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9 19:17:34
Name 체념토스
Subject 듀얼토너먼트와 서바이벌..(스포일러)
후 경기들이 재밌네요.


서바이벌 1경기에서는...

임동혁 선수는... 발업저글링만으로.. 한빛 김동주 선수를 몰아쳐서.. 끝내버리고..
(너무 마린들이 전진해있었죠)


서바이벌 2경기는 엽기적이라고 할수 잇는....

상대편 본진에서 투겟을 짓고 질럿 러쉬가 성공한 송병구 선수... 변형태 선수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지지 치고 말았습니다.

듀얼토너먼트에서..

바카닉 러쉬가 막히고 팩토리가  늦은 원종서 선수....
그것을 노려 오랜만에 토스가 시원하게 테란 병력을 밀어붙이면서 끝내버리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정말 토스팬들은 덩실덩실~할 경기였죠.

두번째 경기에서...

진영수 선수만에.. 타이밍.. 즉..저그가 예상치 못하는 뮤탈나오기 전 타이밍을 노리는
빌드를 들고 나와서.. 박성준 선수를 한방에 제압했습니다.

진영수 선수는 저런 타이밍 러쉬로... 삼성박성준 선수.. 성큰 세개도 뚫고 경기 끝낸적있죠.

단순히 박성준 선수 실수라고 하기엔 굉장히 강력한 빌드라는 이야기임^^
...

경기재밌네요

그나저나 두방송 동시 보기 힘드네요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9 19:18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2경기는 과거 삼성칸 박성훈 선수가 신한 시즌2 스타리그에서 이윤열 선수 상대로 몰래 본진 2게이트 상태로 이겼던 이후로 다시 나온 전략이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송병구 선수도 박성훈 선수랑 같은 삼성칸이네요~

거의 오랜만에 본듯... 상대편 몰래 본진 2게이트는 -_-;
체념토스
07/04/19 19:19
수정 아이콘
nerion님// 저도 그거 생각했습니다.
삼성 소속이라서 그런지^^ 전략공유하나봅니다.
폭풍이어
07/04/19 19:21
수정 아이콘
마치 두방송사가 짠듯이 승자전이 동시에 시작하네요 전 아프리카로 듀얼 곰티비로 서바이버보는중
팀플유저
07/04/19 19:21
수정 아이콘
앞에 스포일러라고 적어주시면;; 전 서바이번 나중에 보려고 했는데
felblade
07/04/19 19:25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 김동주선수 수정바래요^^; 생각없이 읽다가 깜짝놀랐네요
하늘하늘
07/04/19 19:2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실수맞죠.
저그에게 있어서 테란병력이 진출하는 타이밍을 아는건
절대적으로 중요한문제입니다.

언덕위 오버로드의 위치도 좋지않았을뿐더러
정찰저글링을 세워두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언덕오버로드 위치가 좋았거나
정찰저글링만 있어도 테란병력이 도착할때쯤 성큰 두개는 충분히 완성되었겠죠.
솔직히 이번 겜은 박성준 선수 자신도 자신에게 화가날정도로
어이없는 게임일뿐입니다.
진영수선수도 물론 잘했지만 스스로도 한거 없이 이겼다고 생각할겁니다.
한가을밤의꿈
07/04/19 19:26
수정 아이콘
팀플유저// 생방송은 스포일러 같은게 없답니다..
하얀늑대
07/04/19 19:26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 듀얼은 좀 황당하네요..기대하던 경기들이 너무 금방 끝나버려요..흑..
07/04/19 19:27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 쉽게 쉽게 올라가는군요; 이번 듀얼에서 가장 쉽게 올라간 선수인듯;;;
07/04/19 19:27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참 난감하네요... 승자전에서 입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 그냥 마린이 쑥 들어가다니 ㅡㅡ;

아니 좀만 버텼으면 바로 다템 나오면서 바이오닉 러시 그냥 막았을텐데... 그 입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서...
체념토스
07/04/19 19:27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라고 적을꼐요..

Felblade//헉..실수넹


그나저나 눈깜짝 할 사이에.. 오영종 선수 졌네요;;
이런 바이오닉 나오는 거 까진 봤는데.. 흐미;;
체념토스
07/04/19 19:28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제가 본문에 적었듯이...

저건 예상하기 쉬운 평소와 같은 일반적인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07/04/19 19:29
수정 아이콘
크하하, 리플레이로 보니 타이밍이 예술이었군요. 399플토에 이은 1도트 플토인가요.
07/04/19 19:30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라고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임동혁 선수는 2006년 거의 부진했다가 프로리그도 이기고, 지금 점점 상승세를 타는 듯. 물론 승자전 결과를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07/04/19 19:31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는 아주 특이한[?] 타이밍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저그에게 강한 것도 타이밍에 의한 승률이 엄청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게 이리저리 신경도 많이 쓰구요.
07/04/19 19:32
수정 아이콘
임동혁 선수.... 그냥 질럿에 의해 히드라가 쑥대밭이 되었네요

드론은 인구수 방해인지 다템한테 드론 15기이상 본진에서 썰렸는데도 반응도 없었던걸 보면...
체념토스
07/04/19 19:32
수정 아이콘
임동혁 선수 ... 적응기였죠..;;
그나저나 플토전은 좀더 노력해야 될듯..

솔직히 대테란전은 안심이 되는데.. 플토전 걱정이 앞서는...
그리고 상대는 송병구..

결국 졌네요..;; 잘 하자 날케케..
어차피 오늘은 토스가 더 까다로워보였음
07/04/19 19:38
수정 아이콘
말하자마자 임동혁 선수... 요즘 선수분들이 절 많이 민망하게 하는 군요[...]
그나저나 듀토는 패자전... 아이스테이션 때는 진영수 선수가 815 3서 성준 선수 이기고 승자전서 태민 선수에게 신개척 때 버로우 저글링에 패, 최종진출전 박성준 선수에게 러시아워에서 뮤탈에 의해 폭행 당하며 패했는데 이번에는 아니네요.
무엇보다 박성준 선수에게는 스타리그 10연속 진출 대기록에 근접했는데-_-;
여자예비역
07/04/19 19:39
수정 아이콘
습관적으로 눌러버린.. 왜 스포일러라고 써있는 게시물을 누르게 되는걸까요... 저는...? ㅠ.ㅜ
체념토스
07/04/19 19:4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괜찮아요 앞으로도 남은 경기들이 남아있어요;;
찡하니
07/04/19 19:4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두경기 다 허무하게 무너지나요.
하늘하늘
07/04/19 19:4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저도 그부분을 말한게 아니죠.
일반적인 타이밍이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테란이 언제나오든지 저그는 오버로드나 저글링으로 진출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운영이라는것이죠.
진영수선수의 타이밍이 언제든 상관없이 저글링으로 체크만 했더라도
그병력에 게임이 끝나는일은 없습니다.
07/04/19 19:53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자신에게 어떻게든 판도를 끌어올리려는 박성준 선수의 경기 수준이;[...]
찡하니
07/04/19 19:53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무색하게 너무 잘해주네요.
이직신
07/04/19 19:54
수정 아이콘
방금 진영수선수와 박성준선수 경기보고왔는데..
강력한빌드라고 보기에는 박성준선수의 대처가..-_-;
근래 스타보면서 가장 황당했던 경기가 아닌가하는..
찡하니
07/04/19 19:58
수정 아이콘
결국 졌네요 ㅠㅠ
07/04/19 19:5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연속 진출 기록 달성 두 선수 중 한 선수는 실패했네요[...] 설마 이게 온게임넷 스타리그 징크스는 아니겠죠-_-;
07/04/19 19:59
수정 아이콘
아, 박성준 선수 10회 연속진출이라는 대기록 성립에 실패하네요.
doyouknowhuman
07/04/19 20:0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진영수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올시즌 기대해볼게요~~~
THEMAVINE
07/04/19 20:08
수정 아이콘
아 박성준 ㅠㅠ
07/04/19 20:15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 진짜 시원시원하게 하네요. 블리츠에서 테테전을 저렇게 재미있게 하다니........

원종서선수랑 붙는거를 보고싶습니다.
찡하니
07/04/19 20:21
수정 아이콘
테란 둘...
07/04/19 20:22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진짜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07/04/19 20:23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종족 밸런스 정말 최악이네요
07/04/19 20:23
수정 아이콘
16명중에 10명 테란 확정이네요 -_-
정말 김정민 해설위원 말대로 테란 크래프트...도 아니고;
07/04/19 20:23
수정 아이콘
아니, 오영종 선수[...]
입스타
07/04/19 20:30
수정 아이콘
저그2명 플토1명이네요-_- 그래도 테란 15명 예상보다는 나은듯;;
찡하니
07/04/19 20:32
수정 아이콘
임동혁 선수 대단한데요.
리템에서 변행태 선수 잡고 올라가네요.
07/04/19 20:33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아직 안 끝났었군요.
저번에 한번 임동혁 선수가 변형태 선수 리템에서 잡은 적 있지 않나요?
카이레스
07/04/19 20:33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 저그전.. 발컨의 극을 보여주네요;;
07/04/19 20:34
수정 아이콘
임동혁 선수 끝끝내 올라갔습니다.

그나저나 변형태 선수... 탱크 관리랑 바이오닉이 너무 럴커 가시에 4부대가 넘게 죽은듯....
I have returned
07/04/19 20:36
수정 아이콘
발컨은 어쩔 수 없죠.. 저그가 정신못차리게 난전을 일으키려면 테란도 유닛을 제대로 관리할 수는 없을듯
변형태 선수는 전자를 통해 얻는게 더 크다고 생각해서 그런 플레이를 하는것일 뿐이죠
다만 임동혁선수의 수비력과 운영이 생각밖이었을 뿐..
찡하니
07/04/19 20:37
수정 아이콘
엠겜도 테란 크래프트네요. 종족 비율이;;;;
체념토스
07/04/19 20:38
수정 아이콘
역시 임동혁!!
원래 날케케 선수 침착하고.. 싸움잘합니다.. 싸움꾼이예요!

아싸~
07/04/19 20: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엠겜은 테란 비율 50%밖에(?) 안되지만.. 온겜은 75%.. 테란만 75%.. 덜덜덜입니다..
07/04/19 20:39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 진짜 답답하네요. 저번 서바이버리그에서 그 스타일에 당해봤을텐데....... 또 당했네요.
찡하니
07/04/19 20:42
수정 아이콘
온겜은 조당 테란 3씩 들어가야 겠네요 이것참
Withinae
07/04/19 21:0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도 동족전 줄어들고 있는데 개인리그 잘못하면 죽쑤겠네요....
길찾다길잃어
07/04/19 21:0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동족전보다 개인리그 동족전이 훨씬더 많게될 상황 ..
I have returned
07/04/19 21:01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에도 종족차별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언제부턴가 테란은 최소한 반은 먹고 들어가도 종족 균형상 별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테란이 몇시즌째 반 넘게 있어도 별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가 없죠
반면 저그는 반은 커녕 1/3 채운지도 아마 한참 지난듯 한데 마재윤 선수가 우승 쓸고 다니니까 저그 죽이기맵이 양산되었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진입자들도 테란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스타플레이어도 테란이 압도적이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테란에 대한 TO' 자체도 늘어나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는 1/3을 못채워도 상관없고, 플토는 16명중 3명만 있어도 별 얘기 안나오고, 테란은 절반을 항상 넘는데도 별 얘기가 없죠
이게 제가 말하는 '테란의 TO' 자체가 늘어나 버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Withinae
07/04/19 21:02
수정 아이콘
엠겜도 저번 리그자들이 잔류해서 그렇지 서바이버보면 테란이 압도적이죠.
07/04/19 21:12
수정 아이콘
엠겜은 이상하게 본선 상위 즉 서바이버와 본선 16강 8강까지는 테란이 계속 힘을 내고 있는데 그 이상에는 힘을 쓰지 못하죠..

결국 4강 그 이상으로 진출한 테란이 당골왕배 이후로 결승에 진출한 테란이 없는, 5연속 시즌으로 없을정도로 우승권에 접근한지 1년을 넘어 근 2년이 되고... 덕분에 우승권에 접근하진 못했지만 잔류한 테란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Withinae
07/04/19 21:14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찾아보니까 8:3:3이네요....
찡하니
07/04/19 21:15
수정 아이콘
이젠 좀 테란 죽이기 맵도 나오고 그러겠죠.
그것보다도 이번 시즌 맵은 일단 테테전을 재밌게 하는 맵을 만들어야 겠네요.
반땅 싸움 할수 있는 맵 만들었다간 중계진들 피토할지도요..
07/04/19 21:16
수정 아이콘
온겜은 테란 죽이기 맵이 나올 것 같은데 엠겜은 반대로 테란에게 힘을 실어줄 것 같네요.
오소리감투
07/04/19 21:2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테란크래프트의 현실화인듯.

역대 이 정도로 심했던 적이 있었나요??
ArKanE_D.BloS
07/04/19 23: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엠겜은 지금상태면 괜찮을듯하고, 온겜은 .... 지금은 답이 없네요... 테란죽이기맵 한두개는 나와야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09 Enjoiy e-sports 포모스 [10] Needs4240 07/04/21 4240 0
30308 가장 훌륭했던 스타리그 에버 -2004- [60] 나주임37957 07/04/21 37957 1
30307 이번 리그에서 종족 배분의 법칙은 지켜질 것인가? [12] 점쟁이3726 07/04/20 3726 0
30306 스타리그진출기념 박정석 Best 20경기 [56] Zenith8024899 07/04/20 4899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5798 07/04/20 5798 0
30302 포모스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31] 아쉬운국자5740 07/04/20 5740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357 07/04/20 6357 0
30300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8] 임재하3634 07/04/20 3634 0
30299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 분포도 [14] 메렁탱크3955 07/04/20 3955 0
30298 ㅠㅠ 송병구 :이병민 [8] 임재하3599 07/04/20 3599 0
30297 역대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은 어떤게 있을까요?? [33] DarkSide5658 07/04/20 5658 0
30296 김준영과 송병구... [17] 앤써4129 07/04/20 4129 0
30295 오늘 저녁 듀얼2R 박정석선수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28] Bikini3942 07/04/20 3942 0
30294 FP를 이용한 후로리그 랭킹입니다 ^^ [7] 이프4150 07/04/20 4150 0
30293 PGR. 그 빛나는 이름에 묻어가며 쉽게 쓴 글 [13] 信主NISSI4413 07/04/20 4413 0
30292 테란이 경기하기가 어려운 맵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128] DarkSide5925 07/04/19 5925 0
30289 테란크래프트.. 테란크래프트... [133] 인투더다크니6970 07/04/19 6970 0
30288 여러분은 당근 좋아하세요? [57] 놀아줘3782 07/04/19 3782 0
30287 듀얼토너먼트와 서바이벌..(스포일러) [57] 체념토스4123 07/04/19 4123 0
30286 프로리그 상점과 개인리그 상점 [93] 홍승식4520 07/04/19 4520 0
30284 프로리그 재미있기만 하네요 [186] Dreamer4714 07/04/19 4714 0
30283 2주차 프로리그 엔트리 [33] 성대모사달인4033 07/04/19 4033 0
30282 아 지금 듀얼 토너먼트...(스포일러) [34] 체념토스3653 07/04/19 36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