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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19 21:14:03
Name 인투더다크니
Subject 테란크래프트.. 테란크래프트...
현재까지 진출자
테란 - 이윤열 신희승 변형태 이영호 이재호 최연성 원종서 진영수 한동욱
저그 - 서경종 마재윤
프로토스 - 김택용

최악의 경우 테란 4명더 추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테란 - 이윤열 신희승 변형태 이영호 이재호 최연성 원종서 진영수 한동욱 이병민 이학주 김성기 염보성
저그 - 서경종 마재윤
프로토스 - 김택용

테란 13명 저그 2명 프로토스 1명



그리고 MSL은 현재 36강중 15명 테란 확정 최대 17명까지 올라갈수있음....


확실한 테란의 우위...

이거 개인리그에서 테테전만 주구장창 보겠네요.

프로리그도 동족전 재미없다고 말들 많은데 개인리그도 동족전때문에 재미없다는 말이
많아질듯

개인리그도 이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지않을까요? 한종족만 지나치게 많아짐으로서
생기는 과다한 동족전 방지를 위해 종족별 쿼터를 정한다던지......

테테전만 지겹게 보게될 개인리그 별로 달갑지가 않네요.
예전에는 적어도 토스가 몰락하더라도 테란과 저그가 비슷한 동수를 구성하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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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감투
07/04/19 21:16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맵으로 충분히 조정 가능하지 않나요?
전에 레이드 어설트는 상당히 괜찮았던 것 같은데
아카디아도 욕 많이 먹었지만 결국 5대5로 수렴하고 있고,
인위적으로 암울한 종족 살려 주면 또 재미가 떨어질 거 같기도...
아, 그렇다고 현시점에서 테테전만 보고 싶지는 않구요 ㅡ..ㅡ
Withinae
07/04/19 21: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프로리그는 동족전이 줄어드는 기미가 있는데, 개인리그 특히 온겜 눈물나네요. 종족대표선수들도 떨어져 버리니...
인투더다크니
07/04/19 21:17
수정 아이콘
맵으로 조정이 안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맵하나떄문에 한종족 말살되는경우도 있구요 예)머큐리의 토스압살
길찾다길잃어
07/04/19 21:1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선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상관없이 시청하는 라이트시청자에겐 프로리그 5일제가 상당히 탄력받을듯한 불길한 예감 ..
tongjolim
07/04/19 21:18
수정 아이콘
레이드어썰트같은경우 재미도있고 보기드문 테란 암울맵이었는데

저플전 벨런스때문에 아쉽네요...
인투더다크니
07/04/19 21:19
수정 아이콘
저플전 밸런스는 오히려 많이 나아졌구요. 지금 무너진건 테저전 밸런스죠... 저플전 밸런스는 많이나아졌음
찡하니
07/04/19 21:2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예선전 맵을 괜찮겠지 하며 그냥 쓴 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 말고는 저그 죽는 분위기였는데..
예선에는 그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았죠.
많이 극복했으면 뭐합니까. 예선에서 줄창 죽어나갔고만..
07/04/19 21:21
수정 아이콘
현재도 테란 최소 10명 진출 확보했는데 여기서 최대 13명까지 진출한다면 테란 13명에 타종족 달랑 3명....
온게임넷 이번 예선부터 듀얼까지 사용된 맵 선정이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모든맵이 테란이 타종족 상대로 모두 좋거나 할만하니...
이러다 스타리그 한조는 전원 테란으로 채워지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김평수
07/04/19 21:22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없죠 맵으로 대처하는수밖에
테란이 힘든맵으로 가야죠
I have returned
07/04/19 21:22
수정 아이콘
해결책은 오로지 맵 뿐..
러쉬거리 늘리고 지형지물은 적게, 멀티먹기 쉽게, 센터싸움하기 쉽게
본진 미네랄은 적게, 앞마당 방어는 어렵게, 2인용보다는 4인용 맵으로
이 모든걸 다 해도 그냥 밸런스가 맞춰질 뿐이지 테란이 불리해지진 않습니다
스타 맵 제작의 역사가 몇 년은 되었을텐데 이제는 각각의 요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수치화 해서 맵에서 최소 이런이런 조건은 지켜져야 한다 이런 식으로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맵 제작과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맵 제작자의 그때 그때의 창의성이나 아이디어에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앞으로도 계속 같은 현상일 거라 생각합니다
07/04/19 21:25
수정 아이콘
테란이 힘든 맵으로 가더라도 이미 많은 테란들이 올라와있는 상황,
테란이 힘든 맵에서 테테전만 주구장창 하게 된다면 -_-;
인투더다크니
07/04/19 21:25
수정 아이콘
맵으로 조정하는게 한계가있는게 결국 이런일이 터지고
또예전에도 여러번 맵으로 밸런스 붕괴일이 터졌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노텔, 루나만 주구장창 쓸수는 없는거고
찡하니
07/04/19 21:26
수정 아이콘
테란이 힘든 맵 만들면 소수 종족이 영웅되는 멋진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테란이 힘들면서도 테테전이 재밌게 나오는 방향으로 맵을 골라야 할텐데..
I have returned
07/04/19 21:27
수정 아이콘
맵으로 조정하는게 한계가 있지만 맵 이외의 것으로 조정할 방법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찡하니
07/04/19 21:28
수정 아이콘
맵으로 조정하는게 불가능해진다면
블리자드에게서 거금 들여서라도
밸런스 패치를 만들어 달라거나 패치권을 팔라고 하거나 요구를 해야죠.
인투더다크니
07/04/19 21:2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가 조정할 방법이 맵밖에 없다면 프로리그도 조정할 방법이 맵밖에 없겠군요... 프로리그는 여러 방법을 강구하는데 개인리그는 맵밖에 없다라고 손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19 21:2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처럼 개인리그 종족쿼터제라도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는겁니다.
협회바보 FELIX
07/04/19 21: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진정한 저그의 재앙이었죠.

종족쿼터제 이런거 전혀 필요 없습니다.

레퀴엠, 루나, 레이드 어썰트같은 맵위주로 진행하면
테란크래프트, 테란개사기소리 싹 사라집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19 2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테란은 항상 다수가 본선에 올라오는데요 뭐
레퀴엠 있어도 루나있어도 레이드어설트있어도 테란이 3명이하로 진출한적을 못봤습니다. 다 대개 6명이상씩 올려보내죠.
№.①정민、
07/04/19 21:32
수정 아이콘
MSL 36강 --> 32강으로 수정해주세요~
인투더다크니
07/04/19 21: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토스나 저그는 맵한번 잘못만나면 피박살이납니다
한명올라가거나 2명올라가거나 혹은 8강에 한명도 진출못한다던가
№.①정민、
07/04/19 21:3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를 믿습니다^^
07/04/19 21:3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초기에 테란 플토를 합쳐도 저그와 숫자가 비슷했던 시절이 오히려 그리울 정도네요.
완전소중뱅미
07/04/19 21:35
수정 아이콘
근데 엠겜은 32강이고..테란 15명 진출확정에
서바이버토너먼트도 1개조만 남은관계로 아무리 많이 올라가도 17명입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19 21:36
수정 아이콘
아 많아봤자 17명이군요. 다행이네요
07/04/19 21:37
수정 아이콘
포르테 레퀴엠 기요틴 네오 삼총사가 출동해야 하지만,
이미 늦었죠 이번 시즌은... ...
뭐 한두번도 아니고 리그를 이렇게 재미없게 만드는지
제대로 된 맵에서 다른 종족들이 떨어졌다면 인정할테지만
이건 뭐 테란맵에서 다른 종족들은 힘한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당해서... ...
07/04/19 21: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테란에게 불리한 맵 쓰자고 노래를 불렀건만...
이번엔 좀 심하네요.
zillantert
07/04/19 21:38
수정 아이콘
테란 토나오게 많네요
정말 짜증이 날정도로 거의 모든경기에서 테란이 등장하고
거의다 테란이 이겨서 올라가고 플토저그는 이기는걸 보기힘들고;
07/04/19 21:39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겜 우승자는 테테전만으로도 가능할지도... ...
정말 온겜의 맵 밸런스는... ...
07/04/19 21:40
수정 아이콘
게다가 프로리그 때문에 선수들 연습 못한게 좀 보이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카이레스
07/04/19 21:40
수정 아이콘
특별한 맵을 제외하고
테란은 어지간하면 맵을 극복해내죠..
아니 극복이라기 보다 신맵에 적응만 하면 불리할게 없습니다.

테란이란 종족 정말 강하네요.
인투더다크니
07/04/19 21:40
수정 아이콘
엠겜도 테란 장난아니게많습니다. 엠겜도 테란이 반이에요...
돌아온릴루
07/04/19 21:44
수정 아이콘
무서운건 저부터가 적응이 되간다고 해야할까요 ...테란이 반이좀 넘어도 많아 보이지가 않고 적절하다고 생각이 드내요. 타종족 프로게이머들 심정은 어떨런지..
초보저그
07/04/19 21:47
수정 아이콘
테테전을 제압하는 자가 세계를 제압한다게 되겠군요.
07/04/19 21:48
수정 아이콘
루나 레퀴엠 레이드 어썰트 아카디아2 이렇게 한시즌만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07/04/19 21:52
수정 아이콘
저 어떳습니까?
돌아온릴루
07/04/19 21:53
수정 아이콘
전 암담하지만 특단 조치없이는 계속 반복될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또 테란들이 테테전에 열중하는 가운데 아무래도 많은 테란을 대상으로 칼을 간
비범한 저그 프로토스가 영웅처럼 또 나올거 같구요. 몇년전부터 그런식으로 자꾸 순환중이고 순환되는게 아닌가 합니다.물론 근거를 제시할만한 정도의 생각은 아닙니다만..
카이레스
07/04/19 21:55
수정 아이콘
BIFROST님// 탈락입니다 크큭
테플전은 기억이 안나지만 테저전은 테란이 확실히 좋은맵이었습니다^^
찡하니
07/04/19 21:55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 같은 맵이 이 타이밍에 딱 좋은데요.
테테전 명경기도 많이 나왔고
테란이 타 종족 상대로 힘든 맵
07/04/19 21:56
수정 아이콘
플토 많이 올라가면 기요틴 부활시키죠... 라고 하고 싶지만 저그가-_-;;;
문제는 온게임넷 테란 선수들 보더라도 플토가 저 선수들 이기는 게 오히려 역상성을 이긴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 그리고 본문에 원종소 선수 수정해주세요[!]
게다가 지금 온게임넷의 경우는 테란 진출자는 이미 또 보장되어있습니다. F조 3테란[...] 게다가 제 바람은 이병민 선수가 올라가는 거라 만약 바람대로 되면 테란11...[;]
이렇게 된 이상 질레트배 때의 누군가의 포스가 나와야 겠네요. 질레트배 당시 8테란 가운데 결승 진출 선수는 없기를 바라야 하나요?
찡하니
07/04/19 21:59
수정 아이콘
저그는 그렇다 치고 플토는 왜 못 올라갔을까요?
맵은 플토가 참 할만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했는데요.
07/04/19 22:04
수정 아이콘
찡하니 / 플토가 못올라가는게 당연하죠. 저그는 그나마 알카노이드랑 히치하이커가 테란상대로 할만하지만 플토는 테란상대로 할만한 맵이 롱기 하나뿐입니다. 상성종족이 알카에서는 압도적으로 지고 있고 히치 롱기 모두 전적이 밀리고 있죠. 플토가 테란 상대로 자신있게 할만한 맵이 없습니다. ㅜㅜ
오윤구
07/04/19 22:04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알카노이드+히치하이커

개인적으로는 롱기누스는 둘째치고 알카노이드의 급격한 노후화(?)가 컷다고 생각해요. 비교적 테란견제맵이었던 이 맵이 수명이 다했다는 느낌입니다.
信主NISSI
07/04/19 22: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엠겜에서 테란은 많으면 17명이지만...

그 17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장용석 화이팅.
찡하니
07/04/19 22:06
수정 아이콘
Liberal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저는 플토가 저그 상대로 할만한 맵이라서 테플전은 별로 생각을 안했네요.
信主NISSI
07/04/19 22:0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경우 맵분석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공통맵이 아닌 히치와 알카의 경우 듀얼이전에 프로토스의 경기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특히나 알카는 프로토스가 힘들어하던 맵이기도 하죠.

중요한 점은 리템이 프로토스가 테란을 압도할 것으로 봤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정도?
07/04/19 22:10
수정 아이콘
어찌 생각하면 개인리그의 관심도를 줄여서
프로리그를 흥하게 만들려는 음모가 아닐까요? -_-

프로리그에서도 테테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이번 온겜넷만큼은 아닐
가능성이 많으니...
07/04/19 22:11
수정 아이콘
참.. 테란은 왠만한 강자들은 거의 빠짐없이 올라오는데 반해, 저그나 플토는 뭐.. 최고 선수들도 스타리그 진출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07/04/19 22:16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선 테란 10 저그 3 플토 3 (이렇게 되도 테란에 비해 타종족이 너무 적네요. 한조에 테란이 3명이 포함되는 조가 나오니) 이렇게 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박정석 송병구 김준영 선수 화이팅!!
러브버라이어
07/04/19 22:17
수정 아이콘
우승은 테란입니다 .... 비율이 참 그러네요
07/04/19 22:18
수정 아이콘
중계권도 그렇고 맵밸런스도 그렇고...말도 안돼게 돌아가는 스타리그판에 염증을 느껴 약 50여일간을 스타를 보질 않다가 어제 오랫만에 듀얼2차 a,b조를 봤는데, 맵을 보면서 왜 롱기누스2가 또 쓰이고 있나해서 저그가 해법이라도 찾았나해서 봤더니 전부 테란에게 발리더군요. 그 상황에서 엄옹의 또 맵밸런스는 다들 할만하다고 하는데 저그가 실수를 해서 그렇다는 둥의 레파토리는 또 나오고 있고...(엄옹의 이 발언 나올때마다 신문선의 거시적인 근본적인 문제점을 못보고 지엽적인 결과적인 문제점밖에 지적 못하는 디딤발레파토리가 생각납니다.:( ),,암튼..어딘가 묘하게 뒤틀린 스타판도는 별로 달라진게 없더군요. 그리고 경기가 끝난후에 오로지 승패결과에 따라서 희비가 교차하는 땀방울어린 선수들의 얼굴들을 보니 조금 측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저같은 팬이야 맵밸런스가 어떻든 테란크래프트든 방송이나 협회의 상업적인 행태가 어떻든간에 이런 게시판에서 한마디 댓글로 풀면 그만이지만, 젊음을 바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오로지 공정한 맵에서 경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처음쓰는 맵도 아니고 밸런스가 안좋은걸 알면서도 또 쓰고, 같은문제점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반복해서 팬의 항의가 존재하는데도 변하지 않는것은 리그기획자들의 오만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기획자들과 과연 스타가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가끔씩 확인해보렵니다. 이대로 나가면 스타게임자체의 열혈마니아들의 팬들이 먼저 떨어져나간후 여성팬들과 라이트시청자로 연명하다가 스타방송도 얼마있어 수명이 끝날거라고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히 예상해 봅니다 :(
러브버라이어
07/04/19 22:1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안일한 대처가 결국 리그 흥행 참패로 가는듯.. 앞으로 테란만 더 올라오면 더 심하겠죠.
07/04/19 22:19
수정 아이콘
테란 본선에서는 확실히 떨어트려야 할듯...
Boxer_win
07/04/19 22:19
수정 아이콘
맵을 어떻게 해도 테란은 특정숫자는 맞춰집니다.
그게 틀렸던 적이... 지지난 MSL인가 테란이 4명 올라왔던적이
가장 적었던거 같은데(그래도 25%는 올라왔었군요) 그 4명이 8강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었죠.

최근의 벨런스가 이렇게 무너진건 플토가 더이상 테란을 잡는 종족이
못된게 큰거 같습니다. 뭐 원배럭 더블하고 벌쳐로 견제 좀 하다가
왕창 모아서 한방~ 에 플토건 저그건 죽어나가니...

제발 원배럭 더블 좀 못하는 맵좀 만들어 쓰자구요~ 온겜, 엠겜~
07/04/19 22:20
수정 아이콘
일단 무엇보다 저그나 플토는 한 시즌 유리하면 다음 시즌 바로 압살시키면서도 테란은 지금껏 주구장창 유리했는데도 왜 그렇게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덕분에 테란은 중상위층뿐만 아니라 왠만한 신인까지 이름 줄줄 외웁니다.
07/04/19 22:21
수정 아이콘
테란이 많이 올라오는 상황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정도로 심할지는 예상 못했겠지만...
실제로 시청률도 그 쪽이 높을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전 이제 되는대로 대충대충 보렵니다.
흥행안되서 망하면 망하는대로..T T
러브버라이어
07/04/19 22:21
수정 아이콘
테테전만 죽어라고 하면 저부터가 개인리그 안보겠네요 아무리 유명한 선수라도 하루이틀이죠.. 테테전보다 토나올 것 같네요;;
07/04/19 22:29
수정 아이콘
저그들이 너무 힘을 못쓰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수자체도 몇명없고, 테란전은 그렇다쳐도 플토전도 마구 지더군요 -_-;
the tool
07/04/19 22:30
수정 아이콘
맵사이즈에 좀 변화를 주거나 맵지형에 좀만더 신경을 쓴다면 지금처럼 줄테란 사태는 막을수 있을것 같아 보이는데....헐 맵제작자들이 신경을 안쓰는것인지 부커진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힘을 쓰고 있는것인지...답답하기만 하네요...
the tool
07/04/19 22:31
수정 아이콘
저저전이나 플토전은 스피디하게 경기가 진행되기라도 하지 테테전은 정말 답없습니다. 자리싸움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특히나 개인전에서의 테테전은 정말로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 조주첨에서는 머 머리쓸거 자시고도 없고 온겜16강 엠겜 32강부터 초반부터 죽도록 테테전보겠네요
I have returned
07/04/19 22:33
수정 아이콘
테란 비율좀 줄이자는 의견에는 테클거는 댓글 하나 없을 정도로 모든 팬들의 의견이 일치하네요
방송국이 팬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기나 한건지 궁금합니다
돌아온릴루
07/04/19 22:33
수정 아이콘
조심스런 이야기지만 이렇게 되어갔던 요인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테란으로 베틀넷을 플레이하는 테란유저가 많다는점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예전부터 문제가 대두됬었다고 보는데 정말 소수분들을 제외하면 객관적인 시선으로 토론이 이어지지 않은점도 크구요 .그와더불어 알게모르게 저처럼 테란유저들의 스타리그 진출 비율이 많아져도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레 적응해져버린 측면도 있겠지요
맵 말씀 많이 하시는데 블리자드에서 내일이라도 슬쩍 밸런스패치가 올라오길
가장 바라는 사람들중 한부류는 맵제작자일듯 합니다.
가나다
07/04/19 22:34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로서 너무나도 많이 양보해서 제발 6:4라도 좋으니

말도 안되는 상성으로 밀리는 맵좀 제발 빼줬으면 좋겟네요

한겜은 지고 시작하는 거같은 맵들은.....

공평한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07/04/19 22:39
수정 아이콘
예전 이야기지만...테란만 견제하는 맵트렌드를 유지하자라는 주장에
반발 꽤 심했습니다.
지난 시즌 혹은 지지난시즌 정도였는데....
테란이 반정도이상 채워지지 못하는 스타리그는 테란에게
너무 암울한 리그가 되어버린듯한 기세였습니다.
hyuckgun
07/04/19 22:47
수정 아이콘
결국 실력있는 자가 살아남은 것일뿐, 맵탓해서 뭐합니까.

아님 누구말대로 테란하던가..^^
07/04/19 22:50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자가 살아남았다라...
GG입니다.
천재여우
07/04/19 22:57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긴 하기 싫지만
연습안하는 것 아닙니까??? 특히나 팀내 주력선수들은......
(결코 분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07/04/19 23:01
수정 아이콘
오직 실력있는 자만이 우승한다라..지나치게 순진한 발상이군요.
DarkSide
07/04/19 23:02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 시즌에도 이윤열 변형태 한동욱(테테전 1,2,3위) 이 선수들이 또 4강을 갈 것 같아 심히 두렵네요 ㅠㅠ 이제 테테전은 그만~~~~~ ㅠㅠ 너무 짜증나고 지겨워요 ㅠㅠ
러브버라이어
07/04/19 23:05
수정 아이콘
신인 프로게이머들 다들 테란~ 저그유저는 씨가 마르고 프로토스는 조금 살아나는 분위기? 이대로 2년정도 후는 기대되네요
DarkSide
07/04/19 23:07
수정 아이콘
저번 신한시즌2,3 연속으로 테테전 줄창 질릴 정도로 보았었는데 이번만큼은 제발 안봤으면 하는 그러나 벌써 테란 10명은 진출확정 ㅠㅠ 안습 ㅠㅠ 최근 2시즌 4강진출자 중에서 3명은 항상 테란이 꼭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I have returned
07/04/19 23:09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자가 살아남아봐야 스타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인 3종족의 밸런스라는게 깨지면 의미가 없죠
이 바닥은 팬이 돌아서면 끝입니다
천재여우
07/04/19 23:1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렇게 테란이 많아서야 맵으로도 안되겠군요....
온겜은 이렇게 될 걸 예상했을까요?
불쌍하네요
the tool
07/04/19 23:17
수정 아이콘
딱 세마디만 할랍니다. 레이드어설트!! 루나!! 신백두!!!
DarkSide
07/04/19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the tool님 따라서 네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루나 더 파이널 v2.1!! 신 백두대간 v2.4!! 네오 레퀴엠 v2.0!! 타우 크로스 v1.1!!
07/04/19 23:45
수정 아이콘
가투소도 아닌 원종소
입스타
07/04/19 23:57
수정 아이콘
원종소 안습;;
07/04/20 00:1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동족전때문에 망한다 망한다 하는 분들대로라면 이번 개인리그도 망하겠군요.
07/04/20 00:45
수정 아이콘
테란 압살하는 맵 만들어라..;;;
냐하하하
07/04/20 01:02
수정 아이콘
hyuckgun//협회 알바인줄 알았다는........저그 플토 프로게이머들이 모여서 한탄하는것도 아니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는데 그런 말은 아닌것 같네요....물론 실력있는자가 살아남는건 맞지만 16강부터 결승까지 테테전만 한다면 보고싶지가 않죠..........
zillantert
07/04/20 01:05
수정 아이콘
똑같이 실력있으면 테란이 살아남는거겠죠
플토저그는 뭐 실력이없어서 못살아남나
그 실력이라는것이 맵이 받쳐줘야 실력이 발휘가 되지
한번 저그맵 만들어서 테저전시켜봐요
테란이 연습안해서 저그한테 지는거야 라는소리한번해보고싶네
오가사카
07/04/20 01:57
수정 아이콘
온겜 테란10명확정이군요.
내일 역사적인 13테란 될거같은데 꼭 경기를 봐야겠군요^^
목동저그
07/04/20 04:46
수정 아이콘
테테전만 주구장창 볼 수도 있겠네요OTL
박정석 송병구 김준영 선수 제발 올라가 주세요ㅠ
프리랜서
07/04/20 04:57
수정 아이콘
MSL은 32강..최대 17명 올라갑니다. 그리고 원종소 선수라니..글 좀 수정해 주시죠.
처음이란
07/04/20 06:19
수정 아이콘
형태씨 우승할기회다^^~
07/04/20 08:34
수정 아이콘
댓글 주우욱읽어보는데 끝에와서야 원종소 선수얘기가 나오네요 ^-^ 예전에 msl중에 테란 도배이던 시절이 언제였죠? 최연성대 이윤열 결승전했던때였던거 같은데.... 참.... 전 그 대진부터 한동안 msl못봤습니다.
토마토
07/04/20 10:0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김택용선수 우승해버리면 영웅되겠네요.
왼지 오영종선수에게 어울릴꺼 같은 역할인데..

어느새 박정석선수보다 오영종선수를 찾고있는걸 보면 마음이 흐뭇하면서도 좀 가슴아퍼집니다.
07/04/20 10:12
수정 아이콘
'원종소', '13명', '21명' 등 본문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제가 임의로 수정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__)
07/04/20 10:15
수정 아이콘
경기 못봤나요? 테란유저가 맵이 좋아서 혹은 종족 특성만 이용해서 실력도 없는데 올라간 것 같나요? 지금의 상황이 아쉽기는 하지만, 실력없는데 올라간 선수는 없죠. 떨어진 선수들도 실력이 있지만 떨어진 이유가 종족때문에 진건지 맵때문에 진건지 자잘하게 다 따져보고 싶은 맘이네요.
러브버라이어
07/04/20 10:19
수정 아이콘
같은 실력과 노력을 해도 가지고 있는 무기 질(종족)이 다른데 결과가 똑같이 나올까요 당연히 다르게 나오겠죠~
러브버라이어
07/04/20 10:20
수정 아이콘
신인 프로게이머들 종족 비율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죠 어느 종족이 더 유리한지는~
07/04/20 10:23
수정 아이콘
종족이 좋다면 맵을 불리하게 해야겠지만...일반적인 로템, 루나형 맵은 이제 한계가 있구요... 난전형이나 복잡한 맵은 밸런스때문에 안되고, 레이드어썰트 같은 맵만 4개로 채울 수는 없는 일 아닌가요?
07/04/20 10: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엄재경 해설을 좋아하는데, 이번 시즌은 고생 좀 하시겠네요, 이 수많은 테란들을 데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아, 엄재경 해설의 해설 스타일을 좋아한다는겁니다. 커밍아웃 아니예요~ 흐흐.
카이레스
07/04/20 10:36
수정 아이콘
지금 테란 선수들의 진출이 많은 걸 순수 종족빨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종족의 이점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테란을 좋아하시는 건 알지만 인정하실 건 인정하셔야죠.
플러스
07/04/20 10:40
수정 아이콘
letina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력없는데 올라간 선수는 없죠 (2)
플러스
07/04/20 10:43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스타리그와 이번듀얼 맵들이 테저전 밸런스 문제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롱기2가 1,2경기에 쓰이는 상황에서 토스가 테란에 밀려 진출율이 낮은 것은
그간의 토스 프로게이머들의 맵적응이나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일 것 같네요
나사람님
07/04/20 10:48
수정 아이콘
오늘도 테란팬으로 유명한 모모님께서 또 한번 비꼬는 리플 하나 남기고 사라지셨네요. 저 분은 논쟁마다 비꼬는 리플 하나만 턱 남기고 가시면 스스로가 우월한 느낌이라도 드시는가 봅니다. (아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letina님 말고요;;)
07/04/20 10:52
수정 아이콘
테테전만 잘하면 온게임넷 우승 할수 있다는 말이 나올지 모릅니다.
밸런스 패치 말고는 더이상 답은 없을 듯 한데...
후~~
플러스
07/04/20 11:06
수정 아이콘
나사람님//
비꼬긴요?
틀린말을 한 건 아닌듯 한데요 ^^
나사람님
07/04/20 11:08
수정 아이콘
플러스//'꼬우면 테란해' 가 비꼬는 말이 아니면 대체 뭐가;;;
하긴 뭐 그 모모님은 아카디아 때는 열심히 맵탓을 하시더니 지금 테란 유저들은 전부 실력이겠죠 뭐^^
플러스
07/04/20 11:10
수정 아이콘
나사람님//
그런말 한적은 없는듯;;;
나사람님
07/04/20 11:12
수정 아이콘
플러스//저는 h모님 말하는건데요? ('아니면 테란하던가..^^' 라는 멋진 멘트를 날려주신 분요^^)
가나다
07/04/20 11:1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플러스
07/04/20 11:29
수정 아이콘
16강에 테란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는? 안타까운 현실임에 공감합니다
본선에서 테플전 밸런스가 깨지는 이유는? (물론 맵의 영향도 있지만) 본선에 토스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기도 하죠
예선에서도 테플전 밸런스가 깨진다면? (물론 맵의 영향도 있지만) 예선에도 토스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기도 하죠

자... 그렇다면 예선에 올라오는 또는 마이너에 올라오는 토스(또는 저그) 선수의 적정수는?
간단하죠. 아마추어 유저들 비율, 아마추어 고수들 비율, 프로게이머 지망생 비율 등등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맞추면 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맞추기 위한 컨셉으로 맵조정을 지금까지 해왔다면...
종족비율은 물론 테>저>플 이 될테고...
예선참가자 수부터 적은 소수종족 토스는, 그 상태 그대로 열심히 한 선수들이 자연히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며
그 종족, 토스 자체로서의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스타리그 16강이면 종족비율이 5:5:5 가깝게 되는게 최적이며 가장 바람직하다고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테란 플겜머 지망생이 3천명이고 토스 플겜머 지망생이 1천명이라면 (물론 가정)
당연히 테란이 16강에도 3배는 많이 올라가는게 적자생존일텐데, 1:1비율로 올라간다면 테란유저는 바보고, 토스유저는 핏줄이 다른 엘리트입니까?

지금의 스타리그 판도는?
팬들이 종족비율이 16명이면 5:5:5 가깝게 맞춰야만 한다고 꾸준히 불평해왔기 때문에
테저전, 저플전, 플테전 밸런스를 모두 맞춰야만 한다고 맵에 관해 불평해왔고, 실패를 반복해왔으며,
특정 종족이 불리하게 기울면, 재고의 여지없이 강한 불평을 쏟아왔기 때문에,
프로리그의 특성상 기업팀들에서는 종족비율을 맞추려고 했고, 그러한 이유로 상대적으로 쉽게 플겜머가 된 선수들의 차별도 있었기 떄문에,
그간 특히 특정종족(토스) 팬들이 불평을 꾸준히 한 결과로,
토스 프로게이머들은 타종족에 비해서 상당히 경쟁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타종족 프로게이머들에 비하면 마치 아기처럼 보호, 비호를 받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그러한 여파가 여러시즌 지속되면서,
테저전 저플전 밸런스까지 영향을 미치고, 결국 이러한 상황까지 오게된 것이라 봅니다
플러스
07/04/20 11:31
수정 아이콘
나사람님//
제 꼬리글 바로 밑에 달으셔서 오해했습니다 ^^
07/04/20 11:35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 테란을 선택하는 "아마추어 유저들 비율, 아마추어 고수들 비율, 프로게이머 지망생 비율"이 왜 그리도 높을까요? 설마, "테란이 멋있어서"일까요?
플러스
07/04/20 11:38
수정 아이콘
위의 맵관련 글에도 댓글로 적었듯이...
세종족간의 밸런스를 모두 맞추려다보니, 문제가 더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기반, 유저수 자체가 적은 토스는 소수인 것을 인정하고 유지시키는 것이 낫습니다
괜히 팬들 성화부려서 마이너급에 본선16강에 유저 많이 올려놔서 좋을 것 없습니다
숫자 줄여놓고, 밸런스 맞는 경기 보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나요?

상식적인 수준에서 맵밸런스를 맞추면 자연히 토스는 소수가 됩니다
그것을 그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저플전 테플전 밸런스를 무리하게 여러가지 맵의 요소로 맞추다 보면,
테저전 밸런스가 무너지고, 전체 종족비율이 크게 무너지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없고 자생력 없는 종족 선수들을 다수 생존시키려다보면
판 자체가 무너지게 될 위험이 많습니다
가나다
07/04/20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플러스님의 논리에 공감하지는 않네요.

즉각적인 반론은 엠겜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엠겜은 전통적으로 05년이후 테란>=저그 저그>플토에서 저그>=<플토, 테플은 플토>=테란으로 되었습니다.

주목할점은 엠겜의 저플전 양상의 변화입니다.. 김택용선수를 언급하지 않아도 06년부터 엠겜맵은 플토에게 좋은 양상으로 흘러갔고 이는 전형적으로 엠겜 개인리그 선수들의 플저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엠겜의 테란 진출자 비율 테란의 중간 탈락률(55%이상이 플토에 의한것이며 저그 동족전인 테테전은 굉장히 적습니다)을 보면

맵에 의한 종족 선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특정 종족이 불리하게 기울면이라는 논지에 테란이 끼어든 역사는 굉장히 적습니다..

팬들의 비호로 경쟁력이 상실됬다는 논리는 엠겜에서 그많은 테란을 플토가 다잡아버렷던 06년도 역사와는 전혀 맞지 않다고 봅네요.

더불어 테란을 선택하는 아마추어가 많아 테란맵을 주고 그에따라 테란선수 기량이 향상된것인지. 아니면 원래 테란맵이 많아서 테란선택하는 아마추어가 많은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현재 16자리의 온겜 스타리거중 10명이 테란입니다. 앞으로 어찌될진 두고 바야 알겟지만, 이게 적정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실거라고 봅니다.

물론 종족 쿼터제는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대놓고 극밸런스맵을 밀어주는 맵도 안되지 않을까요??
인투더다크니
07/04/20 11:46
수정 아이콘
플러스// 왜 토스가 소수겠습니까?
토스가 일반팬중에선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하는데 왜 프로게이머만 가면 소수겠습니까? 당연히 테란이 더좋기에 프로게이머가 글로 많이 몰리는거 아닌가요?
인투더다크니
07/04/20 11: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사태가 되었는데도 테란이 다른 종족보다 낫다는걸 애써 부인하고 난 아니야 하시는 분이 끝까지 계시네요. 뭐 테란으로 한리그가 16명만 올라가도 그때도 테란은 사기아니야 테란선수들의 연습과노력의 결과야라고 하시겠습니까
플러스
07/04/20 11:53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
테란이 다른 종족보다 낫다는걸 애써 부인한적 없으며, 테란이 사기이니 아니니 하는 말은 '사기'라는 용어 자체때문에 신경도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토스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없다'는 말을 '테란선수들의 연습과 노력의 결과다'라는 말로 착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인투더다크니
07/04/20 11:55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이 그랬다라고 한적없는데??

도둑이 제발저리세요?
플러스
07/04/20 12:01
수정 아이콘
가나다//
엠겜의 반론은 매우 적절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엠겜에서 토스가 선전한 시기에도 토스팬들의 불만은 꾸준했으며, 그것에 맵에 영향을 꾸준히 미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맵의 차이에 비해서 종족비율의 차이가 상당히 큰 OSL과 MSL간의 차이 역시 설명되기 힘듭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보다는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이 더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테란맵이 많다 -> 이것은 일단 아닙니다. 현재 리그에 사용되는 맵들중 2-3년전 맵은 1개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부'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을 선택하는 아마추어와 프로지망생이 많은 만큼, 그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맞다는 것은 맵이 공평하다는 가정하에서도 당연합니다

10명 테란도 안좋다고 생각하며, 극밸런스맵을 밀어주는 맵도 안된다고 동감합니다만,
롱기2 / 네오알카노이드 / 히치하이커중 테플전 극밸런스맵이 있나요?
현실을 고쳐나가는데는 동감하지만, 그 방법론이 틀린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
플러스
07/04/20 12:02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
도둑 아닌데?? 발 저린적 없는데??

대놓고 비꼬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플러스
07/04/20 12:04
수정 아이콘
인투더다크니스//
그리고 한마디 더...
'이사태가 되었는데도' 라는 님의 말에 매우 공감합니다
사태는 사태겠지요
그런데 그 사태가 되었는데도, 이 사태의 원인이 '토스x'때문인지를 아직도 모르는 '토스x'들이 아직도 있네요
(님이라고 얘기한 적은 없으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도마뱀
07/04/20 12:13
수정 아이콘
플러스//어이가 없습니다... 맵밸런스에 한 종족 팬들이 그렇게 영향을 끼친다는건 아무런 증거도 없고 현재 스타판에 특정 종족만을 선호하는 팬들도 별로없습니다. 차라리 특정 팀이나 방송사를 선호하는 팬들이 많겠죠. 그리고 자기가 토스팬이라고 해서 토스가 리그에 가득 넘치길 바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선량한 사람들은 그저 세종족이 어느정도 골고루 올라가길 바랄뿐인데 이 사태의 원인이 토스빠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누명은 씌우지 마세요. 그리고 그게 마치 사실인것처럼 말하시는 님이 어이가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종족의 수는 시즌마다 차이가 있는거고 저번시즌에 테란이 좋은 맵이 많았는데 그 맵을 그대로 서바이버나 듀얼에서 사용하다보니 이런 결과들이 나오는것같구요. 차기시즌에는 달라질거라고 생각해요.
인투더다크니
07/04/20 12:15
수정 아이콘
플러스//
님 얘기도 안했는데 님이 화들짝 놀라서 내가 언제 그랬냐 라는게 우스워서 그렇습니다. 제가 언제 님이 그랬답니까?
인투더다크니
07/04/20 12: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왜 '테란을 선택하는 아마추어와 프로지망생이 많은' 지 생각해보시죠. 테란이 좋지도않은데 선택하는 아마추어와 프로지망생이 많겠습니까?
인투더다크니
07/04/20 12:17
수정 아이콘
뭐랄까 테란 x들은 그냥 테란의 강점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토스x때문이라고 몰아세우는군요. 지금 토스 온겜에 1명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토스x가 난리쳐서요..
카이레스
07/04/20 12:45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저번 피지알 설문조사때 일반 유저들의 종족비율은 플토가
가장 많았습니다.(플토, 테란, 저그 순) 하지만 연습생이나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가면 그 수는 테란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본선으로 가면 더욱 그렇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가장 유저층이 두터운 플토에서 다수의 게이머(지망생포함)가 나와야하고 그러면 본선에도 플토가 가장 많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죠.
그리고 플토게이머들이 보호, 비호를 받는다라.. 모 플토유저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런 반응을 보여도 플토는 본선에 많이 올라야 4명입니다. 이것이 플토가 팬들의 비호 때문에 경쟁력을 잃어서 일까요? 종족 비율을 위해 나름 배려를 해줘도 종족의 어려움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본선 진출한 테란선수들의 실력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테란의 이점도 인정하셨으면 하군요.
07/04/20 12:5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노력+알파=스타리거 라고 보면은, 그 +알파라는 개념이 종족별로 틀린거죠,
예를 들면
노력(100)+토스(10)=110
노력(100)+저그(20)=120
노력(100)+테란(30)=130
뭐 이런식으로, 똑같이 노력해도 그 결과가 종족선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듯 해서요 ^^ 아, 물론 그때그때의 운이나, 맵, 컨디션은 제외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균등하게 봤을 때 말이죠.
07/04/20 13:03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 일반인 중 플토가 제일 많은 것은 몰랐네요.
"타종족 대비 테란이 노력을 더 많이 해서 그렇다"란 말이 나올 때쯤 되었는데...^^
카이레스
07/04/20 13:19
수정 아이콘
세님// 피지알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말이라 100% 확실한 건 아니고 참고할 수준정도입니다^^;
나사람님
07/04/20 13:28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도 플토 많아요. 공방에서도 저그는 참 만나기 힘들죠. 그런데 문제는 프로층에서는 플토가 없다는거;;;
07/04/20 13:40
수정 아이콘
테란이 타 종족보다 상대적으로 종족적인 이익을 많이 가진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져투님의 댓글이 적절한 것 같아요. 그럼 저런 건 맵으로 맞춰야 하는데, 이번 듀얼 맵에서는 실패한 것이 확실하구요... 앞으로 맵 조합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얘기가 진행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맵을 맞춰서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문제겠네요.
07/04/20 16:41
수정 아이콘
결국은 종족발? 어이가없군요
듀토보니 올라갈 선수가 올라갔다 라는 생각만 드는데요?
DarkSide
07/04/20 17:08
수정 아이콘
일단 제일 어이가 없었던건 어떻게 승자전에서 네오 알카노이드가 쓰일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테플전 13대6 테란이 더블스코어로 압승하고 있는 맵인데 왜 쓰느냐는 거죠 게다가 최종전도 히치하이커로 요즘 테란이 플토를 압살하고 있는 맵인데 말이죠 ㅠㅠ
플러스
07/04/20 17:38
수정 아이콘
DarkSide//
그럼 승자전에서 리템쓰면 되나요?
테저전 밸런스는 어떻게 할런지?
DarkSide
07/04/20 18:12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그렇다고 해서 네오 알카노이드를 쓰는 것도 좀 안좋은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차라리 다른 시즌의 맵들을 좀 빌려 쓰더라도 개념 맵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인투더다크니
07/04/20 18:16
수정 아이콘
대체 테란에 왜 올라갈선수가 그리도 많나요?테란만?
올라갈 선수가 올라갔는데
대체 왜 테란만올라갈선수가 그리도 많은지?
07/04/20 20:59
수정 아이콘
롱기2 , 네오알카 , 히치하이커.
이맵들 밸런스가 어떤가요?
테저전은 롱기2 말고는 저그도 할만한맵들 아닌가요?
테플전도 롱기는 플토가 할만한거 같고, 나머지 맵은 잘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맵만으로 이런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건 좀 무리가 아닌가해서요.
07/04/20 21:30
수정 아이콘
테란 프로게이머가 많아서 많이 진출하는거 아닌가요? 테란선수가 100명 플토 선수가 50명 저그 선수가 50명 인데 5:5:5명 이렇게 진출하면 테란이 불리한거 아닌가요?
07/04/21 02:38
수정 아이콘
왜 테란 프로게이머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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