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6 23:11:31
Name Dee
Subject 프로리그 게임방식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팀의 개수가 10팀 ~ 11팀일땐 못느꼈지만 이제 12팀이 돼니 기존의 방식이 좀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12팀중 상위 4팀만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는것도 아쉽구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일본야구같은 리그를 2개로 쪼개는 방식입니다.

  12팀이니깐 6개팀씩 적절히 나눠져서 괜찮게 느껴집니다. 물론 시합은 각각의 리그안에
있는 팀들끼리 하는게 아니라 왔다갔다 해야겠지요. 그리하여 각리그의 상위 3개팀부터
플레이오프와 결승을 치룬다 했을때, 12개팀중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할수 있습니
다. 플레이오프에 참가할수 있는 확률이 늘어나니 팬의 입장에서도 좋고 구단입장 에서도
싫어할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각리그의 우승팀간에 최종결승전을 치루게 되면 결
승전의 기대감이 더 커질것 같기도 하구요.

외국야구의 리그방식을 접목시켜 생각하다 보니 지금의 전후기 리그방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면이 좀 있지만서도, 이러한 방식도 잘 다듬고 해서 시스템이 갖추어 지면 지금의
방식보다 재미면에서 떨어질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15줄이 채워지지않아서 억지로나마 줄을 채웁니다. T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폭풍이어
07/04/16 23:17
수정 아이콘
12개팀의 풀리그 2번돌려야지 현재경기수가유지됩니다(12C2*2=66*2=132)사실 위방식대로 하면 플옵진출자는 늘어나지만 그에따른 희소성도 감소되고 결정적으로 경기수자체가 너무 줄어듭니다.(각조(한조당6개팀)당 2턴을 돌려도 15*4=60 )

협회가 프로리그확대를 주장한마당에 이렇게 경기방식을줄일지모르겟네요 실지로 프로리그04 3R에사용됫던 방법이구요 저는 풀리그는상관없으나 개인전 4경기 팀플 1경기의 방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팀플이 너무어정쩡해요 차라리 올개인전OR한턴은 프로리그 한턴은 팀리그 방식을 하던지 2005년 방식 팀전 2R개인전2R 에결 1경기 방식을하던지 암튼 지금껀 너무지루
My name is J
07/04/16 23:2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시스템을 갖추고 인터리그등의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경기수부족은 충분히 메꿀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전후기리그를 포기하고 1~3라운드제로 바꾼다면 그랜드파이널 역시 지금보다는 훨씬 다채롭게 꾸밀수 있을것이고요.
현재의 경기수를 줄일수 없다라는 것이 협회의 방침이라면(더 늘리고 싶겠습니다만.) 보다 더 흥미로운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선이나 상하위리그제는 반대하지만 양대리그제도는 생각해볼만 합니다.
아예 양대리그의 맵을 다르게 하여 방송사별 특성도 더 살릴수 있으며 인터리그를 통해 대박매치업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을수도 있지요.
07/04/16 23:2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05년도에 전역하구서부터 봐서 예전에 이러한방식으로 했다는것을 몰랐네요. 프로리그 자체가 오래되지 않다보니 아직도 리그진행방식이 불안정해서 아쉽습니다. 빨리 일관된 리그방식이 확립됐으면 좋겠습니다.
07/04/17 00:04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만 해봤는데, 양대리그로 해서, 한쪽은 팀리그, 한쪽은 프로리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도 내셔널과 아메리칸 리그의 시스템이 약간 차이있는 것처럼요.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실현디긴 힘들겠죠 ^^;;
07/04/17 00:32
수정 아이콘
흐. 생각만 해도 잼있네요 M리그쪽은 팀리그방식 O리그 쪽은 현행 프로리그 방식으로 하면서 리그내에선 각자 방식으로 하고 M리그팀과 O리그 팀이 붙을때는 경기장 따라서 M경기장서 하면 M방식 O경기장서 하면 O방식으로 한다면 잼있겠습니다.^^
IntiFadA
07/04/17 10:28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로 하고 양 리그의 1, 2위 정도가 크로스 파이널로 플옾을 하면 훨씬 임팩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Spiritual Message
07/04/17 10:58
수정 아이콘
이 문제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우선 동족전이나 줄일 방법을 먼저 강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죄다 동족전이니 영 보고싶은 생각이..
07/04/17 12:04
수정 아이콘
Spiritual Message/가장 쉬운건 동족전금지 규정을 만드는거겠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쉽지않죠.
쿼터제도 마찬가지구요.
동족전 문제는 협회와팬이
많은 토의를해바 대책이 나올거같군요.
07/04/17 13:41
수정 아이콘
12팀중에 6팀 플옵은 좀 너무하네요 ... 4팀이 적절한듯
묵향짱이얌
07/04/17 13:45
수정 아이콘
동족전애기는 시즌초만되면 수도 없이 나오는 말이죠.. 06년 시즌에도 시즌초에도 동족전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었죠.
원래 시즌초에는 새로운 맵에대한 연구가 덜된상태라 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종족위주로 감독들이 엔트리를 짜게됩니다. 그러다 몇경기 진행되고 나면서부턴 상대방 엔트리를 예상하고 상성상 앞서는 종족을 기용한다던지, 아니면 특정맵에 최적화된 스타일의 선수가 출전한다던지, 또는 그맵에 출전이 예상되는 상대팀 선수의 천적인 선수를 기용하는식으로 바뀌더군요..
박대장
07/04/17 15:40
수정 아이콘
지금의 프로리그를 보노라면 만일 팀리그 체제로 바뀌어 진행되고 있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주목받는 경기가 많을 것 같네요.
단체전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단점은 팬들의 관심으로 충분히 메꾸고도 남을텐데 왜 그리 프로리그만 고집하는건지...
도마뱀
07/04/17 16:57
수정 아이콘
또치//오 괜찮군요... 팀리그방식으로 프로리그를 한다고해서 프로리그가 팀리그가 되는것은 아닌데 제발 한번만 팀리그방식을 써봤으면 좋겠어요. 팀리그방식은 개인이 주목받을 수 있고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개인리그에 활약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더욱 만족할수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최연성선수도 팀리그에서 엄청 떴죠.
信主NISSI
07/04/17 21:47
수정 아이콘
어제 제가 이에 관련된(6팀씩의 양대리그에 이은 6팀플옵) 글을 1시간 반가량 쓰다가, 저 스스로가 납득되지 않아서 지웠었드랬죠. 작년프로리그 시작전에도, 또 주5일제가 논란이된 겨울에도 같은 글을 썼기도 했었구요.

사실 '경기수'가 문제일 건 없죠. 늘리는 거야 금방이니까요. 현재는 모든팀이 거의 동일한 수준의 경기를 치루고 있어서, 현재로선 '플옵'을 늘리는 수 외엔 차등을 둘 수 없죠. 2부리그가 도입되면 좋겠으나...
信主NISSI
07/04/17 21: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작년부터 주장해 왔으나, 팀간에 2번격돌한다면, 한번은 '팀플'이 두경기인 과거 프로리그방식으로, 한번은 팀리그방식인 팀배틀로 치룰 수 있습니다. 왜 꼭 2번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치루려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81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부활. [15] 信主NISSI4222 07/04/19 4222 0
30280 전문가 [64] 협회바보 FELIX6114 07/04/19 6114 0
30279 동종족전으로 뭐라 하지 맙시다... [105] 골든마우스!!4138 07/04/19 4138 0
30278 김택용 선수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19] 루리루리짱~5227 07/04/18 5227 0
30277 전상욱 선수 7연속 스타리그 진출이 좌절됐네요 [29] 어딘데6636 07/04/18 6636 0
30276 프로리그는 바뀌어야합니다. [16] 태엽시계불태3780 07/04/18 3780 0
30274 협회가 팀리그를 버리는 이유는? [91] 박대장6490 07/04/18 6490 0
30273 5월5일 어린이날 자선행사 대박매치업!!!! [12] blackforyou4882 07/04/18 4882 0
30272 2007년 4월 16일 MBC게임 vs STX 프로리그 경기 관전평입니다. [4] ls3799 07/04/18 3799 0
30271 난 동족전이 좋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23] Zwei3910 07/04/18 3910 0
3026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일곱번째 이야기> [8] 창이♡4282 07/04/17 4282 0
30268 믿겨지지 않음. [9] 낙~4660 07/04/17 4660 0
30267 동족전에 대한 생각 .. [70] 4018 07/04/17 4018 0
30266 동족전을 피할 수 있는 프로리그 경기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23] 헨리233996 07/04/17 3996 0
30264 프로리그 게임방식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4] Dee3530 07/04/16 3530 0
30262 팬택EX는 아슬아슬하게 1승을 챙기는 군요. [7] NO.74092 07/04/16 4092 0
30261 드래프트제도의 문제.. [19] 못된놈3638 07/04/16 3638 0
30260 여전히 경기 수는 적다? [33] 박대장4056 07/04/16 4056 0
30259 스타판의 규모, 과연 줄여야 할까? [7] Anyname4465 07/04/16 4465 0
30257 엠겜에 대한 건의 - 롱기누스3를 바라며. [14] 협회바보 FELIX5228 07/04/16 5228 0
30256 2007년 스타 개인리그계의 트렌드 [6] 더미짱4208 07/04/16 4208 0
30255 선수 팬에서 팀 팬으로, 프로리그를 좋아하는 팬심 하나. [36] DeaDBirD4251 07/04/16 4251 0
30254 왜 스타크래프트에 '한계'를 두려고 하는가? [8] 놀아줘3801 07/04/16 38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