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3 22:13:02
Name S&S FELIX
Subject 마재윤에 대한 오해.
vs박영민 승 프토 신한은행 스타리그 3차시즌 8강 C조 2경기 롱기누스2 2007-02-09 Ongame
다수 저글링으로 지상군 페이크 이후 빠른 뮤타.

vs박영민 승 프토 2006 신한스타리그 3차 8강 C조 1경기 네오알카노이드 2007-02-07 Ongame
소수 히드라로 전면 캐논 강제후 자원지역 경락드랍, 프로브 사냥.

vs강민 승 프토 곰TV MSL 8강 B조 2경기 롱기누스2 2007-01-11 MBCgame
마재윤" 그 누가 내가 올인을 할 줄 알았겠어요. 나는 운영의 마술산데." - 리얼스토리,팀원과의 대화중 -

vs박지호 승 프토 곰TV MSL 16강 A조 최종진출전 리버스템플 2007-01-04 MBCgame
무난한 선수비이후 견제 막고 물량으로 승리.

vs서기수 승 프토 SKY 프로리그 2006 후기 블리츠 2006-11-13 Ongame
뮤타로 흔들며 제공권 장악후 가디언.

vs박정석 승 프토 SKY 프로리그 2006 후기 블리츠 2006-11-05 Ongame
칼타이밍 뮤커지

vs강민 승 프토 프링글스 MSL 시즌 2 롱기누스 2006-11-02 MBCgame
스파이어 페이크 이후 캐논 강제시킨후 타스타팅 럴커 성큰 방어

vs강민 승 프토 프링글스 MSL 시즌 2 블리츠 2006-11-02 MBCgame
상대진영 언덕해처리로 조이기

vs강민 승 프토 프링글스 MSL 시즌 2 아카디아2 2006-11-02 MBCgame
9발업 저글링 기습

vs강민 패 프토 프링글스 MSL 시즌 2 신백두대간 2006-11-02 MBCgame
힘싸움 끝에 패배


vs박용욱 승 프토 프링글스 MSL 시즌 2 블리츠 2006-10-12 MBCgame
드론으로 언덕위에서 시선끌다 우회타격. 돌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초의똥꾸멍
07/03/03 22:16
수정 아이콘
힘싸움하면진다 이건가요?
swflying
07/03/03 22:17
수정 아이콘
말하고싶으신것이??
설마 마재윤은 대플토전 다분히 전략적인데
오늘 전략적으로 안해서(준비기간 부족, 마본좌의 방심등) 졌다
를 말하고 싶은건 아니시겠죠??
S&S FELIX
07/03/03 22:18
수정 아이콘
평소의 마재윤이 항상 무난하게 한다라는 인식이 많이 박혀 있어서요.
swflying
07/03/03 22:18
수정 아이콘
마본좌 전략의 축은
플토전일지라도 역시 상대의 심리를 읽고 맞춰가는 겁니다.
첨부터 아 이거해야돼 하곤 하지않죠.

오늘 마본좌가 무난하게 할 수밖에 없었던건,
프로브의 엄청난 지속생존시간,
3경기모두 커세어의 엄청 빠른 등장등으로
어쩔수없는 운영으로 흘러갔습니다.
S&S FELIX
07/03/03 22:21
수정 아이콘
swflying//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도저히 안통하더군요;;;; '평소대로' 무난하게 해서 졌다니;;
음악세계
07/03/03 22:21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항상 무난하다는 이야기는 항상 상대편의 빌드에 맞춰서
무난하게 이기는 과정을 무난하다고 이야기 하는 게 와전이 많이 되서 그런 듯 하네요^^ 하긴 그렇게 되면 게임 자체가 무난하게 되고 빌드도 참 무난하고...ㅡㅡ;; 뭐든 무난했는데 대신에 오늘은 무난하게 져서 문제였죠...오늘도 무난하게 이겼으면 상관없는데 말이죠.
김주인
07/03/03 22:22
수정 아이콘
오늘의 패배이유는 그저, 마재윤 선수보다 김택용 선수가
더 잘했기때문이라고 보아집니다. 덜도 더한 이유가 없죠.
김연우
07/03/03 22:38
수정 아이콘
1경기만 히드라리스크덴 보여주고 뮤탈을 갔는데, 그거 상관없이 커세어를 꾸준히 뽑았습니다.

오늘 경기의 경우, 김택용 선수는 '모든 상황'에 맞추는 빌드를 쓰는거 같군요.
보통 토스보다 가스를 빨리가져 갑니다. 최소 100, 최대 2~300정도 더 채취한거 같습니다.
가스가 넉넉하니,
히드라 대비로 스톰업 할 가스도 있고
럴커 대비로 옵저버 뽑을 가스도 있고
그러면서 뮤탈 대비로 커세어 충분히 뽑아주니


프로토스가 '힘'이란 면에서 좋은 맵에서, 저그에게 '찌를'구석이 없이 조합을 하니, 저그가 계속 말렸던듯 합니다.
S&S FELIX
07/03/03 22:3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도 사실 저그전에서 가스가 빠른 선수중에 하나였는데....

앗. 그러고 보니 짱께식 계산으로

심소명>>김택용>>마재윤??
김연우
07/03/03 22:42
수정 아이콘
원래 저그가 토스 잡으려면
옵저버가 없는 틈을 타 럴커로 시간을 번다던가,
포톤&하템이 부족한 틈을 타 뮤탈로 견제한다던가,
이도 저도 아니면 힘에서 압도해야 하던가, 해야 합니다.

테란은 전천후 유닛인 마린메딕과 디텍터 스캔이 초반부터 확보되기에 저그는 계속 긴장해야 하는데, 토스는 체제상 어쩔수 없이 압박이 안되는 타이밍이 존재하고, 그때 저그가 째면 대책이 없다는게 문제인데

초반 빠른 가스 확보로 체제 전환이 엄청 빨라지니까, 약한 타이밍이 안나오더군요. 마재윤 선수가 째는 시간을 도저히 못찾았습니다.
07/03/03 22:43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는 타이밍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 마재윤 선수는 운영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 비교가 안되죠. 물론, 승률 높은 사람이 장땡이긴 하지만...
김연우
07/03/03 22:44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조합의 이상한 타이밍으로
심소명 선수는 히드라 폭발의 이상한 타이밍으로

토스를 말리게 하는데, 현재의 김택용 선수의 빌드라면 심소명 선수에게 말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히드라를 위시한 저그의 물량은 포토캐논, 즉 미네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니까요.
S&S FELIX
07/03/03 22:44
수정 아이콘
경기는 이기면 장땡입니다.
마재윤 선수의 승리 절반은 타이밍 러시였습니다.


김연우// 오늘 째는 시간을 못찾은 이유중에 하나도 프로브라 생각합니다.
항상 멀티타이밍이 늦었죠. 대신 토스의 멀티타이밍은 항상 빨랐구요.
그걸 김택용 선수는 물량 대신 타이밍으로 전환시키더군요.
07/03/03 22:47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다시 돌아와요 히통령!
다음 다음 시즌에선 메이저에서 심소명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전적은 심소명 선수가 앞서는거 같은데 얼마나 앞서는가요?
07/03/03 22:49
수정 아이콘
심소명 2:0 김택용 입니다.
07/03/03 22:5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마재윤 선수가 드론 째고 유닛 없는 타이밍을 김택용 선수가 잘 노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짧은 약한 타이밍.... 그것을 비수처럼 파고들었다랄까?
냠냠^^*
07/03/03 23:06
수정 아이콘
오늘 그런점도 있었어요..

김택용선수의 초반 정찰운이 상당히 좋았어요;;

프로브 한방에 정찰성공한개...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택용선수가 잘했기 때문에 우승한거겠지만...;;;

그 제대로 된 정찰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07/03/03 23:30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상대로도 김택용선수가 이렇게 할거란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 확실히 캐논 최소화하고 게이트 늘리는 타이밍도 늦추면서 유연한체제변환, 그리고 커세어를 초반에만 보여주고 숨겨서 모으는 등 오늘 김택용선수 엄청났습니다..
제3의타이밍
07/03/03 23:44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의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에 잘먹히죠
확실히 히드라덴 페이크 안통한게 컸고 가장 중요한 첫프로브 정찰이 매우 길었다는 점. 그덕에 캐논수도 최적화로 맞추면서 자기가 올리고 싶은 건물 그리고 순서까지 탁탁 최적화로 진행됬죠
07/03/04 00:2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손이 느린게,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07/03/04 12:23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라면 먹힌다도 동의 할 수 없고 히드라 뽑는거 보면서 상대가 히통령인거 알면서 배째지는 않을 테고

손이 느려서 졌다 하면 그동안 이긴것도 마재윤 운이 좋아서 이겼다.

같은 말입니다. 언제는 손이 느린게 아니라 딱 그만큼만 쓴다고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딱 그만큼 썼는데 진거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05 몽상가, 마에스트로, 체게바라, 버서커, 소닉 부스터... 플레이만큼 진화하는 별명들 [4] 에브리리틀씽3741 07/03/04 3741 0
29804 택용선수 미안~ [3] bandit3915 07/03/04 3915 0
29803 마재윤이 거품이라느니..그런말좀 삼가했으면.. [37] 바이폴라4996 07/03/03 4996 0
29802 2.69%가 100%가 되는 순간...... [11] 골든드라군3676 07/03/03 3676 0
29801 기욤의 현신이 돌아오다. [4] rakorn4080 07/03/03 4080 0
29800 마재윤 선수 괜찮습니다.. [11] 아린셜이움4178 07/03/03 4178 0
29798 마재윤선수, 그리고 화룡 점정;; [4] 냠냠^^*4098 07/03/03 4098 0
29797 아아.. 다들 지금 저 재수생이라 컴 못하니 낚는거죠 =ㅁ=;;;!!?!! [15] lxl기파랑lxl4345 07/03/03 4345 0
29796 살을 주고 뼈를 친다, 뼈를 주고 숨을 끊는다. [22] Kai ed A.4827 07/03/03 4827 0
29794 전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그다지 좌절먹진 않았습니다. [7] 고인돌4220 07/03/03 4220 0
29793 마재윤에 대한 오해. [21] S&S FELIX5652 07/03/03 5652 0
29792 기사만 보고도 전율이일다.... [2] 2초의똥꾸멍4536 07/03/03 4536 0
29790 마재윤의 패배 이유 [25] 김성진5497 07/03/03 5497 0
29789 절대 본좌, 역대 최강 본좌란 수식어는 잠시 보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149] 김주인7464 07/03/03 7464 0
29786 김택용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정말 무서운거였군요.;;; [6] 김호철4771 07/03/03 4771 0
29785 결승전을 보고 나서.. [7] 매트릭스3734 07/03/03 3734 0
29784 마재윤, 그에겐 약이 된 결승전, [19] 4411 07/03/03 4411 0
29783 산왕........ 그리고 마재윤 [3] 미소속의슬픔4299 07/03/03 4299 0
29782 곰TV MSL 결승전 시청후기 [1] 그를믿습니다3688 07/03/03 3688 0
29781 정보를 얻어오라!! [5] Jonathan3935 07/03/03 3935 0
29780 아아.. 김택용.. 아아.. 마재윤.. [8] 블러디샤인4457 07/03/03 4457 0
29778 아, 이 복잡한 심경. 아무도 이기길/지길 원치 않았는데.. [4] e-뻔한세상3871 07/03/03 3871 0
29777 믿고싶지 않습니다. [2] Black_smokE3817 07/03/03 38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