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5 01:38:56
Name sylent
Subject [sylent의 B급칼럼] 곰TV MSL 8강 미리보기
[sylent의 B급칼럼]은 월드컵보다 스타리그를 좋아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량전 보다는 깜짝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올인’ 전략에 환호하는 sylent(박종화)와 그에 못지않게 스타리그를 사랑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정석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되는 그날을 꿈꾸며 맵과 종족의 밸런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하는 왕일(김현준)이 나눈 스타리그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가공해 포장한 B급 담론이다.


[sylent의 B급칼럼] [곰TV MSL Season2] 8강 미리보기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모처럼 ‘신의 왼손’ 서지훈이 분발하는가 싶더니, 송병구의 부드러운 게임 운영에 8강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온게임넷]의 비쥬얼 공습과 이미지 메이킹 쇼 덕분에 늘 뒤쫓는 신세였던 [MBC게임]은, [곰TV MSL Season2]를 맞아 양질의 경기 내용으로 모처럼 신을 내고 있다. 물론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영웅’ 박정석이 맹활약중이고, 박정석의 4강전은 언제나 명경기 였음을 기억한다면 아직 안심할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곰TV MSL Season2]의 8강의 주인공은 세 명의 테란과, 두 명의 프로토스 그리고 세 명의 저그로 결정되었다.


3테란 / 4저그 / 1프로토스

17테란/7저그/8프로토스로 시작한 [곰TV MSL Season2]는 32강을 거쳐 8테란/4저그/4프로토스의 비율로 16강을 이루더니 급기야 8강에 이르러 3테란/3저그/2프로토스로 귀결되었다. ‘출산드론’ 이주영의 입대가 없었다면, 그래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없이 3테란/4저그/1프로토스로 마무리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32강에서 16강으로 넘어오면서 지켜졌던 종족 비율이 8강에 이르러 저그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우승자 저그 삼인방의 힘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원데이듀얼’로 진행된 32강은, 16강 진출차를 예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지만, 결국 열 여섯 명 정도의 실력자들을 가려내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 제도임을 증명해냈다. <로키>와 <파이썬>이 조만간 말썽을 일으킬 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경기들을 복기해 봤을 때, 맵이 졸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그동안의 어떤 리그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8강 미리보기

김창희와의 우여곡절이 강구열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든 것 같다. 같은 팀의 이재호와는 달리, 빌드 싸움에 특별히 약한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치고 빠질 타이밍에 대한 감각도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상대가 송병구라는 점이다. 송병구의 가장 큰 장점은 전술 중심적인 운영에 있고, 마치 전설의 ‘힉슨 그레이시’처럼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과학적인 집요함에 있다. 강구열이 상대방의 한 수를 일단 받아 넘기는 특유의 스타일을 고집하며 ‘운영 싸움’으로 경기를 이끈다면, 온몸을 휘감는 송병구의 그래플링 테크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송병구의 승리를 예상.

사실, 이성은의 진가는 2006년 7월 24일에 펼쳐진 [06 1차 아이스테이션 듀얼토너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개척시대>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밀도 있는 운영을 선보였는데, 김택용의 엄청난 물량에 승기를 내주는가 싶었으나 느리지만 속도감있고, 유연하지만 단단한 메카닉 병력의 운용으로 끝내 승리하고 만다(물론 이 경기에서 김택용의 불가사의한 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기도 하다). 관건은 이성은의 저그전 경험이 테란전과 프로토스전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 바이오닉 컨트롤이 메카닉 컨트롤 만큼 깔끔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삼성 칸]에 테란 잡는 저그 플레이어가 없다는 점이다. 상대는 저그가 아니다. ‘본좌’ 마재윤이다. 마재윤의 승리가 될 듯.

‘저저전’ 만큼 난감한 소재도 없다. ‘투신’ 박성준과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양박저그’가 맞붙는다. 이제 한솥밥을 먹게 된 동료인데, 참 모질기도 한 운명이다. 팀 이적의 후폭풍을 비웃듯 박성준은 ‘몽상가’ 강민을 제치고 8강에 안착했으며, 차기 [듀얼토너먼트]에도 입성했다. 마재윤 덕분에 제대로 각성한 표정들이 화면 곳곳에 잡히는 박태민의 기세도 만만찮을 테지만,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컨트롤에서 더 나은 기량을 보유한 박성준에게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조심스럽게 박성준의 손을 들어본다.

새로운 라이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나이퍼’ 진영수와 ‘혁명가’ 김택용. 한동욱과 변형태 사이의 어디쯤에 서있는 진영수가 김택용을 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테란에게는 “그래도 한방”이라는게 있어야 한다. 프로토스가 리버로 일꾼을 사냥하고, 다크템플러로 멀티를 견제해도 꾹 참고 한방을 준비할 수 있는 인내심, [SKTT1] 테란들에게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인내심이 진영수에게는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진영수의 기질은 다이나믹한 움직임에 기반 하기 때문이다. 김택용에게 한 번 흔들리면, 뒤를 기약할 수 없다. 김택용의 물량은 ‘재앙’이기 때문이다. 김택용의 무난한 진출을 예상한다.


4강도 슬쩍

여기서부터는 설레발. 그래서 ‘송병구 vs 마재윤’, ‘박성준 vs 김택용’의 피튀기는 4강전 끝에 ‘마재윤 vs 김택용’의 결승이 성사되고, MSL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동원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마재윤과 김택용이 만난다면, 다시 한 번 김택용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상할 수 있을까? 글쎄. 어쨌든 둘 중 잘하는 녀석이 웃겠지.


한줄요약.
성지냐, 역성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5 01:47
수정 아이콘
성지 예감~!
제가 기대하는 그대로의 시나리오입니다.
07/06/15 01:50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유게의 차세대 유망주 사일런트님.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한줄요약이 재밌네요 흐흐
파벨네드베드
07/06/15 01:53
수정 아이콘
저랑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
저는 송병구 마재윤 박태민 김택용선수가 진출할꺼 같습니다~
07/06/15 01: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랑 많이 비슷 하시군요... 하지만... 마재윤선수 보다는 왠지 이성은 선수가 올라갈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요... (머리는 마재윤인데.. 찍는다면 이성은을...) 본 게임이 그래서 그런가.... 아무튼 예상을 하면
송병구, 이성은, 박성준, 김택용 입니다.
gipsy terran
07/06/15 02:02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강력한 다크호스 일것 같습니다.
왠지 한빛배 때 그분의 포스와 오버랩 되는 느낌이랄까요.
이성은vs 김택용vs 마재윤 매치가 예상되네요.
07/06/15 02:04
수정 아이콘
만약에 박성준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붙는다면 전 박선수에게 마음이 가네요
같은 팀이었던 관계로 오히려 박선수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 예전 박지호선수와의 무시무시했던 4강전 기억도 나고....;;;;;;
극렬진
07/06/15 02:06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는 어떻게든 김택용선수의 제2멀티를 못가져가게 하는게
승부의 관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제2멀티 돌린후에 김택용선수의 힌타이밍 빠른 확장력과 회전력..
테란과의 기싸움능력을 진영수선수가 당해내기란 쉽지않아보이거든요..
하히호히
07/06/15 02: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성은 선수에게 한표를 ~ , 요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
김영대
07/06/15 02:08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그 경기 떠오르는데 승패를 떠나 둘다 괴물딱지로 보였던 경기였죠. 덜덜;;
성지가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크크
가즈키
07/06/15 02:1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저렇게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될거라고 생각할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머.. 언제 스타판이 생각되로 된적이 있나요.. 8강에서 의외의 결과가 분명히 일어 날꺼라고생각합니다~그래도;; 마재윤파이팅;;
THEMAVINE
07/06/15 02:26
수정 아이콘
결승 예상합니다 마재윤(t ) vs 박태민 갑시다!!
바람소리
07/06/15 02:31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 일단 손이 빠릅니다. 마재윤선수와 무난한 운영으로 게임 곳곳에서 수싸움을 펼치며 이길 선수는 없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저 최연성조차 다전제에서 심리전으로 흔들어버리는 선수인지라. 이 선수에게는 평범하게 가지 않으면서 기본기로 맞불을 놓는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전성기가 꽃필 무렵 송병구에게 잡힐때도 그렇고, 지난 결승도 그렇고요. 생각보다 연습을 치밀한 형태로 하는 선수는 아닌 것 같거든요. 이성은 선수가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곳곳에서 난전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생각할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인는 플레이. 변형태선수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윤열선수가 한번 보여줬던 운영을 해낼 인재라고 여겨집니다. 이성은 선수.


우승은 송병구가..^^
07/06/15 02:3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혁명가와 마에스트로의 재대결을 희망하지만..
이성은선수나 송병구선수 진영수 선수등 최근 최강포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다 진출했기 때문에..

역성지 예감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기대해보겠습니다~ sylent님의 저주가 탄생할지 말이죠.
KimuraTakuya
07/06/15 02:37
수정 아이콘
전 왠지 진영수 선수가 4강에 갈 것 같아요,,,
앞에 3명은 같은 생각이구요,,,

기대됩니다 ^^
다크드레곤
07/06/15 02:52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forgotteness
07/06/15 02: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쪽 대진표는 마재윤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가기에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마재윤 선수가 약한건 플토가 아니라 김택용이기 때문에 4강전에서 송병구 선수와 리매치가 된다고 해도 플토의 재앙이 될 뿐인듯 합니다...
그리고 대 테란전에서 마재윤 선수의 진가가 발휘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성은 선수나 강구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잡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기는 하나...
마우스 볼은 둥글다는거...
결국 경기는 해봐야 하고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죠...
아무래도 이쪽에서는 이성은 선수가 최대 변수가 될거라고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넘어가서 반대쪽은 예상이 조금 힘들어지네요...
양박의 대결은 워낙 저그전에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우열관계를 딱히 따지기가 힘들기도 하고...
둘 다 포스의 회복 시점 역시 이번대회라는것도 누구의 손을 들어주는 것을 망설이게 만듭니다...
컨트롤 측면에서는 박성준 선수가 조금은 좋아보이나...
운영과 심리전쪽은 박태민 선수가 조금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같은 팀이라는것도 조금은 작용할것 같고...

김택용 선수와 진영수 선수의 대전 역시 지난번 스카웃 관광으로 인하여 진영수 선수가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것 같아서 싶지않은 승부가 될듯 싶은데...
맵쪽에서 플토가 테란보다 나아보이는 측면이 있어서 김택용 선수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다만 4강에서 투신과 운신을 만나야 하는 김택용 선수는...
자신의 대 저그전의 강함을 다시 한번 입증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결론은 결승전은 리매치가 되거나 아니면 두번째로 저그 최강자를 가려라 이 둘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pennybest
07/06/15 03:24
수정 아이콘
제 예상도 마재윤 선수 쪽은 마재윤 선수로 많이 기우는 듯 한데...
다른 쪽 라인은 정말 모르겠네요.
절치부심하고 나왔을 진영수 선수도 기대되고..
혹 김택용 선수가 올라간다면.. 박태민 선수가 올라오면 김택용 선수 쪽으로
박성준 선수가 올라온다면.. 박성준 선수 쪽으로...아~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스타리그도 금요일 경기 끝나고 어여 대진표와 함께 재밌는 스토리 만들어지길~
(이런 때가 스타팬으로 가장 두근 거릴 때 아닐까요)
아무튼 양 방송사 모두 대박 나서 스타 팬들 모두가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루베트♪』
07/06/15 03:42
수정 아이콘
송병구-이성은-박태민-진영수 예상.. 합니다.
결승은. 송병구-진영수
DeaDBirD
07/06/15 04:23
수정 아이콘
뭐, 별 부담 없으니까. 저는 정반대로 예상하렵니다. 바램이기도 하고.
강구열-이성은-박태민-진영수. 그래서 결승은 이성은-진영수.

엠겜에 너무 미안한 얘기이겠지만, 새로운 히어로를 기대합니다.
하늘유령
07/06/15 06:08
수정 아이콘
양박의 상대 전적이 아마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태민이 조금 우세였던가? 그러나 프라임 프리미어 리그 통합우승은 박성준이 했다는것. 누가 이길지 전혀 모르겟어요. 박태민에겐 운영이라는 무기가 있지만 박성준에게는 운영은 무시하는 컨트롤이 있어서.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올라가면 김택용 선수에겐 이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역시 다크호스는 이성은 선수. 그러나 진영수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힙훕퍼
07/06/15 06:13
수정 아이콘
곰티비 시즌1의 리매치를 기다립니다.
higher templar
07/06/15 09:08
수정 아이콘
역성지가 되면 더 재미있을듯 ^^
07/06/15 09:2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이성은, 박태민, 진영수 선수.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역성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응?)
IntiFadA
07/06/15 09:2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잘 모르겠고, 투신과 운신의 양신전 승자가 우승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_^
07/06/15 09:3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와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마지막글에 녀석이라고 표현하는게 좀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기겠지 라고 하는게 보기가 더 좋을 것 같네요.
07/06/15 09:36
수정 아이콘
이건 MSL 끝날때 까지만 에이스 게시판에 올려두면 어떨까 싶네요. 성지가 되느냐 역성지가 되느냐가 보고 싶어서...
성추니
07/06/15 09:56
수정 아이콘
sylent 님대로 마재윤 선수가 결승 올라가고 박성준 선수를 꺽은 김택용 선수와의 결승에서.. 다시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을 꺽고 우승한다면.. 본좌 인정.
하리할러
07/06/15 10:1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양대리그 우승하는 겁니다...맵도 플토가 할만하다고 하니, 이번 기회가 어쩌면 일생일대의 기회일듯...
달걀요리사
07/06/15 10:4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최초 양대 동시석권으로 고고~~~
라벤더
07/06/15 10:59
수정 아이콘
성지 예감!! ^^
누가 올라가고 누가 탈락하든 재미있는 8강이 될 것 같아요 :)
[NC]...TesTER
07/06/15 11:1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07/06/15 11:14
수정 아이콘
다전제의 마본좌를 이성은 선수가 이기기는 쉽지 않을 꺼 같습니다
이쪽은 마재윤선수 반대쪽은 김택용선수를 예상합니다 둘에 결승전이 매치된다면 완전 대박~ 그리고 개인적으로 양박과 김택용 진영수승자의 4강전 대결이 너무 기대됩니다
HwOaRaNG
07/06/15 11:17
수정 아이콘
저저전만 빼고 대략 sylent님 말대로 될듯하네요
저저전은 예상이 넘 어려워서
모짜르트
07/06/15 11:46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메카닉 운영은 단단하고 깔끔한 운영을 보여주지만 바이오닉 운영은 그렇지 못한듯 하더군요. 과거 OSL 박명수전에서 보여준 발컨도 있고...얼마나 저그전을 보완했는지가 문제군요.

마재윤은 운영으로 꺾기가 불가능한 상대입니다. 뭐 맵이 변수긴 하겠군요. 대체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많으니까...
Antstrike
07/06/15 11:47
수정 아이콘
재밌는 칼럼 잘 봤습니다.
모두가 김택용 선수의 우세를 예상할 떄 진영수 선수가 올라가길 응원해봅니다 ^^
상어이빨
07/06/15 11:52
수정 아이콘
글쓴분과 저저전만 빼고 동일하게 예상합니다.
박태민, 박성준 두 선수 경기는 누가 이길지 정말 모르겠네요. (박태민에 약간 더...)

마재윤 선수는 이성은 선수와의 경기는 걱정이 안되는데, 4강에서 송병구 선수일 경우에 걱정이 되네요.
16강 경기에서도 힘들게 이긴터라 -_-); 그래서 응원은 강구열 선수를 응원합니다!!!
반대편쪽, 김택용,진영수,박성준,박태민 어느 한선수 한선수 긴장이 안되는 선수가 없네요 ㅠㅠ
Forgotten_
07/06/15 12:48
수정 아이콘
제 예상이랑 거의 비슷한데.. 박성준선수와 김택용선수의 경기는 박성준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결승에서 마재윤선수가 테란을 하려나..-_-;
信主NISSI
07/06/15 12:5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우승에 마재윤 준우승을 예상합니다. MSL. 징크스는 이어가야죠? 징크스는 박성준선수의 우승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그레이브
07/06/15 13:14
수정 아이콘
박성준 vs 마재윤 결승 매치로 저저전 결승이 된다면 엠겜관계자분들은 또 소주를....
07/06/15 13:26
수정 아이콘
전 리매치는 보고싶지 않군요.
07/06/15 13:43
수정 아이콘
우승은 송병구
이쥴레이
07/06/15 13:56
수정 아이콘
박성준 VS 마재윤의 결승전이라면?!

거기에 마재윤 선수 테란을 선택한다면.......!

히야~
보름달
07/06/15 13:59
수정 아이콘
하늘유령님 // 양박의 상대전적은 6:6으로 동률입니다. 당골왕배에서 2:1 박태민 승리 프리미어에서 3:2 박성준 승리 듀얼에서 박성준선수가 2승,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태민선수가 1승, 스타리그에서 박태민선수가 1승입니다. 상대전적이나 맞붙은 무대로 보나 호각세라고 봐도 무방할 듯....
07/06/15 14:01
수정 아이콘
저저 결승 대진이 나오면 '리턴 오브 더 마테란'을 외치는 목소리가 좀 높아지겠죠...
몇몇 예상과 희망들은 참 재밌네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07/06/15 14:16
수정 아이콘
최고의 흥행 결승전
마재윤(테란) VS 박태민(저그)
오소리감투
07/06/15 15:01
수정 아이콘
유훗, 어쩜 제 예상이랑 똑같으신지...

더불어 곰tv 시즌1의 리매치를 다시 한번 바란는 것도~

4강이 송병구 대 마재윤, 박성준 대 김택용 ☜ 정말 요 매치는 꼭 보고 싶네요 ^^
이번 시즌도 토스 대 저그 전을 원없이 보았으면~~
My name is J
07/06/15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우승은 송병구!를 외치고 갑니다.^_^;
07/06/15 17:16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의 기세를 무시를 할수가 없네요. 물론 전 리그에서 그 악명 높은 맵과 테란 선수들의 공격을 이겨내고 올라온 마재윤 선수 역시 여전하지만 왠지 이변 아닌 이변을 만들어내는 이성은 선수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nameless
07/06/15 17:37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자제할려는 중인데 그래도 김택용 선수가 양대우승하길 응원해 봅니다.
드라군
07/06/15 20:55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도 뮤탈컨트롤의 대가에다 원조이지만,
박태민선수도 뮤탈컨 정말 잘하는데.....ㅠ
박태민선수 제발!!!!
07/06/16 11:44
수정 아이콘
우승은 무난하게 마재윤 선수가 ㅡ_ㅡ;; (혹시 김택용 선수 vs 마재윤 선수면 3:1 정도로 김택용 선수 승리 예상 ;;)
TV본다
07/06/16 13:31
수정 아이콘
송병구-마재윤-박태민-진영수

진영수-마재윤 결승예상
07/06/18 12:41
수정 아이콘
비수 정말 일생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군요 양대리그에서
마본좌도 양대리그에서 활약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
어쩌면 가장 까다로울수있는 투신은 이미 떨어졌고
비수 입장에서의 보험 테란과 좋아하는 저그전을 이기고 나면
모든 스타인들이 궁금해 하는 마본좌의 결승전이 될지도
이번에는 둘다 스케둘이 바쁜 상태에서의 대결이라서
또 저번 결승후의 다시한번의 대결이라서
더 진검 승부가 될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68 스타2 불사조와 예고동영상 제작후기가 공식홈피에 갱신됬네요 [4] ISUN4598 07/06/15 4598 0
31067 양대 개인리그 8강 정리및 기록들. [10] Leeka4221 07/06/15 4221 0
31065 8강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37] SKY925810 07/06/15 5810 0
31064 정말 답이 없네요....... [54] SKY928154 07/06/15 8154 0
31063 영웅의 등짝 [21] The Greatest Hits5022 07/06/15 5022 0
31062 온게임넷 스타브레인 2회 감상 [6] workbee5902 07/06/15 5902 0
31061 YANG..의 맵 시리즈 (18) - Anti-Ares [10] Yang4611 07/06/15 4611 0
31060 @@ 시간이 남아서 해 본 실험 - 유닛들의 건물파괴 시간. [24] 메딕아빠5206 07/06/15 5206 0
31058 스타 2 는 개발자가 만들어주는 게임이 아닙니다. [17] 토스희망봉사5150 07/06/15 5150 0
31057 프로게이머 최근 100전 승률 그래프! [23] ClassicMild7822 07/06/15 7822 0
31056 [sylent의 B급칼럼] 곰TV MSL 8강 미리보기 [53] sylent7070 07/06/15 7070 0
31055 서지훈 선수 고맙습니다. [12] winnerCJ4899 07/06/15 4899 0
31054 서지훈선수..정말 정을 땔수가 없군요. [5] spankyou4712 07/06/15 4712 0
31053 온겜, 엠겜 8강 종족별 현황입니다. [41] Leeka5786 07/06/14 5786 0
31051 아..."절대강민편애모드"로 인한 의욕상실 [15] 최승욱5635 07/06/14 5635 0
31050 하하...... 깜짝 놀랐네요;; [56] SKY929276 07/06/14 9276 0
31049 eswc 예선에서의 ieg의 횡포 [38] NeverMind5398 07/06/14 5398 0
31048 잊혀져 가는 이름...변길섭 [14] Again5343 07/06/14 5343 0
31047 프로리그 10주차. 관전포인트 10가지. [26] Leeka4921 07/06/14 4921 0
31046 신한은행 프로리그 10주차 엔트리!! [27] 스파키즈짱5763 07/06/14 5763 0
31045 고개를 들어요,나다 [23] happyend4045 07/06/14 4045 0
31044 새로운 스타2 프로토스 유닛소개 영상입니다... [56] GooD2U8574 07/06/14 8574 0
31042 선수들의 굴욕, 팬들은 즐겁다 [18] 허저비6605 07/06/14 66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