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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20 01:43:32
Name BaekGomToss
Subject 가볍게 듣는 힙합 - Jay-Z / Linkin Park - Jigga what / Faint
http://www.youtube.com/watch?v=8BlFM21y3TA

라이브 영상인데, 그 전에 Big Pimpin/Papercut 도 들어있군요. 둘다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AsamCO24I0

두 뮤직비디오를 섞어 놨습니다 ;; 아마추어 작품입니다.

나는 락을 좋아하는데 힙합도 좋아한다. 근데 두 장르가 제대로 섞인게 없을까? 락밴드 애들의 랩은 너무 이질적으로 들리고, 힙합하는 애들은 락에 접근조차 하지 않으니...

라고 궁금할때쯤 동아리 선배가 추천해준 노래입니다. Jay-Z의 Jigga what Jigga who (여기서 Jigga는 Jay-Z의 애칭?이기도 합니다.) 와 Linkin Park의 Faint를 섞어놓은, Jigga what / Faint 입니다

솔직히 두 개의 원곡을 들었던 팬들에게는 그닥 실망감을 안겨줄수도 있을만한 노래이지만, 힙합과 락의 조화, 이 부분에 있어선 역대 최고의 곡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두 장르의 융합이 어렵다는걸 반증하겠지요.)

특히 린킨파크 팬들은 아주 극단적으로 나뉘는데 , '좋다'와 '싫다'가 심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싫다는 쪽 의견중 하나는.. Jay-Z의 가사를 가지고 말을 하곤 합니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그렇지만... 가사를 번역해보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음악때문에 힙합에 제대로 빠졌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락을 좋아하다가 힙합동아리에 가입해서 약간 좀 이질적이였던 감이 없진 않았는데, 이 곡을 통해 Jay-Z를 알게 되고 그러다가 힙합을 알게 되고.. 뭐 이런 식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정통'보다는 이런 '융합' 계열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이 엘범에 딱 '삘이 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p.s - IOPS 스타리그 오프닝 곡은 이 곡입니다. 확실히 Faint에 없는 효과음이 중간에 들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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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 01:49
수정 아이콘
둘다 좋아하는 저는
쌩큐인 음악이죠. 라이브 mp3로 다 모아볼려고했던 야릇한 추억이~
06/07/20 02:01
수정 아이콘
둘다 좋아하지만 힙합쪽에 약간 더 애정이 있는지라 JAY-Z와 NAS의 화해로 둘의 조화라는 환상적인 래핑을 들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
칸예 제이지 나스 자룰 등등등이 제대로 모여서 음반 하나 내줬으면...
오름 엠바르
06/07/20 02:04
수정 아이콘
여권에는 숀이라고 되어 있죠... 요즘 인상 깊었던 광고군요. ^^;;;

제쪽은 힙합쪽에 애정이 덜해서 그런가 스알짝 거부감이;;;
에전에 지식인인가 벅스인가 어디선가 페인트는 린킨의 음악이냐 아니면 다른 가수 음악이냐...를 두고 싸우던 친구들 기억나네요 ^^
...지가, 제이지, 린킨... 다 나왔드랬습니다. 하하핫;
정지환
06/07/20 02:05
수정 아이콘
Jay-Z 가사 저는 좋던데 -_-ㅋ 이런 합작품을 다른 장르에서도 많이 보고싶네요...
greatest-one
06/07/20 02:09
수정 아이콘
둘다 완전 소중이라서 뭐 일단 저렇게 나온것만으로도 원츄 였다지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스터너
06/07/20 03:08
수정 아이콘
Jay-Z 노래가사가 어떤 내용이에요?
BaekGomToss
06/07/20 03:30
수정 아이콘
스터너님 //

1절 (Verse 1) 번역입니다.

Jay-Z

그녀석들 미친것마냥 굴라고 해, 그런 녀석들은 44구경으로 날려버려야지. 호모같은 녀석들이 경찰이랑 예기하려하네. 랩은 집어치워. 한 배 가득 마약에 쩔은 놈들. 꺼지라고해. 달리며 총을 들고 한 눈을 감고 한 녀석 옷에 총구멍을 내줬지. 너의 x랄을 끝내주겠어. 가득 장전된 권총으로. 네 녀석들은 그 멍청한 녀석이 총 맞는 동안 도망이나 가는게 좋을껄. 그 녀석들 벌벌 떨게 만드는데는 한방이면 충분하지. 저 녀석 엎어져 총맞고 경련일으키는 것좀 봐. 아가씨, 여기 깜씨들이 당신들 사고 싶은거 어떻게 알았어? 하지만 날 봐, 나는 Akinyele처럼 공짜로 그짓 하지. 이제 난 그녀를 타고 달리지. 너무 조이면 K-Y 젤리를 쓰라고. 밤새 호텔 여기저기서 널 가질꺼야. 니가 Jay-Z는 나에게 너무 벅차다고 말할때까지...

Linkin Park

나는 조금 외로워. 많은 불평들을 조금 무시하고 있지. 하지만 모두 이 상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피하지 못해. 난 네가 원했으면 하는 것들이야. 네가 느꼈으면 하는 것들이야. 하지만 내가 무슨짓을 하던 너를 납득시키지는 못할거야. 이것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난 그냥 너를 보내. 너의 모습을 바라봐.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뒤 돌아서 내가 없다는 듯 이곳을 보란 말이야. 하지만 난 거기 있을꺼야. 왜냐하면 넌 내가 가진 전부니까.
BaekGomToss
06/07/20 03:35
수정 아이콘
가사 번역해서 벌점맞을까바 고민할 정도로.. 좀 과격한 편이죠 ..;;;
야동없는푸르
06/07/20 03:45
수정 아이콘
전 린킨파크랑 제이지랑 잘 안 맞던거 같던데요...(그냥 제느낌상)

힙합도 아닌 것이 락도 아닌것이.....

라이브공연은 멋지게 해주더만요.....

이 앨범자체가 그다지 수작은 아닌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06/07/20 07:08
수정 아이콘
린팍이 힙합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얼마 전 내놓은 프로젝트 그룹인가 -_- fort minor 보면 확실하게 드러나는 듯;;;
ArL.ThE_RaInBoW
06/07/20 11:10
수정 아이콘
Jigga What? Jigga Who~ I'm I'm little bit of disregard
스터너
06/07/22 13:03
수정 아이콘
백곰토스님 감사해요 저가사가 심의를 통과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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