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2 20:14:23
Name 이즈미르
Subject 이것이 마재윤! 수비의 마재윤! 공격의 마재윤!
기억하십니까?
임요환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마이너리그 루나에서의 첫만남을,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우주배에서의 루나에서의 두번째 만남을,
최연성 선수와의 4강, 패자 결승에서 내리 스윕을 달성하며 결승으로 올라가던
그 모습을...

그리고 전상욱 선수와의 4강 5경기에서 현란한 러커드랍을 보여주며
옛 향수를 자아냈던 그 결정적인 승리를!

오늘 히치하이커에서 전상욱 선수의 벙커링과 바이오닉 러쉬를 막아내는
마재윤 선수의 수비를 보며 저그도 이렇게 수비해낼수 있다는것을
느꼈고, 가디언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그 모습을 보며 옛 향수를 느꼈습니다.
뮤탈 짤짤이와 디파일러, 울링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마재윤 선수...

필요하다면 5드론, 9드론, 산개소수드랍, 러커드랍, 가디언까지 모두 사용하는
그의 다양한 카드의 공격과 저그로서 사용하는 완벽한 수비력에 오늘 또
찬사를 보냅니다...

마재윤 다시 한번 msl 4강에서도 기적을 보여주세요!
마에스트로의 기적을 롱기누스2, 리버스 템플, 데저트 폭스에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렁레피
07/02/02 20:15
수정 아이콘
오늘진짜 완전 그레이트....본좌의 모습...
승리의기쁨이
07/02/02 20: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번에 혹시 양대우승하면 정말 모든사람들이 헉헉 할꺼 같네요 저그로써 포스를 엄청 내뿜는 선수로 .......
동그라미
07/02/02 20:15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우승하면 그야말로 초대박....!
남들과다른나
07/02/02 20:16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들은 항상 가디언 가다가 소수 레이스에 막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감각만으로 레이스 대비한 디바우러 센스 멋졌습니다.
[법]정의
07/02/02 20: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양대리그에서 아주 날아다니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07/02/02 20:17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7/02/02 20:17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까지 꺾었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까요?
하지만 아직도 MSL 4강은 힘들다고 생각중..이지만 혹시 모를까요? 오늘 경기를 보고 조금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린셜이움
07/02/02 20:17
수정 아이콘
이제는 두렵습니다..덜덜;; 조규남감독님이 그랬다죠 연습좀 했다고 평소에 연습안하기로 유명한 마재윤선수가 연습좀 해서 이정도면 다른선수들만큼 연습하면.....
07/02/02 20:17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 센스^^
마재윤선수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Ace of Base
07/02/02 20:18
수정 아이콘
빠른가디언을 막는건 2스타가 아니라 3스타로해야하는데..
상욱 선수가 빠른가디언을 오랜만에 당해서 그런지..
스루치요
07/02/02 20: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화이팅^^
김효경
07/02/02 20:19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가 안 됐네요. 흐흠.
친정간금자씨!
07/02/02 20:20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글안쓰는데 ...피씨방에서 아프리카로 보다가...나도 모르게 경악하면서 악~~~ 하는 플레이 성큰 파펫 일점사하는 쎈스와 드론빼는 센스 컨트롤....마지막 클로킹 레이스 대비해서 오버 속업늦게되니깐 디바우러 센스까지....정말 이선수 덜덜이네요.
그럼 아카노이드에서는 바준건가요? ^^; 농담이구요.
정말 마재윤 대단하네요
꽃을든저그
07/02/02 20:22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경악을했네요.. 이건정말 저그의 신이 강림한것같습니다;;
RicardoKaka
07/02/02 20:23
수정 아이콘
마본좌..msl 에서 진영수선수에게 승리하셔서 우승까지가시고.. 스타리그에서도 우승하셔서 양대리그석권을 해주십시요.. (부탁염원글)
라벤더
07/02/02 20:23
수정 아이콘
이로써.. 24강에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던 T1선수들은 16강에서 탈락,
그 T1선수들에게 각기 밀려 조 2위로 16강 진출했던 CJ선수들은
모두 8강에 합류하게 되었군요.. 허허..
Endlessly
07/02/02 20:3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올라갔군요!!! 으아아 이거 이런선수가 어디 있었나요 ..참
07/02/02 20:36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를 생산하는 센스는 그렇다치더라도 그 상황에서 오버로드 속업을 -_-;; 정말 본좌...
힙훕퍼
07/02/02 20:36
수정 아이콘
항상 마재윤선수 경기만 끝나면 한 두개의 글은 예사로 올라오네요. 아 박성준 -0-; 진영수선수가 엠겜에서는 이기길..
김효경
07/02/02 20:37
수정 아이콘
진영수-강민 넘어 MSL 우승하고 박영민-한동욱-이윤열을 넘어 OSL제패한다면 당분간 올여름까지는 랭킹 1위는 확실하겠네요.
마재윤 본좌론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겠죠^^
그래서그대는
07/02/02 20:4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정말 KTF SK 삼성에서 마재윤선수을
이적시킬려면 수억대에 돈이 필요하겠네요
물론 CJ에서 안보내겠지만요 덜덜
블러디샤인
07/02/02 20:42
수정 아이콘
Xepher// 아직 쌓은게 아무것도 없죠..
msl 3번 우승바께..
양대리그 제패 >> 07년 스타리그 죄다 우승 >> 그후 수많은 반쪽자리 선수라 비난하던 사람 버로우 .. 이정도는 해줘야죠..
패러다임을 만든 선수로서 정말.. 이것은 해줘야 합니다
임요환이 그랬듯.. 이윤열이 그랬듯.. 최연성이 그랬듯...
07/02/02 20:4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지고 있는 리플중에 마재윤 vs 최연성 루나 경기가 있는데요
딱 이런식이었어요 마재윤은 히드라생략 가디언이고 최연성은
더블하고 전상욱처럼 레이스모아서 최연성이 이겼었고
오늘도 보면서 아.. 레이스모으는데 가디언.. 어째..
이러고 있는데 와.. 오버로드 속업에 디바우러 1마리도 아니고 한3마리까지
늘어나고 스커지도 꾸준히 오고 완벽하네요.. 역시 마재윤.. ㄷㄷ
네버마인
07/02/02 20:47
수정 아이콘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은 선수에게 떨어지는 모습 좀 보고 싶다뇨. 게다가 온겜은 이제 시작인걸요. ^^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쌓아 놓은 업적을 조금이라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늘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양대리그 우승 꼭 해 봅시다. ㅠㅠ
RicardoKaka
07/02/02 20:5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가 한 해에 스타리그 죄다 우승했었나요?
[법]정의
07/02/02 21:05
수정 아이콘
이번 양대리그 우승하면 거의 최연성 선수(5)나 이윤열선수(6) 따라온거죠. 5회우승이니. 뭐 양대리그 말고 다른리그를 더 말하고 경기수나 꾸준함을 말하거라면 어쩔수 없지만요.
군대가기 싫어
07/02/02 21:09
수정 아이콘
팔콘//
혹시 CKCG리플 말씀하시는건가요?

마재윤선수가 7시이고 최연성 선수가 1시인 경기...
저도 전에 이 리플을 봤기오 오늘 경기는 오금이 저리도록 벌벌 떨면서 봤습니다 ㅠㅠ
07/02/02 21:22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싫어// 네 그거 맞는거 같습니다^^
태양과눈사람
07/02/02 21:24
수정 아이콘
오늘 마재윤선수 수비 정말 덜덜덜 -_-;;
전상욱선수가 무리한 공격을 한 그런 기분도 들었지만 그래도 마재윤선수의 수비는 대단했습니다.
수비를 잘한다는 표현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적절할정도의 수비였습니다.
서지훈선수!
본인이 무슨짓을 했는지 아시나요? ㅠ_ㅠ
말락 야훼
07/02/02 21:26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 최연성, 이윤열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임요환선수는 좀...-_-
07/02/02 21:26
수정 아이콘
Xepher//
여기 마재윤선수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아까 letina님처럼 꼭 그렇게 초치는 리플 다시는 저의가 뭔지...
붉은낙타
07/02/02 21:31
수정 아이콘
이런 마재윤 선수 때문에 강민 선수가 있는 MSL이 더 기대되네요!
07/02/02 21:39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오버가 심하시네요 -_-;
2407//못하면 못하는대로, 잘하면 잘하는대로 싫은거죠.
말락 야훼
07/02/02 21:43
수정 아이콘
letina님이야 워낙 유명하죠.. 아카디아때부터..-_-;;;
비오는날이조
07/02/02 21:45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가 잘한다는게 참 마음이 편한거군요. 윤열선수, 연성선수가 무적일때 정말 거부감느껴서 상대선수만 응원하던 저는 매일 속이 검게 탔었답니다. 그 후에 인간적인 모습에 팬으로 돌아서니 이제는 성적이 안나오구.. ;; 이젠 즐겁게 봉자씨 행보를 지켜보렵니다. 양대리그 우승 고고~
개그매냐
07/02/02 21:5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도 잘했지만...전상욱 선수의 결단력(?)이 좀 아쉽네요. 초반에 생마린으로 저글링 잡고...성큰 하나인가..성큰 부서지고 크립하나 남아있었나..암튼 그 상황에서 저글링도 없었는데 들어갔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습니다.
07/02/02 21:56
수정 아이콘
Xepher//
싫으면 혼자 싫어하시라고요. 왜 여기서 님 감정 일일히 드러내서 왜 다른사람들까지 기분나쁘게 하냐 이거죠.
07/02/02 21:5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OvertheTop
07/02/02 22:01
수정 아이콘
불쾌한글 안쓰면 됩니다.
말락 야훼
07/02/02 22:02
수정 아이콘
'불쾌하면 넘어가면 됩니다'라....
prg이 점점 당황스러워지네요...
07/02/02 22:03
수정 아이콘
악플달고 그냥 넘어가면 된다니...항의하는 사람조차 무안하게 만드는 센스..
07/02/02 22:03
수정 아이콘
Xepher//
님 의견은 그냥 표현하고 남은 불쾌해도 그냥 넘어가라구요?
07/02/02 22:03
수정 아이콘
뭐 답이 없는 분들이네요. 소위 저런 테란빠들 정말 답이 없네요.
07/02/02 22:04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쓰고 나서야 생각났네요 -_-; 딴데서 놀던 버릇 어디 안가나 봅니다.
07/02/02 22:04
수정 아이콘
불쾌하면 넘어가라니..... 참..
목동저그
07/02/02 22: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의 승자 4강 / 패자 결승에서 스윕한거 아닌가요? 수정 부탁합니다.
메렁레피
07/02/02 22:08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자기는 꼴리는 데로 말하고 보기 싫으면 보지말라...;) 세상 혼자 사시는군요...//아 제 글도 불쾌하면 넘어가면 됩니다..
태양과눈사람
07/02/02 22:09
수정 아이콘
초반 전상욱선수의 마메 병력을 성큰, 저글링, 드론으로 힘들게 막고 마재윤선수가 뽑은 유닛은 저글링이 아니라 드론이였죠.
만약에 상대가 임요환선수나 한동욱선수였다면 저글링을 찍었을겁니다.
그 상황에서 마재윤선수의 예상을 벗어난 공격을 했다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수도 있었는데 참 아쉬워요.
전상욱선수의 스타일이 또 다시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비오는날이조
07/02/02 22:23
수정 아이콘
성큰 하나남았을때 생머린 6-7기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길수 있던 타이밍이 분명히 있긴 했었죠. 위험하다 생각했었는데 뛰쳐나오는 드론, 그리고 상욱선수는 후퇴 ; 가슴 쓸어내렸습니다.
adfadesd
07/02/02 22:25
수정 아이콘
생머린 6-7이면 스팀팩도없이 성큰 하나 절대 못뚫죠.
드론이 먼산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이상..
07/02/03 04:39
수정 아이콘
개념이 좀 빠졌네요. 불쾌하시면 넘어가 주세요 ^^;
퍼거슨
07/02/03 11:38
수정 아이콘
Xepher // 일부러 시비거는거 같은데 왜그래요?
보아하니 나이도 어린거 같은데 그러면 보기 참 안좋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944 이것이 마재윤! 수비의 마재윤! 공격의 마재윤! [52] 이즈미르6260 07/02/02 6260 0
28943 나는 이윤열 선수를 믿습니다. [17] 둔재저그3898 07/02/02 3898 0
28942 괴물! 너 이딴 식으로 게임 할래!!!!! [14] 혀니5066 07/02/02 5066 0
28940 2007년도에는 4세대 프로토스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33] 최강견신 성제5458 07/02/02 5458 0
28938 구단??No , 게임단??Yes [10] 막강테란☆3520 07/02/02 3520 0
28936 [연재] E-sports, 망하는가? #7. '프로 스포츠'로서의 E-sports - 1 [6] Daydreamer4348 07/02/02 4348 0
28935 갈수록 커져가는 감동 PT4, 그리고 후로리그.. [3] 비오는날이조3662 07/02/02 3662 0
28932 단편적인 생각 : 한 명장과 홍진호 [9] 소현4120 07/02/01 4120 0
28931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3> GARIMTO, 김동수 [11] Espio4162 07/02/01 4162 0
28930 마재윤, 가능성 5%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_-;; [100] January9147 07/02/01 9147 0
28929 꿈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 된다. [8] 하얀그림자3836 07/02/01 3836 0
28928 3해처리와 더블 커맨드... 그리고 히치하이커 [18] 체념토스4796 07/02/01 4796 0
28926 내일 신한은행 시즌 3 16강 최종전이 벌어지겠네요. 대구로 과연 누가갈것인가! [34] SKY923692 07/02/01 3692 0
28924 난 이제 최연성의 눈물이 보고싶다. [20] 만달라4674 07/02/01 4674 0
28923 원종서, 강민선수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26] 순영4725 07/02/01 4725 0
2892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아홉번째 이야기> [12] 창이♡2989 07/02/01 2989 0
28921 마재윤 VS 진영수 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162] SKY928079 07/02/01 8079 0
28918 쿠타야!! 비교해보자!!(6) - 국기봉과 심소명 [13] KuTaR조군4077 07/02/01 4077 0
28914 1월 종족별 다승 랭킹 [7] EzMura3807 07/02/01 3807 0
28913 왜 동시즌 양대리그 우승이 없다고 할까요.. [37] 메이비5040 07/02/01 5040 0
28911 PGR21 후로리그 결승전 방송예고!!(류신소닉2월 2일 8시) [19] 쉰들러4045 07/01/30 4045 0
28907 닥치고 더블, 닥치고 3해철 이란 글을 보고.. [43] kkong4727 07/02/01 4727 0
28905 케스파 2월랭킹 나왓습니다 [72] Qck mini5142 07/02/01 51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