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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1 07:36:13
Name Zard
Subject [잡담]여전하군요
썩 마음에 드는 사람이 쓰는 글은 아니겠지만 한번 써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이 곳에 오니 약간 새로운 느낌이네요
꽤 많은 추억들을 이 곳에 남긴거 같은데....

하지만 이제는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도 많겠지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하나

저는 꽤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스타크레프트 방송 경기를 최근 6개월간 단 한번 봤으니깐요
이윤열 vs 오영종 신한은행 시즌 2 결승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리고 두 선수 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불행히도 보지 않습니다.




오늘이 12월 1일
이번달이 지나면 제 나이가 서른살이 됩니다.

가볍고 뜨거운 열정으로 글을 휘갈기던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기도 합니다.

나 : 아닐수도 있군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걸 보니...




낯익은 아디들이 여전히 보이는 것이 꽤나 재미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열정에 가득차 있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요 ~




Zard 라는 이 아디에 담겨있는 많은 추억들은 이제 접어야 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이제는 그럴싸한 아디로 불려지기보다는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고 싶어졌거든요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활기찬 신년 맞으시길 바랍니다.



From Zard




p.s

homy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스코 언제 한번 술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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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06/12/01 08:38
수정 아이콘
이글은 나쁜 Zard 님이 쓰셨군요.
착한 Zard 님이 얼른 오셔서 많은 경기를 관람해주시고, 글도 자주 남겨주시기를,

Zard 라는 이름 그대로 유지해주세요.
미리 크리스마스에요. ^^;
06/12/01 09:04
수정 아이콘
자드군 나는 곧 31가 된다네.... 후우..
jjangbono
06/12/01 09:11
수정 아이콘
Zard님이 피지알에 글 쓰는건 오랜만에 보는군요.
전 이제 22살이 되겠네요. 하하하하
(다만 군대를 이제 가야된다는거 -_-)
06/12/01 09:17
수정 아이콘
으; 토성님 그 사건 이후로 처음 뵙는거 같네요;
저는 그때 눈팅유저였지만...

좋은 하루 하루 보내세요...
이뿌니사과
06/12/01 09:2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음..;; 실례지만 ㅠㅠ 생각보다; 연배가 안 높으시네요;;;; ^^;;; 다시 뵈어 기뻐요.+_+
바라기
06/12/01 10:36
수정 아이콘
은인자중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Peppermint
06/12/01 11:22
수정 아이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LogicPowerII
06/12/01 12:25
수정 아이콘
자두군이라 불러줄까나? ^^
스타나라
06/12/01 12:42
수정 아이콘
마왕님! 이제 또 어딜가시려 하는겁니까-_-/
My name is J
06/12/01 12:53
수정 아이콘
행복한 신년되시고...다들 로또 대박!(제가 먼저...으흐흐흐-)
홀로서기
06/12/01 15:42
수정 아이콘
방가방가~~~^^
언뜻 유재석
06/12/01 16:26
수정 아이콘
자드-스코 라인에 살짝쿵 저도 얹어서?
낼 모레 25이 되는 저는 많이 망설여 지게 되었어요. 여러면으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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