 그리고 르까프의 경우에는 이제동/박지수 더블 펀치는 승리했습니다만... 오영종 한장만 실패했을뿐이죠. 확언은 할수없고, 이변은 늘 생기지만, 예측은 가능합니다.
不平分子 FELIX
07/06/24 17:53
수정 아이콘
르까프는 원투 펀치였지만 STX는 원,투,쓰리,포,파이브 펀치라는 점이 다릅니다. 오늘도 진영수 선수가 무너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박성준을 플토가 , 박용욱을 테란이 , 최연성을 저그로. 즉 역상성으로 이 대어들을 싹 잡아내고 이겼습니다.
07/06/24 17:53
수정 아이콘
나키// 마재윤선수는 개인전 4승 5패, 팀플 4승 1패. 개인전에선 별 힘을 못썼습니다..(개인전 경기의 절반이 저저전이라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긴 했습니다만..)
07/06/24 17:54
수정 아이콘
한장의 카드는 7전 4선 가면 보통 무너집니다. 그 카드가 여러장이 될수록 다 무너질 확률이 내려가는거지요. 삼성의 경우도 이성은/송병구/팀플 3장중에 2장이 동시에 진 경기는 하루밖에 없습니다만... 늘 2장은 이겼습니다.
낭만토스
07/06/24 17: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예측은 가능합니다. 저도 예측은 하죠. 누가 이길것 같다. 그러나 확언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문제죠. 그것도 근거없는 확언 말입니다. 차라리 'stx의 oo선수는 승률이 8승 2패로 좋지만 이긴 선수들을 보면 xx xx 선수들로 아직 최강의 선수들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포스트시즌에서 ㅁㅁ 같은 선수를 만난다면 이기기 쉽지 않을거다' 이런 주장이라면 백번이고 수긍하겠으나....
不平分子 FELIX
07/06/24 17:56
수정 아이콘
게다가 더 황당한 것은
저플전 저그가 유리한 파이썬에서 박성준을 토스가.
테플전 플토가 유리한 몬티홀에서 박용욱을 테란이.
테저전 테란이 유리한 타우크로스에서 최연성을 저그가 잡아냈습니다.

물론 언제나 이기는 선수도 없고 STX도 10경기에 3.5경기는 지는 팀입니다만
이정도면 그 강함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강팀입니다. STX는.
낭만토스
07/06/24 17:59
수정 아이콘
만약 STX에 이창훈선수 같은 확실한 팀플레이어가 있었다면, 지금 삼성의 1위는 장담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팀플이 문제죠. 포스트시즌에 가서 늘어나는 팀플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를 지금부터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STX소울
07/06/24 18:03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 작년 CJ가 그 개인전 라인업을 가지고도 팀플을 전기/후기 내리 다져서 우승을 못한걸.. 소울은 반복하지 말아야겠죠.. 근데 소울의 팀플은 그나마도 김윤환선수가 낀 조합 아니면 거의 전패라.. 대책이 시급한데.. 오늘도 팀플은 영 아니더군요.
노리군
07/06/24 18:08
수정 아이콘
STX의 팀플이 약하다 약하다..라고는 하시지만,
사실 불의 전차에서 만큼은 아주 약한팀은 아닙니다.
불의 전차에서는 6승 4패로 6할 성적이 맞춰져 있죠.

팀플 6승 10패중에서 3패는 DMZ, 3패는 뱀파이어라는게
문제기는 합니다만, DMZ는 사용되지 않고,
STX의 남은 6경기 중에서 5경기에 뱀파이어가 쓰여지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에서의 STX 팀플약세를 외치기엔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팀플 6승이 모두 김윤환 선수가 포함된 조합에서
나왔다는 점이 문제겠군요 [..]
07/06/24 18:10
수정 아이콘
노리군 // 위에도 제가 적었듯.. 김윤환 선수가 안끼면 못이기는것. 그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겁니다.. 포스트시즌은 최소 팀플 조합이 2장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김윤환선수가 껴도 50%의 승률인데..
찡하니
07/06/24 18:15
수정 아이콘
STX팀은 강해요. 2위라는 순위 다양한 개인전카드 현재의 기세
강하다는데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플옵에서 STX보다 잘할수 있다라는 확신할만한 팀을 쉽게 찾아볼수도 있고요.
다만 못가진건 관심(?) ^^
관심 좀 갖아주세요.
07/06/24 19:49
수정 아이콘
소울은 예전부터 소수 정예만으로도 높은 곳에 갔었죠. 팀리그 결승도 갔었고, 네오위즈 때는 4강, 2004 2라운드 때는 준우승, 3라운드도 4강. 이후 성적이 잘 안나왔지만 STX로 바뀌면서 2006년 후기 때 완벽해져만 가고 있죠. 완전 300...-_- 소수만으로도 이길건 이기는...
벨리어스
07/06/24 22:55
수정 아이콘
그때 당시 성적이 잘 안나왔던게 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었던 소울 최강의 에이스였던 변은종 선수가 나가면서 정말 갑작스레 와르르 무너졌었죠.
벨리어스
07/06/25 16:11
수정 아이콘
흐음..이참에 하고싶었던 독백 각오 한마디..
저는 처음부터 소울 팬였으니 죽을때까지 소울 팬입니다. 전현 본인은 다른 어느 팀에도 이러한 각별한 정을 준 적도 없으며, 아무리 다른 누가 매력적으로 잘한다 한들 아무리 현본좌 영원한 본좌가 다른 팀에 있든간에. 저의 이 의지는 항상 변함없이 굳건해왔고 그렇습니다. 이 나를 함부로 마인드컨트롤 하지 않는 이상 혹은 내가 정신병이라도 얻지 않는 이상은 절대. 고로 STX 소울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12 이성은 선수와 저그.. [14] 캇카3987 07/06/24 3987 0
31211 갑자기 떠오른 이성은 선수의 적절한 별명 [28] 몽키.D.루피6042 07/06/24 6042 0
31210 역대 테란 vs 저그 최고의 대역전극 터지다. (59분 58초동안 느낀 대전율) [272] 처음느낌10167 07/06/24 10167 0
31209 이성은의 재발견 !! [4] 애플보요3795 07/06/24 3795 0
31208 숨막히는 전투의 향연!! 마재윤 vs 이성은 1경기 [2] Dizzy5259 07/06/24 5259 0
31207 소문난 대결 역시 볼거리가 있네요 [108] 산사춘5546 07/06/24 5546 0
31205 오늘 STX의 승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29] 不平分子 FELIX6636 07/06/24 6636 0
31204 난 더이상 너를 응원하지 않느다. [5] Withinae4459 07/06/24 4459 0
31203 삼해처리의 힘은 크네요 [27] 승리의기쁨이4364 07/06/24 4364 0
31202 '종족별 기대되는 신예' 그 결과는..? [7] Sports_Mania4183 07/06/24 4183 1
31201 이윤열 - 마재윤이 지배한 MSL.. 그리고 김택용. [20] Leeka5475 07/06/24 5475 0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5077 07/06/24 5077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77 07/06/24 4377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728 07/06/24 4728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71 07/06/24 7771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929 07/06/24 5929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638 07/06/24 5638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924 07/06/24 5924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152 07/06/24 5152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619 07/06/23 4619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909 07/06/23 3909 0
31187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영웅! 플레이어(...)에 대한 차기작 예상.. [10] 라이디스5083 07/06/23 5083 0
31186 프로리그에 관한 1가지 바람(수정판) [28] the hive4033 07/06/23 40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