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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30 20:20:07
Name 레로베
Subject 타이슨 저그 정재호 선수 복귀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photo_read.asp?cat=PHO&idx=1509


이 그림 중간에 써있고요

정재호 선수 옛날에 스타리그 경험도 2번정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있는 유저였는데 컴백해서 좋습니다.

지상 유닛운영이 상당히 뛰어났던 선수로 기억나고요

저그전 빼면 뮤탈을 안뽑는 선수로 알고있습니다.


강도경 선수가 나가면서 정재호 선수가 새로 수혈 됐는데요..

게다가 익히 알고 계신 김선기 선수의 복귀껀.

두 선수를 주축으로 고춧가루 부대의 편성을 기대합니다.
아무튼 올드보이의 컴백이 너무 반갑습니다.


김선기 선수와 정재호 선수의 활약 기대 하고요

두 선수다 컴백하고나서 최초 스타리그 진출이라는 뉴스가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최진우 선수 복귀 등등에 기대를 했지만 제가 처음본 리그가 네이트배 리그였던 지라 정재호 선수의 플레이에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최진우 선수가 복귀했을때보다 더요

임정호선수에게 첫 승을 신고해주셨던 선수인 정재호선수..(엥?)의 활약 기대합니다.


PS : 상당한 스타일 리스트죠 정재호 선수... 최근 저그판의 새로운 빛이 될 수 있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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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30 20:24
수정 아이콘
저그전 외에는 뮤탈을 잘 안 뽑을 뿐아니라 드랍을 거의 안 하고 물량 위주의 정면 힘싸움을 즐겨하는 스타일입니다.
06/06/30 20:27
수정 아이콘
포비든존에서 성학승선수를 압도하던 기억이 새로 떠오르네요.. 손승완선수와의 비프로스트 질럿 vs 울트라 싸움도 생각나구요..
jjangbono
06/06/30 20:28
수정 아이콘
음 너무 예전보다 늙으신(?) 듯..-_-;
하여튼 화이팅입니다~
미라클신화
06/06/30 20:28
수정 아이콘
김선기선수는 아직 군대갔다온건아닌거죠? 뭔가 생각이 많으셨던거 같네요
레로베
06/06/30 20:29
수정 아이콘
김선기 선수는 군대 아직 안갔죠 ~
06/06/30 20:29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왜 거 있잖습니까 '난 민이라고 해' 그분 처음볼때 어디서 본 얼굴인것 같은데 누구지 하던차 정재호 선수가 떠올라드랬죠 -,.-;;;;
06/06/30 20:35
수정 아이콘
아 정말입니까 ? 오호라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 윗분 혹시 오지헌씨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06/06/30 20:37
수정 아이콘
정재호선수 살이 왜이리 많이 빠졌습니까. 볼이 쏙 들어갔네요.
06/06/30 20:40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 못알아보겠어요;;;; 사실 그 특유의 힘에 슬슬 유연성이 보태지면서 기대를 하는 시점에서 군대를 가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한빛도 살리고 복학생 체면도 살리고(응?) 활약했으면 합니다.
체념토스
06/06/30 20:40
수정 아이콘
한빛 한번 제대로 그냥 고추가루 버무렸으면 좋겠네요...
06/06/30 20:45
수정 아이콘
이제 손승완 선수와 김동수 선수의 복귀도 기대해 봅니다...만
김동수 선수는 한빛으로 돌아올 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팀플유저
06/06/30 20:46
수정 아이콘
엇 순간 못알아보고 지나쳤음..
카르타고
06/06/30 20:46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 전태규선수와의경기에서 유리했던거 전태규선수의 커세어에 쫙밀리고 바로 군대로가셨던... 아쉬웠었는데 다시돌아오다니 기쁘니요
레로베
06/06/30 20:48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기요틴에서 했던 경기 맞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 ...
파블로 아이마
06/06/30 20:55
수정 아이콘
오로지 힘싸움~~
피망배때인가 기요틴 저그대 저그전에서 러커도 손수 뽑으셨다는~ㅋ
夢[Yume]
06/06/30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정재호선수하면 그경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기요틴 7시에 입구에 스탑러커로 저글링 잡아주고 히드라로 뮤탈 잡아준 그경기..
레로베
06/06/30 21:12
수정 아이콘
박신영 선수와의 경기였나...
러브투스카이~
06/06/30 21:27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가 벌써 군대를 갔다 오다니 세월 빠르네요;; 그당시 박정석 선수와 변길섭선수가 빠지면서 정재호선수도 함께 빠졌었는데;
정재호선수 이미 군대도 다녀오셨고.. 강도경선수가 군대 간 지금.
정재호선수 이기회에 한빛의 기둥이자 또다른 레전드로 될수 있을듯!
(흑 정재호 선수 복귀하니 예전에 한빛 멤버가 또다시 생각나는군요 ㅠㅠ)
밑에분
06/06/30 21:32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는 오로지 정면돌파죠..언젠가...네오 버티고 경기에서 정재호 선수가 드랍을 가려고 하자 캐스터&해설진들이 입을 모아 정재호 선수가 드랍을 한다고 놀라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타이슨 저그, 한빛의 힘이 되어주세요!
피플스_스터너
06/06/30 21:32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 하면 생각나는 경기... 엠겜 kpga투어 시절인가... 임요환 선수가 정재호 선수 본진에 배럭 지어놓고 파벳 뽑아서 끝내버린 경기... ㅡ;;
06/06/30 21:41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 스톰이었죠 아마도 본진 몰래배럭 파벳이 킬수가 30 몇킬 이었다고 기억하는데
My name is J
06/06/30 21:41
수정 아이콘
진짜...파이터-그 자체인 저그의 컴백이군요! 반갑습니다 진짜!
올드맴버는 너무 좋아요..엉엉-
보고 싶었어요 정재호 선수..ㅠ.ㅠ
타조알
06/06/30 21:58
수정 아이콘
무탈도 안뽑고..드랍도 안하고..제 스타일이군요!!!
estrolls
06/06/30 22:07
수정 아이콘
아니...정재호선수 맞긴 한겁니까..?살이 너무 빠진듯 하네요..-_ㅠ..
폴로매니아
06/06/30 22:12
수정 아이콘
정재호선수하면 예전에 데토네이션에서 최연성선수한테 무한배럭에 당한것밖에 생각안나네요. 그당시엔 저도 최연성선수를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06/06/30 22:21
수정 아이콘
정재호선수하면 평소답지않게 더블레어하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방송경기에서 더블레어를 처음봤던 경기라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아마 김동수선수가 김정민선수상대로 무한어택땅꼴아박기 혹은 유럽식 프로토스를 구사했던 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꽤 신기했었죠.
로망,,
06/06/30 22:27
수정 아이콘
더블레어.. 아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정재호 하면 무조건 정면 힘싸움! 이라고 단정지어버리니깐 그 이야기를 불식시켜버릴려고 02 스카이배였나요? 네오 버티고에서 변길섭 선수(아마 맞을겁니다.) 상대로 더블레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면 힘싸움은 아예 배제하고 드랍만 주구장창 하니깐 당시 해설자들이 하는 말이 정재호 선수는 힘싸움 할 때도 우직하게 힘싸움만 하더니 이번 판은 아예 극단적으로 우직하게 드랍만 하네요 라고 했었죠.
결국은 변길섭 선수의 단단한 방어와 정재호 선수의 무리한 드랍으로 인하여 드랍이 다 막히고 테란의 한방에 gg
아케미
06/06/30 23:0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멋지게 복귀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재호 선수!
루크레티아
06/06/30 23:30
수정 아이콘
나이스 파이터 등장이시군요.
슈로대 짱
06/07/01 00: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홍진호 저리가라
최고의 공격수 타이슨이 나가신다
06/07/01 01:15
수정 아이콘
그 더블레어 경기의 상대는 김정민 현 해설위원입니다. 16강 경기였죠.
네오 버티고는 맞구요. 저그 11시에 테란 5시 였을껍니다.
06/07/01 03:02
수정 아이콘
타이슨저그의 컴백 기대해볼께요~~
막시민리프크
06/07/01 03:36
수정 아이콘
장재호로 봤네요..
빈집털이전문
06/07/01 03:47
수정 아이콘
한빛에서 선수생활할때를 기억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안보이시더니 워크레프트에서 정재호 선수가 잘하더라~
이런 내용을 읽고 동인 인물인줄 알었습니다.. ^^;;
정, 장.. 성을 헤깔린..
어느날 유게에 올라온 사진 보니까 아니더군요...
예비역도 선수 생활할수 있다는거 보여주세요~
빈집털이전문
06/07/01 04:03
수정 아이콘
스타의 정재호 선수를 워크에 장재호 선수와 동일하게 착각해서
스타에서는 별로더니 워크가니까 펄펄나는구나...
워크가 쉬운 게임인가?.. 뭐 이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사고뭉치
06/07/01 04:28
수정 아이콘
단단한 저그를 보여줬던!
하이브따위 필요없어 라고 말해주는 것 같던 그 모습을 보여주세요!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바랍니다! ^^*
이뿌니사과
06/07/01 07:36
수정 아이콘
+_+!! 화이팅!!!
06/07/01 10:04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는 그야말로 남자다운 저그죠. 히럴 3/3업을 하기위해서 하이브를 가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아무튼 히럴의 황제~ (레어 터지자마자 2챔버 짓고 히드라 공방업... 그는 청춘의 히럴매니아)
帝釋天
06/07/01 13:08
수정 아이콘
외모와는 달리? 섬세한 성격의 모습이었는데 예전 한빛 숙소 인터뷰에서 가스분출이 잦다는 고발에 난감해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06/07/01 14:15
수정 아이콘
반가운 소식이네요.
피지알 3차대회 4강에서 이병민 선수, 그리고 결승에서 안기효 선수를 힘으로 압도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더구나 당시 하이브도 가고 드랍도 했었죠. 그 날 늦게 뒷풀이에 참가하신 이재균 감독님이 "예? 재호가 드랍을 했어요?" 라고 과장되게 놀라시던 모습까지 함께 기억나는군요^^
빠르게 적응기간을 끝내고 강도경 선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한빛의 기둥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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