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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6 14:51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프로토스도 분명히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뭐 테란이나 저그에 비하자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OSL 2회 연속 프로토스 결승이 있었고.. 또 강민이라는 최고의 프로토스도 탄생시켰죠.. 강민뿐 아니라 박정석,박용욱 등등 많았는데..
07/02/26 17:15
허어 정말 재미있는 비유네요.^^
프로토스도 강한 적이 있던 만큼 백제도 강한 적이 분명 있었죠. 단지 최전성기의 임팩트가 다른 두 나라에 비해 약간 작았을 뿐.. 이 글 보고 생각난게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약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그의 크립처럼 영토를 확장하던 고구려. 그리고 크립의 범위가 저그의 세략을 보여주듯 영토가 점점 작아지면서 약해지던 고구려. 프로토스처럼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으며 계백같은 영웅이 살던 나라 백제, 소수로 다수를 상대하는 마법같은 역사가 있죠. 테란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실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던 신라. 신라의 여왕들처럼 테란에는 많은 여성 유닛이 있죠. 아, 캐리건은 저그의 여왕이었는데.. 테란의 고스트였으므로 패스요. 긁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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