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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4 09:42:12
Name 제3의타이밍
Subject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넘치는 자신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결국 몸으로 보여주고야 말았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어제의 결승은 길이길이 남을 만한 결승이 될 것 같네요.

첫 프로브의 오랜 생존과 빠른 2개스의 축적으로 커세어 중규모를 항상 대동하는 플레이는

앞으로 저그전에 프로토스들의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운영과 섞어야 그 강함이 배가 될테지요.

간만에 커세어 다크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기욤 선수 이후로 이렇게 저그전에 다크 잘 쓰는 선수 오영종 선수 빼고는 보기 힘들었는데

참 다크 잘 활용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마재윤 선수는 다음부터 속업을 꼭 눌러줄 것 같습니다.

어찌됬든 우승한 김택용 선수의 다음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

참 쉬지않고 달려온 일정의 끝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었지만,

사람이라면 항상 승으로 장식할 수는 없지요. 그간의 완벽했던 모습에서 이제 잠시 쉴 때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지금이 호흡을 가다듬고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3:0 셧아웃 당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김택용 선수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매섭게 갈기를 바랍니다.

결승전 치룬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s)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 다들 오곡밥 드셨나요? 부럼도 깨시고 올해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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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10:44
수정 아이콘
아...오늘이 대보름이었구나 -ㅅ-;
Name=네임
07/03/04 12:2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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