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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0 17:36:20
Name 김광훈
Subject 사람들이 개념맵이라고 하는 맵들과 저그맵이라고 하는 맵들의 분석.
일반적으로 스타를 보는 사람들이 테저전에서 개념맵이라고 하는 맵들과

테저전에서 저그맵이라고 하는 맵들을 분석해봤습니다.




* 테저전 밸런스에선 개념맵이라 불리는 맵.

타우 크로스 - T vs Z = 18:14

노스탤지아 - T vs Z = 136:107

신 백두대간 - T vs Z = 23:20

인투 더 다크니스 - T vs Z = 55:47





* 테저전 밸런스에서 저그맵이라 불리는 맵.

아카디아 II - T vs Z = 18:21 (피씨방 예선까지 합치면 42:40)

레이드 어썰트 - T vs Z = 28:33

파이썬 - T vs Z = 12:15

러쉬아워 III - T vs Z = 23:17

네오 알카노이드 - T vs Z = 11:10 (피씨방 예선 다 합치면 50:26)

아리조나 - T vs Z = 21:20 (투싼까지 다 합치면 36:24)





글쎄,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식의 차이라고 할까요?? 그 동안 테란 유저들이

저그를 많이 이겨왔기 때문에, 그리고 상성상 테란이 저그를 앞서는게 정상이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것 같습니다. 테란이 특정한 맵에서 저그에게 조금 앞서있다면

그건 당연한 것이고 저그가 해볼만한 여지가 있다면 그 맵의 테저전 밸런스는 개념맵이라는 인식이 박히는거고

저그가 테란을 조금이라도 앞선다거나 그런다면 그 모습이 색달라서 그런걸까요??

그 맵을 저그맵으로 간주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것 같군요. 일반적으로 스타를 시청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해설자들까지도 이런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것 같습니다. 대체 저그맵과 개념맵끼리

전적을 직접 갖다놓고 비교해보니깐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오히려 저그맵이라고 일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맵들 중에선

저그가 테란에게 뒤져있는 맵들도 많이 있습니다. 테저전 밸런스에 대한 인식의 차이.

그 차이가 적어도 제 생각보다는 훨씬 크고 뿌리깊게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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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7/06/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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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 테란맵이라고 불리는 맵들의 전적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마봉자
07/06/20 17:44
수정 아이콘
비교자체가 어려운게 테란유저들은 타종족전 실력의 분포도가 고른데, 저그는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독보적이고, 토스도 상위권 몇명만 잘하고 선수들의 실력편차가 너무 크죠... 그래서 5:5:5 인 맵으로 깔면 저그나 토스가 우승할 확률이 무지 높아요.. 테란이 마재윤이나 김택용을 잡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테란팬이 많은데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
마봉자
07/06/20 17:46
수정 아이콘
오늘 주영달선수의 테란전 경기만 봐도 저그중에 하이브체제에서 경기를 제대로 끝낼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어 보여요.. 실력편차가 너무 커서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지 참 애매해보이네요
승리하라
07/06/20 17:47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와 아리조나가 저그맵이라고 불리우는 현실이란...
07/06/20 17:49
수정 아이콘
테저전 전적이 5:5에 수렴하는 맵이면, 대부분 플토는 저그한테 압살당하죠. 개념맵이라고 불리는 맵은, 그럭저럭 저플전 밸런스가 맞는 맵이구요... 그걸 기준으로 삼는게 아닐까 싶네요.
... 근데 러샤워III 가 왜 저그맵???
마인러쉬
07/06/20 17:50
수정 아이콘
마봉자님 말씀처럼 테란의 경우 일정수준에 올라가면 어느정도 경기력이 보장받는 거에 비해 저그같은 경우 디파컨을 잘하는 유저와 그렇지 못한 유저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전체 전적으로 밸런스를 논하기는 좀 어려울것 같네요.
信主NISSI
07/06/20 17:50
수정 아이콘
개념맵이란 건 시즌 후에 수치로서 평가된다기 보다, '사용되는 중'에 붙여지는 이름이겠죠. 8강과 4강 언저리에서 평가되기 마련인데, 이 때쯤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다가 준결 이후, 그리고 듀얼 등의 단계에서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맵 4개의 밸런스를 놓으면 전체적으로 테란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이중 '개념맵'으로 평가된 맵은 저그가 조금 어려울 가능성이 있는겁니다.(테란 우위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저그의 경기이기에) 그것이 결승이나 듀얼같은 단계에서 테란우위로 들어나 전체적으로 테란쪽으로 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저그맵으로 평가된 맵, 사일런트 볼텍스나 아방가르드와 같은 맵을 지금 사용한다면 저그맵으로 평가될지 의문입니다. 또, 지금 사용되는 맵들이 과거에 사용되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런것들이 영향을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07/06/20 17:53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네오알카노이드,아리조나가 테란대 저그에서 저그맵인가요?
처음듣네요
07/06/20 17: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다크사우론에서의 테저전 전적이 보고 싶군요...
(대체 저런 전적들은 어디서 구해 오시는건지;;;)
제 느낌상, 제가 본 맵 중에서 가장 캐저그맵에 가까운 맵은 다크사우론이었습니다;;
김광훈
07/06/20 17:55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 엄옹의 말씀.
"이번에 롱기누스만 없었어도 테저전 밸런스가 잘 맞을 수 있었어. 히치 하이커 공평하지, 리템은 테란이 유리, 네오 알카노이드는 저그에 유리. 롱기누스만 없었어도 테저전이 잘 맞을 수 있었을거야."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Windermere
07/06/20 17:5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이었죠. 지금도 틀리고.
07/06/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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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맵중에 .. 토스가 압살당해서 저그맵이라 불리우는 맵이 섞여있네요 ..
07/06/20 18:01
수정 아이콘
음 그때 아무래도 엄옹이 잘못생각하신게 아닌가 하네요. 네오알카노이드와 알카노이드와 전적이 많이 틀린걸로 알고있는데요.
협회바보 FELIX
07/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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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시리즈 통산 테란 20 VS 13 저그

사우론 오리지날 테란 6 VS 1 저그
다크 사우론 테란 13 VS 12 저그
Mitsubishi_Lancer
07/06/20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파이썬을 저그맵이라 하는 사람들이 이해안가요 -_-;;
그 전 시즌 롱기,리템 탓인가..저그가 테란상대로 조금 앞서있는데..
저그맵이라 불리는 건 -_-;;
07/06/20 18:05
수정 아이콘
맵운으로 올라온 많은 평범한 테란 유저가 모진풍파를 겪고 살아난 특급 저그에게 지니까 그나마 공식전 전적이 비스무레해진것이 아닌가..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경기를 보면 누가봐도 이건 테란맵이다'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통계자료만 가지고 '아니야 공정했다니까'라고 한들 믿을 사람이 있을까요a
Mitsubishi_Lancer
07/06/20 18: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애리조나는 저플전 밸런스가 안 좋아서
저그맵 소리 들은 거 같은데..
07/06/20 18:08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님// 의외로 저그 성적이 별로 안좋군요... ;;;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그 경기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랬나;;
07/06/20 18:08
수정 아이콘
언제나 타종족보다 테란이 어드벤티지가 많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요~ 다만 언제나 그랬으므로 무감각해졌네요
포도주스
07/06/20 18:11
수정 아이콘
개념맵 얘기할 때마다 언급되는 게 노스탤지어인데... 하도 온겜에서 밸런스맵 하면 노스탤지어라고 노래를 불러대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데 노스탤지어 밸런스맵 아닙니다. 극상성맵에 가깝죠.

중반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만 (특히 테저전) 뒤로 가면서 극상성 측면이 뚜렷이 드러났죠. 테저전은 정말 심하게 벌어졌고, 저플전도 심각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플전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나지만 플토가 약간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게 다 앞마당 노가스 때문..)
김평수
07/06/20 18:13
수정 아이콘
저런 개념맵/저그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자체가
테란이 저그상대로 어드밴티지가 많다는것을 의식하고있는 결과죠
협회바보 FELIX
07/06/20 18:13
수정 아이콘
괴리.

맵밸런스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밸런스 자체보다 현상과 인식간의 괴리가 아닐까 합니다. 6:4 상성, 55:45 밸런스, 5:5 저그맵. 스타계, 특히 팬들과 심지어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마저 통용되는 저 잘못된 인식을 타파하기전에는 테란의 우위는 영원히 지속됩니다.

테란45:55저그의 레이드 어썰트는 저그맵이고 테란55:45저그의 인투더 다크니스는 전설의 밸런스맵이 되는 현실앞에서 결국 밸런스 논의는 그 힘을 잃게 됩니다. 더구나 테란4/저그4/토스2의 구성비를 보이는 프로게임계에서는 똑같이 6:4의 밸런스가 3종족에게 나와도 테란이 유리합니다. 테란을 잡을 토스는 부족하고 저그를 잡을 테란은 넘치니까요.

어디선가 적었던 글입니다.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07/06/20 18:17
수정 아이콘
토스를 4가 되게끔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저그들이 테란을 상대하는 실력엔 저도 편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약간 불리한 맵에서도 극상위권끼리는 별 타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뭐 프저전은 김택용선수가 워낙 잘해줘서 지금 시기엔 약발이 안먹히겠지만 저그들이 맨날 테저전만 언급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예선에서부터 토스 다 잡아먹어서 본선에 없는걸 누굴 탁하려나요.
델마와루이스
07/06/20 18:17
수정 아이콘
BeOOv님// 본문 어디에도 저플전 상성에 대해선 나와있지 않은데요? 저그플토든 테란저그든 아무리 상성종족이라 해도 전적이 심하게 벌어지는 맵은 좋은 맵이 아니죠. 저플로 따지자면 최근 msl에서 저플밸런스 플토유리맵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니 대만족입니다. 그리 분쟁 조장글은 아닌 듯 한데 격하게 반응하시네요...
카이사르
07/06/20 18:19
수정 아이콘
BeOOv님// 테저전 밸런스 이야기에 플저전은 왜 끌어들이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테플전 상성상 앞서는 플토는 테란을 왜 단한번도 압살할적이 없는지는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07/06/20 18:19
수정 아이콘
극초반 병력싸움에서 테란이 이긴 경우 --> 테란 매우매우 유리하다
저그가 이긴 경우 --> 저그가 조금 유리하다
앞마당 이후 저그 추가멀티의 성공 --> 이제 해볼만 하다
실패 --> 암울
중반 중규모 교전에서 테란이 이긴 경우 --> 저그 대위기
저그가 이긴 경우 --> 다소 유리하지만 아직 모른다
후반까지 불리했던 테란 --> 마지막 한방으로 이기는 경우 종종있다
저그 --> 관광열차 탑승
초반 컨트롤 실수 테란 --> 앞마당 먹고 수비에 치중하면서 후반도모
저그 --> gg

비약하자면 이정도? -_-;
협회바보 FELIX
07/06/20 18:19
수정 아이콘
BeOOv님// 저그팬에는 마재윤 선수의 팬만 있는게 아닙니다.

저플 밸런스에 대해서는 그 심각성이 항상 충분히 이야기 되고 있으며 오히려 이슈가 덜 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저플전 저그가 유리해.' '맞아 저그가 유리해' '그렇지'. 끗. 하지만 테플이나 테저가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논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분쟁이 있었던건 패러독스 정도였습니다. 그때조차 패러독스의 맵밸런스 자체보다는 이런 붕괴맵을 써야된다 말아야 된다가 그 주제였습니다. 반면 테저에서는 아카디아 저그맵 설 부터, 롱기 리템 저징징론까지. 테플전은 소원때부터 밸런스 논쟁의 베이스가 되다시피한 것이구요. 시끄럽다는 것은 의견의 충돌이 있다는 것입니다.
07/06/20 18:21
수정 아이콘
결국 또 개념없는 테란팬의 헛소리가 되버리네요 ;; 이런 ;;
쓸데없이 흥분해서 민폐끼치고 죄송합니다 꾸벅(__
Artstorm
07/06/20 18: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타 커뮤니티를 논하고 싶진않지만 스갤의 유명한 짤방러'노동8호'님께서 만든 짤방으로 간단히 정리가되죠 6:4가 개년맵이고 5:5면저그맵이라죠... 테란선수의 빠가 많아서그런지몰라도 피지알이건 스갤이건 아카디아의 저그맵학살은 끝도없었죠
하수태란
07/06/20 18: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으므로 이 글은 잘못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저그맵이라고 했다는 그맵, 도저히 수긍할수 없는데요?
태엽시계불태
07/06/20 18:32
수정 아이콘
네오레퀴엠이 가장 좋았던 맵 같네요. 저그는 3가스를 쉽게 가져갈 수 있어서 테란상대로 좋았고, 플토는 초반에 질럿캐논이나 드라군으로 압박할 수 있어서 좋았죠.
솔직히 맵이란 테란이 불리한게 개념맵 아닌가요?
로템을 토대로 만든 128X128 지상 맵은 대충 발로 만들거나 컨셉을 집어넣어서 만들면 80%이상 테란맵이 되더군요. 억지로 맵 밸런스를 맞추지 않는한 테란이 유리한게 로템형 맵들인데 테란 죽이는 맵은 참 대단한 맵이죠.
하수태란
07/06/20 18: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분석이라는 말 남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글들을 잘 찾아보지면 분석 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포함하고 있는 글이 어떤글인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전적 나열만 해 둔다고 분석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어쨌든 애초에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저그맵 이라고 불리우는 맵 리스트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07/06/20 18:35
수정 아이콘
진짜 X저그맵과 X 플토맵에서 살아남아 우승하는 테란한번 보고싶네요... 물론 맵퍼들이 그런맵만들가능서은 제로에 가깝지만..
5:5맵에서조차 압살당하는 테란들 연습안하나요?
07/06/20 18:35
수정 아이콘
테란한테 맞추는 맵퍼들이 문제죠.
테란이 너무 약한 종족이라서
밸런스 맵만나와도 대부분 선수들이 적응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근데 맵이나 상성등 여러가지 불리함을 극복하는
저그나 토스는 있는데

테란은... ...

거의 항상 맵은 조금이라도 테란 편을 들어주었던것 같습니다,
데이바이데이
07/06/20 18:38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이 파이썬을 저그맵이랬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그가 할만한 맵이지 저그맵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 말입니다.
07/06/20 18:4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저그유저라고 깔고 시작합니다.
하긴 네오 알카노이드 같은 경우는 예선전적 데이터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어 저그 할만해, 아니 이건 저그 유리해" 이런 평가가 많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 인식이 박혀버린 이상 네오 알카노이드는 모두의 실수라고 봐야겠고... (저도 그때 네오알카노이드 저그맵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카디아2는 테란팬분들을 많이 겸연쩍게 할...(이거 맞춤법 맞나요?) 만한 케이스였죠. 초반에 저그 10:0. 저그팬이지만 저도 아카디아2 시즌중에 없애거나 좀 많이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한 표를 던졌던 사람입니다. 그 때는 정말 누가 봐도 테란 압살맵이었죠. 물론 시간이 천천히 지나면서 테란들이 해법을 찾고 저그를 하나둘씩 격파해 나가는 과정에서(그 중간에 삼성준선수가 있었던가요) 밸런스가 맞춰진 것이고. 전례가 없던 일이니 10:0에서 테란팬분들이 소위 말하는 설레발이라는 걸 치셨다고 해서 그게 지금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었죠.
다만 아쉬운 건 당시 롱기누스에 대한 일부 팬분들의 인식이었죠. 아카디아2의 논쟁글로 여러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가 초토화되던 때에 롱기누스의 테란 대 저그 상대전적은 7:1이었습니다. 그때 심소명선수가 디파일러를 디파일러로 컨슘해 버린 실수가 있었기도 하거니와(대 임요환전) 저그가 그리 불리하게 보여지지 않는다라는 리플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안 그래도 저그유저가 숫자가 적어서 아카디아 논쟁에서 밀리기도 했거니와 롱기누스가 상성으로 벌어졌다는 것이 좀 큰데도 많은 저그유저분들이 여기에 딴지(?)를 걸지 못했던 것도 있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롱기누스에 대해서 문제있다고 문제제기를 하면 그러면 아카디아는? 이런 식이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죠) 그게 아카디아보다는 롱기누스를 한 시즌 더 쓰게 만든 원인이 되었을 거라고 막연하게 추측해 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저그맵이라고 불리는... 아니, 전에 저그맵이라고 불렸던 일부 맵들에 대한 건 충분히 변론의 여지가 있으며 그 때 인식이 한 번 뿌리박혔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이 맵이 이렇게 불리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번 뿌리박힌 사고는 다시 고치기 어렵죠. 그런데 이게 테란 대 저그 개념맵이라고 불리는 맵들에 대해서는 "어 테란 원래 그 정도는 먹고 들어가야지 이 정도면 괜찮아"라는 점 때문에... 방금 말한 바로 그 뿌리박힌 인식이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기가 쉽지 않다는 점. 그게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이젠안녕
07/06/20 18:40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람들이랑 생각이 다른가보군요

네오알카노이드는 초기에 6뮤탈 공습 해법이 나온이후로는 단한번도 저그맵이라고 생각한적이없고

아리조나는 사기적인 미네랄양으로 오히려 테란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너에게간다
07/06/20 18:41
수정 아이콘
아리조나는 저프전에서 저그에게 많이 기울어서 저그맵 아니었나요? 뭐 딱히 테저전에서 저그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태엽시계불태
07/06/20 18:42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져들이 타 종족 유져보다 월등히 많다 => 많은 유져들 가운데서 많은 고수, 프로게이머들이 탄생한다 => 프로게이머 중 속칭 본좌들은 테란에서 계속 나왔고 그들의 팬들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 스타리그의 인기를 위해서는 인기 많은 테란 게이머가 살아남는게 좋다 => 결국 상당수의 맵을 테란맵으로 만든다. => 테란 맵이 득세하자 테란게이머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한다....
끊임없는 악순환이죠.
부커, 부커진, 부커질 어쩌고 스갤에서 논란이 많지만
가장 큰게 맵부커질이죠.
은근히 가을시즌되면 플토에게 좋은맵들 내놓고 나머지 시즌에는 거의 테란맵들로 도배...
참신함과 아름다움을 가장한 복잡한맵은 결국 테란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07/06/20 18:43
수정 아이콘
저플전의 경우도 사실 이런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논의가 안되어서 약간 아쉽네요.
07/06/20 18:44
수정 아이콘
데이바이데이님// 어 그랬었나요? 파이썬 테란 대 저그 거의 5:5일 텐데...
ArKanE_D.BloS
07/06/20 18:44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 체감상 저그맵으로 느껴지는건 레이드어썰트 단 하나군요..
나머지는 그럭저럭 밸런스맵으로 보이고요.
예전 저테전은 초반 마메러쉬에 끝나는 경기가 워낙에 많아서 테란이 기본적으로 이득을 보고 시작해야된다는 생각이 아직 남아있는듯 합니다.
또한 저그의 편차....저역시 저그의 편차가 다른종족에 비해 좀 있는편이라고 생각되지만 뭐 어쨋던 지금은 저그는 과거 이윤열, 최연성처럼 시대를 앞서간 선수 몇명을 두고 쫓아가고 있으니 앞으로는 좀더 괜찮은 밸런스를 보일듯 합니다..지금은 약간 과도기적 성향이 있는듯 합니다.. 테란은 이미 한번 발전을 끝내고 다 쫓아왔고 프로토스 역시 많은 선수들이 쫓아왔지만 저그는 워낙 늦게 스타트를 끊었으니... 테란은 이윤열최연성, 플토는 박정석 강민 박지호.. 저그는 정체가 좀 있었죠.. 그만큼 어려운 종족이라는 반증도 되겠고요.
쨋던 제 생각은 '조금만 지나면 저그선수들이 많이들 따라올것'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짜증나는건 리템, 롱기누스 밸런스 말할때는 가장 중요한게 '마재윤은 빼고' 라는 조건인데 이전 맵 밸런스를 논할때는 이윤열, 최연성은 빼고 라는 조건은 안붙는군요... 기요틴도 당시 날라다녔던 강민선수 전적을 빼면 형편없는데 말이죠...)
07/06/20 18:46
수정 아이콘
네오알카가 저그맵으로 인식된 이유는
테저전 맵 밸런스 논쟁이 가장 치열하던 지난 시즌 막바지즈음에 저그가 전적에서 조금 앞서고 있었던 탓이 크죠. 글쓴분께서 리플 달아주신 엄위원의 뒷담화 발언이 그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구요.
태엽시계불태
07/06/20 18:48
수정 아이콘
네오알카가 저그맵으로 인식된 이유는
김준영선수가 변형태선수 안드로메다로 보내서 그런거 아닌가요?
ArKanE_D.BloS
07/06/20 18:49
수정 아이콘
소현님// 최근 쓰인 맵들은 저플전 플토가 괜찮은 맵이 많아서 그다지 논란거리는 없을듯합니다...
아무리 리템, 롱기누스가 x밸런스라고 욕먹어도 머큐리에 비하면...
저플 무너지면 이런글은 수도없이 올라올텐데요..;;;
...
네오알카는 단지 알카노이드의 영향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롱기누스2도 롱기누스1 때문에 체감 밸런스보다 많이 욕먹은것처럼요..
오즈의마법사
07/06/20 18:50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사람들의 인식과 저그플토는 실력편차가 큼..
07/06/20 18:54
수정 아이콘
ArKanE_D.BloS님// 그런가요. 하긴 어느 맵이라도 무시무시하게 차이가 벌어지면 밸런스 글이 올라오게 되는 법이니까요.
그러고 보니 저번 시즌 저그 대 프로토스는 그리 큰 차이는...
그리고 네오 알카노이드 같은 경우는 초반에 저그가 그래도 앞서나갔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7:2 정도?
물론 제 기억이 맞다는 전제하이지만...
信主NISSI
07/06/20 19:12
수정 아이콘
2:6정도로 앞섰었죠... 그 이후로 뒤따라 왔구요.
광통령
07/06/20 19:46
수정 아이콘
유팬무죄 무팬유죄죠... 아카디아때 옹호하시던분들 역적된걸 생각하면...
the hive
07/06/20 19: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 선수때문에 저그팬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제소리를 낼 수 있게된거 같습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저그가 플토에게 밀리는데, 아직도 플토는 저그밥이라 믿고 있는 사람도 있는듯
信主NISSI
07/06/20 20:01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정말 그런가요? 제가 장진남선수와 조용호선수의 팬이었기에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제가 입대하기 전엔 토스는 저그 밥이었습니다. 일단 응원하는 선수의 조에 토스가 보이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조용호선수와 장진남선수의 좋은 성적을 위해, 프로토스가 본선에 많이 진출하는것을 반겼습니다.

제대 후에, 프로토스와 같은조의 저그라고 저그가 좋아보이는 느낌은 없습니다. 반면, 테란이면 저그가 많이 힘들어 보여요. 맵밸런스는 라운드 진출선수의 수와 같이 비교해야합니다. 본선에 3명올라온 종족과 10명올라온 종족의 대결결과가 올바른 수치의 결과로 볼 수 없죠. 그간 그런 이득을 테란이 거둬왔구요. 테란이 소수였던 대회는, 프리챌배이후 있었나 싶습니다.
the hive
07/06/20 20:05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조용호 장진남 홍진호 박경락 선수 등등이 날아다니던 시점, 정확히는 박성준(T1) 선수가 점차적으로 부진할때까지는 토스가 저그에게는 힘을 잘 못썼죠.

그러나 윤용태 선수같은 저그에게 강력한 프로토스도 등장하고,현재 맵밸런스만 봐도 플토가 저그상대로 옛날만큼 불리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팔진도,파이선 빼고...;;)
즉,토스가 저그상대로 할만해진건 최근의 일이죠.
07/06/20 20:09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는 후반에 테란이 오히려 앞서고 결과적으로 밸런스도 맞았지만 초반 10:1까지 벌어진 임팩트가 너무 커서 저그맵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힌게 아닌가 싶고...
네오알카노이드는 알카노이드의 영향이라고 봐야될꺼 같네요...
레이드어썰트는 저프뿐만 아니라 테저에서도 저그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때문에 패스
파이썬이나 아리조나는 저프전때문에 저그맵이라는 소리를 듣는거 같고
러시아워3는 그냥 저테든 테프든 x테란맵이라고 계속 까였던거 같은데요;;
김광훈
07/06/20 20:14
수정 아이콘
해설자 분들부터 테란이 좀 앞서야 밸런스가 맞는 것으로
해설하는 것부터가 문제같습니다. 김정민 해설의 파이썬 저그맵 발언.
엄재경 해설의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테저전은 테란 역대
우승자들 전적을 빼면 동일하다는 발언 등등.
해설자 분들의 이런 해설들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비슷한 인식을
심어주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광훈
07/06/20 20:17
수정 아이콘
추가로 말씀드린다면 이건 좀 옛날일인데,
홀 오브 발할라 아시죠?? 이 맵의 테저전은 현 시점에 와선 테란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적도 41:25 정도로 테란이 앞설 겁니다.
하지만 당시에 극악 테란맵이던 라그나로크에 묻힌 경향도 있고
해설진들마저 발할라 테저전은 해볼만하다라는 말이 나왔었죠.
당시 게시판에서 '발할라 테저전은 테란이 많이 유리하다!!'
라는 말하면 김진태 맵퍼, 임요환 팬, 테란 팬 분들에게 다굴당했습니다.
김광훈
07/06/20 20:21
수정 아이콘
또한 애리조나는 박태민과 이윤열 선수의 결승전 이후에
오죽 이 맵에서 테란이 할게 없으면 골리앗 러쉬를 하냐는 둥.
말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07/06/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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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입구란 개념이 없는 맵이 나오면 됩니다.
그럼 테란이 대 학살을 당하는 장면을 쉽게 구경 할 수있습니다.
the hive
07/06/20 20:27
수정 아이콘
김광훈님// 흠~~ 괜히 맵부커소리들은게 아닙니다~~ 그때에 비하면 요새는 진짜 저그팬들에 제 소리 낼 수 있게되었다는게 ㅠ_ㅠ
난콩나물
07/06/20 20:29
수정 아이콘
딴지겁니다

아카디아2같은경우는

테저 10:0이라는 스코어가 초반에 나오면서

밸런스가 무너졋다고나왓으며

파이썬같은경우는 저그맵이라고 하는지

잘모르겟네요 밸런스 잘맞는데 말이죠 채감밸런스도 나쁘지않앗습니다

잘하는사람이 이기는거같더라구요 러시아워3도 처음듣는이야기입니다만

거기 테플밸런스무너지면서 테란맵이라고 불렷죠 네오알카노이드도

네오버전이아닌 그냥 알카노이드가 저그맵으로 불렷습니다

아리조나는 모르겟네요
카이레스
07/06/20 21:10
수정 아이콘
러쉬아워3의 경우에는 저그가 더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용호 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결승 때 러쉬아워빼고는 테란이 너무 유리한 맵들이다 라면서 러쉬아워는 저그한테 손을 들어준다고 했었죠. 실제로는 테란이 더 많이 이겼지만..;

그리고 홀오브발할라나 라그나로크나가 있었던 코카배때는 테란맵이 많았습니다.
오래된 일이고 괜히 임요환 선수의 업적을 깍아내린다고 불편해하실까봐 말을 안하는거 뿐이지.. 지금 시대에 그런 맵에서 결승 치룬다면 후폭풍이 장난아니겠죠;
그리고 우승자들의 전적을 빼면 밸런스가 맞는다는 엄재경 해설의 말씀이 진짜라면 아쉽군요. 이것도 5:5를 맞추기 위한 것인가=ㅁ=
07/06/20 21:12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3이 저그가 유리한게 아니라 다른맵에비해 그나마 할만한거고 조용호선수가 러시아워 맵에 강해서 많이 이겼던 겁니다... 24강 최연성대 조용호경기에서 엄재경해설의 멘트만 들어도 알수 있습니다 마재윤선수도 이맵에선 전상욱,고인규선수한테 졌었습니다
난콩나물
07/06/20 21:47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거기서 왜임요환선수이야기가나오는건지 참 코카배때테란맵은1.08패치이후에 바로치뤄진경기로압니다 그래서 그당시 불리한테란에게 유리하게 적용시키다보니까 그리된게아닌가싶습니다
카이사르
07/06/20 21:48
수정 아이콘
보통 결승같은 무대에서는 저그가 조금 밀리는맵은 저그 유리맵. 테란 극 유리맵은 테란 유리맵. 그러므로 쌤쌤. 이런식으로 엄옹께선 해설을 하죠.
07/06/20 22:01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리플을 보고 '거기서 왜임요환선수이야기가나오는건지 ' 이런 반응이 나올수도 있군요. 아름다운 여름밤입니다.
난콩나물
07/06/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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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라그나로크하고 홍오브발할라등 테란이 좋앗던맵들이많앗던건사실입니다만 굳이 임요환선수 업적을깍아내린다느리 그런 사족을붙일필요가없지요 게다가 사실 저위에 나열된맵중 하나 러시아워만 저그맵이란소릴들어봣습니다 그것도 3버전이아닌 투버전이엇던걸로기억합니다 비꼬시는건가요? mew 제가확실히 좀민감하게나온감도있습니다만 아름다운밤이라 재미잇으신분이네요 훗
이민재
07/06/20 22:13
수정 아이콘
와우 알카노이드전적이 저정도엿다니..생각보다 의외네요
청수선생
07/06/20 23:14
수정 아이콘
저그는 그저 울지요.

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가나다
07/06/20 23: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괜찮은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시즌만해도 상당히 저그 팬으로서는 불만이 없는 밸런맵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테란팬분들의 별다른 반응이 없는것은 많은 분들이 점차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겟죠.

제가 진정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 ome 메트리가 개인리그에 안쓰인다는 것 단 하나 입니다.

팀플맵은 언밸런스하면 퇴출하지만

개인리그 맵이나, 프로리그 개인맵은 그런역사가 바람의계곡이래로 없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맵퍼가 끼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도입되면 결코 리그중에는 수정, 변화 퇴출이 불가능한 맵.
그리고 이 불가능속에 언밸런스 맵의 90%는 테란맵이었죠(전적근거는 너무나도 넘쳐서 언급을 자제하겟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부터 그러한점이 나아진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괜히 맵부커라는 오명아닌 오명이 나오는게 아니죠.. 아이러니 하게도

프로리그가 중심이 되고 개인리그가 방송사의 목숨을 쥐는 리그가 아니게 될수록, 개인리그는 진정한 프로로서의 공정성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보이니......
ミルク
07/06/21 00:1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저그맵이 하나 빠졌네요. 레가시 오브 차는 어디 간거죠. 코크배 결승 당시에 이 맵이 1,5경기 쓰인다면 홍진호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배로 증가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카이레스
07/06/21 10:03
수정 아이콘
ミルク님// 레가시 오브 차 테저전 전적이 12:12입니다...5:5인데 제대로된 저그맵이라뇨..
확실히 그동안 테란과 저그의 맵밸런스 인식의 차가 심하네요.
07/06/21 11:27
수정 아이콘
5:5를 밸런스라고 본다면 저그맵이라고 불리는 맵들은 사실 죄다 밸런스맵들이죠.
sway with me
07/06/21 11:4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나열하신 맵들은,
'저그맵'이라기보다는 테저전에서 '저그가 할만하다는 말이 있었던 맵'들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군요.
말의 뉘앙스가 많이 다르지요.

카이레스님// 예전의 맵을 지금의 경기양상에 의해서 판단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맵은 그 당시의 각 종족전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맵이 쓰일 당시의 전략적인 트렌드와 각 종족의 발전 정도에 따라서 밸런스를 판단하는 것이 공정할 겁니다.

밸런스 맵이라고 불렸던 노스텔지어, 인 투 더 다크니스...
지금 쓰여도 밸런스 맵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을 개연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레스
07/06/21 14:04
수정 아이콘
sway with me님// 제가 애매하게 글을 썼네요. '요즘 그런 맵'이라고 한건 각 맵이 사용될 당시에 그 정도로 전적이 벌어진 맵을 말한 거 였습니다. 홀오브발할라나 라그나로크를 말한게 아니라 어느 맵이든 저정도 전척 차이에서 결승이 벌어진다면 요즘처럼 스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은 시대에선 후폭풍이 장난아니었을거라는거죠^^;
sway with me
07/06/21 15:11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오해한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
07/06/21 23:3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쓰던 밸런스맵이
지금다시해도 밸런스 맵일까 의심스럽네요 -_-;
그리고 저그맵이라 말하신게 전혀 공감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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